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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의 선택은 오직 하나!

새벽이슬1 2007. 11. 15. 00:19

지금 우리의 선택

金 尙 哲 (국비협 의장, 전 서울시장, 자유지식인선언 공동대표)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결정지을 2007년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는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여기서 ‘우리’란 자유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자유를 사랑하므로 개인의 인격과 존엄성을 귀하게 여기고, 자유 대한민국에 사는 것을 감사하고, 이 나라의 오늘의 자유와 번영을 이룩해준 역사의 섭리자에게 감사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자유를 사랑하는 사람은 사회적 평등을 주장하는 사람과 달라서 시기와 원망을 멀리하고 자기의 책임과 남에 대한 배려를 중시한다.
우리는 먼저 세상에서의 모든 선택이 상대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겠다. 지상의 어떤 지도자도 완벽하지 않다. 도리어 모든 지도자는 그 때에 따라 역사의 주재자의 뜻에 의하여 쓰여지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일세를 풍미하던 인물도 그의 때가 지나면 다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간다. 따라서 인물평을 좀 관대하게 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좌파는 안 되겠다는 것이다. 좌파들은 대한민국의 성취를 누리면서도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부정하고 역대 지도자들과 기성세대를 비웃으며 가진 자, 성공자, 윗사람을 미워하도록 만든다. 이런 좌경 사회분위기 속에서는 감사도 기쁨도 화합도 없고 경제는 망가지고 사회는 분열된다.
게다가 한국의 좌파는 친북종김(親北從金)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북한의 반인간적 독재, 개인 우상숭배를 비판하지 못하고 도리어 동조하거나 찬양한다. 좌파정권은 북한동포를 압제하는 김정일정권을 맹목적으로 지원하여 당연히 멸망할 존재를 지탱시켜 줌으로써 북한동포의 인권유린을 연장시키고 대한민국의 혼란과 위험을 가중시킨다.
그러므로 우리는 좌파 또는 좌경세력의 계속집권을 막아야 한다. 다행히 좌파의 전형적인 수법인 간교한 거짓말이 잘 먹히지 않는 것은 자유시장의 볼륨이 매우 커져서 거짓이 통하기 어렵게 되었고, 잃어버린 지난 10년의 생생한 학습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한편, 지지율이 너무나 약한 후보들은 그들 나름의 동기는 가상한 점이 있으나 진지한 고려의 대상은 될 수 없을 것이다.

결국 선택은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와 무소속 이회창 후보로 모아진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보수의 기치를 분명히 세웠다는 점에서 시대적 의미가 있고, 또 지지세력도 상당하다. 이번 대선을 보수경쟁으로 가져감으로써 좌파 침체를 가져왔고, 흔히 거론되던 이명박 후보의 유고(有故)시 대안이 될 수 있어 도리어 그 유고사태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당의 원로가 경선을 거치지 않고 대선에 끼어들었다는 근본적 문제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남는 선택은 이명박 후보가 된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맡겨진 일을 반드시 성공시키는 기록을 세워왔다. 친화력이 좋고 인내가 대단한데, 인내의 연단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잘 사는 나라로 만들겠다는 포부가 분명하고, 이를 성취시킬 능력이 있다. 우리로서는 이명박 후보가 스타일과 마음씨는 지금처럼 개방적이고 유연하게 가지되, 근본에 있어 보수주의적 국가관과 가치관에 보다 충실하고, 북한동포의 압제자요 평화의 교란자인 김정일정권에 대한 의로운 분노를 가슴에 확실하게 품기를 바란다.
그리고, 한국 좌파와 김정일정권의 모든 음모와 책략을 끝까지 경계하고 한시도 방심하지 않아야 하겠다.

국비협 소개

국가비상대책협의회는 2006년 10월 북한의 핵실험으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3회에 걸쳐 국가적 사회적 지도자 200인이 비상시국선언문을 발표함으로써 결성된 협의체입니다. 현재 270명의 고문 및 위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선언문 및 명단은 www.ncck.net 참조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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