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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여승무원 유니폼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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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file.mk.co.kr/meet/neds/2011/07/image_readbot_2011_484244_1311647045460573.jpg) ◆ 디자이너 이기오
▲... 여자 승무원들의 유니폼은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이들 패션은 뭇 여성들에게는 로망을, 남성들에게는 설렘을 전한다. 그렇다면 스튜어디스 유니폼의 어떤 점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하는 것일까.
지난 해 대통령 전용기 1호인 ‘코드원’의 여성 승무원 유니폼을 디자인한 디자이너 이기오 씨가 ‘대통령 전용기 여승무원 유니폼 디자인 개발 연구’라는 논문을 제출해 화제를 낳고 있다. 이씨는 최근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패션예술학과 패션디자인•브랜드매니지먼트 전공 석사논문을 통해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등 3개국 항공사 유니폼의 변천사와 특징을 고찰했다.
아울러 국내 항공사를 비롯해 아시아권과 미주 및 유럽권을 바탕으로 하는 항공사 21곳의 유니폼 디자인 실태를 분석해 장단점을 파악했다. 그는 이들 자료를 토대로 한국 대통령 전용기 유니폼 제작에 참고했다고 밝혔다.
이 논문에 따르면 해외 항공사 유니폼이 국내 항공사보다 자국의 국기와 지역적 색감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수는 “비 아시아권 항공사는 활동성과 기능성이 좋은 디자인을 선호했다”며 “이에 반해 아시아권 항공사는 자국의 고유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원색 위주의 밝은 색깔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이어 “‘코드원’ 여승무원 유니폼의 경우 국가의 상징인 대통령을 보좌한다는 중요성과 함께 한국적인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한편 편안함과 실용성도 강조했다”며 “‘Smart Korea’를 콘셉트로 조선 시대 분청사기와 백자를 상징하는 연회색을 주축으로 했고, 한국 고유의 버선을 형성화해 한국미와 선을 디자인의 포인트로 삼았다”고 털어놨다.
이 논문에는 디자인 기획과 작품 제작을 위한 아이디어 스케치, 디자인 수립, 제작과정, 일러스트 등 유니폼 제작에 관한 전 과정이 담겨있다.
한편, 최근 국내외 항공사들은 유명 디자이너에게 유니폼 디자인을 의뢰해 브랜드와 아이덴티티를 알리고 있다. 대한항공 승무원 유니폼의 경우 세계적인 디자이너 지안프랑코 페레가 2005년 디자인했고,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디자이너 진태옥 씨가 회색과 갈색을 기본으로 색동무늬의 사선문양을 살려 한국의 전통문양을 가미한 디자인을 선보인 유니폼을 채택해 활용 중이다.
◆ 디자이너 이기오는? = 프랑스 파리에서 파리의상조합을 졸업하고 서울컬렉션, 북경컬렉션, 서울에어쇼 in 스타 패션쇼, 서울패션 아트컨테스트 초대 작가전 등에 참여했다. 대통령 전용기 승무원 유니폼 제작 외에 KT 프로농구단 유니폼, 공군게임단 에이스 유니폼 등을 만든 바 있다.
현재 3만7000명이 속해있는 국내 최대의 패션동호회 ‘패션디자이너모임(패디모)’ 회장과 Made in Korea 패션발전협회 이사로 재직 중이며,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예술학부 겸임교수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외래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매경닷컴 투어월드 트위터_mktour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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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권재홍 앵커 뉴스데스크 진행중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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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데스크를 진행하던 권재홍 앵커가 방송 중 갑자기 사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권 앵커는 26일 오후 9시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다, 프로그램 중간에 갑자기 사라졌다. 이 때문에 공동 진행하던 배현진 아나운서가 "몸에 이상이 생겨 진행을 중단하게 됐다"고 전하고 혼자 남은 방송을 마쳤다. 권 앵커가 방송 중 갑자기 사라졌지만, 배 아나운서가 남은 방송을 침착하게 진행해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MBC는 권 앵커의 정확한 건강 상태가 나오는 대로 시청자에게 이번 사고 경위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권 앵커는 서울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MBC에 입사해 100분 토론의 사회를 맡기도했다. 권 앵커는 작년 5월부터 MBC뉴스데스크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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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철, 여자친구 만들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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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휴가철, 휴가지에서 여성과의 인연을 만들고 싶다면 ‘경포 해수욕장’으로 가라.
26일 여성포털 이지데이에서 실시한 ‘여름휴가지 바다, 어디로 가시나요?’라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들의 58%는 여름 바다 휴양지로 ‘동해’를 꼽았다. 남해(16%)와 서해(13%), 제주도(11%)는 소수에 그쳤다.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수욕장으로는 ‘경포대 해수욕장’이 꼽혔다. 25%가 “가고 싶다”고 밝힌 강원도 강릉의 경포대 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고운 모래로 유명하다. ‘해운대 해수욕장’이라고 대답한 사람도 25%로 경포대 해수욕장과 동률을 이뤘다. ‘낙산 해수욕장’(16%), ‘망상 해수욕장’(11%), ‘을왕리해수욕장(5%)’을 선호한다고 답한 사람들도 있었다.
다만, 인연을 만들려면 ‘가족’이라는 장애물을 넘어서야 할 것 같다. 응답자의 과반 이상인 68%가 ‘가족’과 함께 휴가를 떠나겠다고 했다. 연인(14%), 친구(12%), 회사동료(1%)와 가겠다는 사람은 소수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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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새주소 외우기 '비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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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도로명주소' 29일 전국 동시고시… 우체국·경찰·소방서 암기시험 독려…
오는 29일 새도로명주소가 전국 동시 고시되는데 맞춰 경인지역 공무원들이 새도로명주소 외우기 삼매경에 빠졌다. 하지만 일부 공무원들은 과중한 업무에 고충을 토로했다.
25일 경인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인지역 189명의 집배원들을 대상으로 새도로명주소 암기시험을 실시했다. 집배원들은 2천500여세대에 달하는 담당지역 중 일부 코스의 주소를 주관식으로 적어내는 시험을 치렀으며 성적우수자는 포상을 받는다. 이에 앞서 각 우체국은 이달 한달동안 전 집배원을 대상으로 우편물 구별 훈련을 진행하고 자체 시험을 보는 등 지속적인 새도로명주소 암기 훈련을 진행해 왔다. 우체국뿐 아니라 경찰과 소방서도 새도로명주소 외우기에 한창이다.
수원남부경찰서 관할 파출소 경찰관들은 27·28일 양일간 직장교육 시간을 할애해 새도로명주소 암기시험을 보는 등 일선 파출소도 새도로명주소를 외우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경기지역 대다수 경찰서가 이달 들어 속속 새주소 시험을 보고 있다"며 "실적에 반영되지는 않으나 업무와 밀접한 만큼 주소 암기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원소방서 구조대원들 역시 근무나 비번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지도를 맞춰보며 새주소를 익히고 있다. 그러나 일부 공무원들은 업무 과다로 불편을 호소한다. A공무원은 "새주소가 전체적으로 모두 바뀌면서 암기해야할 양이 많아 벅차기도 하고, 휴일이나 비번인 날 시험을 보다보니 쉬는 날도 없다"면서 "두 주소를 모두 병행하는 기간엔 업무 처리까지 더뎌질 것 같아 걱정"이라고 전했다.
김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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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차, 최소 7년 타야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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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관용차는 최소 7년 이상 운행하고 주행거리가 12만㎞를 넘어야만 바꿀 수 있다. 정부는 26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용차량 관리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지금까지 정부기관의 공용차량은 5년 이상만 타면 교체할 수 있었다. 이 같은 기준은 국내 첫 고유 모델 차량인 현대의 포니가 출시되던 1976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일명 ‘포니 규정’으로 통한다. 당시 걸음마 단계였던 국산 차의 품질 수준을 감안한 결정이었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이후 국산 차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는데도 정부는 35년간 ‘포니 규정’을 손대지 않았다. 하지만 민간은 달랐다. 실제로 배기량 2400㏄ 이상의 개인택시를 폐차시키려면 87년엔 5년 이상 몰면 됐으나 지금은 9년 이상 운행해야 한다.
그만큼 차량 내구성이 좋아졌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자동차 전문가들 사이에선 멀쩡한 관용차를 5년마다 바꾸는 것은 세금 낭비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정부 관계자는 “요즘 국산 차량의 품질이 많이 향상돼 내용 연수를 늘릴 수 있게 됐다”며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용차가 1900대에 달하는 서울시의 경우 차량 교체 주기를 1년 더 늘릴 경우 연간 8억2000만원의 예산을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안은 또 행정기관이 차량을 교체할 때 가급적 경차나 친환경차량을 고르도록 했다.
