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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 사람이 누구냐? 트럼프에 대한 평가-홍지수 본문

꼭 읽어야 할 칼럼

자, 이 사람이 누구냐? 트럼프에 대한 평가-홍지수

새벽이슬1 2020. 10. 26. 07:04

 

베스트셀러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의 번역작가로 알려진 홍지수박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어느 미국인의 글을 번역해 올리면서 "누군가의 글을 번역했다. 자, 이 글에 반박해보라."라고 했다

 

 

자, 보라. 74세 노인이 새벽 2시에 귀가하는 모습이다.

그 나이면 노인들은 대부분이 은퇴해서 별장에서 편안하게 여생을 즐긴다.

 

그는 아마 해뜨기 전에 일어나서 힘든 하루를 마치고 기진맥진한 채 타이를 풀어헤치고 손에 모자를 쥐고 드디어 오늘 일과가 끝났다면서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이 놀라운 사람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할아버지일 나이이거나 우리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무렵의 나이지만 이제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나와 당신을 위해서 일하다가.

이 사람은 호화로운 저택에서 편안하게 여생을 즐기며 하루 종일 골프나 칠면서 살 수도 있었다. 그런데 그런 편안한 생활을 마다하고 1년에 1달러 받고 일하기로 했다. 나와 당신과 미국을 위해서.

다른 대통령들은 재임 중에 부자가 됐지만 이 사람은 지난 4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20억 달러 이상을 손해 봤다. 그는 호화롭고 편안한 생활방식을 접어두고 날이면 날마다 언론과 급진좌익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쓰레기 취급을 받고 있다. 그들은 새벽 1시 까지 무료봉사하는 이 사람을 못 잡아먹어 안달이다.

그가 이 일을 하는 이유는 돈 때문도 권력 때문도 아니다. 이미 둘 다 갖고 있다. 그가 이 일을 하는 이유는 우리가 사는 집이 안전하고,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학교에 다니게 하고, 우리가 일자리를 구하거나 사업하기 쉽게 해서 월말에 우리 주머니를 조금이라도 더 두둑하게 채워주기 위해서다.

 

트럼프 이전의 다른 대통령들은 자기 주머니에 돈을 쑤셔 넣기에 바빴고 세금 명목으로 우리 주머니를 털어갔다.

 

 

 

 

이 사진을 다시 봐라. 이 사람은 당신 아버지, 당신 할아버지 나이, 아니면 당신 자신과 동년배일지도 모른다.

 

존경심과 예절은 국 끓여 먹었나? 감사할 줄도 모르나? 당신 그렇게 눈이 멀었나? 그 정도로 눈이 멀어서 이 사람이 당신과 당신 가족을 위해서 하고 있는 일이 하나도 보이지 않나?

그가 미국 소수인종들을 위해 그렇게 애썼는데도 그를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매도할 만큼 당신은 눈이 멀었나?

나는 아우슈비츠 수용소 생존자의 아들이고 나치 독일에 내 가족 99%를 잃었다. 나는 바보가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인종차별주의자도 아니고 유대인혐오자도 아니다.

당신은 지난 4년 동안 이 나라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이 멀었나?

트럼프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동안 대통령이 견뎌내야 한 맹목적인 증오를 생각하면 내가 속이 상한다.

 

트럼프는 정말 선하고 너그러운 사람이다. 나는 안다. 내가 알지 못하고 종종 궁금해 하는 것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기에 이렇게 트럼프에 대한 증오에 가득 차서 사악한 말들을 뱉어내는 지다.

트럼프뿐만 아니라 트럼프 가족에게까지 말이다. 트럼프가 직업 정치인이 아니라서 연설도 번드르르하게 못하고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지도 못한다는 이유로 트럼프를 조롱하고 웃음거리로 만들고, 트럼프의 부인과 어린 아들을 공격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자신들이 언론에 조종당한 게 아니라 스스로 트럼프에 대해 증오를 품게 됐다고 확신하는 이들에게 왜 그토록 트럼프를 증오하냐고 물어보면 딱히 뭐라고 말을 못한다.

도대체 이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말이다. 자신이 사악한 언론과 민주당의 뿌리 깊은 사악함에 조종당하고 세뇌 당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이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말이다.

미국인은 지금 마음과 영혼이 많이 병들어있다. 하나님의 가호가 있기를 기도한다. 문제는 트럼프가 아니다.

 

​Let’s look at this man for one damn second!

A 74 year old man coming back home from work at 2AM while most men his age are retired in their vacation homes. He comes back after a long day that probably started before the sun rose and gets back home exhausted with his tie open and hat in his hand feeling that an accomplished day is finally over.

That amazing man is in the age of many people’s grandfathers, great grandfathers or my grandfather when he passed away, but this man just came back home from work, for me, for you.

This man, left his massive gold covered mansion where he could retire happily and play golf all day long. But this man put his wealth aside and went to work for free, for $1 a year, for me, for you, for us, for AMERICA.

While other presidents became rich from the presidency, this man LOST over 2 billion dollars of his wealth during this short 4 years of his life.

