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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직원이 귀띔한 `여행의 기술` 10가지
왼쪽부터 대한항공의 신형 좌석 코스모 스위트(1등석)와 프레스티지 슬리퍼(비즈니스석) ▲ 스파 온 에어
▲...- 인터넷으로 발권하면 공항에서 시간 절약
- 어린이·종교인·채식주의자용 특별기내식도
- 공항에 무료 샤워시설·세탁소 있어 편리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항공여행이 생활화된 대한항공(003490) 직원들이 휴가철 여행의 기술을 귀띔했다.
10가지 요령을 알고 미리 준비하면 시간과 돈을 아끼고, 특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흘 전에 미리 챙긴다면, 항공여행의 즐거움이 배가될 수 있다.
①인터넷으로 탑승수속 끝내고 오세요!
휴가철에 여행객이 몰리면서 공항 탑승수속 창구의 줄은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공항에서 줄을 설 필요없이 인터넷으로 탑승수속을 하면, 좀 더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대한항공은 `웹 체크인`, 아시아나항공은 `인터넷 좌석배정`이란 이름으로 인터넷 탑승수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②전화로 좌석을 배정받으세요!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에 전화로도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다.
화장실에 자주 가는 사람이면 통로쪽 좌석을, 옆자리 승객에게 방해받지 않고 잠을 자고 싶으면 창가쪽 좌석으로 미리 정하면 짧지 않은 비행시간에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대한항공 콜센터 번호는 `1588-2001`이고, 아시아나항공(020560) 콜센터는 `1588-8000`이다.
③특별기내식이 있다는 걸 아세요?
항공사 기내식 메뉴가 쇠고기와 생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어린이, 채식주의자, 당뇨병 환자, 종교인 등에 맞춰 다양한 특별기내식을 구비하고 있다.
콜센터 전화로 며칠 전에, 늦어도 하루 전에 주문하면 특별기내식으로 식사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스파게티, 자장면, 햄버거 등 어린이 메뉴와 영·유아용 기내식등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과일과 샐러드를 중심으로 한 여성용 다이어트 기내식을 동남아시아와 장거리 노선에서 선보이고 있다. 저칼로리 기내식은 이코노미석에만 제공된다.
④기내면세품이 더 쌀 수 있어요!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은 면세품을 쇼핑하는 것이다.
현지 통화가 남았을 때 환전하기 귀찮아서 기내면세품을 사거나, 미처 못 산 선물을 사기 위해 기내면세품을 이용한다면 당신은 평범한 여행객.
인기가 많아 일찍 떨어지는 상품은 미리 사전 주문하자. 기내에서만 판매하는 면세품도 있다. 늦어도 사흘 전에만 미리 주문하면 된다.
특히 환율이 상승하는 시기라면 한 달간 환율을 고정하는 기내면세품이 매장 면세품보다 더 쌀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인터넷(www.cyberskyshop.com), 전화(080-656-4545), 팩스(02-2656-6586), 기내 좌석주머니에 비치된 귀국편 사전주문서 등으로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터넷(dutyfree.flyasiana.com), 전화(080-669-3434/해외 82-2-2669-3434), 팩스(02-2669-3838), 기내 귀국편 사전주문서 등으로 주문을 받는다.
⑤공항에서 샤워도 하고 잠도 자고
전세계 공항에서는 샤워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경우가 많다. 대개 돈을 받지만 인천국제공항에는 무료로 샤워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
인천국제공항 4층 허브라운지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샤워를 무료로 할 수 있다. 수건이나 목욕용품은 챙겨가거나 돈을 지불해야 한다.
인천국제공항 지하 1층 동편에는 유료로 샤워, 사우나, 마사지 등을 즐길 수 있는 `스파 온 에어`가 있다. 사우나 요금은 주간에는 1만5000원, 야간(오후 8시~오전 6시)에는 2만원이다.
이밖에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세탁소, 미용실, 병원, 약국, 안경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국제공항 홈페이지(www.airport.kr/enjoy)를 참조하면 된다.
⑥시차는 1시간 룰을 기억하세요!
여행으로 지친 몸에 시차는 또 다른 부담으로 다가온다. 특히 휴가철에는 단기간에 여행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시차로 신체흐름이 깨질 경우에 휴가를 망칠 수도 있다.
승무원들은 여행이 생활화된 만큼 다양한 시차 극복 노하우를 공개했다.
한국을 기준으로 동쪽(미국, 캐나다, 남미 등)으로 여행한다면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자면 시차 적응에 도움이 된다. 반대로 서쪽(유럽)으로 여행한다면 1시간 늦게 자면 시차에 적응하기 한결 수월하다.
햇빛을 자주 보는 것도 현지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시차가 6시간 이상 나는 지역으로 여행한다면 출발하기 사흘 전부터 조금씩 취침시간을 조정하는 것도 요령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행 전에 무리하지 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면, 신체가 시차에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다.
⑦중요한 소지품은 기내로 들고 타세요!
지퍼가 달린 트렁크 가방을 볼펜 하나로 손쉽게 열 수 있다는 것은 이젠 상식. 그물망을 씌우고, 자물쇠를 채워도 안심이 되지 않는 게 사실이다.
항공 화물 사고가 빈번한 만큼 귀중품은 소지하고 기내에 탑승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도착해서 바로 사용해야 하는 소지품이라면 트렁크보단 휴대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하다.
공항이나 항공사마다 화물을 다루는 태도가 다르다 보니, 트렁크 바퀴가 떨어지고 가방이 망가져 기분이 상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항공사나 해당 공항에 이야기하면 트렁크를 교체해준다.
⑧기내에서 스마트폰으로 여행지 공부를
기내에서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을 수 있지만, 장거리 여행에선 아무래도 지루해지기 쉽다.
여행을 알차게 하려면 여행지 공부는 필수. 기내에서 스마트폰으로 여행정보사이트를 돌아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지낼 수 있다.
대한항공은 여행정보사이트(travel.koreanair.com)에서 국가별, 테마별로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지 공항 사이트에 접속해, 현지 공항의 특별한 시설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⑨기내에선 물을 자주 드세요!
기내는 건조하고,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해야 하는 만큼 컨디션이 나빠지기 쉽다. 물이나 주스를 자주 마시고, 얼굴에 미스트를 뿌려주면 한결 상쾌하게 여행할 수 있다.
앉은 자세에서 손목과 발목을 돌리고, 목을 스트레칭해주면 이코노미석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
⑩좌석벨트는 풀지 마세요!
여름철에는 기류가 불안정해, 기체가 심하게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특히 여름 인기 휴양지인 동남아시아나 대양주 지역은 난기류나 청천난류를 만날 가능성이 높아 안전벨트를 계속 착용하는게 중요하다.
불편하다면 좀 느슨하게 해서 차고 있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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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기자) paper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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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호랑이 새끼를 키웠구나!
▲...중국 허난성에 위치한 산멘시아 동물원에서 아기 호랑이들이 세퍼드의 젖을 빨고 있다. 한달전 세살난 어미 호랑이 ‘후 니우’가 낳았지만 새끼들에게 젖을 물리지 않아 어미개가 돌보고 있다고 동물원측은 전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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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女아나운서 뉴스 진행 중 모기 먹어 ‘방송사고’
▲...22일 대만의 한 방송국에서 뉴스를 보도하던 아나운서의 입에 모기가 들어가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당시 해당 아나운서는 얼굴이 급격히 빨개지고 기침을 하는 등, 방송 진행이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상황은 더욱 심각해져 모기가 아나운서의 기관지까지 침투해 발작을 일으켰다. 결국 이 아나운서는 응급실로 실려가야했다.
이후 이 아나운서는 "정말 갑자기 일어난 사고였다. 1주일 정도 휴식한 뒤 다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모기를 삼킨 아나운서는 10년 경력의 베테랑 아나운서로 알려졌다. (사진 =중화권 언론에 보도된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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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외도로 고통받는 남편의 1인시위
▲...서울=뉴시스】22일 서울 서초동 가정법원 앞에서 아바고(아내바람기로 고통받는 남편 모임)회원이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잘못없는 피해배우자가 일방적으로 억울하게 이혼당하는 일이 없도록 가정법원 재판부는 파탄주의보다 유책주의 판결과 부부공동재산을 악의적으로 빼돌려 은익한 재산도 포함해 분할해줄 것을 호소하며 법정의 실천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아바고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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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연꽃단지 도시민 유혹
▲ 시흥시 연꽃테마파크는 해마다 7∼8월이면 수련, 홍련, 백련 등이 고운 꽃망울을 터뜨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왼쪽). 시흥시 연꽃테마파크를 찾은 유치원생들이 연꽃주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시흥시 제공
▲...장맛비와 무더위가 교차하는 요즘, 은은한 연꽃향기로 더위를 잊어보자.
경기도내 곳곳에 연꽃을 주제로 한 공원이 조성돼 도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연은 수질 정화 효과가 있는데다 연밥·연잎차·연국수 등 가공품으로도 생산이 가능해 새로운 소득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22일 도에 따르면 시흥시 하중동 연꽃테마파크는 해마다 7∼8월이면 수련, 홍련, 백련 등이 고운 꽃망울을 터뜨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연꽃테마파크는 조선시대 문신 강희맹(1424∼483) 선생이 중국 명나라에서 가져 온 연 씨를 심은 국내 최초의 연 재배지인 관곡지를 중심으로 20㏊(식용연 재배지 17㏊ 포함)의 넓은 땅에 자리 잡고 있다.
수련·수생식물 시험포, 지도모양의 수생식물 재배지, 사계절 꽃 감상하우스, 연꽃미로, 덩굴식물시험포, 연 가공, 친환경 오리농법 재배지, 연근캐기 체험장 등 다양한 테마로 조성됐다.또 품종을 원산지별로 나눠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호주, 북미 등 전 세계의 수련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열대 수련을 심어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으며, ‘연꽃미로’는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연꽃단지’하면 양평 두물머리 세미원(洗美苑)이다. 양수리로 알려진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지는 ‘두물머리’에 위치한 세미원에서는 활짝 핀 연꽃무리가 도시민들을 맞고 있다.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는 곳이라 하여 ‘세미원’으로 붙여졌다. 연꽃을 비롯해 부들, 개구리밥, 가래, 물옥잠화, 골풀 등 각종 수생식물로 장관을 이룬다. 세미원 근처에는 창포 온실(석창원)과 산책로, 갖가지 모양의 분수대 등 볼거리가 많다.
팔당호를 끼고 있는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1리에서는 희고 붉은 연꽃 잔치가 벌어지고 있다. 마을 곳곳에 8만 2700㎥(약 2만 5000평)에 이르는 드넓은 연꽃 재배단지에는 우산처럼 펼쳐진 넓은 연잎 사이로 분홍 연꽃이 솟아올라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능내1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와 묘소가 자리 잡은 곳으로 유명하다.
남양주시 봉선사에서는 24~25일 여름 연꽃축제 ‘화중생련(火中生蓮)’이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봉선사 연꽃 축제는 수도권에서 연꽃을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봉선사 연밭 바로 옆 승과평 터에서 진행된다.
24일 오후 7시에는 산사음악회가 열리고 25일 오후 2시부터는 연꽃 가요제, 경기민요, 창극, 남사당놀이 등이 펼쳐진다. 무료 차시음회, 천연허브로 비누만들기, 모기퇴치용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연꽃사진전도 마련된다.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자연학습장에서는 백련과 홍련, 수련 등 8개 품종의 연꽃 1만 8000여 송이가 활짝 피어 단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이곳에서는 최근 연꽃축제가 열렸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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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 제주 여름축제 날리자! 불볕 무더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제주 바다에서 다양한 여름축제가 잇따라 펼쳐진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피서가 절정을 이루는 이달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제주 여름을 대표하는 예래논짓물축제, 쇠소깍검은모래축제, 표선해비치해변백사축제, 한여름밤의 대축제 등이 열린다.
●표선 해안서 보물찾기·노래자랑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표선해비치해변 백사축제에선 ‘행복, 열정 그리고 우리들만의 추억’을 주제로 비치사커, 백사씨름대회, 해변보물찾기, 가족 대항 모래높이 쌓기, 표선 올레걷기, 맨손광어잡기, 청소년페스티벌, 백사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표선해변은 제주의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넓은 백사장을 자랑하고 인근에는 ‘아이리스’ 등 유명 드라마 촬영지 등이 수두룩한 곳이다.