이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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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고 사흘째까지 사망자 명단도 공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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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저우(溫州) 고속열차 추돌 사고 수습 과정에서 드러난 중국 당국의 위기관리 능력이 나라 안팎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중국 철도부는 사고 발생 시각·경위·피해규모에 대해 계속 말을 바꿨다. 사고 사흘째인 25일까지 정확한 사망자 명단을 공개하지 못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5일 원저우시 당국을 인용해 이번 사고로 39명이 숨지고 192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으나 매체에 따라 사망자 수에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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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용호(청와대 정책실장) "우리금융·대우조선 국민株 매각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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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우리금융·대우조선해양의 정부지분을 '국민주 공모'로 서민들에게 매각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청와대 백용호 정책실장이 부정적인 입장을 당에 전달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우리금융 등의 국민주 공모는 홍 대표가 지난 13일 이명박 대통령을 신임 인사차 만났을 때 처음 꺼낸 이후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사안이다. 백 실장은 청와대에서 정책을 책임지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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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 작고 팔도 짧은데… 박태환의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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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을 넘어야 전설이 된다. 2011 상하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한 박태환(22·단국대)이 자유형 200m 정상을 노린다. 박태환은 25일 200m 준결선 1조 경기에서 1분46초23으로 들어와 프랑스의 야니크 아넬(1분45초62)에 이어 조 2위를 했다. 1·2조 전체 16명 중에선 4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미국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6)는 전체 5위(1분46초91). 결선은 26일 오후 7시 2분(한국 시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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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 50살 남성, 시체보관소에서 하룻만에 되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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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 이스턴 케이프에 사는 한 50살 남성이 시체보관소에 24시간 가깝게 보관돼 있다가 깨어나 구해 달라고 외쳐대는 바람에 시체보관소 직원들이 귀신이 나타났다고 혼비백산하는 일이 일어났다고 영국 BBC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성은 지난 23일 밤 깨어자지 않아 가족들이 사망한 것으로 판단, 사설 시체보관소에 안치됐다.
하지만 이 남성은 시체보관소에 안치된 지 24시간 가깝게 지난 24일 저녁 의식을 되찾았고 너무 추운 나머지 구해 달라고 소리치기 시작했다.
당시 시체보관소에 있던 직원 두 명은 너무 놀라 황급히 달아났다가 다시 돌아와 그를 발견했고 구급차를 불러 이 남성을 구조했다.
남아공 당국은 의사의 검사를 거치지 않고 자의적으로 사망 여부를 판단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이스턴 케이프 보건소의 지즈웨 쿠페로 대변인은 "남아공에서 의사로부터 확인받지 않고 자의적으로 사망 여부를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남성의 경우 다행히 구조됐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자의적인 사망 판단으로 시체보관소에서 죽어가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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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 리무진 ‘호화 웨딩카’ 둔갑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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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보험에 무면허 운전수 고용
불법 영업 혐의 31곳 41명 입건#새 신랑 김모(29)씨는 지난 5월 15일 결혼식 날 황당한 일을 겪었다. 해외로 신혼여행을 떠나기 위해 웨딩카를 타고 신부와 공항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이다. 대형 리무진에서 갑자기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부부는 결혼 생활을 시작하기도 전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리무진을 웨딩카로 불법 개조하는 과정에서 배선을 잘못해 화재가 일어난 것이었다.
#경기도 고양시의 G웨딩카 업체 대표 문모(36)씨는 일손이 달리자 자신의 고향 후배인 조모(27)씨에게 운전 일을 맡겼다. 조씨는 신혼부부를 태우고 인천공항과 수도권에 있는 결혼식장을 수십 차례 오갔다. 조씨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세 번째 취소된 상태였다.
임시운행 허가기간(40일)이 지난 뒤 번호판을 조작해 불법 영업을 한 리무진 웨딩카.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중고 리무진을 수입해 웨딩카로 개조한 뒤 신혼부부를 상대로 불법 영업을 해 온 혐의(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등)로 박모(31)씨 등 31개 웨딩카 업체 대표와 종업원 등 4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이 2006년 3월부터 최근까지 총 6241차례 불법 운행을 해 20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얻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중고 외제차 수입업체를 운영하는 서모(42)씨는 2006년 1998년 식부터 2005년 식까지의 중고 리무진 34대를 대당 2000만원에 수입했다. 서씨는 자신의 무허가 정비소에서 이 차량들을 웨딩카로 개조한 뒤 임시 운행 번호판을 달고 웨딩카 업체에 유통시켰다. 업체들은 마치 정식 허가를 받은 것처럼 가장해 인터넷에 광고를 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식 허가를 받기 위해선 생산된 지 1년 이내의 자동차 50대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보험에도 가입돼 있지 않아 사고를 당했을 경우 피해 보상을 받기 어렵다”며 “수도권에서 영업 중인 리무진 웨딩카 100여 대 가운데 절반 이상이 무허가 상태로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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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관예우 위반 최대 5000만원 과태료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각의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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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자 전관예우를 근절하는 공직자 윤리법 개정 법률 공포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행정안전부는 개정된 공직자윤리법을 대통령 재가를 거쳐 관보에 게재·공포하고, 공포 후 3개월 동안 세부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만들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법률 공포안은 지난 6월 3일 대통령 주재 공정사회 추진 회의에서 논의된 방안을 입법화한 것으로 퇴직자가 재직 중 직접 처리한 특정 업무는 퇴직 후에 영구히 다룰 수 없도록 하는 행위 제한제도가 담겼다. 또 재직자에게 부정한 청탁·알선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명문화됐다. 이를 어기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취업제한 로펌규모 미정… 시행령 반영
1급 이상 고위공직자 등 재산공개 대상자는 퇴직 전 1년간 근무한 기관의 일정 업무를 퇴직 후 1년간 다룰 수 없게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5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형 로펌이나 회계법인에 대한 취업제한 조치도 강화된다. 현행 취업제한 대상 기준은 자본금 50억원 이상이면서 외형 거래액 150억원 이상으로 정하고 있어 대형 로펌과 회계법인 등은 사실상 별도 규제 없이 공직자의 이직이 이뤄졌다. 정부는 당초 이 규정을 자본금과 상관 없이 외형거래액 300억원 이상이면 모두 심사 대상으로 지정하려 했으나, 국회에서 300억원으로는 규제 폭이 너무 좁다고 지적함에 따라 구체적인 금액은 제시하지 않고 ‘일정규모 이상’으로 정한 뒤 정확한 금액은 시행령에 담기로 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외형거래액 기준을 150억원 이상 수준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당초 계획대로 300억원으로 정할 경우 국내 상위 10개 로펌이 심사 대상에 포함되고, 이를 150억원 이상으로 적용하면 16개 로펌이 심사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심사 대상에는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와 세무법인도 포함됐다.
또 경력 세탁을 막기 위해 취업예정 기관과 재직 중 수행한 업무가 관련이 있는지 판단하는 기준을 퇴직 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다.
●10월말부터 본격 적용키로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받지 않고 임의로 취업하면 1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이 밖에 취업제한 결정을 받고 소송을 제기해 취업제한 기간(퇴직 후 2년)이 지나버리게 하지 못하도록 소송을 내면 확정판결 전까지 취업 제한기간이 진행되지 않도록 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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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행정] “헌법 7조를 보면 할 일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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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법행정론 전파 김성환 노원구청장
개헌 정국도 아닌데 요즘처럼 국회와 정치권이 헌법에 관심을 쏟은 적이 없다는 게 정계 안팎의 목소리다. 관심의 대상은 정확하게 헌법 119조 2항으로, ‘국가는 균형 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유지하고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며 경제주체 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의 민주화를 위해 경제에 관한 규제와 조정을 할 수 있다.’는 대목이다.
복지와 분배의 문제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정치권에서 민주당은 지난 13일 ‘헌법 119조 경제민주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도 서민경제정책을 펴다가 공격을 받으면 “헌법 119조의 경제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일갈하고 있다.
