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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쪼든 대한민국-임기말 속도조절이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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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쪼든 대한민국-임기말 속도조절이라?

새벽이슬1 2021. 3. 3. 09:44

 


국가원로회 서신 161호 - 망쪼든 대한민국 -

 

국가원로회 서신 161호
- 망쪼든 대한민국 -

' Three, Two, 0ne, ZERO!' 카운트다운을 끝마친 우주선이 하늘로 치솟듯 강력한 '공산당'이 이끄는 대한민국이 벼랑끝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민주로 포장한 '공산당' 이 엄청난 로켓의 추진력으로 '망쪼든 대한민국' 에 굉음을 토해도 95% 이상이 고등교육을 받은 세계 최고의 지성집단 국민은 주식과 비트코인 광풍을 오가며 눈과 귀를 막고있다.

값의 등락에 맥아리가 빠지면서 저 혼자만 잘살려고 발버둥치는 국민들 수준으로 가능키나 하겠는가만 설령 문재인이 간첩이라고 자수한다 해서 혼미한 그 다음의 상황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도로아미타불, 암울한 미래만 눈에 밟힌다. 하지만 이대로 눈뜨고 보고만 있을 순 없지 않은가. 참새도 죽기전에 '찍'소리 한다는데 어디 그 '찍소리' 라도 한 번 질러보자. 이 서신의 의도다.

■러일전쟁시 영국은 동맹국 일본의 요청으로 러시아의 발틱함대가 스웨즈 운하를 통과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희망봉을 돌게 된 러시아 해군 주력군은 피로에 지쳐 일본에게 격파 당한다. 대영제국의 안목은 일본의 국민성을 보고 동맹국으로 손색이 없겠다 판단해서 흔쾌히 조력한 것이다.

그 안목에서 볼 때 6.25 의 참상은 쓰레기땅에서 결코 장미꽃이 피울 수 없는 나라가 코리아였다. 허구헌날 앞도 아니고 뒤에서 씹기만 하는 노예근성의 국민성이 판단의 근거였다. 적어도 30여 년간 그 판단은 맞았다. 세계랭킹 꼴찌에 가까운 허접한 쓰레기통 같은 나라였으니.

그 근거를 여지없이 깨부순 것이 박정희라는 탁월한 지도자였다. 그는 늘어터진 엽전들을 사정없이 족쳤다. 스스로 노력하면 초가를 기와로 바꿔주고 도로도 포장해 주었다. 농촌을 싸그리 생산기지로 바꾸어 먹고 살게 해주었다. 그러나 그가 사라지니 쓰레기땅에 장미꽃은 피지 않는다는 영국의 판단 역시 또 맞아 떨어졌다. 저 살기도 바쁜 세상에 나라야 어찌되든 걱정은 개뿔이다. 장미가 꽃을 피우긴 시간이 걸려도 지는 건 한 순간이면 족하다고 시인 최영미는 노래했었다.

■5천년 역사 어쩌구 저쩌구 하여 책도 읽고 활동사진을 보았는데 단군의 나라가 지금처럼 잘살고 있다는 상상은 도무지 하기 어렵다. 항상 상투머리를 한 땟국절은 남루한 옷차림에 음식상은 그게 뭔가. 고깃근 한근 제대로 먹지 못해 삐쩍 말라빠진 군상. 눈빛 또한 비루하다.

단군이나 환단고기 모두 흰소리다. 뭐 그때 그리 잘나갔으면 어디 흔적이라도 이땅에 남아 있어야 할 게 아닌가. 10여년 전 가 보았던 움막집 같은 길림성의 성자산 산성 유적지가 찬란한 고조선의 얼이라고 되새기기란 참 어려운 일이었다.

신라 백제 고구려 찍고 고려에서 삐까번쩍 잘 살다가 갑자기 조선에서 노비가 30%로 늘어난 것도 아니고, 그 누가 선조들이 잘살았다고 하여도 조선은 가난뱅이들의 땅이었고, 중국의 속국이었으며, 그래서 힘이 넘친 일본이 길잡이 쯤으로 업신여길 고종 정도가 다스리는 당파에 찌든 나라였음에 다름 아니다. 지금 우리는 또다시 그 길로 들어섰다.

■그래도 그때는 냉수마시고 이빨을 쑤시며 팔자걸음 걷는 체통쟁이 양반 부스러기 정도라도 있어서 밑엣 것들까지 둘로 쪼개져 지 살 뜯어 먹는 짓거리들은 할 수 없는 절대권력의 구조가 있었다.

