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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로 둔갑한 毒한 女

새벽이슬1 2008. 4. 13. 22:51

신데렐라로 둔갑한 毒한 女

 

 

 

신데렐라 이야기는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이야기라서 회자할 필요조차 없다. 그러나 어제아침 조선일보에 실린 복거일의 신데렐라 론이 국민들에게 헛신데렐라론을 퍼뜨릴 우려가 있어 몇 자 드린다.

 

그 글이 왜 잘못되었는지 지적한다.

 

첫째, 오리지널 신데렐라에서, 신데렐라가 될 수 있는 유일한 자격은 부엌데기로,하녀로 온갖 힘든 육체적 중노동을 다 치뤄내고 눈물에 젖은 빵을 먹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점에서 본다면, 신데렐라는 이명박이 원조에 가깝다.  박은 청와대 시절부터 하인들에 둘러싸여 온갖 영화와 권세까지 누렸으니 또 비싼 옷이란 옷은 다 입었으니 오히려 남의 부를 가로채어 자기 영화를 누린 계모에 더 가깝다.

 

둘째, 신데렐라가 되기 위해서는 고생만 한 것 가지고는 안되고 신분의 극상승이 뒤받침되어야 한다. 

 

즉, 신데렐라 이야기의 중심 코어는 가장 낮은 신분에서 가장 귀한 신분으로 급상승이다.  그렇다면, 더더욱 이 신데렐라 이야기는 이명박에 해당하지, 박은 전혀 근처에도 가지 않는다.

 

박은 옛날부터 귀한 신분(?)이었고, 지금도 박을 귀한 왕실핏줄로 인식하는 미친 광신도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제대로 된 세상 소리나 박씨 귀에는 들리는지 솔직히 의문이다.

 

세째, 신데렐라가 되기 위해서는 제 3의 다른 구원의 손이 와 뻗어야 한다. 

 

그렇다면 더더욱 이명박 아닐까 ? 이명박은 지난 대선 기간 내 '장돌뱅이', '상것', '머슴' , '파렴치범' 등등 형언할 수 없는 모욕과 중상모략에 시달렸다.  그런데 그를 국민들의 압도적 지지하는 손이 구했다. 그리하여 일국의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올렸다.

 

반면, 박은 어떠했는가 ? 보자.

 

첫째, 신데렐라가 누구를 중상모략한 적 있는가 ? 없다.  헌데 박은, 무지무지하게 많다.

 

둘째, 신데렐라가 비싼 옷을 입는 것 보았는가 ? 없다. 헌데 박은, 매일이다시피, 그것도 일류 디자이너가 직접 박씨 집에 방문하여 맞추는 맞춤복으로 하여 갈아입는다. 지난해 경선 때, 어느 인터넷 신문기자가 일일이 지난 삼년간 뉴스 사진에 나온 박의 복장을 계산하여 가장 저렴한 맞춤복 값으로 총 복식비를 내놓았다. 무려, 삼억이었다.  삼년간 삼억 넘는 돈을 옷에다 해입는 신데렐라가 어디 있단 말인가 ?

 

세째,  신데렐라는 아버지에게서 아무 것도 물려받지 못했다. 헌데, 박은 6억, 지금으로 치면 천억도 넘는 그런 거액을 그것도 현찰로 물려받았다. 그러고도 온데간데 없다. 아리송한 일이다. 복거일이 이 유명한 일화를 모른다면, 귀가 먹었거나 눈이 보고픈 것만 골라서 본다거나 하는 질환이 있음이 분명하다.

 

네째, 신데렐라는 왕자의 뒤통수를 친 일이 없다. 왕자는 커녕, 자기에게 그리 못되게 군 계모의 뒤통수도 친 적이 없다. 

 

박근혜는 ? 이회창 때도 방북, 탈당으로 뒤통수 쳤고, 이명박 때는 같은 당내에서 모질게도 악담하였다. 이명박에게  "필패후보"라고 저주하더니, 자기가 "필패"하였다.  그러고도 절대 사과하지 않는 철면피다.

 

게다가 총선 때는 친박연대, 박사모를 풀어,  광고와 간접지원 발언 들로 한나라당에 뒤통수 쳤다. 심각한 기생충 같은 害黨행위를 저지른 것이다.

 

다섯째,  무엇보다 신데렐라는 자기 국가의 주적을 만나고 돌아다닌 일이 없다. 및 공짜 전용비행기, 공짜밥을 먹고 다닌 일도 없다. 제 부모를 죽인 원수로부터ㅡ.  이만하면, 박의 중증이 무엇인지 알 것이다.

 

복거일은 금일이라도 제 정신을 차리기 바란다. 눈에 헛것이 보이면 살 날이 멀지 않았다는 징좌다. 박근혜가 아무리 구박받는 신데렐라로 둔갑하기 잘하는 毒녀, 저주의 여왕이라 해도.

 

2008.4.13. 파아란 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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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거일의 해당글 :

  시론] 신데렐라 박근혜와 계모 [08/04/11 22:19]

복거일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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