●명함에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담기 권유
헌법에 대한 주목은 국회나 정치인으로 한정된 게 아니다. ‘행정의 말초혈관’인 구에서도 최근 헌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체득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헌법=민주주의의 수호자’라는 의도가 반영된 것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입만 열면 구청 공무원들에게 헌법 7조를 강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헌법 7조는 ‘공무원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라고 못박아 놓았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 7월 1일 취임사에서도 바로 이 헌법 7조를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 조항을 헌법 1조 2항과 묶어서 이야기하기를 즐긴다. 헌법 1조 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이다.
김 구청장은 지난 25일 “헌법 1조와 7조를 일주일에 한 번쯤 내가 잘 지키고 있는지 되돌아봐 주시길 희망한다.”고 구청 공무원들에게 말했다. 그는 “물론 쉽지 않다. 이는 본심이 못되서가 아니라 일상에 쫓기다 보니 본의 아니게 종종 까먹는다.”면서 “구민이 주인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공무원들에게 이런 마음가짐을 지키도록 자신들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명함에 담아서 들고 다닐 것도 권유했다.
헌법 7조의 주인공으로서 자신의 정신을 구민들에게 잘 설명하다 보면, 국민에 대한 봉사자인 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이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무원들에게 “업무 지시와 이행, 승진에 대한 기대와 좌절이 반복되면서 가끔 자신의 역할을 잊기도 하지만, 가까운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봐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 취임한 뒤로 매월 한 차례씩 직원들에게 12통의 편지를 보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 헌법 7조와 헌법 1조 2항에 관한 내용도 담았다는 사실이다.
●직원들에 “나무 아닌 숲 봐달라” 당부
취임 1주년이던 지난 1일 보낸 편지에서는 헌법 이야기는 아니지만, 구청장의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나 구청 공무원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나름대로 반성한 대목이었다.
“지난 1년 동안 혹시 인사과정에서, 구청장과의 대화에서 마음의 상처가 생긴 분이 있다면 이 시간을 통해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가끔씩 일이 잘 진행되지 않을 때 제가 언짢은 말을 하기도 하는데, 그런 일이 있으면 늘 끝나고 후회하게 됩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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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학년도 대입 어떻게 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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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모집 일부 변화…‘거품지원’ 줄고 수험생 편의 확대
내년에 실시될 2013학년도 대학입시는 수시모집 지원 횟수를 5회로 제한하고 수시 합격자의 정시 지원을 금지하는 점이 특징이다.
수험생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대입 지원방법 위반을 미리 방지하는 한편 위반자는 엄정 조치하는 등 입시 행정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조치가 강화됐다.
2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공개한 2013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 시안에 따르면 입시의 기본 틀이 일부 바뀔 예정이어서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입시일정 =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내년 11월8일에 실시되고 성적은 11월28일 발표된다.
대학별 전형일정은 수시모집이 내년 9월6일부터 12월3일까지, 정시모집이 가·나·다군에 따라 내년 12월21일부터 2013년 2월4일까지다.
원서접수는 가·나·가나군은 내년 12월21~26일, 다·가다·나다·가나다군은 12월22~27일 실시한다.
대교협은 대학별 전형계획을 미리 알려주기 위해 11월1일까지 각 대학에서 계획을 제출받아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30일 일괄 발표할 예정이다.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대학별 입학 전형계획은 전 학년도 학기 개시 6개월 전에 발표하도록 돼 있다.
◇‘지원 횟수 5회’ 제한 = 수시모집에서 4년제 대학의 경우 지원 횟수를 5회로 제한해 그동안 지적된 ‘무제한 지원’의 폐해가 줄어들게 됐다.
최근 몇 년간 수시모집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묻지마식 지원’이 늘어났다. 전형료가 수만원인데도 ‘붙는 대학에 가겠다’는 심정으로 여러 번 지원하는 사례도 나왔다. 지난해 치러진 2011학년도 입시에서는 지원 횟수가 61회인 수험생도 있었다.
작년에도 이 방안을 논의했지만 급격한 시행에 따른 혼란 등을 감안해 채택을 유보했다. 횟수 제한은 ‘소신 지원’을 유도하고 ‘거품 지원’을 줄일 전망이다.
◇수시합격자의 정시 지원 금지…‘공정경쟁’ = 수시모집 합격자의 정시·추가 모집 지원을 금지해 수험생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했다. 수시 최초 합격자는 물론 충원 합격자(미등록 충원기간의 추가 합격자)가 금지 대상에 해당한다.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기간에는 대학별로 지원자 예비합격 순위에 따라 충원 합격자를 발표, 모집인원을 최대한 뽑고 미충원 인원이 생기면 정시로 이월토록 했다.
◇‘예측 가능성’ 높여 수험생 편의 도모 = 전형 일정과 시험 시간을 명확히 공지해 수험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이를 통해 수험생·학부모의 불필요한 오해는 줄이고 입시 행정의 신뢰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의 경우 원서접수일 이전에 시험일과 시험 시간까지 사전 공지하도록 했다. 이렇게 하면 지원대학 간에 일정이 겹쳐 특정 대학의 응시를 포기하는 사례를 줄일 수 있다.
◇‘지원방법 위반’ 사전방지 = 대학별 모집요강 공통기재 사항에 이중등록·부정지원 등 ‘지원방법 위반’에 따른 불이익을 명기한다.
공통기재 사항에는 수시·정시 합격자가 충원합격자 발표기간에 다른 대학의 충원합격 통보를 받은 경우 등록을 원하지 않는 대학에 즉시 포기 의사를 전달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다. 의도적으로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하거나 이에 협조하는 경우 입학 무효 및 별도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조항도 있다.
또 입학 전형 관계서류는 4년 이상 보관토록 의무화하고 수험생은 입학 후라도 ‘입학 부정’이 드러나면 합격을 취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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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세 이하 다문화가정 어린이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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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만 6세 이하 아동 중 다문화 가정 출신 비율이 2.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1월 현재 부모 모두 외국인이거나 한쪽이 외국인인 만 6세 이하 아동은 9만3천537명이고 같은 연령의 전체 주민등록인구는 320만4천520명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전체 외국인 주민(126만5천6명) 비율 2.5%보다 0.4%포인트 높은 것이다.
연령별로 만 0세는 1만6천428명, 만 1세는 1만7천304명, 만 2세는 1만6천607명, 만 3세는 1만5천584명, 만 4세는 1만775명, 만 5세는 8천844명, 만 6세는 7천995명이다.
연령별 주민등록인구 대비 비율은 만 0세 3.7%, 만 1세 3.9%, 만 2세 3.6%, 만 3세 3.1% 로 3%가 넘었고 만 4세는 2.4%, 만 5세는 2.0%, 만 6세는 1.7%로 내려갔다.
국가별로 베트남인이 2만9천997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인이 2만418명, 한국계 중국인이 1만6천46명, 필리핀인 8천466명, 일본인 5천211명, 캄보디아인 3천128명, 중앙아시아인 1천768명, 몽골인 1천652명, 태국인 1천181명 순이다.
특히 베트남은 만 3세부터는 중국과 한국계 중국을 합한 숫자를 추월했다.
만 0세의 경우 베트남인은 6천231명, 중국인은 3천452명, 한국계 중국인은 2천80명인데 만 6세는 베트남인 909명, 중국인 1천948명, 한국계 중국인 2천131명이다.
지역별로도 서울은 만 6세 이하 외국인자녀 1만4천43명 중 한국계 중국인이 4천776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인이 3천18명, 베트남인이 2천168명, 일본인 1천120명, 필리핀인 750명 등의 순이다.
반면 경상남도의 경우 7천409명 중 베트남인 3천561명, 중국인 1천330명, 한국계 중국인 582명, 필리핀인 566명, 캄보디아인 385명 등으로 순서가 다르다.
만 6세 이하 외국인 자녀는 2009년의 6만4천40명에 비해서는 2만9천497명(46.1%) 증가했다.
이 기간 만 18세 이하 전체 외국인 자녀 증가 인원은 4만3천465명(10만7천689명→15만1천154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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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하면 한국이 손해?…연구결과 반전
![]( http://img.seoul.co.kr/img/upload/2011/07/26/SSI_20110726134334_V.jpg) 26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에 북한 사리원시 주민들에게 전달될 밀가루 300t을 실은 트럭들이 진입하고 있다. 민족화해범국민협의회(민화협)은 이날 1억8천만원 상당의 밀가루를 25t 트럭 12대에 실어 북측에 전달했다.