또 다음달 7~8일 서귀포 예래동에서는 예래논짓물축제가 열린다.
시원스레 샘솟는 용천수와 바닷물이 만나는 논짓물 담수욕장에서 넙치잡기, 돌고망낚시, 수영대회 등이 펼쳐져 피서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한다.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귀포시 효돈동 쇠소깍에서는 쇠소깍검은모래축제도 열린다. 신비스러운 경관을 자랑하는 쇠소깍에서는 제주의 전통 뗏목인 테우체험, 민요공연 가요제, 마술공연, 모래성 쌓기, 검은모래찜질 등의 행사가 마련됐다.
제주시내 해변가 탑동 야외공연장에서는 20일부터 2010 한여름밤의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다음달 9일까지 매일 오후 8시 합창, 난타, 국악, 록, 인기가수 공연 등이 펼쳐져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여름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난타·국악·인기가수 공연도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서귀포 솜반천 야외극장에서는 주말마다 국내외 유명영화를 선보이고 동홍동 문부로공원에서는 한여름밤 미니콘서트가 벌어진다.
제주를 찾은 피서객을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제주시내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특산물 전시판매장과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특설매장에서 제주 갈천을 이용한 갈옷, 제주산 원료로 만든 화장품, 농·수·축산물 등을 5~20% 할인해 준다.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제주노선에는 정기 항공편 4595편 외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6개 항공사 295편의 특별기가 추가로 투입된다. 제주~김포노선에 145편, 제주~김해 24편, 제주~청주 11편, 제주~인천 39편이 늘어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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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국립공원 ‘둘레길’ 브랜드화
북한산 30㎞ 구간 9월 개통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2019년까지 전국 17개 국립공원에 둘레길을 조성한 뒤 브랜드화하기 위해 둘레길 상징마크(그림)를 개발, 상표등록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징 마크는 ‘아담한 산을 배경으로 산·강·바다 등 국립공원의 자연을 상징하는 둘레길을 따라 나무를 닮은 사람들이 손을 맞잡고 함께 걸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국립공원 둘레길은 수평적 탐방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해 북한산에 처음 시범 조성했고, 2019년까지 총 770억원을 들여 전국 17개 국립공원에 단계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내년에 완공 예정인 63㎞의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은 북한산과 도봉산의 산자락을 휘감는 두 개의 동심원 형태로 조성되며, 오는 9월에 북한산 지역 30㎞를 먼저 개통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에 개발한 상징 마크를 둘레길 안내 시설물과 각종 홍보 인쇄물, 온라인 홍보 등에 사용해 적극적으로 브랜드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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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울산에 3000억 풀린다
임단협 타결 대기업 대거 격려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산 지역에 3000억원 규모의 거액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SK에너지 등 울산 지역의 주요 대기업들이 올 임금 및 단체협상을 잇달아 무분규로 마무리하면서 근로자들에게 성과금과 격려금 등을 지급하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무분규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임금 7만 9000원 인상, 성과금 300%+200만원, 글로벌 판매향상 격려금 2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100만원, 각 직급수당 상향, 주식 30주 등을 담고 있다.
현대차 근로자들은 올해 임단협을 통해 최대 1800만원 이상을 챙긴 것으로 알려진 현대중공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오히려 더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현대차로서도 역대 최대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차는 잠정합의안이 23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가결되고 이후 다음 주 조인식까지 거치면 이중 성과금 100%와 300만원을 곧바로 지급한다. 이는 직원 1인당 평균 560만원가량 된다. 주식 30주와 200만원은 추석연휴를 전후해, 성과금 200%는 연말에 지급할 계획이다. 주식의 경우 올해는 30주이지만 기준가로 본다면 지난해 40주와 거의 비슷한 금액이다. 또 지난 12일 올해 임단협을 완전타결한 현대중공업의 경우 합의안이 임금 7만 1050원 인상, 타결시 격려금 150%+250만원 지급, 우리사주 26주 배정(기준가 22만 9000원) 등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미 지난 14일 2만 5000여명의 임직원 통장을 통해 타결 시 격려금인 150%+250만원에 해당하는 평균 680만원가량을 지급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1일 올해 임단협을 같은 그룹사인 현대중공업과 똑같은 수준으로 타결했다. 직원을 3000여명으로 잡으면 180억원에 이른다. 이와 함께 SK에너지(직원 3900여명)도 21일 1인당 평균 330만원을 지급했다.
따라서 이들 기업 직원이 올해 임단협 마무리를 통해 받는 돈이 이번 여름휴가철을 맞아 한꺼번에 풀린다면 3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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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면된 채수창 전 서울강북경찰서장
▲...경찰 조직의 성과주의를 비판하며 ‘항명 파동’을 일으킨 채수창(48) 전 서울 강북경찰서장이 22일 결국 파면됐다.
채 전 서장은 이날 오후 경찰청사에서 열린 중앙징계위원회에 참석하고 나서 “파면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 정도로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징계에 승복할 수 없고 소청이나 행정소송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채 전 서장은 지난달 28일 “경찰관 고문사건은 경찰 지휘부의 성과주의 탓”이라며 조현오(55) 서울경찰청장에 동반 사퇴를 요구해 사상 유례없는 항명(抗命) 파동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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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형 복원' 광화문 모습 드러냈다!
▲...복원 공사의 마무리가 한창인 서울 광화문에서 22일 오후 인부들이 철제 가림막을 철거 하고 있다. 제 모습을 찾은 광화문은 4년에 걸친 공사를 끝내고 광복절에 공개될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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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성범죄범 공개수배
▲...광주 남부경찰서는 편의점에 찍힌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지난달 19-26일 오전 0-5시 광주 남구 진월동 일대에서 귀가하는 부녀자를 폭행하고 성추행하거나 성폭행을 시도한 20대 남성을 공개수배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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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참정권 보장하라!
▲...22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각 장애인협회 대표들이 모여 '6.2 지방선거 장애인 참정권 침해 진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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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망치상어 떴다!
▲...22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아쿠아리움 지하3층 해저터널에서 어린이들이 망치상어라 불리는 '귀상어'를 구경하고 있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일본 가고시마에서 반입한 귀상어 20마리를 전시하는 여름 특별전 '망치야? 상어야'를 진행한다. 귀상어는 세계적인 희귀종으로 사육조건이 까다로워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종이다.
이 상어는 일반적인 상어와 달리 머리의 양쪽 끝에 눈이 달려 있어서 360도의 시각을 갖고 있으며, 백상아리에 못지 않은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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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숭아 풀장
▲...농협과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 주최로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10 복숭아데이' 행사에서 아이들이 복숭아를 건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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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단장한 잠실 실내체육관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4월부터 노후화된 잠실 실내체육관 내·외부 보수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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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 중단하라", 타워크레인 점거 농성
▲...경남, 부산지역 환경운동연합 간부 2명이 22일 오전 경남 창녕군 길곡면 4대강사업 낙동강 18공구 함안보 공사현장 내 30m 높이의 타워크레인을 점거해 정부의 4대강 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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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O도 스마트폰 배우기 열풍
▲...22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60회 경총포럼 '세상을 바꾸는 힘 스마트폰'에 참석한 경영자들이 삼성전자 홍원표 부사장의 스마트폰 강의에 귀기울이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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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썩은 '디저트 케이크' 전국 유통시킨 업체 적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통기한을 변조한 디저트 케이크를 전국 웨딩홀 등에 판매한 업체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청은 주식회사 엔젤베이커리가 완제품의 유통기한을 변조하거나 유통기한이 넘은 원료로 만든 약 20억원 상당의 디저트 케이크와 빵을 전국 230여개 웨딩홀, 뷔페식당 등에 판매해 왔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케이크를 미리 만든 뒤 냉동창고에 보관해 뒀다 주문을 받으면 실제 제조일과 관계 없이 유통기한을 임의로 표기해 판매했다.
실제로 유통기한이 수개월째 지난 식빵과 케이크가 냉동창고에서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서울청은 설명했다.
또 유통기한이 무려 349일 넘은 시럽 ’메론레진’을 케이크 원료로 사용한 사실도 확인했다.
서울청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해당업체에 대해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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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을 그대로 두라', 여주 이포보 점거 농성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3명이 22일 새벽 경기도 여주군 4대강 사업 제3공구인 이포대교 옆 이포보에 올라가 4대강 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점거농성을 벌이고있다. 이들은 20m 높이의 이포보에서 '4대강을 그대로 두라'는 현수막을 걸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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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지가 소개한 보령머드축제
▲...열세번 째로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보령머드축제에 전 세계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워싱턴포스트지 인터넷판이 18일 보령머드축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보령시 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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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비밀의 정원’ 24일 공개
▲...제주 ‘비밀의 정원’ 24일 공개
제주도내 관광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생각하는 정원’이 4년간 공들여 가꾼 ‘비밀의 정원’(조감도)을 24일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있는 ‘생각하는 정원’은 테마가든인 ‘비밀의 정원’ 완공을 기념해 24일부터 8월29일까지 한 달간 저녁 가든 뷔페 이용객들에 한해 개방, 대금 연주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제공한다. 6616㎡의 규모의 비밀의 정원은 2개의 폭포, 제주 자연석이 돋보이는 팔각정과 영빈관, 하늘이 보이는 화장실 등이 설치됐다.
이 정원은 본래 마이스 행사 및 각종 연회 공간으로 기획됐으나 한 해 한시적으로 일반인에 개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나뭇잎 스탬프로 나만의 손수건을 만들 수 있는 어린이 무료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992년 문을 연 생각하는 정원(옛 분재예술원)은 중국의 장쩌민 전 주석이 방문한 후 가장 부러워했다고 알려지면서 중국 고위층의 발길이 줄을 잇는 등 중국에도 널리 알려진 제주의 대표적인 사설 관광명소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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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다자녀가구 대상 자동차 취득·등록세 감면
▲...경기도는 출산 장려를 위해 이달부터 다자녀 가구의 자동차 취득·등록세를 100% 감면해 준다고 21일 밝혔다.
감면 대상 차량은 3명 이상의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구입한 승차 정원 7~10명 승용차, 승차 정원 15명 이하 승합차, 최대 적재량 1t 이하의 화물차 및 이륜차이다.
5인승 이하 일반 승용차는 취득가액 2000만원 이하 차량에 대해서만 취득·등록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감면 기간은 2012년 12월31일까지 취득하는 자동차로, 가정당 1대에 한해 감면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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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 공무원 40% 확대했다고?
읍·면·동 절반 0~1명… 행정직 겸임도 ‘복지 인력’ 분류
▲...#장애인 L씨는 지난 5월 장애인연금 신청 등급심사에 대해 거주지 주민센터에 문의했지만 충분한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담당자가 등급 용어 등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듣고 있던 자신이 직접 설명을 해야 했다는 것이다. L씨는 “비정규직인 행정 도우미와 전화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때는 더욱 대화가 안 된다.”면서 “복지 수요는 느는데 일선 직원들의 전문성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 G구에 근무하는 행정직 공무원 김모(32)씨는 지난해 동 주민센터로 발령받아 사회복지 업무를 맡아오고 있다.
기초보장 대상자가 25~30가구뿐이어서 복지 전담 직원을 따로 배치하지 않고 김씨가 업무를 맡게 된 것. 하지만 실제 김씨가 맡은 업무는 그 이상이었다. 노인·아동·장애인사업은 물론 시교육청이 도입할 예정인 무상급식 업무까지 온갖 복지정책 업무가 김씨에게 몰렸다. 김씨는 “갈수록 새로운 업무가 추가되지만, 관련 교육을 받은 것은 2~3회뿐이었다.”면서 “6년차 공무원인 나조차도 업무가 낯설고 힘들다.”고 토로했다.
