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지키자 ! 대한민국!

'2009년의 과제는 좌파척결' 본문

시사-논평-성명서-칼럼.기사

'2009년의 과제는 좌파척결'

새벽이슬1 2009. 1. 27. 13:24

 ▲ 중구 명동 은행연합회관 2층 대강당에는 '애국단체총협의회’가  주관한 행사에 약 500명의 관계자가 모여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konas.net

 

'2009년의 과제는 좌파척결'

애국단체정책협의회, 500여명이 현 위기의식에 동감하고 좌파척결을  결의

 

사회 각계각층에서 명망 있는 애국보수인사들이 모인가운데, 올해 애국보수단체들의 운동방향과 연합운동의 지속적 단결력을 도모하기 위한 ‘2009 제1회 애국단체 공동정책협의회’가 23일 오후 1시 반에 중구 명동 은행연합회관 2층 대강당에서 애국단체총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시국상황과 애국운동의 과제’라는 주제발표 발제자로 나선 조갑제 대표(조갑제닷컴)는 “여기에 모이신 분들 표정에 불만이 많아 보이고, 비장해 보인다. 어차피 장기전이다. 웃으면서 느긋하게 생각하자. 그 이유는 우리가 이길 수밖에 없는 싸움이기 때문이다”라며 좌중의 분위기를 밝히며, “우리 우익의 대표되는 단어는 ‘진실과 준법, 사랑, 생산’ 등이며 곧 ‘응징세력’이다. 반면, 좌파는 ‘거짓과 무법, 증오, 건달의 세력’ 즉 ‘깽판세력’이다. 저들은 마르크스, 레닌을 배웠다고 하지만 우리는 잘 알고 있으니, 웃으면서 친북좌파가 자멸하게 해야한다.”고 말해 박수세례를 받았다.

 

조 대표는 “애국운동이 공세적‧경제적‧지속적으로 나가야 한다.”며 “단순히 모여서 우리만 좋게 끝내지 말고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애국운동의 전략을 短‧中‧長期的으로 추진하는데 “자유통일과 일류국가 건설이 장기목표이며 그 수단은 북한노동당 정권의 평화적 해체와 동시에 남한의 친북좌파세력을 척결하는 것이다. 중기목표는 우파가 대단결해 좌익을 척결하여 2012년에 우파 재집권이며, 올해의 목표이자 단기목표는 5大 좌익 거점(민노당, 전교조, MBC, 초법적 위원회, 한국진보연대) 무력화이다”라고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김현욱 前국회의원은 “올해 2009년은 피눈물 나는 노력으로 정권을 창출한 우리 정권의 운명을 결정짓는 해가 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좌파척결 없이는 경제발전, 민주주의 발전은 없다. 국정원의 모간부가 이런 이야기를 한다. ‘국가정보기관조차도 좌파로 물들어 김정일을 욕하면 안 된다’고 한다. 즉 국정원도 북의 정권유지 및  동조수단으로 전락한 것이다”라고 현재의 구석구석 조직적으로 침투한 좌파세력들의 심각성을 알렸다.

 

한편, “우리의 대표적 모델은 전교조와 싸우는 조직이다. 전교조의 이적행위를 밝혀내고 법정투쟁을 하는 우리 조직은 애국심, 열정, 정보와 자료의 축적으로 ‘8만:10’이라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싸움을 승리로 이끌고 있는 이시대의 영웅이다”며 숫자로 싸우는 싸움이 아니라 ‘옳고 그름의 문제’라는 정당성을 제시했다.

 

이재교 교수(인하대)는 “좌파척결 말로만 주장한다고 척결 안 된다. 시대에 맞추어 제대로 싸워야 한다. 광화문 네거리에서 ‘김일성 만세’한다고 누가 동조하겠으며, 이런 자를 처벌해서 무슨 실익이 있는가? 우리가 척결해야할 좌파는 반국가 세력 즉 친 김정일 세력 중 반국가성을 지닌 자들과 막스 레닌주의자들 중 폭력성을 띤 좌파들이고 나머지 좌파는 이념적으로 논리적으로 세련되게 싸워야 할 대상이다”라고 시대 흐름에 맞추어 세련된 애국보수로 나갈 것을 주문했다.