연합뉴스
▲... 통일연구원 “남북한 통일 편익 독일보다 커”
남북이 통일이후 북한의 지하자원과 인적자원, 관광자원을 활용하면 통일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통일연구원(원장 서재진)은 통일비용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26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발표한 ‘한반도 통일의 비전과 가치’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우선 전문가들이 통일비용을 산출할 때 총개념(gross cost)으로 접근해 통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경향이 있다며 통일비용은 순비용(net cost)로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통일은 남녀가 결혼하는 것과 유사하기 때문에 통일비용은 혼수비용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며 “따라서 통일비용은 통일비용을 투자해 얻게 되는 통일편익을 구체적으로 전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통일이 되면 북한 전 지역이 새로운 자산이 되고 북한지역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조달할 수 있는 재원이 창출되므로 북한의 잠재적인 관광자원, 지하자원, 인적자원, 통일한국의 시가규모 등을 고려하면 통일비용은 지금 논의되는 수준에서 획기적으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통일 이후 북한 재개발 10대 프로젝트로 ▲지하자원 및 유전 개발 ▲인프라 건설(한반도 종단철도, 시베리아 횡단철도, 도로·항만 건설 등) ▲러시아 가스관 연결 ▲두만강 유역 개발 ▲5대 산업단지 조성 ▲산업 재배치 ▲북한 아파트 재건축 ▲해양산업 재개발 ▲수산업 재개발 등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독일이 예상보다 훨씬 많은 통일비용을 지출하게 된 것은 동독 국유재산 매각이 통일비용 조달에 전혀 기여하지 못했다는 점 등에 있다. 북한은 부동산의 사유화 수준이 매우 낮고 토지 등 국유재산의 가치가 독일보다 높다는 점의 장점이 있다”며 “통일의 편익이 독일보다 훨씬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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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료 4.9% 오른다…도시가구 月800원 인상전망
![](http://sstatic.naver.net/keypage/outside/government/2011051716023051497.jpg )
▲... 저소득층 정액제 요금 감면, 호화주택 할증계절ㆍ시간대별 요금제 확대, 전력多소비 효율등급 강화
내달 1일부터 전기값이 평균 4.9% 오른다.
주택용은 2.0%, 산업용과 일반용(상업용)은 각각 2.3∼6.3% 오르며, 농사용은 동결된다.
이에 따라 도시 4인 가구 평균인 월 4만원, 산업용 평균인 기업당 468만원 요금 기준으로 각각 800원, 28만6천원 증가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 대한 2.0∼21.6% 정률 요금 감면제는 월 8천원, 2천원 등 정액제로 바뀌고, 그 금액만큼 사용하지 않을 경우 현금이나 쿠폰으로 보조해 주는 방안이 검토된다.
내년부터 대규모 산업용, 일반용 수요처를 대상으로 동·하절기, 피크타임 등 전력사용량이 많은 때에는 높은 요금을 적용받는 계약을 하게하는 선택형 전력피크 요금제를 도입한다. 이 경우 전력사용량이 적을 때에는 낮은 요금을 적용한다.
같은 개념으로 내달 주택용에 대해 계절·시간대(季時)별로 전력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제도를 시범 도입한 뒤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올해 안에 전열기에 에너지 비용 표시제도를 도입하고 냉장고, 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의 효율등급 기준을 20∼30% 높인다.
산업분야 대표 전력소비 부품인 삼상유도 전동기(모터)도 2015년부터 단계적으로 프리미엄급 생산, 판매를 의무화함으로써 기존 제품을 퇴출시키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당초 중장기 전기요금 체계 개편방안을 담은 로드맵을 내놓으려 했으나 이를 뒤로 미루고 26일 이런 내용의 전기요금 인상방안과 전력 수급 대응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전체 전력 소비의 54%를 차지하는 산업용의 경우 대형건물용 고압요금은 6.3% 올리고, 중소기업용 저압요금은 2.3% 인상했다.
일반용도 영세 자영업자용은 2.3%, 대형건물용 고압요금은 6.3% 각각 올리고 전통시장에서 일반용 저압을 쓰는 소매업 요금은 동결하기로 했다.
원가회수율이 낮은 교육용, 가로등용은 6.3% 씩 올렸고, 일부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적용이 제한돼 전력 소비도 미미한 심야전력용은 8.0% 인상했다.
소비성 전력 과소비 억제를 위해 월 평균 1천350㎾h 전기를 쓰는 5천가구 가량의 호화주택에 대해서는 이를 초과한 사용량에 대해 ㎾당 110원 가량 할증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골프장 야간조명시설 등에 대해서도 전기요금 중과 방안을 추진한다.
지경부는 이번 요금 조정을 통해 연간 51억㎾h의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체 전력사용량의 1.1%이다.
이렇게 되면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금액도 6천176억원 감소할 것이라고 지경부는 기대했다.
또 연간 소비자 물가는 0.038%포인트, 생산자물가는 0.122%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제도 개선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의 전기요금 할인혜택은 월 평균 5천230원에서 8천원으로, 차상위계층은 616원에서 2천원으로 각각 늘었다.
작년 기준으로 전체 2천78만 가구의 10.5%인 220만 가구가 총 2천750억원의 요금을 감면받았다.
3자녀 가구, 대가구 등에 대해서는 20% 감면, 누진제 적용 축소 등 기존 헤택을 유지하되 전력 과소비를 막기 위해 월 최대 할인한도를 1만2천원으로 정했다.
이와 함께 고소득층이 입소하는 노인복지주택, 유료양로시설, 유료노인요양시설 등은 할인 혜택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주택용 계시별 요금제는 올해 전자식 전력량계가 설치된 1천100가구를 대상으로 6개월간 시범 실시한 후 동·하·춘추계, 주·야간 및 최대·중간·경부하, 누진제 또는 가변형요금제를 적용해 내년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이미 44만가구에 보급된 전자식 전력량계를 올해 75만가구에 추가로 설치하고 2020년까지는 1천800만가구에 전면 보급할 방침이다.
전자식 전력량계는 이 제도 적용에 필요한 전력사용 정보를 볼 수 있는 필수 기기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평균 86.1%에 불과한 전기요금의 원가보상률을 현실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인상”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생계형 취약부문은 소폭, 대기업과 대형건물 부문은 중폭으로 올려 서민층 부담을 완화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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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마트들, 별도 코너 만들어 박카스 등 의약 외품 판매 시작
![](http://img.seoul.co.kr/img/upload/2008/04/22/SSI_20080422161058_V.jpg )
▲...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 3사가 본격적으로 의약외품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28일부터 서울 월드점, 서울역점 등 30개 점포에서 의약 외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각 점포에는 가정 상비약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우선 박카스D·영진 구론산G·안티프라민(연고제)·생녹천액(소화제) 등 총 9개 품목을 취급한다. 앞으로 취급 품목을 확대하고 의약 외품 판매를 전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지난 23일부터 서울 성수점에서 박카스·타우스·위청수·가스명수·생록천 등 소화제 총 6개종을 판매 중이다. 이들 품목은 의약품 도매상을 통해 공급받고 있다. 8월1일부터는 안티푸라민을 추가하는 등 계속 판매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서울 영등포점에서 22일부터 ‘가정상비약’ 코너를 별도로 마련했다. 이 코너에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의약 외품, 365일 편리하게 준비하세요’란 문구가 적혀 있다.
판매 의약 외품은 박카스D·타우스·알프스 등 자양강장제와 생록천·위청수·까스명수 등 소화제와 안티푸라민 등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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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난닝 매몰광부 10명 구조 포기
![]( http://img.seoul.co.kr/img/upload/2011/07/26/SSI_20110726145239_V.jpg)
▲... 중국 광시(廣西)장족자치구 난닝(南寧)시 소재 탄광 사고로 갇힌 10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중단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사고 탄광은 난닝시 라이빈(來賓) 소재 광시 허산탄광회사가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 2일 폭우에 따른 산사태로 붕괴사고가 나면서 갱내에 광부 22명이 갇혔다.
이들 광부 중 2명은 188시간 만에 구출되고 10구의 시신이 발견된 데 이어 나머지 10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돼 왔다.
탄광회사 측은 1천139m 깊이의 갱내에서 23일간 생존하기는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구조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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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준공했는데… 느닷없이 과천 가라?
![](http://img.seoul.co.kr/img/upload/2011/07/26/SSI_20110726174643_V.jpg ) 주요 부처들의 세종시 이전 이후 과천청사 활용방안이 발표된 26일 부지 활용안을 놓고 정부와 갈등해온 과천시민들은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다. 사진은 과천중앙청사 전경.
정연호기자 tpgod@seoul.co.