사회복지 업무가 겉돌고 있다. 사회복지직 인력이 충원되지 않아서다. 정부는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 인력을 전체의 40%까지 확대했다고 밝혔지만 민원인과 현장의 담당자들은 오히려 답답해하는 기현상마저 벌어지고 있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3464개 읍·면·동 주민센터 중 사회복지직이 1명인 곳은 1720곳이고 아예 한 명도 없는 곳도 48곳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에서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은 9976명이나 이 가운데 사회복지직은 5060명뿐이다. 그 외 1987명은 행정직, 나머지 2929명은 복지업무와 행정업무를 겸하고 있다. 공무원 1인당 평균 143명의 기초생활 수급자를 관리하는 셈이다. 국가사무 중 67개 사회복지 업무가 지방으로 이관된 2004년 당시 사회복지직 공무원 7158명보다 오히려 인원이 줄어들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5월 사회복지 인력·조직 개선 지침에 따라 사회복지담당 인력 비중을 동 전체의 40%로 확충해 별도의 인력 충원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행정직 직원이 곁가지로 복지 업무를 한 가지만 맡아도 사회복지 인력으로 분류했기 때문에 실제로 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늘어나지 않았다는 게 일선 복지담당자들의 지적이다.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복지직을 자꾸 비(非)사회복지 인력으로 충원하다 보니 전문성이 떨어지고, 복지 자금을 빼돌리는 등의 사고가 잇따르는 것”이라며 “전문적인 사회복지 교육을 받은 인력을 서둘러 현장에 충원·배치해야 대국민 복지서비스의 질도 개선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석·이영준기자 c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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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공무원 주민센터 배치
▲...‘능력 있는 직원들을 동(洞)으로….’
울산 북구는 올 하반기 사무관급 이하 6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3일자로 단행했다.
특히 민주노동당 출신의 윤종오 북구청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인사를 통해 능력 있는 직원들을 동사무소로 전진 배치하는 등 혁신적인 인사를 단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그동안 능력 있는 공무원을 구청 실무부서에 배치한 관례에서 벗어나 주민들을 직접 접하는 동 주민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북구 주무 부서의 A계장은 23일부터 동 주민센터 사무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A씨는 이미 동 사무장을 거쳐 구청 주무부서 실무 담당자로 3년 정도 근무했기 때문에 다시 동 사무장으로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구청 B과장도 다시 동장으로 발령났다. 능력이 있는 데다 퇴직 대상자도 아니라 의외의 파격 인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두 직원 모두 동 중심의 행정 실현을 위해 발탁된 인사들이다.
이와 관련, 한 공무원은 “이번 인사는 그동안의 관례를 깨고 행정의 최일선인 동을 강화하려는 파격적인 인사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자체는 통상적으로 동을 거쳐 구청 실·과장을 역임하면 총무나 기획 등 주무부서로 자리를 옮기게 했다. 또 주무부서의 실무자 역시 승진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다시 동으로 발령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선 능력있고 창조적인 직원을 동으로 우선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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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학자금대출 새달 4일부터 인터넷 신청
▲...공무원연금공단은 22일 수작업에 의존하던 학자금 대출업무를 인터넷 신청방식으로 바꿔 2학기 등록금 대출이 시작되는 다음달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협과 우체국, 우리·국민은행 등 4개 금융기관에 직접 찾아가서 받아야 했던 대출금도 앞으로는 금융기관에 상관없이 공무원 본인 계좌로 입금된다.
지금까지는 학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서 공무원 자녀를 증명하는 주민등록등본, 대학 재학 여부를 확인할 등록금고지서, 대출금을 받을 통장 사본 등 3가지 서류를 소속 기관 연금 담당 공무원에게 제출해야 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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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평테크노동' 다시 '관평동'으로
관평테크노동이나 관평동이냐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시 유성구의회 의원들이 대전시 유성구 관평테크노동을 관평동으로 바꾸는 조례안을 놓고 찬반 토론을 벌이고 있다. 유성구의회는 이날 제167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자유선진당 송대윤 의원이 제출한 관평테크노동을 관평동으로 바꾸는 내용의 '대전시 유성구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투표에 부쳐 참석의원 10명 가운데 6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2010.7.22. jyoung@yna.co.kr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외래어 동 명칭으로 논란을 빚었던 대전시 유성구 '관평테크노동(洞)' 이 생긴 지 석달만에 폐기됐다.
22일 대전시 유성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제167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자유선진당 송대윤 의원이 제출한 관평테크노동을 관평동으로 바꾸는 내용의 '대전시 유성구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투표에 부쳐 참석의원 10명 가운데 6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동 명칭은 '관평동'으로 최종 확정됐지만 찬반을 놓고 의원들간 격론이 벌어지는 등 진통을 겪었다.
토론에 나선 송대윤 의원은 "관평테크노동은 지역의 역사성과 지명을 반영하지 않고 테크노밸리 주민들의 의견을 절충한 것으로 인기 영합적이고 정치성을 고려한 명칭"이라면서 찬성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권영진 한나라당 의원은 "관평테크노동으로 명칭을 정할 때 이미 주민들의 의견을 절충해 합의했고 집행부 안으로까지 올라온 것"이라면서 "주민 공청회까지 거친 안을 이제 와서 뒤집어 엎는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반대 의사를 피력했다.
결국 찬성 의원의 우세로 원안대로 가결되자 본회의장을 가득 메운 관평테크노동을 지지하는 주민 30여명은 "주민이 원하면 해주는 것이지, 누가 세금을 내느냐"면서 강력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김정운 관평테크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택시를 타도 관평동이라고 하면 모르고 테크노동이라고 해야 알아 듣는다"면서 "주민들이 의견을 수렴해 산고 끝에 내놓은 이름을 의회가 한순간에 뒤집는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주민소환제도 불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즉동에서 분리해 신설되는 관평테크노동은 탑립동과 용산동, 관평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으로 최근 개발한 테크노밸리 지역이 포함되면서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서 '테크노'라는 명칭 사용에 대한 요구가 높았고 이에 따라 구의회는 지난 4월 21일 제164회 임시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대전 유성구에 영어식 지명인 '관평테크노동'을 신설하도록 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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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방선거 문제점 개선 착수
▲...빼곡히 붙어 있는 선거 벽보, 거소투표 대상을 둘러싼 조사원과 장애인의 갈등, ‘병상 당선’ 관련 규정….
6·2지방선거 뒤처리를 둘러싸고 행정안전부와 선거관리위원회, 지방자치단체가 고민 중이다. 선거 과정에서 불거졌던 불합리한 선거규정 등을 고쳐야 한다는 점은 공감하지만 몇몇 문제는 입장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는 22일 6·2지방선거 이후 나타난 관련 법 개정의 필요성을 국회와 선관위 등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선거 벽보와 공보 축소는 선관위도 공감한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벽보는 동·읍은 인구 1000명당 1장이며 면 지역은 인구 수에 의해 차등 적용된다. 인구 1만 3000명의 면 지역이라면 1만명까지는 100명당 1장, 1만명이 넘는 경우 200명당 1장으로 총 65장을 붙여야 한다. 여기에 후보자 수를 곱하면 벽보를 붙일 공간 확보 자체가 쉽지 않다. 읍·면·동마다 1개의 현수막은 별도다.
선관위는 2005년과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소형 현수막으로 벽보를 대체하고, 공보면 수를 줄이는 내용의 정치관계법 개정의견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무산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자신을 알릴 기회를 최대화하려는 후보와 유권자들의 정보접근권도 고려해야 해 해결이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거동불능 장애인 판정기준은 선관위와 지자체 입장이 충돌한다. 선관위가 담당했던 거동 불능자 판정업무는 2009년 각 지자체로 이관됐다. 도식적 장애인 기준표를 적용하는 것보다 지역 사정에 밝은 통·이·반장이 직접 확인하면 거동 가능 여부를 정확히 판별할 수 있다는 취지였다. 업무편람에 있던 장애기준표도 올 3월 삭제됐다.
지자체들은 장애인 전수조사에 따른 인력부족과 사생활 침해논란으로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장애인들을 일일이 만나 거동 여부를 점검한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경우 같은 등급의 장애인들이 사는 곳에 따라 거소투표, 일반투표로 나뉠 수도 있다. 행안부도 같은 입장이다.
하지만 선관위 입장은 변화가 없다. 기준표를 없앤 것은 등급에 해당되지 않는 거동 불능자들까지 상세히 살피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급수로 나눠 버리면 행정처리는 쉬워지겠지만 사각지대가 분명히 발생한다.”면서 “조사원들이 장애인 가구를 찾는 것은 사생활 침해가 아닌 선거권 편의 보장이라고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병상 당선이 경남 의령군에서 나왔다. 현행 법에 따르면 단체장이 의료기관에 60일 이상 계속 입원할 경우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한다. 단체장의 질병 상태, 복귀 가능성 등과 관련한 규정은 없다. 행안부 관계자는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관련 법 개정 가능성을 내비쳤다.
전경하·남상헌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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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부 “스마트부처로 체질 개선”
단순 행정절차 간소화 등 조직 및 인사 개선안 마련
▲...서울의 한 고용지원센터 상담원 A씨는 실업급여를 타려고 늘어선 줄을 보면 맥이 풀린다.
A씨의 업무는 구직자들의 수급 자격이 있는지 형식적으로 물어보는 일이다.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로 수급자와 상담원 모두 시간을 허비한다는 생각을 지우기 어렵다. 그는 “단순 행정사무만 줄여도 취업지원이 필요한 구직자를 위해 시간을 좀 더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고용 상담원이 겪어온 이러한 어려움은 적잖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가 업무효율화를 위한 체질개선에 나섰기 때문이다. 단순 행정절차는 간소화하고 전문 사무는 민간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부처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
고용노동부는 22일 행정효율화 및 인사개선 방안 등을 담은 ‘제도 개선 및 조직 개선안’을 내놓았다. 우선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리고자 핵심 고용업무인 실업급여의 인정방식을 간소화·다양화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구직자가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반드시 고용지원센터에 방문해야 했으나 내년부터는 간소화 방안이 도입된다.
▲최초 실업인정 뒤 3개월간 온라인으로 구직활동을 신고하면 자동으로 실업상태를 인정하는 온라인 신고형
▲실업인정을 집단교육으로 대체하는 집체교육형 ▲수급자가 온라인 신고형과 집체교육형을 선택할 수 있는 교육·온라인 조화형
▲방문을 통해 구직활동을 자세히 확인하는 실업인정강화형 등 4가지 방안이다.
이채필 고용부 차관은 “온라인신고제 도입으로 고용센터에서 실업인정 업무가 줄면 재취업 상담기능을 강화할 수 있고 실업자는 불필요하게 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돼 자율적인 구직활동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무원이 전담해온 체불임금 처리업무는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기로 했다. 공인노무사를 시간제 형태 등으로 고용해 임금체불을 당한 근로자와 사용자 간 사전조정을 도와 행정 과부하를 막겠다는 취지다.
또 내년 상반기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임금 체불 사업주의 명단을 금융기관과 신용평가기관에 통보해 금융거래 때 불이익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매년 특별승진을 정례화하는 등 실적과 능력에 따라 승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사제도를 개선하고 기존 감사제도에 컨설팅 기능을 포함시켜 비효율적 업무처리 개선을 돕기로 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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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조위·부조금 계급차별 없앤다
▲...공무원에게 계급별로 차등 지급되는 조위금이 통일된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일선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의 일환으로 계급에 따라 차별적으로 적용된 불합리한 인사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망조위금과 재해부조금 기준이 모든 계급에 공통으로 적용된다. 현재는 공무원 본인의 월소득액을 기준으로 지급돼 직급별로 최대 4.1배 격차가 난다. 행안부는 12월까지 지급 기준을 전체 공무원 평균 월소득액으로 바꿔 모든 공무원이 계급에 상관없이 같은 금액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또 올해 1월1일 이후 사망한 조부모에 대해선 사망조위금을 받을 수 없지만 배우자의 부모에 대해선 부양 여부에 관계없이 지급받을 수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올해 공무원연금법이 개정돼 사망일이 1월1일 이후인 경우엔 부모 외 직계존속 사망조위금이 지급되지 않지만 배우자의 부모는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본인의 사망조위금은 현행 제도가 그대로 유지된다.
이와 함께 행안부는 10월까지 공무원이 교원 직위를 겸임할 때 계급에 따른 겸임직급 제한을 폐지할 계획이다. 현재 6급 이하 공무원은 전임강사, 5급은 조교수, 4급은 부교수, 3급은 교수 등 직급에 따라 대학에서의 직급이 제한됐다.
그러나 앞으로 대학에서 능력을 인정받으면 6급 이하 공무원도 교수 겸직이 가능해진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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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T’ 법학적성시험 한달 앞으로… 대비 이렇게
기출문제 풀이로 패턴 익히고 쟁점별 논증력 배양에 초점을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법학적성시험(LEET)일(8월22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난해보다 응시인원이 소폭 늘어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경쟁률은 높아졌다.
2011학년도 LEET 응시인원은 모두 8518명이다.
