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악한 범죄는 전부 사이코패스 일까?

 

　

　

금년 성탄절에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임마누엘을 체험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우리의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 없고

손으로 만져 느낄 수는 없어도

우리의 내심과 양심은 통할 줄 믿습니다.

　

화려한 등불로 꾸미기 전에

인간성의 어두운 심연을 들여다 보며

자랑도 자긍도 할 수 없는 죄인 중의 괴수임을

스스로 인정하고 고백하는

어리석지 않은 인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남들의 허물과 죄를 향해서는

일말의 의논이나 타협도 없이 돌을 던지기를

평생 수도 없이 해오면서도

막상 자신의 부끄러움이나 허물에 대해서는

바다처럼 넓게 관용하여

만천하에 자신의 의를 자랑해 보지만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들 뿐이옵니다.

　

금년 성탄절에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임마누엘을 체험하게 하소서.

　

우슬초로 채찍을 엮어

화인(火印)을 맞은 것처럼

무뎌진 마음을 치소서.

본질적으로 부패된 양심을 청결하게 하사

임마누엘을 체험하게 하소서.

　

이대로는 안 되리이다

근본적인 변화를 입어 생각도 행동도 모두 바뀌어

금년 성탄절에는

하나님이 인간과 함께 계시리라는

임마누엘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흉악범죄자는 전부 사이코패스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