▲... “세종시로 비는 과천청사 활용”… 방사청 등 14곳 이전 결정
기획재정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세종특별자치시 이전으로 비게 되는 정부과천청사에 2012년부터 단계적으로 방송통신위원회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방위사업청 등이 이전한다. 법무부는 과천청사 자리를 그대로 지키고, 여성가족부는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로 옮긴다. 이번 이전으로 과천 경제 활성화는 어느 정도 이룰 수 있을 전망이지만 획일적 이전에 따른 민원인 불편이 예상된다.
정부는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과천청사를 정부청사로 그대로 사용하기로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활용 방안을 확정했다. 육동한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은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총리실을 비롯한 16개 중앙행정기관과 조세심판원 등 20개 소속 기관이 2012년부터 세종시로 이전해도 그동안 기획재정부 등 7개 중앙행정기관이 사용하던 과천청사를 계속 정부청사로 활용하기로 했다.”면서 “과천시 주민들이 원하는 연구·개발(R&D) 기능 확보 등을 고려, 유관기관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에 따라 법무부와 방통위·국과위(이상 장관급)·방사청(차관급)뿐 아니라 경인지방통계청 등 특별행정기관 10곳 등 14곳을 과천청사에 재배치하기로 했다. 특별행정기관 배치에 있어서는 소속 부처의 희망 여부, 관할구역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기관이 들어설 위치와 소요 면적, 이주 시기 등은 9월 중 결정될 전망이다. 정부는 또 과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과천청사 앞 유휴지 3개 필지(8만 9120㎡)를 본격 개발하고, 기술표준원 부지에는 민간 시험·인증기관이 입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과천청사로 이전하게 되는 기관인 서울식약청 유원곤 청장은 “지금까지 이전과 관련해서 전혀 연락받은 바 없다.”면서 “정부 방침으로 정해진 이상 따를 수밖에 없다.”고 내심 불만을 토로했다. 서울식약청은 지난 22일 별관 준공식을 가진 바 있다. 이전에 따른 민원인들의 불편도 예상된다. 서울 출입국관리사무소의 한 직원은 “우리야 어떻게 되든 상관없지만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면서 “과천으로 이전하게 되면 기존에 있던 세종로 출장소 외에 서울 서남권이나 강남권에도 출장소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총리실과 교육과학기술부 등의 세종시 이전으로 여유가 생기는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는 여가부 등이 새로 둥지를 튼다. 이에 따라 장관급 기관은 세종시에 가지 않는 외교통상부·통일부·행정안전부·특임장관실 등 5곳이 된다. 여기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녹색성장위원회 등 대통령·총리 직속 위원회 등 9곳이 입주한다.
정부는 오는 9월까지 세종시 이전 부처로부터 이전계획을 제출받아 이를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국무총리실이 들어설 세종시 1단계 1구역의 건축사업은 2012년 4월에 완료될 전망이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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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계高 어깨 펴주자/고졸 취업난 해법찾기] <2> 제대로 대접해주자
![](http://news.donga.com/IMAGE/2011/07/25/39076104.1.jpg )
▲... 고졸 비서일 땐 월급 70만원… 대학 갔다 재취업하니 월급 180만원
《 서울의 한 특성화고를 졸업한 최모 씨(24·여)는 ‘남들처럼 대학에 갔더라면…’ 하는 후회로 눈물의 나날을 보냈다. 고교 때 전교 30등을 벗어난 적이 없었던 최 씨에게 교사들은 “네 성적이면 서울 중위권 대학에 실업계 특별전형으로 갈 수 있다”며 대학 진학을 권했지만 그는 돈을 벌어 대학에 가겠다며 취업 전선에 나섰다. 첫 직장은 직원 30명 정도인 컨설팅회사였다. 월 급여 100만 원의 정규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아침 7시에 출근해 청소하고, 커피 타고, 회계업무를 하는 틈틈이 대졸 직원들의 온갖 심부름을 하다가 한밤중에 퇴근하는 일상이 이어졌다. 토요일마다 출근했고 여름휴가는 단 하루였다. 갓 대학을 나온 직원은 업무량이 훨씬 적은데도 월급은 두 배가 넘었다. 》
참다못해 회사에 불만을 털어놓자 “배가 불렀구나. 예전에는 맞으면서도 일했다”는 말이 돌아왔다. 결국 5개월 만에 사표를 썼다. 다른 일자리를 찾아봤지만 고졸을 원하는 곳은 정말 없었다. 임금 체불을 각오하고 백화점 판매직, 여행사 경리, 중소 의류회사를 전전하다 가까스로 6개월 전 한 중소업체에 취직했지만 여전히 박봉이다.
구직에 나서는 일반고나 특성화고 출신자에게 현실은 너무나 혹독하다. 비슷한 일을 해도 대졸과의 처우는 천양지차다.
특성화고의 비서학과나 회계학과를 잘 다니면 대졸 수준의 경리나 비서 업무를 해낼 수 있다. 기계, 정보통신 업종은 특성화고 졸업자가 대졸보다 실무에 밝다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대학 졸업장이 없다는 이유로 저임금에 비정규직을 감수해야 한다.
특성화고를 나와 중견 건설회사에 비서로 입사했던 정모 씨(28·여)는 월급 70만 원을 받는 비정규직 생활에 지쳐 직장생활 3년 만에 경기도의 한 대학에 진학했다. 워낙 일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기에 졸업 직전 다시 전 직장의 부름을 받았는데 월급이 180만 원으로 뛰었다. 정 씨는 “회계나 컴퓨터는 많이 잊어버렸고, 업무량은 절반 정도인데 돈을 더 받으니 아이러니하다”며 “이제 전화기나 서류철을 던지는 상사도 없고, 회식할 때 고졸끼리 홀에서 싼 음식을 먹지 않아도 되지만 여전히 그런 대접을 받는 고졸 후배들을 보면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대졸 직원들이 근무연차에 따라 경력을 인정받는 것과 달리 고졸은 ‘만년 신입’의 처우를 받는 점도 문제다. 한 대기업 인사담당자는 “고졸들은 단순한 정산, 관리업무 등 할 수 있는 일이 정해져 있다. 10년, 20년이 지나도 마찬가지니까 보수도 그대로다”라고 강변했다. 그나마 몇몇 기업이 고졸에게 채용의 문을 확대하고 처우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천만다행이다. 최근 고졸 취업 확대에 불을 지핀 금융권 외에 일반 대기업에서도 이런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
공장을 갖고 있는 대기업들이 특히 고졸 채용에 열심이다. 지난해 채용한 900명 중 400명이 고졸이었던 포스코는 올해 고졸 출신을 절반 이상 뽑을 예정이다. 고졸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교육 기회를 주는 곳도 있다.
현대중공업은 기술 우수학생을 정규직으로 특별채용한 뒤 출신 고교에 기능 장려금을 줌으로써 고졸 양성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고졸 이상 학력자가 지원할 수 있는 ‘항공기술 훈련생 제도’를 통해 무상으로 항공기 교육을 한 뒤 우수한 훈련생을 기술직으로 채용한다.
승진 기회도 열리고 있다. 한진그룹은 정석대학이라는 사내 대학을 운영해 졸업생들에게 성적에 따라 1, 2호봉 승급 혜택을 준다. 롯데마트는 고졸 이상 학력자를 영업이나 시설관리 사원으로 뽑아 근무 실적이 우수하면 1년 뒤부터 승진 기회를 주고 있다.