시행 첫해였던 2009학년도 응시인원 1만 3689명에 비해 한층 꺾인 경쟁률이지만 지난해 8428명에 비해선 1.07%(90명) 늘었다. 시험 길라잡이가 되는 기출문제가 2회째 쌓인 것도 변수다. LEET 특성상 단기간에 많은 점수를 올리기 힘들고 수험생 대부분이 기출문제를 가장 신뢰하는 대비수단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언어이해, 추리논증, 논술 등 3개 분야를 막론하고 기출문제를 통한 정확한 문제유형 파악과 반복연습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LEET는 특정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이 아닌 예비 변호사로서의 잠재역량을 측정하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충실한 문제풀이로 출제스타일에 미리 적응해두고 자신만의 풀이 방법을 확립해 고득점 기반을 다져놔야 한다.
●PSAT 기출문제로 취약부분 보완
김태윤 일등로스쿨 원장은 “미국,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 LEET 기출문제 풀은 2회차분에 불과해 많은 수험생들이 예상문제풀이집 같은 학원가 콘텐츠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오답시비가 많고 논리구조가 불분명한 문항, 특히 해설을 통해서도 이해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하는 것은 현 시점에서 시간 낭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LEET 기출문제는 물론 유형이 비슷한 공직적격성평가(PSAT) 기출문제를 활용해 평소 취약점을 정리해두는 것도 한 방편이다. 선행학습을 통해 기출문제를 풀어봤다 하더라도 취약부분을 완벽히 정리하지 않는다면 큰 효과를 거둘 수 없다. 취약부분의 전문용어와 논지, 계산법을 정리해둬야 실제 시험에서 시간을 단축시키고 결론을 빠르게 도출할 수 있다.
김태윤 원장은 “외워둔 지식을 통한 정답찾기 형태의 수험방법은 LEET 특성에 알맞지 않은 공부방식이다.”면서 “문항 구성원리 자체를 이해할 수 있는 분석적인 공부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지난해부터 변경된 문항수 및 시험시간에 적응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LEET는 2010학년도부터 1교시 언어이해, 2교시 추리논증 문항수가 각각 40문항에서 35문항으로 줄었고, 시험시간도 10분씩 감소했다. 줄어든 시간 때문에 답안 작성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고배를 들었던 지난해 수험생들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 실전 연습을 통해 최종 시간 안배, 답안지 작성 연습까지 꼼꼼히 해두어야 한다.
언어이해는 개별 문제를 먼저 읽고 지문의 해당 부분을 선택적으로 읽어나가는 방법이 적합하다. 추리논증은 문제지 전체를 훑어본 뒤 눈에 익숙한 형태의 문제부터 풀어나가는 게 고득점 전략이다. 논술은 시간 내에 논지를 파악하고 제시된 분량에 맞춰 퇴고를 포함한 실제적인 쓰기 연습을 해야 한다. 단순히 제시문 읽기와 해설지 파악에 그쳐선 곤란하다.
●시간 엄격히 정해놓고 실전연습
황남기 메가로스쿨 강사는 “수험생 대다수는 시간만 주면 어려운 문제들도 척척 맞힌다.”면서 “평소에 시간을 엄격하게 정해놓고 실전처럼 문제풀이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올해도 3개 영역에서 다양한 유형의 법률관련 지문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스쿨법 상 LEET에서는 구체적인 법지식을 묻지 못한다. 때문에 정제된 법학지식을 지문에 녹여내 법학관련 이해·논증능력을 측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로스쿨과 출제위원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저항권·시민불복종 등 유형별 정리를
따라서 단순 법학지식 학습이 아닌 텍스트별 주요 쟁점에 대한 논리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 한다. 대법원·헌법재판소의 대표 판례 및 저항권, 시민불복종, 대의제 등을 유형별로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올해 LEET 성적발표는 9월24일로 예정돼 있다. 로스쿨 원서접수는 10월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이재연·남상헌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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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道에 ‘시청사 이전’ 협조 요청
▲...경기도 성남시가 이재명 시장의 공약인 현 시청사 매각 및 대체 청사 건립에 협조해 줄 것을 도에 정식 요청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시는 20일 열린 시장.군수 정책협의회에서 서면을 통해 시장 공약사항인 신청사 매각을 통한 대체청사 건립 및 재원확보를 위해 현 시청사가 있는 성남 여수보금자리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이 조기 승인될 수 있도록 도가 협조해 달라고 건의했다.
공공업무시설 부지로 돼 있는 현 시청사 부지를 일반업무시설(상업용지)로 변경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내용이다.
시는 부지면적 7만4천여㎡,건축 연면적 7만5천여㎡ 규모의 이 청사를 매각한 뒤 3만여㎡ 규모의 부지를 마련,연면적 4만8천여㎡ 규모의 대체 청사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시는 대체 신청사 후보지로 2~3곳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도 담당부서는 여수보금자리주택지구는 LH에서 시행중인 사업지구로,지구계획 변경은 LH와 타당성 등을 우선 협의해야 할 사안이라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내부 검토 및 LH와 협의 후 성남시에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여수보금자리주택지구의 지구계획 변경 권한은 사업준공 전에는 국토해양부장관,사업준공 뒤에는 성남시장이 갖는다.
한편 이번 시장.군수 정책협의회에서 31개 시.군은 67건의 건의사항을 제출한 가운데 분야별로는 재정지원 요청이 25건,법령 및 지침.요금 등의 개선 건의 17건,사업 조기시행 8건,기관간 협조지원 6건,중앙부처 건의 11건이다.
이 가운데 재정지원 요구액은 모두 4천701억원이다.
시.군별 건의사항을 보면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 행정기구.정원 확대협조(수원시),축구전용구장 건립 지원(가평군) 등이다.
도는 각 시.군의 건의사항을 부서별로 검토해 조만간 해당 시.군에 도의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의 연간 가용재원이 4천여억원 수준이기 때문에 이번 시.군의 재정지원 요청은 상당수 받아들이기 어려울 뿐 아니라 법령 개정 등의 요구도 도가 할 수 있는 권한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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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영어권 국외장기훈련 영어시험 말하기 위주로 선발
내년부터 어학시험 iTEPS로
▲...내년부터 영어권으로 국외 장기훈련을 떠나기 위해서는 iTEPS를 치러야 한다.
말하기 영역의 배점이 높아지고, 연 1회에 불과했던 시험 횟수도 12회로 늘어난다. 행정안전부는 2011년도부터 국외 장기훈련 영어권 공동경쟁선발 어학검정시험을 종전 iSNULT에서 iTEPS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iSNULT는 행안부 위탁에 의해 서울대학교가 운영하는 시험으로 해외연수자의 어학실력을 검증하기 위한 공무원 전용 시험이다. 행안부 공동경쟁선발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중앙기관들도 이를 준용하고 있다. 매년 700여명 정도의 공무원이 영어권 국가로 연수를 떠나기에 앞서 선발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시험을 치러 왔다.
새로이 시행되는 iTEPS는 총 14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소요시간은 110분이다. 듣기 80점, 문법 및 어휘 40점, 독해 80점, 말하기 100점으로 총 300점 만점이다. 100점 만점인 iSNULT의 말하기 영역 배점이 20점(20%)이었던 것에 비해 배점 비중이 13% 포인트가량 높아졌다.
행안부 관계자는 “공무원 해외연수 시 듣고 읽는 공부만이 아니라 원활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어야 알찬 연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말하기 영역의 비중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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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감사 ‘컨트롤타워’ 생긴다
감사원, 공직감찰본부 신설… 고위직·토착비리 전담
▲...공직자 감찰 대표기관인 감사원이 고위공무원의 비리와 토착비리 등을 전담하는 공직감찰본부를 신설한다.
최근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공직복무관리관실로 개명)의 민간인 사찰 파문으로 공백이 생긴 공직자 감사기능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도 대두된다.
22일 감사원이 발표한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공직감찰본부는 그동안 공직자들의 비리를 감사했던 감사원 제2사무차장 산하의 특별조사국과 감사청구조사국에 감찰정보단(25명 규모)과 공공감사운영단(18명 규모)을 통합해 발족한다.
감사원 관계자는 “공직감찰본부는 공직자 비리와 토착비리를 뿌리뽑기 위한 감사에 매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면서 “그동안 제2사무차장이 다양한 분야를 관장하느라 공직 및 토착비리에 전문적으로 관여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워 별도 조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최근 들어 고위직 비리나 토착 비리, 교육비리 등이 잇따라 불거지는 만큼 감사원 차원에서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춰 감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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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반박자 빨라져야 국가가 변화"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인재들 느리게 움직여 능력발휘 못해"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
▲...
"공무원들은 자질과 능력이 매우 우수하지만 느리게 움직이고 있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죠. 이들을 지금보다 반 박자 빠르게 움직이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공무원 사관학교'인 중앙공무원교육원(이하 중공교) 원장으로 새로 부임한 윤은기(60.사진) 원장의 포부다.
윤 원장은 61년 중공교 역사상 첫 민간인 출신 원장이라는 점에서 처음부터 안팎의 관심을 받았고 각종 새로운 시도로 취임 2개월여 만에 조직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면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그는 "조직 안에서 지금까지의 것을 그대로 이어가기만 한다면 내가 여기에 올 이유가 없었다"며 "국가 전체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정도로 공무원들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이나 LG (77,100원 0 0.0%), 포스코 (514,000원 5000 1.0%)와 같은 일류기업들은 연수원이 조직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것처럼 중공교 역시 공무원의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후방기관이 아닌 공무원 조직의 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 윤 원장의 설명이다.
그런 점에서 윤 원장은 공무원 조직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속도'를 꼽았다. 윤 원장은 "공무원들은 지적 능력이 우수할 뿐 아니라 주인의식도 투철하고 청렴성, 인내심, 근명성도 높은 수준"이라면서 "하지만 우수한 잠재력을 지닌 인재들이 느리게 움직이면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대는 속도의 경제 시대로 빠르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질 수 밖에 없다"며 "공무원 또한 새로운 것을 먼저 배워 활용하고 또 새로운 것을 배우는 '빠른 학습자'가 되기 위해 지금보다 단 '반 박자'만이라도 빨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무원들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윤 원장이 가장 먼저 시도한 것은 바로 국가전략세미나. 중공교 역사 이래 처음으로 모든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상시적으로 개설된 과정이다.
국정성과나 과제에 대해 강의와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부처의 벽을 넘어 보다 큰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현안 부처 장·차관이 직접 강의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윤 원장은 "각 부처 실국장급 고위공무원이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 국정과제에 대해 논의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공무원 조직을 축구에 비유하자면 대통령이 감독, 청와대 참모가 코치, 공무원이 선수들인데 실국장은 그 중에서도 핵심 플레이어인 만큼 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새로운 교육과정을 도입했을 뿐 아니라 프로그램 운영 방식에서도 식전행사로 국민의례 대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동영상을 상영한다거나 세미나에 가장 일찍 나오거나 강의를 열심히 들을 경우 상을 주는 시상제를 도입하는 등 기존 방식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밖에 중공교는 최근 정부조직 최초로 심리학 전문가들로만 구성된 '심리학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공무원들의 창의적 발상과 감성적 접근을 통한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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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공무원 '솜방망이 징계' 없앤다
▲...권익위, 공무원 부패행위 처벌 개선안 권고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앞으로는 공무원 부패 혐의에 대해 '성실 근무', '개전의 정', '정상 참작' 등 불명확한 사유를 들어 징계 기준을 무시한 감경 조치를 내릴 수 없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1일 공무원의 부패행위 처벌을 보다 실효성있게 하기 위해 부패행위에 대한 징계와 소청심사 제도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관계부처인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회, 지방자치단체 등에 권고했다.
이번 제도개선 추진은 최근 5년간 16개 시·도의 소청심사 인용률(소청이 받아들여져 징계수준이 감경되거나 취소되는 비율)이 연평균 66.0%에 달하는 등 구제가 남발돼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감경 사유에 대해서도 '성실 근무', '개전의 정', '정상참작' 등 불명확한 근거가 적용됐다는 지적이다.
권익위는 우선 금품 및 향응 수수, 공금 횡령 및 유용 등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표창 공적, 정상 참작, 깊은 반성 등 불명확한 사유에 의한 징계감경을 엄격히 제한하도록 했다.
