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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자 ! 대한민국!

등산하는 네 사람 산에 오르기 위해 모인 네 사람이 있었습니다. 네 사람 모두 정상에 도착했지만 그 과정은 달랐습니다. 먼저 첫 번째 사람은 산에 오르기 위해 값비싼 등산화를 마련해서 산에 올랐는데 등산화가 발에 잘 맞지 않아 계속 투덜거리며 산에 올랐습니다. 두 번째 사람은 산 중턱에서 경치를 바라보다 숲으로 둘러싸인 농장과 언덕 위의 집을 보더니 그것은 가격이 얼마나 될지 쓸데없는 생각에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 번째 사람은 작은 구름만 봐도 비가 쏟아져 혹시라도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며 올라갔습니다. 마지막 사람은 산에 오르며 나무와 풀, 바위와 계곡을 보며 감탄했고 자연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인생은 등산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정상에 올라가야 아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여조삭비(如鳥數飛) 배운 뒤에야 부족함을 알게 된다고 하니 "아는 만큼만 세상이 보인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 우리는 알기위해서, 보이지 않는 것을 보기 위해서 끊임 없이 공부해야 한다. 논어 학이편에 '여조삭비(如鳥數飛)' 라는 말이 있다. 새가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수없이 자주 날갯짓을 반복 해야 하는 것처럼, 배우기도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노력하고 익혀야 한다. 맹자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가난하게 자랐다. 어머니의 교육열에 공자의 손자인 자사의 문하에 들어가 공부를 하게 된다. 그런데 공부를 시작한지 오래지 않아 어머니가 보고 싶어 집으로 돌아온다. 어떻게든 아들을 공부시켜 큰 사람을 만들고 싶었던 어머니의 꿈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어머니가 묻는다. "공부는 마쳤느냐?"..

부부 십계명 1906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잡지인 '가뎡'(가정)에 실렸던 부부 십계명이 있습니다. 제1계에서 5계는 남편을, 나머지 단계는 아내를 위한 계명입니다. 제1계 밖에서 불편하던 얼굴로 집안 식구를 대하지 마시오. 제2계 무단히 나가 자거나 밤늦게 돌아오지 마시오. 제3계 자녀 있는 데서 아내의 허물을 책하지 마시오. 제4계 친구의 접대로 아내를 괴롭게 마오. 제5계 의복으로 잔말 마오. 제6계 남편의 부족한 일이 있거든 조용히 남편에게 권하시오. 제7계 물건이 핍절한 소리 내기를 절조 있게 하시오. 제8계 남편이 친구와 담화할 때 뒤에서 엿보지 마시오. 제9계 함부로 의복 구하기를 일삼지 마오. 제10계 목소리를 크게 하여 역하게 마시오. 시대가 변하며 달라지는 것들이 많지만 부부간의 필수..

지금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현재 우크라이나 Zakarpattia 지역에 있는 Khust 라는 도시에서 전쟁 피난민을 위한 실직적인 구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하루 협력자로 활동하시는 분들은 평소 우크라이나에서 소외된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었습니다. 또한 한국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데요. 사위가 한국분입니다. 따뜻한 하루는 현지 협력자님들을 통해 피난민들과 전쟁으로 늘어난 고아와 집시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국경 근처에 있는 도시라서 많은 피난민들이 모여들고 있는데 국경을 넘지 못하는 피난민들을 돌보며 구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후원자님들이 모아주신 사랑으로 현지에 가장 시급한 배고픔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모두 잃어버린 사람..
청라언덕 위의 첫사랑 이야기♧ 청라언덕은 푸를 청(靑), 담쟁이 라(蘿) 자를 써서 '푸른 담쟁이 덩굴'이란 뜻으로 당시 박태준이 다니던 대구 계성학교의 아담스관과 맥퍼슨관, 그리고 언덕에 위치한 동산의료원 선교사 사택들이 푸른 담쟁이덩굴로 휘감겨 있는 모습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동무생각’(思友)의 배경이 된 대구 동산동의 ‘청라언덕’은 대구 근대문화의 중심지다.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 치료로 유명한 대구의 이 바로 동산의료원이다. 박태준은 우리나라 현대음악의 선구자로서 1920년 동요 ‘기럭기럭 기럭이...’ 라는 ‘기러기’, 1925년 ‘24세의 나이에 ’뜸북 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의 ‘오빠생각’ , 새나라의 어린이 등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동요를 작곡했고, 1922년 그가 작곡한 우리나라 첫 가곡..

인생은 시간이다! 우리는 시간이라는 배를 타고 인생의 바다를 항해 한다.... 살아 있다는 것은 시간이 존재 한다는 것이요, 죽는다는 것은 시간의 흐름이 중지됐다는 것이다. "생명은 시간이요, 시간은 생명이다" 시간 아끼기를 금과 같이 하여라! 관리 중에서 가장 중요한 관리는 시간 관리이고 , 낭비 중에서 가장 나쁜 낭비는 시간 낭비이다. 성공한 사람은 시간을 황금처럼 아껴썼고, 패망한 자는 시간을 물쓰듯 낭비한 것이다. 만일 네가 인생을 사랑한다면 네 시간을 사랑하여라! 왜냐 하면 인생은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자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란 자본이다. 시간이란 자본은 4가지의 특색을 가지고 있다. 01. 시간은 만인에게 공평하게 분배된 자본이다. 누구나 하루 ..

[사진=정조와 의빈 성씨의 사랑을 그린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한 장면/ MBC 제공] 조선 왕비의 수명은 후궁보다 6년 짧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조선시대 왕비의 평균 수명은 51세로, 최고의 의료 혜택에도 불구 후궁보다 오래 살지 못했다. 무엇이 왕비와 후궁의 수명 차이를 가져왔을까? ◆ 70세 이상 생존… 왕비 15.2% vs 후궁 31.1% 조선시대 왕비의 평균 수명은 51세, 후궁은 57세로 나타났다. 이미선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교수가 태조부터 순종까지 왕비 46명과 후궁 175명의 수명을 비교한 연구결과다. 이 논문은 학술지 ‘한국사연구’ 최신호에 실렸다. 왕비 가운데 70세를 넘긴 사람은 15.2%로, 후궁(31.1%)의 절반에 불과했다. 왕비는 어의를 비롯한 최고 의료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