조선은 대대손손 이성계네 소유였지 언감생심 민주주의입네 촛불입네 무슨 개수작 부리다간 목아지 댕강. 편이야 위에 것들이 짜는 것, 아래 것들은 똥오줌 싸질러진 길바닥 한 켠 수채 구멍에 휩쓸린 부잣집 밥 한톨이라도 있나 없나 눈 비비었다.

살기에는 일제시대가 더 좋았다는, 지금 살아 있다면 120세 쯤 되는 할베의 회고가 요 몆 십년 빼고 틀린 말이었다고 누가 자신있게 주장할 수 있을까. '자랑스런 우리 국민들'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을 일구어 놓았다고? 뻔뻔한 구라다.

누구 덕으로 수천 년간 노비로 살아온 가난뱅이들이 조금 잘 살게되니까 즈그들까지도 적폐니 뭐니 편가르기 해 자살골 넣는 나라.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까지 그런 기미를 알아채고 코리아 패싱이다. 망할 징쪼를 알아봤다는거다.

■"거 봐라 우리 말이 맞지. 너흰 결코 쓰레기 통을 벗어나지 못해. 스스로 제 살 뜯어 먹는 미친 나라야!"

"현대의 정주영은 거북선이 인쇄된 오천원 짜리 돈을 내보이며 세계 최초로 철갑선을 만들었다고 런던에 와서 우리에게 조선소를 지을 돈을 꾸어 달랄 때 우리의 예상이 틀렸나 갸우뚱 했지만 역시 맞았어."

"그 정도 일구었으면 이제 법대로 나라를 꾸려 나가야지 폐기처분된 공산주의 사상에 겁먹은 법관들이 말짱하게 잘 나가던 대통령을 끌어내리고 나라의 근간을 헤집더니 드디어는 대법원 수장마져 그들의 주구가 되어 나라를 자살시키는 이상한 나라."

신사의 나라 영국의 BBC 방송이 때를 만나 품격의 옷을 벗어버렸다.

 

 

 


■"가덕도 보니 가슴이 뛴다"는 문재인은 가덕도에 물들어 왔다며 노를 젓자한다. "너 혼자 저어라" 할 줄 알았는데 김종인과 주호영이 바짓가랭이 걷어 올리고 땟마에 올라 신공항 건설에 일조를 하겠다고 '가덕도 특별법' 뱃노래를 부른다.

북한도 공산당을 공산당이라 하지 않고 '노동당' 이라 한다. 북조선 엽전들을 사기치기 위해서다. 일당 독재라면 계면쩍어서 '사회민주당' 과 '천도교정당' 으로 구색을 맞추었다. 사회민주당은 '국민의힘' 정도고 '천도교정당' 은 '정의당' 수준이다. 명색이 야당이면 의원직도 사퇴하고 깽판도 칠 줄 알아야 하는데 야당이 아니니 남이나 북이나 그럴 엄두를 못낸다. '반대했다' 는 속기록을 남겨 민주적 절차를 밟았다는 셈법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에 공이 하나 더 붙어 102번 째라고 BBC 방송이 토를 달아 줬다.

민주당은 검찰 수사권 폐지를 위한 수사청 설치법을 발의한다. 윤석열을 조지자는 거다. 사이비 언론들은 윤석열이 임기를 몇 개월 앞두고 총장직을 사퇴할 거라고 은근히 부추킨다. 윤석열도 윤석열이다.

간쓸개 떼 낸 협량한 민초들이 탄핵사건도 잊은채 대통령 깜이라며 하늘처럼 떠받들고 있는데 정녕 법을 수호하는 무인이라면 작살낼 게 어디 한 두 가지가인가. 특히나 국정원의 대공수사망이 망가진 차제에 검찰의 공안부로 하여금 문재인 같은 간첩 용의자를 색출하게 하는 것도 진정한 용기다. 한 번 해본 말이다.

선거는 하나마나다. 도적놈들이 수사받기 싫으니까 몽둥이 들고 나서는 것도 다 그 선거법 빽을 믿기 때문이다. 십자군 군병들도 3.1절 광화문에는 얼씬도 못하고 비대면 화상 집회를 갖는다고 한다.

계엄령이 선포된 미얀마에서도 수백만의 시민들이 총칼앞에 대드는데 참 알아줄만한 대한민국 국민성이다. 그나마 '3.1절 친중.친북 문재인 척결 운동본부' 가 파고다 공원에서 집회를 갖는다니 '망쪼든 대한민국' 의 마지막 숨결을 어디 한 번 지켜보기로 하자. '우주에너지의 법칙' 이 작동되는가 멈추는가를!

2021년 2월 27일
쓰레기땅에 장미여,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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