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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미래통합당 공천을 보며-강연재변호사

새벽이슬1 2020. 3. 20. 17:27



강연재 "이석연, 타고난 근성이 오만한 갑질 근성...

권력 잡았다고 눈 뒤집어져" 직격탄

 


"이 죗값이 그냥 사라질 것 같은가...참 가관이다"
"나이도 드실 만큼 드신 분이 사람답게, 품격있게, 겸허한 자세로 일을 처리했어야 옳다"
"모두가 납득 못하는 잘못된 공천은 겸허히 인정하고, 합당한 사유 밝히는 것이 도리"

 

강연재 변호사.
강연재 변호사.

 

강연재 변호사는 18일 이석연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직무대행(부위원장)을 향해 "타고난 근성이 오만한 갑질 근성인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강 변호사는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4·15 총선 대구 북구을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경선 기회조차 가져보지 못하고 탈락됐다.

 

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한 뒤 "사람이 살면 얼마나 오래 산다고, 권력만 잡으면 눈이 그렇게 뒤집어지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변호사는 "주인 없는 무주공산당에서 어쩌다 잡은 공천 권력에 잠시 이성을 잃은 것일까? 예비후보 등록도 안한 사람이 공천 면접 직전에 공천 신청을 하고, 또 신청도 안한 TK(대구경북) 인접 지역에 바로 전략공천을 받았다"고 했다.

 

또 "이 사람은 이미 이 당에서 '비례'까지 받아 혜택을 본 사람인데 신청도 안한 TK 노른자에 그 지역 후보들을 먼지 치우듯이 다 날리며 전략을 받는 기염을 토했고, 알고 보니 이석연 부위원장과 같은 로펌에서 근무해온 '이두아 변호사'였다"고 했다.

 

강 변호사는 "안동에서 멀쩡히 뛰고 있는 우리당 후보들은 쓰레기 치우듯 날리고 '문빠 김형동 변호사'를 전략공천했고, 안동 지역분들이 그렇게 반대를 해도 개는 짖으라는 식으로 해명조차 내지 않고 묵살했다"며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렵다. 이 죗값이 그냥 사라질 것 같은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석연 부위원장은 영원한 권력을 스스로 쟁취한 것 마냥 공천 피해자들 앞에서 또다시 갑질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라며 "본인도 한 번도 걸어보지 않았던 '선출직'이라는 정치과정에 모든 것을 걸고 이 당에서 정치의 뜻을 펼치고자 했던 수많은 후보들의 삶을 겸손한 자세로 살펴볼 줄 아는 것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태도이다. 누가 무슨 도움을 요청했고 뭐를 녹음했는데 공개할 수도 있다고? 하 참, 가관이다"라고 개탄했다.

 

강 변호사는 "그렇게 절박한 사람들의 처지를 이석연 부위원장은 그동안 가지고 놀았다는 말인가, 즐기셨나?"라며 "공천 받기를 바라는 후보들이 이석연 부위원장 눈에는 본인이 멋대로 갑질을 해도 찍소리 못하는 '을'로만 보였던 것일까. 나이도 드실 만큼 드신 분이 사람의 생사와 남의 당의 승리에 직결되는 자리에 올랐으면 사람답게, 품격있게, 겸허한 자세로 일을 처리했어야 옳다"고 꼬집었다.

 

강 변호사는 마지막으로 "공천은 자르고 꽂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책임이 따른다. 그것이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공당의 '공천 품격'"이라며 "모두가 납득 못하는 잘못된 공천은 겸허히 인정하고, 분노하는 모든 후보들과 당원들 앞에 합당한 사유를 밝히는 것이 도리이다"라고 했다.

 

“문재인 좌파세력의 독재와부패를 막아야 대구가존재할수 있습니다”

 

 

대구북을 총선에 출마하는 강연재 변호사. 강연재 제공

 

강연재(44ㆍ사진) 변호사가 대구 북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28일 전화를 통해 기자에게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차장, 국회 입법지원단위원 등으로 사회적 활동을 했고 자유연대공익지킴이센터장, 자유한국당 대표 법무특보를 지냈다”며 “대구가 존재하려면 문대통령 탄핵과 좌파세력을 막아야 하며, 그 동안 문재인 정권과의 투쟁 최전선에서 활동한 경험을 투쟁 전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삼남매를 둔 엄마이자 법조인이면서도 SBS, TV조선, MBN, 채널A 외 다수 방송 출연,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해온 ‘슈퍼우먼’으로 알려져 있다.

 

- 출마 동기는

 

“문재인정부를 더 이상 저지하지 못하면 나라가 기필코 끝장이 난다는 것을 알고 나름의 투쟁을 해왔으나, 제가 국회 경기장에서 뛰는 직접 선수(국회의원)가 되어 국회의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으로 맞서 싸워야겠다는 것이다. 지금도 친척들이 다수 살고 사법고시를 공부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20대부터 본가가 있던 대구 북구와 제가 태어나서 성장한 대구 서구, 고등학교를 다닌 중구, 사법연수원 시절 검찰시보를 지낸 대구지검이 있는 수성구 등 대구의 모든 곳이 저의 DNA 이자 요람인 이곳에서 정치생명을 걸고자 한다.”

 

-자신만의 강점은

 

“자유체제 전복 위기 상황에서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도 맹활약을 하는 전사 정치인들이 손에 꼽을 정도라는 것은 대단히 아쉽다. 대표선수는 결코 점잖아서는 안 된다. 대신 싸우고 대신 총대를 메고 대신 손에 피를 묻히고 오물을 뒤집어쓰는 역할을 하겠다. 대구도 이제 40대의 젊고 강한 인물, 용기 있게 나서고 지략과 법률이라는 무기도 갖춘 대표선수들로 대거 교체되어야 하고 그 중심에 제가 감히 서고자 한다. 문재인정부와 그 하수인들 파면에 앞장서겠다.”

 

- 대표 공약은

 

“전국구 공약은 문재인 정부 심판이다. 빠른 시일 내에 탄핵해야 한다. 정권의 부패 비리는 철저히 수사해 법의 심판대에 올려야 하고, 나라 망치는 잘못된 경제 정책, 예산 남용을 저지하고 다시 자유시장경제의 부흥으로 돌려놓아야 한다. 문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 무분별 인상, 기업 죽이기 정책 앞에서는 대구지역 경제도 산산조각 났다. 돈 벌이가 잘 돌아가고 또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하는 북구를 선거 때 중구난방, 반복되는 공수표 공약이 아니라 철저히 계획된 로드맵을 가지고 집요하게 추진하겠다. 70대 어머니를 모시고 삼남매를 키우며 ‘교육 특구’ ‘대규모 편의시설과 세대별로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문화도시’ 살고 싶은 도시에 대한 그림과 바람을 가지고 있다.”

 

약력

△대구 △신명여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졸업 △사법시험 합격, 변호사 △자유연대공익지킴이센터장 △자유한국당 당대표 법무특보, 국회 입법지원단위원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차장

 

V Allegretto 10'11

Hirtengesang, Frohe Und Dankbare Gefühle Nach Dem Sturm

양치는 사람의 노래, 폭풍 뒤의 기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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