또 소청심사위 위촉위원 수를 5인 이상으로 확대해 내부 공무원 위원의 온정주의적 심사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로 했다. 심사에 나선 위원들의 명단과 소청심사 결과도 해당 기관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투명성도 높일 방침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안이 이행되면 공무원의 부패행위에 대한 징계와 소청제도 운영의 공정성이 확보돼 공무원 부패행위 처벌의 실효성이 보다 확보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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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 주요 국가 부도위험 순위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22일 한국은행과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올해 상반기 102.55bp로 집계됐다.
bjbin@yna.co.kr
(끝)/반종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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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거노인 가구 추이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22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가족 없이 혼자 살아가는 노인을 뜻하는 독거노인이 올해 104만3천989가구로 추정돼 지난해 98만7천86가구에 비해 5만6천903가구나 늘었다.
sunggu@yna.co.kr
@yonhap_graphics @stanleychang21 (트위터)
(끝)/장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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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발언에 곤혹스런 두 의원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의 `여성비하` 발언 파문으로 때아닌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강 의원이 문제의 발언을 한 지난 16일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데다 강 의원이 당시 "60대 이상 나이 드신 의원들이 밥 한번 먹고 싶어 줄을 선다"며 전 의원의 외모를 언급했다는 언론보도가 나면서다.
특히 강 의원이 전 의원을 한나라당의 스타급 인사인 나경원 의원에 견줘 "여성의원의 외모는 한나라당보다 민주당이 낫다"고 발언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자 전 의원은 21일 한 포털사이트 인물검색에서 2위를 차지한 나 의원을 제치고 1위에 깜짝 등극하기도 했다.
이날 전 의원의 홈페이지에는 100개 가량의 네티즌들의 글이 올라와 았으며 네티즌의 방문 폭주로 한때 홈페이지가 다운되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 대해 전 의원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비례대표 초선이자 원내 대변인을 맡고 있는 그는 이날 일부 기자들과 만나 "이런 일로 이슈의 중심에 서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강 의원의 문제의 발언에 대해서는 "1시간 정도 늦게 도착한데다 강 의원과 테이블이 떨어져 있어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강 의원이 자신의 외모를 거론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전혀 몰랐는데 사실이라면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학생 토론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강 의원이 "나경원 의원은 얼굴은 예쁘지만 키가 작아 볼품이 없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한편 강 의원은 2008년에도 박근혜 전 대표를 지칭해 "유부남의 입장에서 군살 하나 없이 날씬한 몸매에 애도 없는 처녀인 박근혜에 대해 섹시하다는 표현만큼 적당한 말을 찾기 어렵다"고 말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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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행당한 여대생 범인 CCTV로 유도 … 얼굴 녹화돼 잡히게
▲...[중앙일보 이한길] 지난 15일 오전 6시30분쯤 서울 혜화동의 한 호프집 앞. 여대생 A씨(21)는 남자친구와 술을 마신 뒤 먼저 밖에 나와 기다리고 있었다. 뒤따라 나오겠다던 남자친구는 호프집 탁자에서 잠이 든 상태였다.
그 사이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A씨에게 다가왔다. 그는 A씨를 다짜고짜 골목 안쪽에 있는 고시원 건물 2층 계단으로 끌고 갔다.
발버둥치는 A씨를 주먹으로 때리기도 했다. 그 남성에게 성폭행당한 뒤 A씨는 겁에 질려 눈물을 흘리면서도 ‘범인을 놓쳐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 문득 편의점에 24시간 촬영이 되는 폐쇄회로TV(CCTV) 카메라가 있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저 남자의 얼굴이 CCTV에 찍힌다면 분명 잡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A씨는 “편의점에서 휴지를 사다 달라”고 말했다.
주먹에 맞아 코에서 계속 피가 흐르는 것을 본 남성은 미안한 기색을 보이며 A씨와 함께 70m쯤 떨어진 편의점으로 갔다. CCTV엔 남성의 얼굴이 선명하게 찍혔다. 범인이 떠난 뒤 A씨는 서울 안암지구대에 성폭행당한 사실을 신고했다. 성폭행범의 ‘얼굴’을 확보한 경찰은 A씨에게서 훔쳐간 스마트폰을 위치 추적했다.
성북경찰서는 사건 당일 오후 성북구 자신의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이모(22)씨를 붙잡아 강도강간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이한길 기자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com/center/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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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1봉지로 온가족 1주일 버텼더니 아프리카서도 성공의 길 보였어요"
▲...말라위 코리아나롯지 백두현대표
아내와 꼬맹이 둘을 데리고 전 재산을 훌훌 털어 1999년 12월 제2의 인생을 찾아 떠난 말라위. 현지인들의 느림(slow)의 미학에 반해 찾아간 아프리카 오지에서 그는 1년여 만에 낭만 대신 절망을 맛봐야 했다. 생계를 위해 시작한 인쇄소가 1년 만에 망해버린 것. 자동차 기름이 떨어져 20㎞를 걸어야 했고, 쌀 살 돈이 없어 빵 한 봉지로 온 가족이 1주일을 보냈다.
잘나가던 신문사 사진기자로 취재차 딱 한번 찾았던 말라위를 잊지 못해 11년 전 이민을 단행했던 백두현 씨(당시 36세)는 그제서야 깨달았다. 어떤 곳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막연한 꿈만 쫓은 결과가 얼마나 가혹한지를.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과거 영국 식민지였던 말라위에서는 이미 인도인 3ㆍ4세들이 대부분 상권을 쥐고 있었다.
결국 입에 풀칠이나 하자고 시내에서 8㎞ 떨어진 외곽 지역에 조그만 식당을 내기로 했다. 배구 클럽에서 사귄 아프리카 현지 친구들의 십시일반 도움으로 시멘트와 벽돌을 사서 직접 건물을 지었다. 학비를 내지 못해 학교에서 쫓겨난 아이들이 벽돌을 날랐다.
마침 운도 따랐다. 지붕을 올릴 돈이 없어 고민하던 때 영국 선교회에서 파견해 갓 부임한 한국인 목사가 그를 도왔다. 돈이 없어 맥주 1박스, 음료수 1박스만 들여놓고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도넛 장사를 시작했다. 백씨의 인생역전은 이때부터다. 장사를 시작한 지 5분 만에 도넛과 음료수가 다 팔렸다. 며칠 장사하면서 `돈은 이렇게 버는 거구나` 하는 깨달음이 왔다.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음악을 좋아하는 아프리카인들의 취향에 맞춰 라이브 쇼를 해보자.` 우리나라로 치면 조용필 같은 현지 가수를 초빙했고, 현지신문에 광고도 냈다. 개업 첫날 예상의 10배가 넘는 1000명의 손님이 찾아왔다. 입장료와 스낵 치킨 판매로 꽤 짭짤한 돈벌이가 됐다. 말라위의 유명 장소가 되자 백인뿐만 아니라 현지 봉사를 온 일본인들까지 찾아왔다.
그는 또 한 번 사업 아이템을 발굴했다. 1인당 국민소득 300여 달러의 말라위에는 다른 나라 선교단체나 봉사단체 활동이 많다. 백씨는 선교사나 자원봉사자들이 묵을 비교적 저렴하고도 괜찮은 숙박시설을 짓기로 했다.
2003년 방 10개짜리 `Kim`s Koreana Lodge`가 문을 열었다. 말라위에 온 지 3년여 만이었다. 이후 콘퍼런스룸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현재는 방 50개에 직원 30명이 일하는 꽤 큰 시설을 자랑한다. 계속 사업을 확장 중인 그는 조만간 100실을 갖출 예정이다.
아프리카 오지에서 성공신화를 쓴 백 사장은 20일 매일경제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이 가진 근면, 성실, 인내라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며 겸손해 했다. 하지만 "저처럼 실패를 겪지 않으려면 초기에 철저한 시장조사를 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아프리카 전체가 그렇듯 최근 말라위에도 중국인들이 몰려오고 있다. 백 사장은 "중국인이 4000명가량 들어와 값싼 생필품 위주 장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 사장은 "현재 말라위에 진출한 한국기업은 전무하지만 사업거리는 많다"고 전했다. 말라위 호수와 함께 연중 27~28도를 오르내리는 고온 기후로 농업이 유망하다. 중고 자동차나 자전거 수리 기술자가 인기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컴퓨터 수리, 인터넷 연결사업도 유망하다. 또 우라늄 생산이 많고, 석유 매장 가능성도 높다고 한다. 백 사장은 말라위 호수-탄자니아 세렝게티-짐바브웨 빅토리아폭포를 연결한 관광상품이 개발되면 많은 한국사람들이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크리스천이 된 백 사장은 "교육이 아프리카를 바꾼다는 생각에 어느 정도 여력이 생기면 불우한 현지 아이들을 위한 본격적인 교육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시영 기자 / 사진 = 박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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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성명 발표하는 김진애 의원
▲...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2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4대강 사업 저지 특위 이미경 위원장을 대신해 '정부, 4대강 사업 전면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라!' 긴급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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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재래시장 방문
▲...이명박 대통령이 22일 강서구 화곡동 까치산시장을 방문해 한 시민의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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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전 대표, 지역구에서 가벼운 찰과상
▲...지하철 기공식 참석..靑회동 질문에는 “드릴말씀 없어”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22일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에서 노동자들의 기습시위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달성군 화원읍에서 열린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 기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 사업은 박 전 대표가 1998년 정치에 입문한 이후 공약했던 사항이다. 박 전 대표는 축사에서 “1998년 정계에 입문한 뒤 지하철 1호선의 달성군 연장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돼서 감회가 깊다”며 “지하철이 달성군까지 연결되면 달성군 뿐만 아니라 대구 전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축사를 마친 박 전 대표가 자리에 앉자마자 여성 5명이 그에게 달려들었다.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는 영남대병원 여성노조원이었다. 박 전 대표는 과거 영남대 병원 이사를 지냈다. 주변에 있던 경호원들과 지역구 관계자들이 곧바로 이를 제지했지만, 실랑이 과정에서 박 전 대표는 노조원들의 손톱에 긁혀 손목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박 전 대표는 간단한 소독 치료 등을 받았다.
박 전 대표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유세를 하던 중 테러를 받았던 적이 있기 때문에, 측근들은 이날 소동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기공식에는 대구·경북지역 골재채취노동조합 소속 조합원 수십여 명도 생존권 보장요구 시위를 벌이는 등 행사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 전 대표는 행사 직후 7·28 재보선 전후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과의 청와대 회동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회동 시기는 언제냐’, ‘회동에서 무슨 말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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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강용성, 자신이 알아서 처신해야..."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용석의원 본인이 자진해서 처신하는 것이 옳다"고 말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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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서 온 방류 통지문
▲...22일 오전 북한이 임진강 상류 댐에서 추가로 방류하겠다고 통보했다. 통지문 내용은 '남측서해지구군사실무책임자귀하. 2010년 7월22일 해당기관의 통보에 의하면 오늘 6시부터 림진강 상류에 있는 우리측 언제들의 방류가 예견됩니다. 주체99(2010)년 7월22일. 북측서해지구군사실무책임자로부터'라고 되어 있다. '언제'는 댐을 가리키는 북한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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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확~ 줄이고 여행길 가볍게
온라인몰서 아이디어 수납제품 인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설레는 마음에 가방에 이것저것 넣었다가는 짐만 돼 부담스러운 여행이 되기 쉽다.
부피를 최소화하되 필요한 아이템을 찾기 쉽게 챙기려는 이들이 늘면서 최근 온라인몰에서는 휴가여행 부피를 줄여주는 아이디어 수납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 ①‘암스테르담 수납가방’ ②‘에어메일 언더웨어팩’ ③‘DCX 브라이튼 대형 양면웨어백’ ④‘트래블 풀패키지 17종 세트’
실제로 SK텔레콤의 오픈마켓 11번가에서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아이디어 수납백의 판매량이 지난 한달간에 견줘 60%,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G마켓에서도 이달 들어 소품 케이스와 정리가방 등의 판매가 전월 대비 10~20% 늘어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파우치 접으면 부피 3분의 1로
11번가는 오는 31일까지 ‘알뜰여행 프로젝트’ 기획전을 열고 아이디어 수납가방 및 지퍼팩, 슈즈팩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인기제품인 ‘암스테르담 수납가방’(2만 8000원)은 방수원단의 3단 파우치로 구성돼 세면도구와 화장품 등을 깔끔하게 정돈할 수 있다. 상단에 부착된 옷걸이를 이용해 욕실문이나 벽에 걸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보관 때에는 파우치를 접어 지퍼를 닫아두면 부피가 3분의1로 줄어든다.