 

김병관(서울시재향군인회장)씨는 “동서 냉전의 최대 희생양인 우리는 아직도 남북이 이념으로 분단되어 있어 조갑제 선생님의 논리처럼 보수이념이 국가경영의 기초전략이 되어야 한다.”며 통일시 까지는 보수당의 집권이 타당함을 주장하고 “올바른 보수이념을 지닌 이념공동체의 정당” 즉 ‘정당의 민주화’를 제시했다.

 

‘주사파’ 대표자에서 애국보수자로 전향한 강길모 공동대표(미디어발전국민연합)는 “지난 10년간 좌파정부로 인해, 이명박 정부는 대통령 혼자만 애국보수이지 하부에 숨은 좌파세력으로 인해 힘이 없다. 태어나는 것도 노력했으면, 우리 애국보수에겐 양육의 책임도 있다”며 “반국가세력으로 척결해야할 좌파는 모든 영역에 뿌리 깊게 박혀있으며 능수능란하고 기민한 통일전선전략을 하고 있는데, 이들 좌파의 능력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애국보수진영의 연대-연합 전선의 확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우리 애국우파 진영에서는 내 나이 50인데 막내에 속한다. 좌파는 직업전선으로 뛰어들어 젊은 사람이 많은 반면, 우리 애국보수는 자원봉사들로 구성되어 있어 젊은이들이 보기힘들다”며 ‘젊은 피 영입론’을 덧붙였다. 

 

박승춘 본부장(전 국방정보본부, (예)육중장)은 ‘북한의 결정적 시기조성 차단론’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북이 일전을 준비하고 있는데 우리는 북한총참모부 발표에 대해서 ‘벼랑끝 전술’로 대부분이 평가절하하고, 국군만 대비했다”며 “우리 국방 안보태세를 약화시키는 이러한 절박한 현실을 알고 있는가?”라고 반문하고, “친북세력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아 이번처럼 용산 철거민 사건을 정부타도 운동으로 벌리는 빌미를 제공했다. 결국 지금 우리는 친북좌파세력과 앞으로 닥쳐 올 체제전복세력에 대비하여 전초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년간 좌파세력은 방송‧언론을 장악하고, 친북세력을 정부 직위에 임명해 임기를 보장하고, 국민을 왜곡하면서 국방개혁2020과 한미연합사해체를 추진했다”며 “애국세력이 힘을 모아 정부를 지원하고 촉구할 사항은 촉구해, 위기의식을 갖고 좌파세력을 척결해야 우리 민족 번영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광선 목사는 “‘사학법 폐지’가 이루어져야 사학의 기본 건학이념에 충실해 나라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 올바르게 가르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안보가 위태로울수록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2부 행사인 ‘과제별 대책회의’는 미디어법 관련 대책(남시욱 원로언론인), 폭력 국회의원 응징문제(이영해 한양대 교수), FTA문제(박찬성 목사), 한미연합사해체반대운동(이정린 전 차관), 건국절 문제(김길자  대한민국사랑회 회장) 등 현안 문제에 대한 대책을 학계‧정계‧기독교계 주요 인사들의 발표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애국단체총협의회의 이상훈 상임의장은 “작년 촛불시위를 막는데 큰 공헌을 한 것은 우리 애국보수연합이다. 그러나 경제살리기라는 명분과 용산사건을 계기로 제2의 대규모 촛불시위를 유도하는 친북좌파가 또다시 기승하고 있다”며 “우리의 호국안보 애국세력은 나라의 기둥이다. 나는 (군에서) 작전을 한 사람으로써, 올해는 전시에 준해 작전을 짜는 각오로 임할 것이다”라고 결의를 다지는 인사말을 하였고 정치인으로는 황진하 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하였다. 

 

  한편, 이날 주요참석인원으로는 배병휴(월간 경제풍월) 대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김 규 안보국장 등 주요 애국보수단체 대표 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konas)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