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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앞날을 보여주는 키르기스스탄 반정부 시위 본문

꼭 읽어야 할 칼럼

문재인 앞날을 보여주는 키르기스스탄 반정부 시위

새벽이슬1 2020. 10. 13. 09:36


[TV리포트]지난 6월 10일 키르기스스탄 남부 도시 오슈에서 일어난 인종 분쟁이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다.

문재인의 앞날을 보여주는 現 키르기스스탄 사태./ 공부도 잡기(雜技)도 열정적으로 해온 삶

 

문재인의 앞날을 보여주는

現 키르기스스탄 사태.

 

권력에 취해 앞뒤 분간을 못하면 결과는 뻔하다=


여기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켁, 그저께, 시위대가 대통령궁을 점거하고 난리가 났다. 형무소에 있던 전직 대통령이 강제로 풀려나고, 총리는 사임했으며 대통령을 등에 업고 등장했던 지자체장들은 물러나 숨고, 일부는 해외 도피하려 월경하다 잡히기도 했다.

문재인보다 6개월 늦게 출범한 대통령 제옌베코프는 문재인과 판박이였다. 적폐청산에 골몰해 전직 대통령을 구속하고 많은 전직 공직자들을 감옥에 보냈다. 사법권을 장악하고 칼춤을 추었다. 최고권력자를 감방에 보내면 환호하는 사람들의 보상심리는 어느 나라나 공통.

다른 내정은 볼 것이 없었으며 대외정책도 전통우방인 러시아와는 적당거리를 유지하면서 시진핑의 중국몽에 알랑거렸다. 시진핑이 돈으로 유혹한 것이었다. 이는 신장 위구르 이슬람 형제들이 탄압당한다 생각하는 국민들의 반(反) 중국 정서에 반하는 것이었다.

처음에 환호하던 국민들은 점차 등을 돌렸다. 이곳 국민들은 중앙아시아 유일의 민주정부라는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개발도상국이지만 굶어 죽는 사람은 없고 경제,사회는 대단히 역동적이다. 한때 아프간 전쟁 때 여기 상당기간 미군기지가 있었던 게 역동적 분위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그 덕에 코카콜라 공장도 생겼다). EU나 미국과도 외교적으로 가깝다.

이제 대통령은 자진사퇴냐 탄핵이냐 기로에 서 있다. 꼭 문재인의 앞날을 미리 보는 것 같다. 권력에 취하여 앞뒤 분간을 못하면 최후가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전형적 사례이다.

 

문재인의 앞날을 보여주는 現 키르기스스탄 사태.

=권력에 취해 앞뒤 분간을 못하면 결과는 뻔하다=

여기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켁, 그저께, 시위대가 대통령궁을 점거하고 난리가 났다. 형무소에 있던 전직 대통령이 강제로 풀려나고, 총리는 사임했으며 대통령을 등에 업고 등장했던 지자체장들은 물러나 숨고, 일부는 해외 도피하려 월경하다 잡히기도 했다.

문재인보다 6개월 늦게 출범한 대통령 제옌베코프는 문재인과 판박이였다. 적폐청산에 골몰해 전직 대통령을 구속하고 많은 전직 공직자들을 감옥에 보냈다. 사법권을 장악하고 칼춤을 추었다. 최고권력자를 감방에 보내면 환호하는 사람들의 보상심리는 어느 나라나 공통.

다른 내정은 볼 것이 없었으며 대외정책도 전통우방인 러시아와는 적당거리를 유지하면서 시진핑의 중국몽에 알랑거렸다. 시진핑이 돈으로 유혹한 것이었다. 이는 신장 위구르 이슬람 형제들이 탄압당한다 생각하는 국민들의 반(反) 중국 정서에 반하는 것이었다.

처음에 환호하던 국민들은 점차 등을 돌렸다. 이곳 국민들은 중앙아시아 유일의 민주정부라는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개발도상국이지만 굶어 죽는 사람은 없고 경제,사회는 대단히 역동적이다. 한때 아프간 전쟁 때 여기 상당기간 미군기지가 있었던 게 역동적 분위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그 덕에 코카콜라 공장도 생겼다). EU나 미국과도 외교적으로 가깝다.

이제 대통령은 자진사퇴냐 탄핵이냐 기로에 서 있다. 꼭 문재인의 앞날을 미리 보는 것 같다. 권력에 취하여 앞뒤 분간을 못하면 최후가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전형적 사례이다.



바키예프 "안전 보장되면 사임"(종합)

 

키르기스 정국, 새로운 국면맞아(알마티=연합뉴스) 이희열 특파원 = 반정부 시위로 도피한 쿠르만벡 바키예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안전이 보장되면 사임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사임을 완강히 거부하고 키르기스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밝혀 온 바키예프 대통령의 이 같은 입장 천명에 과도정부도 협상 용의를 밝힘으로써 키르기스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바키예프 대통령은 이날 당초 고향 테이트 마을에서 5천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세 과시 차원의 집회 연설을 통해 자신의 권력은 국민에게 있다며 과도정부의 하야 요구를 거부했다.

 

그러나 몇 시간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와 친척들의 안전이 보장된다면 사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로자 오툰바예바 과도정부 수반에게 대화하자며 자신이 있는 잘랄라바드로 와줄 것을 제안하고 만일 오툰바예바가 자신을 체포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하려 한다면 실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이에 대해 과도정부는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바키예프와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아짐벡 베크나자로프 과도정부 부총리는 "우리 대표단이 바키예프와 그곳에 같이 있다"며"그는 언제, 어떤 형식으로 협상이 시작돼야 하는지 스스로 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베크나자로프 과도정부 부총리는 "우리는 바키예프의 대통령 면책특권을 폐지했다"며 "그가 자발적으로 사임하기 위해 나타나기 바란다. 우리는 전 대통령을 형사 입건했으며 그가 오늘 집회 후 나타나지 않으면 체포작전을 벌이겠다"고 최후통첩을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법원은 시위대에 발포 명령을 한 것으로 알려진 바키예프 대통령의 형 자니시와 대통령 아들 막심 및 바키트벡 칼예프 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검찰 소식통이 전했다.

 

한편, 과도정부는 미국 마나스 공군기지의 임대 기간을 연장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아툰바예바 과도정부 수반은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마나스 기지 임대가 7월로 1년 만기가 되면 마나스 기지 협정은 자동 연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연장 기간이 얼마가 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미국은 바키예프 정권과 지난해 마나스 기지를 2014년 7월까지 5년 간 해마다 임대료를 재계약하는 조건으로 사용협정을 맺은 바 있다.

 

마나스 기지는 미군이 전쟁 중인 아프가니스탄으로 병력과 군수물자를 옮기고 항공기 급유까지 담당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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