장선희 기자 sun10@dong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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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가락 발가락 합쳐 무려 34개?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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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의 아크샷 사세나(1)라는 소년이 모두 34개의 손가락과 발가락을 가져, 세계에서 가장 많은 손·발가락을 가진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사진은 아크샷 사세나가 아버지 무픞에 앉아 있는 모습. (사진 출처 : 英 데일리 메일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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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으로 가는 밀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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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북한 황해북도 사리원시 주민을 돕기 위해 한국JTS성금으로 마련한 밀가루 300톤(1억8천만원 상당)을 실은 물자운송차량이 26일 오전 경기 파주 남북출입사무소를 지나 북으로 향하고 있다. 이번 1차분 밀가루 지원은 지난해 11월 북한 수해주민을 위해 쌀과 밀가루가 지원된 이후 8개월만에 다시 재개된 것으로 참여단체들과 공동으로 밀가루2,500톤을 8월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제원기자 jw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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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을 배로 사용하는 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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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25일(현지 시간) 네팔 카트만두의 베그마티(Bagmati)강에서 빈 관을 배로 사용하고 있다. /Navesh Chitraka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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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사상 첫 장애인 앵커에 뽑힌 시각장애 이창훈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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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의 장애인 앵커에 1급 시각장애인 이창훈 씨가 선발됐다. 이 씨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앵커 위촉식에서 점자 단말기를 이용한 뉴스 진행을 시연하고 있다.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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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우유 붓는 낙농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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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전국 낙농육우인 총궐기대회’에서 상여를 불태운 낙농민들이 몸에 우유를 붓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전국 1만여명의 낙농, 육우농민들은 목장 원유가 현실화와 낙농회생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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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30개월 여자아이 ‘기적의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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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대원들이 24일 뒤집힌 열차 밑에서 기적적으로 찾아낸 생후 30개월가량의 여자아이를 들것으로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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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크림 바르는 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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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현빈이 백령도에서 복무중 훈련하며 촬영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현빈에서 해병대 이병 김태평으로, 미국 시민권을 뒤로하고 연평도로 온 김홍순 이병까지, 우리나라 신세대 해병의 이야기를 담은 진솔하고 생생한 해병 탄생기를 담은 ‘나는 해병이다’가 다음달 8일 출간한다. 사진은 해병대에 복무중인 배우 현빈이 훈련 전 얼굴에 위장크림을 바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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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수술 2000여회 집도한 박상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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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번이 넘는 난소암 수술을 집도한 박상윤 국립암센터 교수. 그는 “8시간 이상 걸리는 힘든 수술이지만 산모와 아기를 같이 살리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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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스타’ 보아, 의외로 소박한 집 공개
![]( http://sports.donga.com/IMAGE/2011/07/26/39086065.1.jpg)
▲... 세계적인 가수 보아의 소박한 집이 공개됐다.
보아의 어머니 성영자 씨는 26일 방송된 KBS 2TV 아침방송 ‘여유만만’에 출연해 어렸을 적부터 보아 가족이 함께 살았던 전원주택을 공개했다.
보아 가족의 전원주택은 주변에 인가가 드문 경기도 남양주에 소재했다. 주택에 들어서자마자 드넓은 잔디가 펼쳐진 안마당과 큰 정자가 눈에 띈다.
이어 공개된 내부는 화려한 인테리어 대신 평안함이 느껴진는 소박한 느낌이다. 거실에는 피아노와 노래방 기기가 마련돼 있다. 피아노를 치던 큰 아들과 가수를 준비하던 딸을 위해 사둔 것.
이날 방송최초로 보아의 방이 공개됐다. 침대와 소파만 갖춰져 단출한 모습이다. 어머니 서영자 씨는 "보아가 어렸을 때부터 사용하던 방이다” 라며 “당시 상황이 어려워 아이들 방을 하나씩만 만들 뿐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 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2T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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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양지초등교, 숙제 없는 여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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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에 있는 양지초등학교(전교생 600여명) 아이들에게 이번 여름방학 동안 숙제는 없다.
그대신 아이들 스스로 방학기간 실천계획서를 냈다.
정모군(10·4년)은 계획서에 ‘한자 6급 시험준비하기, 매일 일기쓰기, 수학 50문제를 매일 풀기, 영어단어 매일 5개 외우기’ 등을 썼다. 정군은 또 ‘점심 때 설거지하기, 태권도 품세 우승을 위한 연습하기, 피아노 열심히 치기’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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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방통위 등 14개 과천청사 입주기관 확정
![](http://sstatic.naver.net/keypage/outside/government/2011051818293651622.jpg )
▲... 【서울=뉴시스】안호균 기자 = 내년부터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기획재정부 등 6개 중앙부처가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함에 따라 대신 방송통신위원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방위사업청 등 13개 기관이 과천청사에 새로 입주한다.
정부는 26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정부과천청사를 정부청사로 계속 활용키로 하고 방통위 등 14개 입주 대상기관을 확정, 발표했다.
현재 과천청사에 있는 법무부는 그대로 남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방위사업청 등 3개 장·차관급 기관과, 경인지방통계청,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서울지방조달청, 정부통합콜센터 등 10개 행정기관은 과천청사로 이전한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과천청사 활용 방안은 부처 이전에 따른 과천지역 도심 공동화와 지역경제 위축 등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그간 개발을 보류해 온 과천청사 앞 유휴지(8만9120㎡) 3개 필지를 본격 개발하고, 2012년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기술표준원 부지에 민간 시험·인증 기관을 입주토록 하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기존 6개 부처 이전으로 인해 과천청사에 상주하는 공무원 수는 5400여명에서 4300여명으로 줄어들게 됐다. 하지만 기관 재배치로 과천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은 증가할 전망이다.
총리실 육동한 국무차장은 "현재 과천청사의 일 평균 민원인은 1700명 정도지만,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일 평균 민원인은 2600명, 서울지방조달청은 5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육 차장은 "기관 재배치가 이뤄질 경우 과천청사의 일 평균 민원인이 최대 5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공무원 수를 뛰어 넘는 민원인 증가가 있기 때문에 과천시에서도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무총리실, 교육과학기술부, 법제처, 소방방재청이 세종시로 옮겨가게 되는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는 여성가족부와 5개 대통령 소속 위원회, 1개 총리 소속 위원회, 3개 행안부 소속 위원회가 신규로 배치된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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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산 흑찰옥수수 드세요"
![]( 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1107/26/2011072600660_2.jpg)
▲... AK플라자 구로본점은 본격적인 옥수수 수확철을 맞아 오는 7월말까지 바이어가 직접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구매한 흑찰옥수수를 판매한다. 흑찰옥수수는 일반 옥수수에 비해 짙은 보랏빛을 띠며,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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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철도 교각도 대구육상대회 홍보
![]( 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1107/26/2011072600820_1.jpg)
▲...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붐 조성을 위해 동대구로와 명덕로의 도시철도 3호선 교각 구조물 24개에 대회 홍보물을 설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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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희귀 수박.토마토 한자리에"
![](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1107/26/2011072601130_2.jpg )
▲...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서둔동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세계 수박.토마토 유전자원 전시회'가 열려 세계 83개국에서 수집해 보존중인 희귀 수박과 토마토 유전자원 100여점을 관람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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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200m 4위
![](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1107/26/2011072601667_1.jpg )
▲... 26일 저녁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전에서 아쉽게 4위로 경기를 마친 박태환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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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목 PC 어떨까? '손목 시계 모양 컴퓨터' 눈길
![]( 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1107/26/2011072600567_0.jpg)
▲... GPS, 게임, 메신저 등 일반 개인용 컴퓨터의 기능을 갖춘 '손목시계형 PC'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해외 디자인 관련 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에 오른 이 제품은 누자리 야신 등 4명의 디자이너가 함께 만든 '컨셉트 작품'이다. 이 제품의 독특한 점은 손에 들거나 무릎에 놓는 개인용 컴퓨터를 손목에 찰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점. 시계처럼 손목에 차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다양한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디자이너의 설명이다.
3.5인치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이 기기의 줄에는 키패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스크린을 분리할 수도 있어 차량용 네비게이션으로 활용이 가능한 점도 이 신개념 PC의 특징이다. 조만간 이 제품을 판매용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사진 : 손목시계형 개인용 컴퓨터)
민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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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잘못하면 ‘안면마비’
![]( http://www.khnmc.or.kr/kus_new/images/common/layout/logo.jpg)
▲... 밤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야간 근로자들이 '안면 마비(구안괘사)' 환자 중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경희대병원 안면마비센터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내원한 안면 마비 환자 중 직업을 가진 7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과반수(51%)가 야간 근무를 자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이들은 낮에 공부하고 밤에 일하는 대학생, 툭하면 야근하는 사무직 직원, 밤새 운전해 물품을 나르는 화물차 운전자, 야간 교대 근무를 시행하는 생산직 직원, 밤낮으로 바쁘게 뛰어다니는 자영업자, 노래방 같은 야간 업소 근무자 등이었다.
스트레스와 과중한 야간 근무로 피로가 누적돼 안면 마비가 발병하게 되는 것이다. 이들을 직업별로 분류하면 노동·생산·판매직 37.9%, 사무·관리직 36.6%, 수험생·취업·고시 준비생 18.9% 등이었다.