He put aside his amazing retirement lifestyle for getting ambushed every single day by the media and the Radical Left Democrats that trash this man who works for them until 1AM for free!

He doesnt do it for money or power, he already had it. He is doing it so their houses will be safe, so their schools will get better, so they will be able to find jobs or start a new business easier, so they will be able to keep few dollars in their pockets at the end of the month while other presidents before him made sure to keep digging in their pockets and empty them for taxes.

Look at this picture again, that man is at the age of your fathers, grandfathers or maybe YOU! Where is your respect? Honor? Appreciation? Are you THAT BLIND? THAT BLIND to not see a thing this man is doing for you and for your family?

 

THAT BLIND that after all his work for minority groups in America you keep calling him a racist? I am the son of an Auschwitz Survivor and someone who lost 99% of my family to the camps and ovens of Nazi Germany. And I’m no fool! DONALD TRUMP IS NO RACIST OR ANTI-SEMITE!

 

Are you THAT BLIND to not see how much this country developed in last 4 years?

President Donald J. Trump, I want to thank you with all my heart. I am so sorry for blind hatred you have been made to endure. You are a good and generous man. I KNOW THIS. What I don’t know and think about often is what kind of people is it who can be so hateful in their hearts to spew such hate and evilness, not just at you but at your family too? Or people mocking and making jokes of you because you’re not a professional politician groomed in speech making and straight faced lying. Or attacking your wife and young son. People so sure they have not been manipulated. People who believe their hatred is their own. But for why, they can’t articulate.

What kind of people are these? WHAT KIND OF PEOPLE ARE THESE?? People not realizing they have been manipulated and brainwashed by such a deep rooted EVILNESS MOTIVATED BY AN EVIL MEDIA AND DEMOCRAT PARTY.

The American People are in a bad place right now....in their hearts and souls.

God help us....Trump is not the problem.

 

 


<트럼프 위치헌트>가 출간됐다.
2020 10 12. - 홍지수 작가

이 책은 트럼프를 옹호하는 책이 아니다.
트럼프가 러시아와 공모했다고 누명을 씌워 탄핵하려던 음모와 그 음모를 꾸민 세력이,
어떤 불법을 저질렀는지 변호사의 시각으로 분석한 책이다.

내가 알기로는 적어도 미국 변호사 가운데 트럼프-러시아 "공모"는 음모가 아니고 그 수사 과정도 적법했고 정당했다고 주장하는 책을 쓴 사람은 없다.
그 이유는 법적으로 반박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오바마와 힐러리, 전 FBI 국장이자 특검이었던 "제임스 코미" 라는 인간들은 미국 역사상 가장 흉악한 역적들이었다.


이 나라에서도 박통이 무능했네, 불통이었네, 어쩌구저쩌구 뒤에서나 궁시렁거리지 공개적으로 대놓고 박통의 탄핵이 적법했다고 법적으로 조목조목 따져가면서 탄핵을 강변하는 법조개는 힌놈도 보지 못했다.


김평우 변호사, 우종창 기자, 채명성 변호사 등
탄핵은 부당했다고 분석하고 주장하는 책들은 있지만
이를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법적으로 전혀 하자가 없다고 주장하는 변호사가 쓴 책은 한 권도 보지 못했다.


법 공부를 조금이라도 제대로 했다면
박근혜 대통령에게 “헌법 수호 의지가 없다.”고 헌법개판소가 내린 궁예관심법 판결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지 잘 알기 때문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저놈 흉악한 쓰레기들의 마지막 양심인 것이다.

이 책을 번역하면서 분노가 끓어올랐다.
남의 나라 일 같지가 않았다.


<역자후기>에도 그 분노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출판사 입장에서는 특정 집단을 싸잡아 비판하는 역자후기를 그대로 실어주기는 쉽지 않다.
잠재적인 독자들이 등을 돌리게 만들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레북스>의 남경범 대표는 가감 없이 기꺼이 내 분노를 고스란히 실어주었다.
깊이 감사드린다.

(점선 아래는 <트럼프 위치헌트> 역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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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후기>

2016년 초 트럼프를 맹비난하는 책의 번역을 의뢰받은 나는 그 책을 번역하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자료조사를 하다가

오히려 지난 수십 년 동안 미국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고
왜 평범한 미국 국민들이 트럼프를 지지하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미국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미국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오히려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라는 책을 썼다.

2016년 미국 주류언론은 트럼프가 공화당 대통령 후보지명을 받지 못하고,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에게 참패하고, 대통령 취임 후 초기에는 국정운영에 실패한다고 예측했다.
그러나 모두 빗나갔다.

최근 미국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류언론이 “가짜뉴스”를 보도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77퍼센트에 달한다.

한국의 주류언론과 사회지도층은 대중기만무기(Weapons of Mass Deception)로 전락해,
미국 국민도 불신하는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CBS/ABC/NBC 지상파 3사와 CNN 등 주류언론을 인용하면서

자신이 미국에 대해 대단한 식견을 지녔다고 착각하고
미국에 대한 그들의 시각은 그들로부터 정보를 얻는 대부분의 한국인에게도 그대로 주입된다.


