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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확산저지에 대구지역 보수 및 기독교계 거센 반대집회 열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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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확산저지에 대구지역 보수 및 기독교계 거센 반대집회 열어

새벽이슬1 2014. 7. 11. 10:45

문란한 성문화, 동성애등 확산저지에 기독교계 거센 반대집회
대구퀴어문화축제(성소수자 축제) 논란속 폐회(화보와 함께 보는)
2014년 07월 06일 (일) 19:18:16 대구지사 lds8000@hanmail.net


대백앞 동성로광장이 끝이 안보일 정도로 2.000여명의 기독청년들로 가득메웠다.

“동성애는 위험합니다. 에이즈 확산의 주범입니다” “동성애 인류의 재앙, 나라 망치는 동성애 절대 금지”등 플랭카드와 피켓들이 곳곳에 설치된 대구2.28기념중앙공원은 지난달 28일 낮 12시부터 양측간 깊은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성소수자 연대와 인권단체가 주최한 '제6회 대구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하는 보수단체와 기독교단체로 나뉘어 이들이 벌이려는 음란한 성행위 퍼포먼스나 청소년들을 미혹할 혐오스런 사진 피켓등으로 얼룩질 오후 카퍼레이드를 차단하려고 숨가쁜 전쟁이 시작됐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기총) 동성애대책위원회(상임위원장:장희종 목사)를 비롯한 동성애퀴어광란축제저지연대, 대구동성애반대청년연대, 기독문화연대등 30여개 보수, 기독교단체는 인근국채보상공원과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광장에 집회허가를 내어 3.000여명이 모여 대구퀴어축제를 압박하며 거센 반대집회에 들어갔다.

2.28기념공원 동성애 반대집회 전경.
퀴어문화축제(성소수자)가 예정대로 2시부터 진행되는 동안 이들로부터 불과 실개천 사이를 두고 20m 떨어진 장소에서는 예수재단구국기도회(대표: 임요한 목사)와 대구지역 300여명의 교인들은 하루전날 촛불기도회를 하며 이미 반대집회자리를 확보한 장소에서 찬송을 부르며 성경에 나오는 소돔, 고모라의 교훈을 역설했다.

오전부터 몰려들기 시작한 성도들과 함께 2.28기념공원에 기도회를 드리는 중 2시경 갑자기 경찰 1개중대가 기도회 장소를 에워싸며 사전에 허가되지 않은 불법집회라며 해산을 강요하며 옥신각신 하는 가운데 인권운동가 서석구 변호사(대한민국정체성수호포럼 공동대표)의 중재로 질서정연히 찬송과 구호를 외치며 부산 정철승 목사(부암로교회)의 예배 인도로 우려했던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국채보상공원 바른 성문화를 위한 대국민 캠페엔(대기총 김기환목사).
이날 대기총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상임위원장:장희종 목사/명덕교회))도 500여m 떨어진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천막을 치고 장희종목사의 인도로 오후2시부터 대책위 서기 김기환 목사(동광성결교회)와 총무 박경환 목사(태전교회)가 나서 '청소년들의 바른 성문화를 위한 캠페인' 교육과 함께 500여명의 성도들은 가슴을 치며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 동성애반대를 위해 간절히 통성기도회로 진행됐다.

또한 가장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동성로무대는 끝이 안보일정도로 청년 대학생등 성도 2.000여명이 돗자리까지 깔고 질서있게 '바른사회를 위한 한가족 음악회'를 열고 있었다.

이 자리에는 서울 동성애반대청년연대(대표:김광동)와 대구동성애반대청년연대(대표:박성근장로)가 주관하여 퀴어축제의 동성로 진입을 사전 봉쇄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헌신적으로 퀴어반대축제에 참석한 청년들은 동성애반대 서명을 받으며 광란축제 퍼레이드의 마지막 자리가 될 동성로광장을 이미 확보한채 시민음악회를 이어갔다.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 피날래-
이들의 퀴어문화축제는 예정대로 오후 2시부터 밴드공연과 성소수자 지지발언,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주최측 참가자들은 행사장을 찾아 호기심에 행사 장면과 부스를 스마트폰에 담는 기독교인들과 시민들을 막아서며 격한 반응을 보이며 강압적으로 제지하는 모습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

결국 오후 5시 30분경 시작된 퀴어축제 퍼레이드는 2.28공원, 공평네거리, 봉산육거리등 일대를 돌며 동성로 헌혈의 집( 통신 골목 )앞 거리에서 이르러 임요한 목사(예수재단구국기도회 총재)가 이끄는 ‘예수재단’ 회원과 보수 기독교 단체 회원들이 거리를 점거한채 기도를 하거나 눈물을 흘리면서 퍼레이드를 저지하며 대구백화점으로의 진입을 막았다.