노동·생산·판매직은 육체적인 노동이 많이 필요한 직업이기 때문에 과로 및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가 극심하며, 이로 인해 안면 마비가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관리직과 수험생·취업·고시 준비생은 주로 피로 및 스트레스로 인해 안면 마비가 발병했다. 안면 마비를 유발하는 요인은 직업이 없는 사람들까지 포함한 환자 12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과로·피로가 37.4%로 가장 많았고, 스트레스 24.1%, 찬바람 11.3%, 과음 5.0%, 임신·출산 3.9% 등의 순이었다.
안면 마비는 12개의 뇌 신경 중 7번째 신경인 안면 신경이 마비돼 안면 근육을 움직일 수 없게 되는 질환이다. 대체로 정기(精氣)가 부족하거나 기혈(氣血)이 약해지면 안면 마비가 발병할 수 있다고 보는데, 이는 과로 및 스트레스로 기운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 병리적으로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다. 백용현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침구과 교수는 "에어컨 밑에서 밤에 근무하는 생산직 노동자는 특히 안면 마비 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수험생도 무더위철에는 평소 체력 관리와 함께 적절한 수면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면서 "안면 마비는 경미한 두통 등의 증상 외엔 특별한 전조 증상이 없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충남기자 utopian2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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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날벼락을 피하는 10가지 방법
![]( http://tv01.search.naver.net/ugc?t=r115&q=http://blogfiles.naver.net/data43/2009/5/21/159/%BA%AD%B6%F48_jho9405.jpg)
▲...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남부 푸젠성 푸저우로 향하던 고속열차가 벼락을 맞아 정지한 상태에서 뒤따라오던 열차가 추돌해 수백명이 사상하는 참사가 빚어졌다.
지난 6월에는 동부 아프리카의 우간다에서 낙뢰 때문에 교사와 아동을 포함해 2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처럼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세계 각국에서 낙뢰로 인한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26일 기상청과 소방방재청이 공동 발간한 '낙뢰 피해예방 행동요령'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07년 18명이었던 낙뢰 사상자 수가 지난해에는 29명으로 늘어났다.
여름철에 75% 이상 발생하는 낙뢰를 피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낙뢰 초단기예보를 활용해 낙뢰 발생 가능성이 있을 때는 야외활동을 중단하거나 연기하는 것이다.
실시간 낙뢰관측자료는 기상청 홈페이지(http://www.kma.go.kr)에 제공되고 있으며 기상청 모바일 웹(http://m.kma.go.kr)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래도 예상치 못한 낙뢰를 만나게 될 때는 다음과 같은 행동요령을 따르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
▲낙뢰 발생 시 야외 활동은 매우 위험하므로 즉시 중단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낙뢰는 높은 곳에 떨어지기 쉬우므로 산 정상 부근에 있다면 신속히 저지대로 이동한다.
▲건물 안, 자동차 안, 움푹 팬 곳이나 동굴 등은 안전하지만 정자, 개방된 오픈카, 골프 카트 등은 위험하므로 피한다.
▲탁 트인 개활지나 평지에서 낙뢰가 칠 때는 최대한 몸을 낮추고 움푹 팬 곳으로 대피하되 철조망, 금속파이프, 철도레일, 철제난간 등 전기가 통할 수 있는 곳은 피한다.
▲골프채, 낚싯대, 농기구를 즉시 몸에서 떨어뜨리고 최대한 몸을 낮춘다.
▲물가, 해변, 야외수영장에서도 즉시 떨어져야 하며 소형보트 주위도 위험하므로 피해야 한다.
▲야영 중일 때는 침낭이나 이불을 깔고 앉아 몸을 웅크린다.
▲키 큰 나무 밑은 낙뢰가 떨어지기 쉬우므로 피해야 한다.
▲최초 번갯불을 본 뒤 30초 내 천둥을 들었다면 근처에서 낙뢰가 발생할 확률이 높으므로 즉시 대피해야 한다. 마지막 천둥을 들은 뒤 최소 30분이 지나고 나서 행동을 재개한다.
▲낙뢰를 맞은 사상자가 발생하면 피해자의 몸에는 전기가 흐르지 않으므로 즉시 안전한 곳으로 옮겨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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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만드는 대안주유소, ℓ당 70원 싸다"
석유公 기름 공급 유통마진 줄인 '대안 주유소' 도입… 보조금 지원도
![]( http://tv02.search.naver.net/ugc?t=r115&q=http://blogfiles.naver.net/20110726_111/sgj0315_1311663507884iGeoX_JPEG/%B4%EB%BE%C8%C1%D6%C0%AF%BC%D2.jpg)
▲... 기름 값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정부가 정유사들의 독과점 구조를 깨기 위해 주유소 시장에 직접 뛰어든다. 석유공사 등 공기업들이 싼 가격에 기름을 공급해 일반 주유소보다 기름 값이 리터(ℓ)당 70원 이상 저렴한 '대안 주유소' 설립을 지원하는 형태다.
지식경제부는 2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사회적 기업형 대안 주유소 발전방안'을 주제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경부를 비롯해 자가폴주유소 연합,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공사, 석유관리원, 석유협회, 주유소협회 등 관계자 및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지경부는 이 자리에서 최근 휘발유 가격 상승에 따른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석유 유통구조를 뛰어넘는 '대안 주유소' 도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안 주유소'는 기존의 '정유사-대리점-주유소' 유통구조를 벗어난 주유소다. 공익단체와 공공기관, 대기업(사회공헌) 등 공익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사업자가 주유소를 설립하면, 석유공사와 같은 공기업이 싱가포르 국제 석유제품시장 등에서 제품을 대량 구매해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공급하는 구조다.
유통과정의 '군살'을 빼는 한편 사은품 등의 서비스 제공 금지를 통해 원가를 최대한 절감, 그 혜택을 소비자들에게 최대한 돌려주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경부는 '대안 주유소'를 공공주차장과 같은 국·공유지나 공영개발 택지 등에 세워 초기투자비를 낮출 계획이다. '대안 주유소' 설립을 촉진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해 최소한의 이익을 보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지경부는 '대안 주유소' 도입에 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전체 주유소의 10% 수준까지 확대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전국의 주유소 수가 약 1만3000개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모두 1300개의 '대안 주유소' 도입이 예상된다.
정재훈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은 "대안주유소에서는 할인마트 주유소 수준인 리터당 70원 정도로 저렴하게 기름을 판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필요하다면 관련법을 개정해 환경기준을 완화해 가급적 연내 대안주유소가 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지경부는 이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주유소를 인구 50만 이상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특별시나 광역시에 대형마트 주유소 설립이 허용되지만 지역주유소의 반발을 의식한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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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시원히 치마 벗은 여성들, 10년이나 묵혀서?
![]( http://newsplus.chosun.com/site/data/img_dir/2009/01/02/2009010200290_0.jpg)
▲... 가깝고도 먼 여자의 치질치료
“항문외과 여자 선생님, 어디 안계시나요?”
참을 수 없이 아프지만 남자 선생님 앞에서 엉덩이를 보이기가 부끄러워서, 혹은 무서워서 항문외과 문턱을 넘지 못하는 여자 환자들. 안타까운 이들의 사연에 항문외과 여자 선생님이 메시지를 보내왔다.
같은 여자만이 알 수 있는 동병상련이기 때문일까? 나를 찾아오는 환자의 80%가 여성 환자들이다.
인터넷으로 여의사를 찾아보고 예약해서 오거나 지인의 소개로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얼마나 절박했는지 여의사가 있다는 이유로 먼길 마다 하지 않고 원정 오는 이들도 종종 있다. 이런 환자들이 나를 만나면 공통으로 하는 말이 있다. “여자 선생님이 있는 줄 알았으면 진작 왔을 거예요”, “남자 선생님이 아니라 너무 좋아요”, “남자 선생님이 계신 병원에 갔는데 부끄러워 죽는 줄 알았어요” 등이 그것이다.
대장항문 분야의 외과의사로 진료하면서 느낀 점은 사회가 변해도 항문 질환에 대해서는 아직도 감추고 싶고 부끄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만 해도 ‘내가 치질이 생기면 누구한테 진료를 받아야 하나’ 고민하니 환자들의 타는 마음이야 오죽하겠는가.
여자 치질환자들을 살펴보면 초기에 배변 시 피가 나더라도 ‘뭐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하고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다 앉지도 못할 정도로 아픔이 심해져 눈물을 머금고 병원을 찾게 된다.
간단한 치료로 고칠 수 있는 병을 평균 3~4년, 길게는 10년 정도 푹 묵혀서 병원에 오니 치료 방법도 덩달아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 치핵이 심해 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에게 “불편하셨을 텐데 왜 진작 안 오셨어요?” 라고 물으면 그제서야 부끄러운 마음에 이제껏 미루다가 여의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겨우 용기 내서 왔다고 말한다.