그들은 트럼프가 취임한지 4년이 다 돼가는 지금도 여전히 트럼프를 “충동적이고, 무식하고, 예측불가능하고, 말본새가 천박한 양아치 장사꾼”이라고 빈정거리면서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국에 유리하다”는 어처구니없는 헛소리나 해대고 있다.

한국의 무늬만 우익인 (국민의 힘 전신) 미래통합당 초선의원들은 “훈련받은 마르크스주의자”가 이끄는 미국의 극좌 폭력단체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를 지지하는

미국 좌익정당 민주당 의원들이 의사당에서 벌인 한쪽 무릎 꿇기 퍼포먼스를 국회의사당에서 그대로 따라하는 기가 막히게 멍청한 짓도 했다.

한국의 한 대학교수 페이스북 포스팅에 누군가가 미국에서 쓰레기 취급받는 <뉴욕타임스>를 아직도 신뢰하는 한국 지식인이 많아서 안타깝다는 댓글을 달자 그 교수는 그 댓글에 “트빠 선언”이라고 대꾸했다.

한국의 사회지도층이 미국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지,
얼마나 불학무식한 얽빠진 좌빨인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헤리티지 재단>은 트럼프 취임 후 1년 시점에서 334개 공약 가운데 3분의 2를 실행했다고 발표했다.

취임 후 같은 시점에 미국 공화당 지지자들이 우러러보는 로널드 레이건의 공약이행률이 겨우 49퍼센트였다는 비교분석도 내놓았다.

반 트럼프 성향의 공화당 기득권 세력을 대표하는 싱크탱크가 내놓은 대단한 찬사다.

그리고 현재까지 트럼프는 바위처럼 단단한 지지층을 조금도 잃지 않았고 극도로 좌경화된 민주당을 이탈해 공화당에 합류하는 국민도 늘고 있다.

트럼프는 곧 다가올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어쩌면 압승 조차도 가능 하다.

이 책에 등장하는 퓨전GPS, 크리스토퍼 스틸, 피터 스트로크, 리사 페이지, 앤드루 매케이브, 앤드루 와이스먼, 브루스 오, 지니 리 같은 명칭이 금시초문이라면,

그리고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일부 공화당 기득권 세력이 공모해 트럼프 선거운동본부를 도청하고, 트럼프에게 러시아 첩보요원이라는 누명을 씌워 그를 대선에서 떨어뜨리고, 취임 후에도 그를 탄핵해 대통령직에서 끌어내리려 했다는 사실을 모른다면,

그리고 이 모든 음모의 중심에 있는 “스틸 도시에(Steele Dossier)”라는 문건의 속성을 모른다면, 감히 미국을 안다고 말할 자격이 눈곱만큼도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이 책을 번역하는 내내 나는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비슷한 시기에 이 나라에서 발생한 또 다른 마녀사냥인 대통령 탄핵 과정을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가짜뉴스를 폭포처럼 쏟아낸 주류언론, 날조된 증거, 대통령에게 적대적인 인사들로 구성되었고 증인들을 협박해 원하는 대답을 얻어내려 한 특검, 적법절차와 무죄추정의 원칙을 무시한 사법당국의 행태, 자기 당의 후보/대통령에 대한 음모에 가담한 일부 공화당 기득권 세력 등,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을 끌어내리려고 음모를 꾸민 세력과 그 수법이 너무나도 유사했다.

대선 전후로 거의 5년 내내 24시간 주류언론이 쏟아낸 가짜뉴스에 흔들리지 않고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뽑고 지지해온 미국 국민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한국의 주류언론과 사회지도층이 계속해서 미국 주류언론에 의존해 미국을 판단하는 한 미국이라는 사회와 미국 국민들이 트럼프를 선택한 이유를 절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한국의 절망적 악몽이다 !

그리고 미국에 대한 그러한 몰이해는 한국을 벼랑 끝으로 내몬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란다.

한국인 누구나가 아는 척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나라 미국의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 책을 읽고 많은 한국인들이 미국에 대해 지닌 망상에서 깨어나기를 바란다.

바이든이 당선돼야 한국에 유리하다는 한국인의 희망사항은 미국 대선결과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오히려 한국의 사회지도층이라면 거의 기정사실인 향후 4년 트럼프 시대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진지하게 고민하라.


번역 의뢰를 받으면 이 책은 꼭 내가 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시쳇말로 나와 만날 운명이었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 아주 가끔, 가뭄에 콩 나듯 있다.
이 책이 그런 책이다.

한국 출판계가 “익명의 소식통”과 전문(傳聞)을 인용해 트럼프의 백악관 내부사정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비화로 도배한 폭로성 서적들만 서둘러 번역하고 찍어내고 있는 분위기에서 실레북스는 사실이 빼곡한 이 책을 선택했다.

거짓이 만연한 탈진실 시대에는 진실은 고사하고 사실만 말해도 혁명이다.

내게 혁명의 동지가 되어달라고 손을 내민 출판사 실레북스의 남경범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 작은 혁명의 날갯짓이 묵직한 진실의 회오리를 몰고 올 단초가 되기를 욕심내 본다.
2020년 10월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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