‘에어메일 언더웨어팩’(3000원)은 방수는 물론 냄새까지 막아주는 지퍼팩 형식으로 제작돼 다른 소지품이나 먼지로부터 속옷을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다. 특히 물이 새지 않아 물놀이 뒤 수영복 등 젖은 옷가지를 담아둘 수 있다.
‘트래블 풀패키지 17종 세트’(1만 5400원)는 의류와 세면도구, 신발 등 여행 필수용품을 사이즈별로 맞춰 담았다. 여러 용품을 사러 이곳저곳 다니지 않아도 돼 인기가 높다.
해외여행 시 핸드백을 가져가는 여성들이 여권이나 신용카드, 화장품 등을 찾기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멀티파우치’(2660원)가 매주 5000개 가까이 팔릴만큼 반응이 좋다.
●디앤샵 기획전 최대 56% 할인
‘디앤샵’에서도 ‘가볍게 떠나자!’ 기획전을 통해 여행가방의 부피를 줄일 수 있는 제품들을 최대 56%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DCX 브라이튼 대형 양면웨어백’(1만 6800원)은 통풍이 잘되는 망사면과 방수 소재 특수 우레탄 코팅면으로 제작된 양면 파우치로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피피앤비비 리틀 트렁크 파우치 백’(2만 2000원)은 기존 캐리어처럼 X자 여밈끈과 지퍼포켓으로 구성된 휴대용 소품가방으로, 캐리어 안에 넣어 다니거나 보조가방으로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다.
G마켓도 이달 말까지 ‘내가 꿈꾸던 모든 여행가방’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수납팩을 내놓고 있다. 이곳에서 판매 중인 ‘여행용 파우치’(2만 3800원)는 각종 여행용 소품을 칸별로 나누어 정리할 수 있는 대표 상품이다. ‘의류수납팩’(3종·5만 5000원)은 의류 및 소품을 양면에 넣을 수 있는 수납팩으로 별도의 방수공간에 젖은 옷을 따로 수납할 수 있다.
●옥션 ‘의류압축팩’ 판매 25% 신장
롯데닷컴은 오는 31일까지 여행용품 정리가방 전문브랜드인 ‘백스인백’ 제품을 20~30% 할인해 판매하는 ‘롯데닷컴 서머세일, 백스인백 기획전’을 진행한다. 캐리어 내부의 정리정돈을 돕는 5개의 각기 다른 사이즈의 수납백으로 구성된 ‘백스인백 폴리망사 5종세트’(BSB-5003·3만원)가 인기가 높다. 가방 양면으로 나뉘어진 수납 공간에 소지품을 구분해 보관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휴대용 약케이스’(800원)는 각종 구급약품을 종류별로 보관할 수 있고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는 주얼리 케이스로도 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옥션에서는 ‘휴대용 의류압축팩’(7장·7900원) 판매량이 지난달에 비해 하루 평균 25%가량 늘었다. 압축팩은 의류를 팩에 넣고 지퍼를 잠근 뒤 천천히 말아주면 부피를 3분의1 정도로 줄일 수 있어 여행용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11번가 패션잡화팀 박지연 상품담당(MD)은 “해외여행 경험이 늘면서 휴가 시 짐을 최소한으로 줄여 가뿐하게 떠나는 간편 여행족들이 늘고 있다.”면서 “쉽고 간편하게 짐을 쌀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백인백’ 상품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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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한 맥주가 무제한 리필”
베니건스·아웃백 등 여름 이벤트
▲ 한 사람당 5900원에 100분간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하는 아웃백의 프로모션.
아웃백 제공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맥주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외식업계에서는 맥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고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베니건스는 맥주를 무한대로 즐길 수 있는 ‘서머 쿨 세트’를 출시했다. 이 세트는 다음 달 31일까지 한정적으로 제공되며, 세트 주문 시 생맥주 무한대 리필뿐 아니라 오션월드 이용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서머 쿨 세트는 오션세트(2인), 월드세트(3인), 파티세트(6인)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기 메뉴인 ‘컨추리 치킨샐러드’와 ‘텍사스 립아이 스테이크’ 등이 포함돼 있다.
아웃백은 1인당 5900원에 맥스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전국 102개 아웃백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방문 시간에 상관없이 맥스 생맥주를 주문하면 1인당 5900원에 100분간 무제한으로 리필해 마실 수 있다.
토니로마스 예술의전당점도 저녁 6시부터 5900원으로 생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수대로 맥주를 주문하면 냉장고에서 차갑게 얼린 잔에 생맥주를 시원하게 담아 무제한 리필해 준다.
아워홈이 운영하는 업타운다이너, 트윈팰리스, 싱카이는 레스토랑 분위기에 맞춰 다양한 맥주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 역삼역 GS타워의 업타운다이너는 ‘타이거맥주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 보내기’ 이벤트를 갖고 있다. 타이거맥주 2병을 주문하면 한 병이 무료로 추가 제공된다.
LG트윈타워 내 트윈팰리스에서는 1인당 맥주 2000㏄ 주문 시 추가 주문 맥주는 무제한 공짜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씨푸드오션과 피셔스마켓은 다음달 31일까지 500㏄ 생맥주 주문 고객에게 1잔을 더 주는 행사를 갖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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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부동산 대책… 지금 시장에선
“DTI완화에만 왜 매달리나…세제 등 ‘제3의 길’ 모색을”
▲...“총부채상환비율(DTI)도 좀 풀리고 세금도 깎아줬으면 그나마 거래가 생겨났을텐데요.”(미아뉴타운 H공인중개사) “애초에 DTI 완화 여부에 별로 관심이 없어 실망도 안했어요. 요즘에는 집 사면 돈 된다는 사람이 없어 한도를 꽉 채워 대출 받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길음뉴타운 O공인중개사) “정부가 DTI만 갖고 다투지 말고, 집이 안 팔려 새 아파트에 입주 못하는 서민들을 위한 다른 대안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대출기회를 다양하게 주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니겠어요.”(분당신도시 회사원 신모씨) 정부의 주택거래 활성화대책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시장이 ‘제3의 길’에 주목하고 있다. DTI 등 금융규제를 크게 건드리지 않고도 부동산 경기를 되살리는 방법이 무엇이냐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것이다.
●“거래 더 줄어” vs “영향없어”
22일 판교신도시의 서판교 산운마을. 1300여가구 대단지는 인적이 드문 모습이었다. 자연친화형 단지로 관심을 끌었지만 입주율이 예상을 크게 밑돌고 있다. ‘갈아타기’를 계획했던 입주예정자의 상당수는 집이 팔리지 않아 잔금을 확보하지 못했다.
분당신도시에 사는 회사원 신모(48)씨는 “3년 전 로또로 불리던 판교신도시 아파트에 당첨됐지만 살던 집이 팔리지 않아 이사는 꿈도 꾸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2500가구 규모의 서울 미아뉴타운 아파트단지는 부동산경기 침체의 현실을 단적으로 드러냈다. 단지 맞은편 부동산 중개업소에는 급매·급전세를 알리는 전단지가 덕지덕지 나붙어 있다. 인근 길음뉴타운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6월 말 입주를 시작한 1600가구 규모 아파트의 입주율은 고작 35%.
정부의 부동산대책 발표 연기에 대해선 의견들이 엇갈렸다.
판교신도시 P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대책발표 연기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면서 “어차피 비수기인 영향도 크다.”고 전했다. 반면 인근 분당신도시 P부동산 관계자는 “그나마 하루 2~3건 들어오던 문의전화가 어제와 오늘은 단 한 건도 없다.”며 “기대하진 않았지만 (시장이) 더 침체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집 안 팔려 새집 입주 못해
분당신도시의 주부 이모(45)씨는 “주변에 최근 불꺼진 집들이 늘고 있는데, 용인이나 판교의 새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집을 팔지 못한 사람들의 것”이라며 “정부가 세제나 금융규제 완화에 연연하지 말고 포괄적 대안을 원점에서부터 다시 찾았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6000여 가구 대단지의 입주율이 30%를 밑도는 경기 용인시 성복동의 L공인중개사 관계자도 “DTI 등을 모두 풀어버리면 좋겠다는 게 솔직한 심정이지만, 세제와 금융 등 복합적인 측면에서 함께 정책을 내놔야 실효성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출 다양화·공급 조절을
전문가들은 “애초부터 주택가격 안정화와 거래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것은 불가능했다.”면서 “우선 현재 집값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합의부터 이끌어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최근 집값 하향세가 매매심리 부족에 따른 것으로 대책 마련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과 정부의 인위적 개입이 불가피하다는 의견 사이에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용인시 성복동의 자영업자 최모(51)씨는 “4·23대책이 탁상공론이 된 것은 공무원들이 현장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며 “직접 현장을 찾아보면 답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일침을 놨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어차피 전폭적인 금융규제 완화가 어렵다면 수요를 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주택금융을 다양화시켜 수요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늘리거나, 세제개편을 통해 다주택자에게도 기본세율을 적용하는 방법, 보금자리주택 건설의 속도를 조절하는 것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오상도·윤설영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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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3 '이제 온몸으로 느껴라'
▲...22일 오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3용 체감형 모션 컨트롤러 PS무브의 출시를 기념, 행사를 갖고 있다. PS무브는 PS아이(PS3 전용 카메라)를 연동해 모션 컨트롤 뿐아니라 사용자의 얼굴, 음성, 동작까지 인식하는 고유한 모션 트래킹 기술을 접목해 실제감이 극대화된 게임환경을 구현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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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차 탄 채로 주문 받아요"
▲...맥도날드는 23일 부산과 울산을 잇는 교통의 요지에 자동차를 탄 채로 음식을 주문하고 받아갈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시스템을 갖춘 매장인 웅상 드라이브 스루점을 오픈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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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17개 국립공원 둘레길 브랜드화 한다
▲...22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2019년까지 전국 17개 국립공원에 둘레길 조성할 예정으로 둘레길 브랜드화를 위한 상징 마크를 개발하고 상표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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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티플스카이, 소니와 함께하는 3D 쇼케이스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소니와 함께하는 로티플스카이 3D 쇼케이스에서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왼쪽부터), 이사강 감독, 가수 로티플스카이, 배우 류시원, 류시관 알스컴퍼니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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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조심하세요" 수십갈래 번개불이 버번쩍~ '순간 포착'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사진이다. 하늘을 가득 뒤덮은 번개가 땅을 향해 내리꽂힌다. 그런데 그 규모가 믿기 어려울 정도다. 거목의 뿌리를 연상시킨다. 수십 가닥의 번개가 지상을 향하고 있다. 사진은 대재앙의 순간을 포착한 것 같다.
해외 네티즌들은 압도적인 분위기가 놀랍다는 반응이다. 동시에 이런 장관이 실제로 가능할지 혹은 합성의 결과인지 궁금해 한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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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만에서 왔어요"
▲...미국 흰색 펠리컨 5마리가 멕시코만 원유 유출 현장에서 구조돼 20일 일리노이주(州) 브룩필드의 브룩필드 동물원에 있는 모습. 지난 18일 이곳에 도착한 펠리컨들은 검사 후 30일간 격리기간을 거친뒤 동물원의 공식 연못에 영구적으로 거주할 예정이다. 사진은 시카고 동물학회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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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거구를 이기다"
▲...스모 선수 사타노우미(왼쪽)가 21일 일본 나고야(名古屋)에서 열린 스모 경기에서 265㎏ 나가는 야마모토야마 선수(오른쪽)에게 승리를 거뒀다. 야마모토야마는 일본 스모 역사상 가장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선수다. 사진은 교도통신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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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한 豪 블랙박스 발명가
▲...22일 호주 국방부가 제공한 이 사진은 호주 항공 과학자 데이비드 워런이 자신이 개발한 비행 기록 저장 장치와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 국방부 관계자는 '블랙 박스'를 개발한 워런이 지난 19일 별세했다고 21일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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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신' 숭배하는 인도인들
▲... 신자들이 인도 푸리에서 라스 야트라 행진의 마지막 날인 21일 힌두교 `우주의 신'인 자가나스와 발라바드라, 수바드라의 가마를 끌고 가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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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완전 커플, 만나면 하트 완성
▲...연인을 ‘반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둘이 만나 하나의 완성을 이루게 된다는 뜻을 담은 비유다. 해외 인터넷에서 큰 화제인 위 사진에서도 고양이들은 서로에게 반쪽이다. 만나서 등을 붙이면 하나의 하트가 완성된다. 아주 특별한 인연을 가진 고양이들이다.
