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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장로합창단 미주동부 캐나다 순회연주

새벽이슬1 2014. 7. 16. 00:35

 

 

 

    " 미동부-캐나다 순회연주 잘 다녀왔습니다~ " 여행은 언제나 즐거운 것, 더욱이 온 땅에 갖가지 걱정 근심이 덮인 즈음에 찬양의 사명과 미지의 땅을 찾아 여행하는 것은 이국(異國)에서의 낭만과 즐거움이 곱으로 넘쳐남에... 거기다 찬양하는 순례자들이 현지 한인교회를 무리지어 다니며 연주하는 것은 강한 감동과 추억을 함께 느끼게 만든다. 창단 30주년을 맞아 "2014-대장합 30년~ 170명 출발!"이란 목표로 지난 7월 4일(金)~14일(月)까지 미동부(뉴욕/필라델피아/버지니아/워싱턴)- 캐나다(나이아가라/토론토/몬트리올/퀘백)을 다녀온 제14차 해외연주여행은 Tour Concert in World-Mission으로 즐거움과 감동의 추억꺼리가 되었음에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지난 4일(金) 이른 아침 7시 대구국제공항에서 일행 109명이 출발예배 겸 결단식을 갖고 대한항공 KE1412편으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 오전 10시 20분 대한항공(KE 081편) 최신기종 A-380을 타고 13시간 20분후 오전 11시 쯤 거센 빗줄기가 일행을 반겨주는 J.F.K(존 에프 케네디)공항에 도착하여 점심을 든 후 비오는 센츄럴파크를 존 레논(이메이진)을 회상며 거닐었는데 마침 7.4 독립기념이라 멀리 허드슨 강에서 쏴대는 불꽃놀이가 우리 일행의 미국방문을 밤늦게 까지 축하하는 듯 했다. 도착 이튿날 5일(土)아침 내일의 주일 첫 연주를 앞두고 피로를 풀기 위하여 필라델피아로 옮겨 미국의 독립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현장들을 살펴보고 곧장 일행을 환영하는 만찬을 베푸시려는 광역단원 Bs 조옥만 장로(아들 조원규 장로)의 초청으로 버지니아로 달려갔다. 3천여 평의 넓은 대지 위에 지은 대저택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재회의 기쁨 속에 아름다운 찬양과 우리 동요를 함께 부르며 풍성하게 차린 만찬으로 주말저녁을 맘껏 즐겼다. 7월 6일(主日) 오전 11시 30분 워싱턴 올네이션스교회 예배에 참석하여 홍원기 담임 목사님과 교우들의 환영 속에 30분간의 찬양연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은혜와 감동을 나누었는데 오래 전부터 우리의 방문을 준비한 교회의 따뜻한 정성과 훌륭한 체육관 까지 갖춘 교회의 넓고 훌륭한 시설에 놀랐으며 특히 10여 년 전까지 큰 머슴이 지휘했던 대구신광교회 찬양대 반주자(최장원 집사)와의 만남은 매우 극적인 것이어서 기쁨을 더해주었고... 산뜻한 연주복(남-아이보리/여-흰 블라우스)을 입고 감동 넘치는 첫 연주를 마친 일행은 연주복 차림 그대로 오후에는 워싱턴DC에 있는 국회의사당, 백악관, 링컨 기념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등을 방문하며 주일 오후를 보냈고 이어서 내일부터 시작될 나이아가라와 캐나다 방문을 위하여 펜실바니아 주도 해리스버그로 이동했습죠. 7월 7일(月) 이른 아침 미국측의 나이아가라 폭포를 향하여 피곤한 기색없는 일행을 실은 61인승 대형버스 2대는 거침없이 6시간을 달려 나이아가라시티에 도착했고, 곧장 미국측에서 뿜어 내리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바라보며 걷기도 하고 직접 배를 타고 폭포수가 떨어지는 아래까지 가면서 대자연의 신비로움과 위용에 감탄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도 엄청 좋았지만, 막상 국경을 넘어 캐나다에 도착하여 바라본 나이아가라의 우렁찬 폭포소리와 장대한 위용은 어쩌면 미국측의 것보다 더 화려하고 오묘한 것이어서 밤늦은 시각까지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펼쳐진 황홀한 야간조명에 환호하며 저마다 기념 사진찍기에 바빴고... 7월 8일(火) 아침 다시 나이아가라 관광에 나선 일행은 끝없이 흘러내리는 강줄기를 따라 버스로 토론토를 향하여 이동하면서 오전을 보내고 우리 교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토론토에서 가장 유명한 온타리오호수와 한인 타운 등을 순례하면서 깨끗한 환경과 자연을 지키는 모습에 감동되었고... 7월 7일(水) 아침부터 세인트로렌스강에 있는 1.86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천섬관광'을 즐기면서 모두들 원더풀~을 외쳤고 섬들마다 각양각색 형태로 지어진 집들의 독특한 모습은 하나 같이 그림 같은 예쁜 모습이었는데 천섬부근 식당에서 캐나다 현지메뉴로 점심식사를 마친 일행은 곧장 수요연주가 있는 몬트리올로 이동하였다. 몬트리올 사랑교회에서 열린 대장합의 연주회는 몬트리올의 한인교회 교인들이 연합으로 참석하셨는데 오래된 성당을 인수하여 사용하는 몬트리올 사랑교회에서의 70분 간의 연주는 감동과 은혜가 넘친 황홀한 콘서트였다. 