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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춘전대사 DJ국장 특별 기고문
글쓴이 : 이장춘 /펌
근 한 달 동안 인공호흡기에 의존했던 전 대통령 金大中이 8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그의 행적과 治政에 대한 평가는 여러 갈래로 엇갈린다. 그의 出生연도마저 네 가지로 달리 알려져 왔다. 차제에 한 가지라도 바로 잡아 둘 만하다. 1997년의 大選으로 가면서 그는 1923년에 태어났다고 직고했다.
이제 그가 세상을 떠난 이상 누구도 그의 삶을 加減(가감)하거나 왜곡할 수 없다. 지금은 그의 죽음을 애도할 때이다. 그러나 그의 장례와 묻힐 곳을 둘러싸고 벌써부터 시끄럽기 시작했다. 살아남은 者들이 그를 조용히 冥府(명부)로 보내지 않고 紛亂(분란)과 갈등을 조장하며 아까운 시간과 자원을 浪費할 조짐이다.
한반도는 한 동안 葬事(장사)를 치르는 데 실없이 바쁠 것 같다. 불과 3개월 전에는 자살한 전 대통령 盧武鉉을 위해 세기적 國民葬을 거행했다. 그때 故人은 유서로 조촐한 가족장을 원했으나 生者들의 부질없는 고집 때문에 死者의 유언이 무시되었다.
이번에는 國民葬보다 ‘높은’ 國葬을 치른다고 하니 더 요란할 듯하다. 머지않아 한 번은 더 國葬을 치러야 할 판이다. 전 대통령 金泳三측이 國葬을 원할 것이다. 또한 머지않아 다른 두 명의 전직 대통령의 장례가 불가피하다. 이번에는 평양에서 조문사절이 내려왔으니깐 불원간 서울에서도 조문단을 올려 보내야 할 판이다.
남북간의 영악한 政治드라마로 잇속을 챙겨 온 북한은 葬事(장사)를 호재로 재미를 볼 것이 뻔하다. 이래저래 죽음을 다루는 문제가 李明博 정권의 심상찮은 의제가 될 모양이다.
金大中은 國葬의 예우를 받을 자격이 없다. 그는 사실상 국고를 强奪(강탈)한 者이었다. 그는 反逆者(반역자)이었다. 그는 대한민국을 증오한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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