이에 항의하는 행사 주최측과 거친 말다툼이 있었고 양측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병력 1천여명이 투입되어 폴리스라인지형을 형성 퍼레이드를 보호하는 과정에서 정식 집회허가(집회신청불허로 반려됨)를 받지 못한 애국보수, 기독교단체 회원들은 서너차례의 경찰의 경고와 해산 명령을 받는 가운데 30여분간 대치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전경을 등뒤로 동성애 관련 성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

이들은 피켓과 현수막등을 들고 "동성애는 가정을 무너뜨리고 청소년들을 병들게 하는등 심각한 사회적 위기를 가져오고 있다. 동성애 척결운동이 곧 애국 운동"이라고 주장하며 반대 구호를 외치며 경찰의 과잉단속과 저지에 항의하기도 했다.

결국 퀴어문화축제 참가자들은 행진 코스를 변경해 퍼레이드는 2.28공원 입구 도로 사거리에 마무리하기 위해 정지하여 진보야당인 정의당의 선거유세용 대형스크린 선두차량이 홍보영상을 내보낸뒤 7시10분경 1시간여 만에 퍼레이드는 그렇게 끝났다.

이번행사를 적극 반대하며 동성애반대전단 300여장을 돌린 대표적 보수인사인 서석구 변호사는 “이 문화 축제가 통진당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고 도덕적 문란뿐만 아니라 이념적으로 상당히 위험하다. 또 유엔 통계를 보면 남미의 160만 에이즈 환자중 절반이 동성애로 비롯됐다, 국민보건에도 엄청난 악영향을 미친다”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기독언론협회 이동수 장로도 “성경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도 동성애로 멸망했다. 교회나 나라가 이런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동성애 문제에 적극적으로 반대해 가지고 이 동성애 합법화가 포함된 차별금지법을 국회에서 단호하게 거부해 우리 고유의 건전한 성문화를 지켜 나가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대기총 동성애문제대책위원장 장희종 목사(대구명덕교회)는 “성시화수요기도회를 통해 두차례에 걸쳐 부산대학교 길원평교수(바른성문화를 위한국민연합 실행위원장)를 초청하여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의 폐해와 문제점'이란 주제로 관련 세미나를 가져 대구교계에 충분한 인식과 청년들의 연대와 동참을 이끌어 냈다"면서 "대구의 거룩과 성시화를 위해 준비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더니 큰 불상사없이 동성애반대집회가 세군데 장소에서 합력하여 개최하므로 퀴어축제를 청소년들의 큰 미혹없이 조기에 마치게 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동성애문제대책을 위해 물질적으로 인원동원과 홍보등 큰 역할을 담당해준 박현재 목사(대구성시교회), 김호규 목사(성시화교회), 박성근 장로(성덕교회)와 1인시위 등으로 동성애반대 불을 지폈던 류효명 안수집사(서현교회), 정지윤 집사(대덕교회) 등이 동성애저지운동에 숨은 공로자들이다.

<이동수 대구경북취재본부장>

2.28기념공원 집회 잠시 휴식모습.

경찰10개중대와 대치하며 중재에 나선 서석구 변호사, 박현재 목사.

2.28공원 부산 정철승 목사 기도회 인도모습.

KBS/TBC/K-TV등 각 언론사 취재열기 후끈.

동성로무대 워쉽 공연(서현교회 이정숙집사외).

동성로광장 통성기도 모습.
바닥에 자리를 깔고 동성애저지집회에 참가중인 기독청년들.

국채보상공원 동성애문제대책위 주관 기도회 모습.

퀴어문화축제 무대전경.

퀴어 퍼레이드 마지막 장소 동성로 입구 사거리.
진보정단 정의당 퀴어축제 지원차량.

퀴어축제 차량과 경찰 보호벽.

 

 

<현장 사진 르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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