엄청 공명이 잘되는 홀인에다 관중들의 호응도 너무 뜨거워서 앙코르 '보리밭' '고향의 봄'을 부를 때는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눈물을 흘렸고, 연주회를 마치고 대장합에서 준비해간 방문 기념품인 '징'을 담임 목사님께 전하면서 힘껏 쳤을 때는 울려나는 ‘징소리~’만큼 고향의 그리움을 씻어보려는 듯 더 큰 환호와 박수가 넘쳐났다. 가슴 찡한 몬트리올 연주를 마치고 간편한 여름옷으로 갈아입은 일행은 7월 10일(木) 캐나다에서 유독 프랑스어를 사용하며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받은 퀘백관광에 나서 전통 깊은 프랑스 매뉴 점심식사와 퀘백의 이모저모를 보고 다시 몬트리올 호텔로 돌아와 캐나다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면서 미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였지요. 7월 11일(金) 이른 아침 간단한 수속으로 국경을 통과한 버스는 뉴욕으로 뉴욕으로... 아디론덱 마운틴과 레이크 조지 호수를 경유 모두가 쇼핑을 즐기는 '우드버리 아울렛'에 들려 저녁때까지 자유시간을 보내는 동안 큰 머슴은 뉴욕에 있는 동생가족과의 반짝 만남도 있었고, 각자의 선호에 따라 구입한 한 꾸러미씩 쇼핑봉투를 들고 버스에 오른 일행은 마지막 이틀 간 머물게 될 뉴저지 홀리데이 인 호텔로... 7월 12일(토) 온 하루를 정통 뉴욕관광에 나섰는데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코리아타윤, 워싱턴광장, 타임스퀘어 등과 밤엔 브로드웨이의 뮤지컬(맘마미아/오페라의 유령)을 즐기고 주일연주와 귀국준비를 하면서 마지막 미국에서의 밤을 보냈는데... 7월 13일(主日) 아침, 어느새 얼굴이 발갛게 그을린 일행은 뉴욕 프라미스교회(옛 뉴욕순복음교회)연주를 위해 1부 예배에 참석했는데 미리 도착한 CTS뉴욕지사장과 취재팀이 큰 머슴과 인터뷰를 한뒤 연주장면을 촬영하여 전 미국에 뉴스로 보도하겠다며 취재협조를 하셨고 엄청 잘 지은 교회에서 대장합이 부른 10여 분간의 찬양 3곡도 이번 해외연주 스케줄에 마지막 연주라서 훌륭했지만 37년 간 교회를 섬겨 오신 김남수 담임목사님의 감동 깊은 메시지와 따뜻한 접대의 모습은 버스여정을 통하여 피곤에 지친 순례자들 모두에게 재회의 약속과 함께 깊은 인상과 추억으로 남게 하였다, 뉴욕 프라미스교회 예배와 찬양을 마친 일행은 서둘러 공항으로 이동하면서 여행복 차림으로 갈아입고 출국수속을 마친 후 정확히 오후 2시 40분 인천을 향하여 이륙하는 대한항공 KE082(K-380)편으로 J.F.K공항을 떠나 13시간 20분을 비행하는 동안 독일이 월드컵 결승에서 우승했다는 기내방송을 들으며 이튿날 7월 14일(月)오후 7시 2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는네 일찍부터 우리의 귀국을 환영하시려고 대형 플레카드까지 준비하여 공항에 나오신 전국협회장 오승규 장로님의 열정에 밤잠 설치며 귀국한 모두에게 멋진 피로회복제가 되었음에... 인천공항에서 국내선으로 옮긴 일행은 2층 대합실에서 해단식 겸 감사기도를 드린 후 대한항공 KE1411기에 올라 어둠 깃든 8시 20분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해산했는데, 지난 10박 11일간의 긴 여정동안 무려 4.200Km의 버스이동 중에도 일행 109명의 털끝 하나 다침도 없이 지켜주시며 뜨거운 찬양과 명소순례 등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하도록 눈동자처럼 지켜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먼저 감사 드린다. 그리고 일행을 환영하며 도움의 손길을 펼쳐주신 버지니아의 조옥만 장로님을 비롯하여 워싱턴 올네이션스교회 홍원기 목사님, 뉴욕 프라미스 교회의 김남수 목사님, 몬트리올 한인교회연합회 여러 목사님들... 지난 8개월간 준비에 준비를 거듭하여 완벽히 업무를 마무리한 (주)동서여행(장관석 사장)의 헌신적인 노고와 뒤받침한 대구출신의 뉴욕푸른투어(문조 사장) 스탭들께도 아울러 감사를 드린다. 참, 몬트리올연주 때 목사님께로 부터 받은 선물(커피티켓/250달러 상당)은 현지의 한국공사와 선교사업을 위해 사용하길 바라며 푸른투어를 통해 전해 달라며 남기고 왔습니다. 대장합의 창단 30주년을 기념하여 다녀온 제14차 해외(미동부-캐나다)연주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과, 특히 여행기간 중 회갑. 칠순을 맞아 축하 받은 참가자와 그의 동반자들... 이번 연주를 위하여 기도하는 마음으로 물질과 시간 등으로 뜨겁게 협조하고 성원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늘의 큰 복과 은총이 넘쳐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하나님~ 저희들을 선교찬양의 도구로 써주심을 감사합니다!" 도저히 몸을 가눌 수 없을 만큼 피곤한 몸과 마음이어도 솟아나는 감동과 감격 속에 또 다른 기쁨과 즐거움의 추억을 간직한 것을 하늘 우러러 감사히 여기고 있음을 희망의 속삭임처럼 고백하는... -DEC170/늘 찬양하는 큰 머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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