오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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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비단뱀 목욕시키는 아기
▲...서너 살밖에는 안 될 것 같은 아기가 목욕통 속에 들어 앉아 있다. 그런데 아기는 비누를 쥐었다. 친구의 머리를 씻겨주고 있는 그 친구 다름 아닌 거대 비단뱀. 뱀은 길고 굵다. 몸통이 아기 몸통과 비슷한 크기다. 황소라도 잡아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뱀이 길들여질 리는 없다. 야성을 잃지 않았으니 언제 공격할지도 모른다. 너무나 위험천만한 상황이라고 해외 네티즌들은 경악하는데 사진 속 아기는 편안한 표정이다. 사진에는 ‘태국에서만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오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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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비용 1300만원, '세계 최고가 세차' 화제
▲...1,300만원이 넘는 비용이 드는 '초고가 세차 서비스'가 화제다.
법의학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첨단 현미경 등을 이용하는 이 세차 서비스는 영국의 한 세차 전문가가 개발했는데, 부가티 베이런, 맥라렌 GTR F1,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등 슈퍼카 소유자들이 주요 고객이다.
첨단 현미경을 이용해, 눈으로 볼 수 없는 차량 외부의 상태를 확인하고, 클리닝 용액, 초고가 왁스 등을 사용하는 이 서비스의 가격은 7,200파운드(약 1,300만원)다. 250시간에 걸쳐 차량의 내외부 및 주요 장치를 철저하게 클리닝한다는 것이 초고가 세차 서비스 개발자의 설명이다.
이 서비스에는 차량을 반짝반짝 빛나게 하는 첨단 광택 및 버핑이 포함되어 있다고.
(사진 : 슈퍼카를 대상으로 하는 초고가 세차 서비스/업체 홈페이지)
박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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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트에 온 호랑이, 주인과 손님은 혼비백산
▲...편의점으로 보이는 곳에 호랑이가 노란색 바구니까지 물고서 유유히 걸어들어온다. 호랑이는 여유가 넘치지만 손님은 혼비백산 도망치기 바쁘고 편의점 주인은 당황한 채 어디론가 연락을 취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에도 아랑곳 않고 호랑이는 또다시 어슬렁거리며 편의점을 빠져나갔다. 편의점에 들른 호랑이 영상이 화제다. 정말로 물건을 사러 온 것인 양 여유넘치는 호랑이의 모습과 경악하는 사람들의 반응이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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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가장 밝고 무거운 별, 발견돼
▲...셰필드 대학교의 천체물리학자 폴 크라우서 등 영국의 과학자들이 ‘우주에서 가장 무겁고 가장 밝은 별’을 찾아냈다는 보고를 발표해, 22일 BBC 등 해외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165,000 광년 거리이며 트란툴라 성운에 있는 이 별은 R136a1로 정식 명명되었다. 별은 태양보다 265배 무거운 것으로 관측되었는데 최근 모델링 작업을 통해 분석한 결과 태어났을 때에는 태양보다 320배 무거웠던 것으로 추정되었다.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무거운 별은 태양 질량의 150배 정도이며 이는 우주적 한계일 것으로 여겨져왔다.
R136a1은 태양보다 1천만 배 밝다. 도대체 어느 정도 밝기일까. 폴 크라우서 교수의 설명이 도움 된다. 태양은 보름달보다 훨씬 밝다. R136a1을 태양계에 갖다 놓는다고 가정해보자. 보름달 보다 태양이 밝은 그 정도로, R136a1은 태양을 능가하며 빛날 것이다. 한편 별의 표면 온도는 섭씨 4만도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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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톤 고래가 요트 덮쳐, 요트 박살
▲...10m 길이에 무게가 약 40톤으로 추정되는 고래 한 마리가 요트를 덮치는 사건이 일어났다.
20일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 등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인근의 해상에서 발생했다. 10m 길이의 요트에는 각각 59살, 50살의 남녀가 탑승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거대한 고래가 수면 위로 뛰어 올랐고, 선체에 강하게 부딪혔다는 것.
요트 크기의 고래가 부딪힌 충격으로 돛대 등 요트의 주요 부위가 크게 부서졌는데, 요트의 재질이 강철이 아니었으면 난파를 당하고 말았을 것이라면서 요트 탑승객들은 가슴을 쓸어 내렸다. 사고가 일어난 해상은 거대한 고래가 종종 나타나는 곳으로, 요트 탑승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고 언론은 설명했다.
고래가 요트를 덮치는 광경은 인근에 있던 관광객에 의해 그 모습이 포착되었고,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었다. 요트의 돛대는 완전히 부러졌으며, 탑승객은 엔진을 이용해 인근 항구로 긴급히 피신했다.
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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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상황? 화장실에 숨은 테러범 잡기, 훈련 동영상 화제
▲...이동식 화장실에 중무장한 군인 10명이 단체로 들어가는 광경이 담긴 동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동영상은 최근 해외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낳고 있는데, 실제 미군의 훈련 장면을 담은 종류로 전해지고 있다. 이동식 화장실에 숨은 테러범을 소탕하기 위해 군인들이 화장실 내부를 수색하는데, 10명의 군인이 동시에 하나의 화장실에 단체로 들어간다. 잠시 후 화장실 문이 열리고, 10명의 군인과 용의자 1명이 차례로 화장실에서 나온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좁은 화장실에 11명의 남성이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면서 카메라 속임수나 공간을 넓힌 화장실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일부는 "실제 훈련 과정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놀라움을 표시한다.
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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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물고기’라 불리는 도롱뇽, 1백년 산다
▲...‘인간 물고기’라는 별칭을 가진 도롱뇽 올름(olm)이 정말 인간만큼의 수명을 지닌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22일 폭스 뉴스 등 해외 언론들이 보도했다. 사람의 몸통과 팔과 머리를 닮아 소름끼치는, 이 도롱뇽은 1백 살을 살 수 있다는 것인데 그 어떤 양서류보다 긴 수명이다.
프랑스 리옹 제1대학의 과학자들은 이 도롱뇽의 평균 69년을 살고 최대 100년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대사 수준이 낮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이런 긴 수명이 가능한지는 의문이다. 올름은 남부 유럽의 석회 동굴에 살며 피부색이 사람을 연상시키며 물속에 살기 때문에 ‘인간 물고기’라 불린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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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 크기 과장한 TV 광고, 퇴출 결정
▲...판매되는 상품의 크기를 실제보다 부풀린 TV 광고에 대한 퇴출 결정이 내려졌다고 21일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최근 TV를 통해 소개되면서 논란에 휩싸인 문제의 광고에 등장하는 제품은 유명 패스트푸드 회사가 최근 출시한 치킨버거다. 광고 모델은 양손에 음식을 들고 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 광고에 나오는 상품의 크기가 실제 보다 훨씬 크다는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친 것.
영국 광고심의위원회 'ASA'는 문제의 광고를 금지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소비자들에게 혼란 및 착오를 전달하는 과장 광고라는 것이 퇴출 결정의 배경이라고. 확인 결과 실제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치킨버거는 TV 광고에 나오는 상품에 비해 두께 및 내용물의 양이 훨씬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언론은 설명했다.
박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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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개그맨 백남봉, 의식불명 빠져… 산소호흡기 의존은 부인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폐암과 싸우고 있는 원로 코미디언 백남봉(본명 박두식)이 의식불명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백남봉은 2008년 4월 늑막염 수술 도중 암세포를 발견해 폐암 진단을 받았다. 수술 쉬 항암치료를 받으며 폐암을 이겨냈지만 이달 초 상태가 악화돼 경기도 광주 삼육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20일부터 의식을 잃은 그는 최근 산소 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의견을 일축했다. 백 씨의 한 측근은 22일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중환자실 입원은 사실이나 의식은 계속 살아있다”며 “늘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보니 생긴 오보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오랜 암 투병으로 몸은 매우 쇠약해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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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이사가나?...한강변 22억 낙찰 아파트
▲...방송인 노홍철이 이사 계획을 밝혀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2일 새벽 노홍철은 자신의 트위터에 “혹시 참 편안한 혹은 참 깔끔한 혹은 참 특이한, 혹은 참 기발한 인테리어 아이디어 또는 이미지 있으신 분? 이사 시원하게 가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집을 어떻게 꾸며 볼까요? 설레요! 신나!”라고 글을 남겼다.
노홍철이 이 같이 이사계획을 밝히면서 누리꾼은 지난 4월 고가에 낙찰 받은 아파트로 이사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강남 압구정동 모 아파트 33형평에 거주 중인 노홍철은 지난 4월 법원 경매를 통해 같은 아파트 54형평을 22억 1,766만원에 낙찰받았다.
노홍철이 낙찰 받은 아파트는 강남의 노른자위 땅에 위치해있고, 한강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이른바 알짜 부지에 위치해있어 재건축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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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동안 연애 150번... ' 연애 고수' 서지애의 유혹의 기술 방송
▲...SBSE!TV '철퍼덕 하우스'에 다양한 연애 경험으로 남자를 손쉽게 사로잡는 '연애 고수' 연령대별 대표 4인방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연애, 세대별 유혹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녹화에서 가장 눈길을 끈 출연자는 10대 대표로 출연한 서지혜. 6년 동안 연애경험 약 150회에 빛나는 인터넷 얼짱 출신의 10대 대표 서지혜는 현재는 쇼핑몰 피팅모델과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녹화현장에서 서지혜는 6년 동안 약 150번 이상의 연애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150번의 연애경험 중 연애 기간이 짧게는 하루에서 이틀이라 말해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네가 언니들 보다 낫다'며 부러운 마음을 표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동시에 남자 3명을 관리하는 '10대의 어장관리 법'과 함께 특유의 당당함으로 '이별에 쿨하게 대처하는 법' 등 10대만의 톡톡 튀는 다양한 연애 방식을 공개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22일 밤 12시 SBSE!TV '철퍼덕 하우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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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고현정이 명품시계 선물, ‘결혼하자’ 프러포즈했지만..”
▲...[뉴스엔 이언혁 기자]
배우 김남길이 고현정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남길은 7월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MC 강호동 유세윤 올라이즈밴드 우승민)에 출연해 "또 잊혀질까 두렵다"고 하소연했다. 김남길은 훈련소 입소를 16시간 앞둔 14일 긴급 촬영을 가졌다.
김남길은 '선덕여왕'을 통해 고현정과 첫 대면을 했다. 김남길은 고현정의 존재감에 첫 촬영에서 경련이 일어날 정도로 긴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남길은 고현정의 팬미팅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인연을 이어왔다. 김남길은 이날 '무릎팍도사'에서 "고현정이 사 준 시계다"고 팔을 내밀었다. 김남길은 "팬미팅에 참석했던 하정우 등에게 고현정이 선물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길은 고현정이 천정명, 조인성 등에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다는 강호동의 말에 "내게도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다"며 "하지만 진전이 없다. 거기까지다"고 했다.
한편 1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김남길은 공익 근무요원으로 대체 군복무 한다.
이언혁 leeu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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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모델’ 최은정 맥심 모델 눈길
▲...고교생 화보모델인 '착한 글래머' 최은정이 MAXIM 한국판 8월호 촬영에서 깜찍한 미소와 섹시한 포즈로 터질듯한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 당일 급성 장염으로 컨디션이 나빴음에도 불구하고 최은정은 지친 기색 없이 밝고 환한 미소와 섹시하고 분위기있는 표정을 오가며 무사히 화보 촬영을 마쳤다. 담당 에디터는 “의상을 준비하는 게 어려울 정도로 바스트 사이즈가 압도적이었다”고 말했다. 최은정은 긴 촬영 시간동안 포즈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공하는 등 대담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도넛과 체리, 아이스크림과 자두 등 소품으로 최은정의 귀엽고 달콤한 매력을 표현한 이 화보는 MAXIM 정식 한국판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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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액션 스타, 제이든 스미스
▲...배우 제이든 스미스(미국)가 21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영화 ‘베스트 키드(The Karate Kid)’ 시사회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ndrea Coma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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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드리드, ‘베스트 키드’ 시사회
▲...21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영화 ‘베스트 키드(The Karate Kid)’ 시사회에서 배우 청룽(成龍, 가운데)과 제이든 스미스(가운데 왼쪽)가 가라데를 배우는 학생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Andrea Coma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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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 나미에 코카콜라 광고, 국내 방영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일본의 인기 여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출연한 일본의 코카콜라 광고가 국내에서도 방영된다.
