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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가 박근혜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

새벽이슬1 2008. 4. 12. 20:31

 

 

 박사모가 박근혜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의 최근 행보를 보면서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한나라당 대통령경선 후에는 경선무효소송으로 MB를 괴롭히더니 여의치 않자 대선 막바지에 가서는 이회창 지지를 선언하며 이명박 낙선운동을 펼쳤다. 박사모는 회원들에게 보내는 글에서 이명박 대통령 형제를 다음과 같이 저주했다.

 

“행정부 수장이 입법부 말아 먹고, 입법부 형님은 행정부 말아 먹는 꼴이라 과연 밀실의 두 형제는 용감하다. 국영기업체, 정부투자기관, 재단 등의 기업체를 자신들의 소유물로 위장등기 하였는가.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제 것인 양 착각하고 비전문가인 정치인 달래기 낙하산 제조공장으로 변질시켜 아예 발 벗고 낙하산 팔아먹기에 나섰으니 언젠가는 진짜 어두컴컴한 독방 밀실이 그대들을 기다리고 있을 터 권불십년, 화무십일홍.... 의원직이든 공직이든 닥치는 대로 팔아 범죄의 수준까지 이르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박사모는 4.9총선이 닥아 오자 미래한국당을 인수해두었다가 친박연대로 당명을 변경하여 공천에서 탈락한 인사들을 출마시켜 한나라당을 곤경에 빠뜨렸다.

 

-박사모는 한나라당 공천파동의 주역이란 이유로 은평을 이재오의 지역구와 경남 사천 이방호의 지역구를 박사모 특별 관심지역으로 선포하고 이재오 의원을 떨어뜨리기 위해 친박의 장재완 후보를 사퇴시키고 문국현에게 표를 몰아주는데 성공했고, 경남 사천에서는 이방호 의원를 떨어뜨리기 위해 강기갑 민노당 의원을 밀어주어 당선시켰다. 세 번째 목표는 전여옥 의원 낙선이었으나 끝내 성공하지 못했다.

 

-박사모의 낙선운동은 잘못된 공천이 그 이유다. 그러나 그들의 과오가 과연 친북좌파인 민노당의 강기갑 보다 더 문제 있는 행동이었단 말인가? 

 

-박 전 대표는 한나라당 당원으로 있으면서도 그의 추종자들인 박사모가 한나라당을 공격하고 친북좌파 지원행위를 자행함에도 불구하고 침묵으로 은근히 도왔다. 정당은 이념적 공동체인 만큼 박 전 대표에게 있어서 민노당은 이념적 적대세력이다. 그러므로 이적행위를 하는 박사모는 한나라당의 적인 동시에 박근혜의 적이어야 한다. 이런 윤리가 지켜지지 않는 조직은 공당도 사당도 아니며 패거리에 불과하다.

 

-정치는 적과 동지를 구분하는데서 출발하고 그 적과 동지를 분간하게 해주는 것이 이념이다. 그런 점에서 종북 좌파는 한나라당의 적인 동시에 대한민국의 적이다.

 

박 전 대표가 한나라당 당원이라면 정당인은 동료를 공개적으로 비판할 자유는 있으나 타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할 자유는 없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방호, 이재오, 전여옥이가 박근혜를 아무리 핍박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집안싸움에 불과하며 친북좌파인 강기갑 보다 대한민국 국익을 더 해치는 않았을 것이다. 국익도 이념도 국가정체성도 무시하는 박사모는 즉각 해체하고 정치에 대해 왈가왈부 하지 말아야 박근혜도, 한나라당도, 대한민국도 살 것이다. 그러므로 한나라당은 국민의 판단을 해치며 친북 좌파를 돕는 박사모와 그들의 옹호세력의 행위를 절대 용서 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 박사모의 이적행위를 박근혜는 언제까지 두고만 볼 것인가?

 

   경주 김성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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