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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강의 우크라군 몰락이 한국에 준 교훈 본문
30년 전 유럽 최강이었는데..우크라 군 몰락이 한국에 준 교훈
1991년 독립 당시 우크라이나의 재래식 군사력은 유럽에서 최강이었다.
당시 총 병력 78만명, 전차 6500대, 장갑차량 7000대, 화포 7200문, 항공기 2000대 등을 보유했다.
이는 1991년 걸프 전쟁에 투입된 다국적군(미군 포함)보다 큰 규모의 군사력이었다.
그리고 23년이 지났다. 2014년 3월 11일, 크림 반도를 상실할 위기에 직면할 때
우크라이나의 이고르 텐유크 국방부 장관이 의회에 보고한 실상은 충격적이었다.
전체 병력 20만명 가운데 즉각 투입할 수 있는 병력은 6000명이 전부였다.
전차ㆍ장갑차 등 기동장비는 연료가 부족했고, 배터리는 제거돼 있었다.
600대의 항공기 중에서 가동 가능한 것은 100대 미만이었다.
유럽 최강 수준의 재래식 군사력을 보유한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수행할 수 없는 국가로 전락한 것이다.
인류 역사상 그렇게 강력했던 군대가 이렇게 빨리 몰락했던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2013년 10월 우크라이나 정부는 최소한의 준비기간도 없이 ‘징병제’를 폐지(2014년 1월 1일 부)하고 ‘모병제’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결국 2014년도 크림 반도 위기에서 우크라이나군은 어떠한 조치도 실행할 능력이 없었다.
특히, 크림 반도에 주둔했던 우크라이나 군인 대부분이 저항을 포기했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 군인이 되는 길’을 선택한 것은 실로 충격적이었다.
만약 위기의 초기 단계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제대로 대응했더라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군 투입을 승인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러시아의 크림 반도 병합을 도운 것은 다름 아닌 ‘우크라이나 자신’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안보의 3대 악은 무지•태만•나약이다” - Pericles
“오늘의 불행은 과거에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 - Napoleon
*우크라 군 몰락이 한국에 준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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