코카콜라는 여름 시장을 겨냥한 '코카-콜라 제로' 제품 광고로 아무로 나미에가 출연해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광고를 국내에서도 방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광고에서 아무로 나미에는 자신의 노래 '와일드(Wild)'에 맞춰 역동적인 춤을 보여준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아무로 나미에는 한국 및 아시아에서도 팬층이 두텁고 멋진 몸과 파워풀한 이미지 등이 '코카-콜라 제로'를 표현하는 데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고 생각해 한국에서도 아무로 나미에를 모델로 한 광고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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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꺾은 한국팀
▲...22일 오후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B조 예선전 한국과 네덜란드와의 경기가 한국팀 승리로 끝난 뒤 양국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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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배수영- 박태환, 개인혼영200m 대회신
▲...한국 기록에는 1.37초 뒤져
(김천=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수영 스타 박태환(21.단국대)이 개인혼영 200m에서 한국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데는 실패했지만, 그의 재능을 유감없이 뽐냈다.
박태환은 22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0 MBC배 전국수영대회 사흘째 남자 대학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01초78에 레이스를 마쳐 대회 신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종전 대회 기록(2분06초88)을 5.10초 줄였다. 다만 지난해 12월 홍콩에서 열린 제5회 동아시안게임에서 김민규(아산시청)가 세운 한국기록 2분00초41에는 1.37초 뒤진 것이 아쉬웠다.
박태환이 국내 대회에 출전한 것은 2008년 10월 전국체전 이후 1년9개월 만이며, 공식 경기에서 개인혼영을 뛴 것은 초등학교 시절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한국 수영의 얼굴'답게 여유있게 경쟁자들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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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웃고 있는 김연아와 미셸 콴
▲...(고양=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피겨 여왕 김연아가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열린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 공개 리허설에서 미셸 콴과 함께 연습을 마친 후 활짝 웃고 있다. 20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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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몸 좀 풀어볼까'
▲...[OSEN=일산,지형준 기자] 김연아(20, 고려대)와 세계 최고의 스케이터들이 펼치는 꿈의 무대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 언론공개가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됐다.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어려움을 딛고 세계 정상에 오른 과정을 담은 '내일의 꿈'이라는 주제로 꿈과 도전, 미래에 대한 성취를 연기한다.
김연아가 국내팬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갈라 프로그램인 '불릿프루프(Bulletproof)'는 일렉트로닉카의 진수를 보여주는 영국 출신 듀오 라루(La Roux)의 곡으로 김연아는 이를 펑키하면서도 힙합 스타일의 신선한 안무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아이스쇼에서 선보인다.
또한 김연아는 미셸 콴(30, 미국)과 머라이어 캐리의 '히어로(Hero)'에 맞춰 듀엣 갈라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연아가 옷을 매만지며 몸을 풀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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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결혼, 김유미 누구?..S라인 포토제닉 미녀
▲...[머니투데이 배소진인턴기자]KIA 타이거즈 최희섭(31)의 그녀, 김유미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김유미(27)는 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 4학년으로 재학 중이던 2006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서울 선(善)으로 출전했다. 키 174cm, 몸무게 51kg에 신체사이즈 34-23-35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한 김유미는 미스코리아 미(美)에 당선됐다.
사진기자들이 선발하는 포토제닉상도 받아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인터뷰에서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는 희망을 밝힌 김유미는 당선 후 2006년 11월 '대한민국 영상대전', 2007년 3월 '장애인 마라톤' 등에서 MC를 맡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2007년 SBS드라마플러스 '탱자연예뉴스'에도 MC로 발탁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쳤다.
한 때 트로트 가수 현숙의 친 조카로 잘못 알려져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실제로 어머니와 현숙은 무척 친해 가족처럼 지내는 사이다.
김유미의 미니홈피에는 2009년에 미스코리아 입상자들의 친선 모임인 '녹원회'에 참석한 사진과 KIA타이거즈의 경기를 보기위해 잠실야구장을 방문한 사진 등이 남아있다.
최희섭과는 2007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2009년 본격적인 연인관계로 발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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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황제’ 망해도 3년은 간다
우즈, 작년 수입 9050만달러… 美 스포츠 스타 1위
▲...썩어도 준치고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고 했다. ‘왕년의 골프황제’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타이거 우즈 이야기다. 우즈는 성추문으로 망신을 당했음에도 지난해 미국 스포츠스타 가운데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우즈는 미국 스포츠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22일 발표한 ‘미국 스포츠스타 수입 랭킹 50’에 지난해 9050만 8163달러(약 1090억 8949만원)를 벌어 당당히 1위에 랭크됐다. 2위는 6166만 757달러인 필 미켈슨.
SI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해 우승 상금을 비롯한 각종 수입(2050만 8163달러)과 7000만달러의 광고료 수입을 통해 랭킹 1위를 유지했다. SI는 우즈가 성추문으로 게토레이와 AT&T 등 대기업 광고료가 끊기면서 2008년보다 900만달러 정도 수입이 줄었지만 지난해 페덱스컵 우승 보너스로 받은 1000만달러에 힘입어 1위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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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전반기 만족 못해…올스타 선정 뜻밖"
▲...(후쿠오카=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그냥 정신없이 따라다녔던 것 같아요. 절대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한국인 타자 사상 처음으로 팬 투표에 의해 올스타에 뽑혔지만 김태균(28.지바 롯데)은 '정신없었다'는 말로 전반기를 정리했다.
김태균은 23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리는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1차전에 참가하러 22일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했다.
전날 열도 북부의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니혼햄과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숨 돌릴 틈도 없이 남부 후쿠오카로 이동한 김태균은 다소 지친 기색으로 전반기를 돌아봤다.
지바 롯데의 붙박이 4번 타자를 단숨에 꿰차며 시즌을 시작한 김태균은 90경기 중 89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0과 홈런 18개, 타점 73개를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타율은 조금 낮았지만 퍼시픽리그에서 홈런 3위, 타점 1위에 오르며 리그 정상급 실력을 뽐냈다.
그러나 정작 김태균은 "만족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처음 일본에 와서는 몸 상태와 타격 페이스 모두 좋았다. 2008년 한국에서 홈런왕을 차지했을 때보다 컨디션이 좋았다"고 돌아봤다.
실제로 김태균은 시범경기에서부터 12경기에 나와 타율 0.342와 홈런 2개, 타점 7개를 올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5월에는 세 차례나 한 경기 2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절정의 타격 감각을 과시했다.
그러나 김태균은 그보다 7월 들어 타격 페이스가 떨어진 것을 못내 아쉬워했다.
김태균은 "여름이 되면서 체력이 떨어졌고, 모든 부분에서 힘이 들기 시작했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긴 이동에 적응하지 못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서 페이스가 많이 떨어졌다고 했다.
"피로 때문에 삿포로에서 열린 니혼햄과 마지막 3연전에서도 죽을 쑤고 왔다"며 아쉬워한 김태균은 "전반기 내내 그저 정신없이 팀을 따라다닌 것 같다"고 자평했다.
때문에 지난해 임창용(34.야쿠르트)에 이어 한국인 선수로는 두 번째로 팬 투표로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된 것도 김태균에게는 뜻밖의 사건이었다.
김태균은 "나는 외국인 선수 아닌가. 뽑히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면서 특유의 무덤덤한 말투로 "뽑아 주셨으니 잘 뛰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농담을 던지며 각오를 대신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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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미켈, 한국 원정 명단 포함
▲...[OSEN=전성민 기자] 부상으로 2010 남아공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했던 나이지리아의 존 오비 미켈(23, 첼시)이 한국과 친선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한국은 다음 달 11일(이하 한국시간) 남아공월드컵 B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나이지리아와 홈에서 A매치를 갖는다.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AFP 통신은 22일 한국전 출전 선수 명단에 미켈을 비롯해 골키퍼 빈센트 에녜아마(하포엘 텔아비브), 피터 오뎀윈지(로코모티프 모스크바), 오빈나 은소포(인터 밀란) 등 해외파 선수들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미켈은 남아공월드컵 개막을 일주일도 채 안 남긴 시점에서 지난 5월 받은 무릎 수술이 완치되지 않아 월드컵 출전을 포기했다. 고국의 16강 탈락을 경기장 밖에서 지켜봐야 했던 미켈이 한국과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조광래 국가대표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한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는 유럽리그 시작과 일정이 겹쳐 출전이 불투명했던 미켈의 가세로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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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20 여자월드컵] 우승 향한 소녀들의 폭주는 계속된다
▲...[서울신문]20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의 최인철(38) 감독은 미국에 패하고도 주눅 들지 않았다. 오히려 “우리가 어디까지 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대회에 참가하는 팀의 최종목표는 누구나 우승”이라고 큰소리쳤다.
한국은 22일 독일 빌레펠트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미국에 0-1로 분패했다. 지난 대회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쥔 시드니 르루에게 전반 21분 결승골을 내줬고,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2연승을 달리며 이미 8강행을 확정지었던 한국은 미국(2승1무·승점 7)에 이은 D조 2위(승점6·2승1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26일 오전 1시30분에 대결할 8강 상대는 C조 1위 멕시코. 준결승에 진출하면 독일-북한 승자와 만난다.
90분 동안 단 한 골이 터질 만큼 팽팽한 승부였다. 한국은 대회 챔피언을 두 번이나 차지한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로 대등하게 경기를 끌고 나갔다.
슈팅수는 미국이 9개(한국 7개)로 앞섰지만, 공 점유율은 한국이 56%로 우위였다. 앞선 두 경기에서 5골을 넣었던 ‘특급골잡이’ 지소연(19·한양여대)을 선발 라인업에서 뺐고, 가나전에서 경고를 받은 프리키커 김나래(20·여주대)도 벤치를 지켰다. 대신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스위스전(4-0승)과 가나전(4-2승)에서 ‘베스트 11’에 변화를 주지 않았던 최 감독은 이날 새 얼굴을 넷이나 내보냈다. 권은솜(20·울산과학대), 강유미(19·한양여대), 이영주(18·동산정산고), 전은하(17·포항여전고)가 처음 그라운드를 밟았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어린 선수들은 겁 없이 뛰어다녔고, 주전들은 8강 이후를 대비해 체력을 아꼈다.
하프타임 때 교체투입된 지소연이 후반 11분, 골키퍼와 1대1 찬스만 성공시켰다면 승부는 요동쳤을 것이다. 교체카드를 다 쓴 후반 27분 수비수 임선주(20·한양여대)가 발목을 다쳐 실려나가면서 10명이 싸우는 악재까지 겹쳤지만, 한국은 수적열세와 심판의 미심쩍은 판정 속에서도 끝까지 잘 싸웠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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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 스타 이정수, 28억 대박 카타르행
▲...[CBS 체육부 김동욱 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2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끈 이정수(30.가시마 앤틀러스)가 결국 '대박'을 터뜨렸다.
수비수로서는 파격적인 무려 2억엔(약 28억원)의 연봉으로 카타르 프로축구의 명문 알 사드로 이적한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스포츠신문들은 22일 "이정수가 연봉 2억엔에 2년 계약으로 카타르 알 사드로 이적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2억엔의 연봉은 이정수가 가시마에서 받는 연봉의 두 배에 가깝다.
가시마의 계약기간이 아직 남아있지만, 지난 시즌 이정수는 일본 J-리그 교토 상가에서 가시마로 이적하며 계약서에 '2억엔(24억 원) 이상을 제시하는 구단이 생길 경우 언제든 팀을 옮길 수 있다'는 바이아웃 조항을 넣어 이적엔 문제가 없다.
가시마도 알 사드측으로부터 1억 5천만엔(약 21억)의 이적료를 제의받은 것으로 알려져, 가시마로서도 1년만에 크게 남는 장사를 했다.
한편 알 사드는 카타르 프로축구에서 12차례 우승하며 최다 우승 타이틀을 가지고 있고 89년에는 아시안클럽선수권(현 AFC 챔피언스리그) 챔피언에 오른 바 있는 명문 구단이지만 최근 4년 동안 우승이 없었다.
특히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올리'라는 이름으로 수원 삼성의 중앙수비수로 뛰었던 루마니아 출신 코스민 올라로이우(41)가 감독을 맡고 있어 이번 이정수 영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j12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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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운세 (2010년 7월 23일 金 )
석하 소재학ㆍ미래예측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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