이런 이유 이외에도 단순히 치료하는 것이 아플까봐 병원에 오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수술 후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어차피 재발하니 다 소용 없다” 라는 항간의 소문들을 듣고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는 경우다. 이런 이들을 진료할 때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조금만 일찍 왔더라면 초기의 치질을 관리하는 방법이나 치질이 심해지지 않도록 하는 방법들을 설명할 수 있었을 테고, 적절한 시기에 행해지는 치질 수술은 오히려 통증이 심하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임신과 치핵의 관계이다. 많은 가임기 여성들이 “임신 전에 치질 수술을 해야 할까요? 어머니는 어차피 임신하고 나면 또 치질에 걸리니 차라리 분만하고 나서 수술하라고 하세요”라고 물어본다. 물론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기도 하다.
임신 전 치질의 증상이 없었거나 경도의 치질은 분만 후 항문의 상태에 따라 수술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그러나 임신 전 치질 덩어리가 배변 시 들락거릴 정도로 심하거나 이미 밖으로 돌출되어 덩어리로 만져질 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임신 초기와 중기에는 호르몬 변화와 철분제 복용 등으로 변비가 생기기 쉽고, 기존의 치질이 갑자기 악화될 수도 있다.
또 임신 후기에는 태아가 골반 내에 자리를 잡으면서 항문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갑작스런 통증을 호소할 수도 있다. 어떤 사람은 이때의 아픔을 “애를 두 번 낳는 것 같다”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다행히 대부분 비수술적 관리를 통해 호전될 수 있다. 그러니 임신을 준비 중인 여성들은 가능하면 임신 전에 병원을 찾아 본인의 항문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좋겠다.
치질을 부끄러워하지 말자. 치질은 단지 고쳐야 할 대상일 뿐이다. 치질도 다른 질환들과 같이 조기에 관리하면 수술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고, 수술을 하더라도 통증이 심하지 않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수록 상태는 더욱 나빠진다.
지금 항문에 뭔가가 있어 불편함을 느끼고 있지만 부끄러움 때문에, 혹은 잘못된 주위의 이야기를 믿고 진료받기를 주저하는 여성분들! 당당하게 병원을 방문해 본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어떨까? 여전히 부끄럽다면 항문외과 여의사를 찾아 인터넷으로 발품을 좀 팔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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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우울한 40대를 여성을 위한 행복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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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울증은 주로 50대 이후의 갱년기 증상쯤으로 여겼다. 그러나 요즘에는 전 연령층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우울증을 겪으며, 특히 40대에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이가 많다. 우울증은 꼭 큰일을 겪어야 생기는 것은 아니다. 삶 속에서 흔히 겪는 사소한 일도 우울증으로 발전한다.Wife's Talk 1 화는 그때그때 풀어 주세요
어려서부터 ‘여자는 참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자란 아내는 화를 분출하지 않고 꾹 참는 성향이 강하다. 화를 풀지 못하고 참기만 하면 우울함이 더 짙어진다. 우종민 교수는 “부정적인 감정은 그때그때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침 출근길에 또는 낮시간대에 전화로 싸웠다면 바쁘더라도‘우리 싸우지 말자. 화풀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아무리 심각하게 싸웠어도 싸운 당일을 넘기지 않고 화해하기 위해 노력한다. 먼지가 조금 있을 때 청소하면 쉽지만, 어쩌다 큰맘 먹고 청소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들다. 남편은 그날 쌓인 나쁜 감정은 그날 털어버릴 수 있게 돕는다.
Wife's Talk 2 내게 관심 있음을 보여 주세요
많은 아내가 결혼 후 남편이 더 이상 자신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서운하고 우울해한다. 그런 아내는 대부분 남편이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 기분이 나아진다. 점심 때는 밥을 맛있게 먹었는지 물어보고, 일 때문에 귀가가 늦어지면 늦는다고 전화한다. 통화할 시간이 없다면 문자메시지를 이용해도 된다. 남편의 관심은 아내를 기분 좋게 하는 최고의 묘약이다.
Wife's Talk 3 집안일을 도와 주세요
아내를 더욱 우울하게 하는 것 중 하나가 집안일이다. 해도 해도 끝이 없고, 아무리 해도 티가 안 나기 때문이다. 전업주부 오현숙(40) 씨는 “유난히 우울해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에는 퇴근한 남편에게 집안일을 도와 달라고 한다. 남편은 하루 종일 일하고 돌아와 피곤해도 큰 불만 없이 잘 도와주는 편이다. 그럴 때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하지만 평일 저녁에 집안일을 도와 주는 착한 남편은 그리 많지 않다. 남편들이여, 평일이 힘들다면 주말에라도 아내의 집안일을 도와주자.
Wife's Talk 4 내게도 자유시간이 필요해요
남편이 자신을 꼼짝 못하게 해서 더 우울하다는 아내가 많다. 아내가 마흔이 넘으면, 보통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어느 정도 여유시간이 생긴다. 아내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의 문화센터, 아파트 소모임 등을 통해 또래 주부들과 교제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남편은 여자들 모임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집에 있는지 수시로 체크하는 남편 때문에 아내는 숨이 막힌다. 아내는‘숨을 쉴’자유시간이 필요하다.
Wife's Talk 5 행복했던 추억을 나눠요
양·한방 신경정신과 치료를 모두 받은 적이 있는 회사원 최명진(40) 씨는 “우울할 때 남편과 행복했던 추억을 나누면 한결 나아진다”고 했다. 연애시절이나 결혼 초 떠났던 둘만의 여행이나, 남편의 서프라이즈 이벤트 등 행복했던 추억이면 무엇이든지 좋다. 우울증 치료방법 중 이미지 명상이 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사물이나 사람, 행복하고 편안했던 상황, 자신을 기분 좋게 하는 장소 등을 떠올려 부정적인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이다. 우종민 교수는 “오랫동안 우울한 시기를 보내는 사람은 행복하고 편안했던 때가 언제인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하다. 이럴 때 자신을 가장 편안하게 해주는 이미지를 떠올리면 몸과 마음이 위로된다”고 말했다.
Wife's Talk 6 내 말을 끝까지 들어 주세요
남편이 아내의 말을 끝까지 들어 주기만 해도 아내의 우울함은 줄어든다. 전업주부 이영혜(42) 씨는 어머니를 일찍 여읜 뒤 신경정신과 치료를 고민할 정도로 우울한 나날을 보냈다. 그런 그녀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된 것은 남편이다. 남편은 집에서는 물론 밖에서 일하는 동안 아내가 전화를 걸어 이야기를 하면 끝까지 다 들어 주었다. 같은 이야기를 하루에 몇 번씩 해도 싫은 내색 없이 듣고 아내를 위로했다. 이영혜 씨는 “어떤 경우에도 내 말을 끝까지 들어 주는 남편 덕분에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했다.
Wife's Talk 7 거품목욕하는 걸 이해해 주세요
여성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목욕을 즐긴다. 여유롭게 욕조 안에서 목욕을 하다 보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기분이 나아진다. 40대 아내도 마찬가지다. 아내는 평소 자신보다는 남편과 아이 챙기기에 급급했기에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 소중하다. 욕실에 들어가 30분 넘게 거품목욕하는 아내를 이상하게 여기지 말고, 퇴근길에 향 좋은 입욕제를 사서 내민다. 아내의 우울한 기분이 금세 달아날 것이다.
Wife's Talk 8 든든한 내 편이 돼 주세요
결혼한 지 10년이 넘었어도, 억센 아줌마 소리를 들어도 아내는 남편에게만큼은 연약한 여자다. 아내는 프러포즈할 때, 결혼식을 올릴 때 ‘영원한 내 편’이 되어 주겠다던 약속을 오늘도 철석같이 믿고 있다. 회사원 김영주(48) 씨는 “직장 내 대인관계가 힘들어 괴로워할 때마다‘당신은 최고야. 내가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라는 남편의 말에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아내는 어떤 상황에서든 내 편이 돼주는 든든한 남편을 원한다.
Wife's Talk 9 둘만의 여행을 떠나요
아이가 태어난 뒤로 늘 가족여행이다. 남편과 둘만의 여행을 떠난 것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10여 년 동안 아이 돌보기에 지친 아내는 아이 없이 남편과 단둘이 떠나는 여행을 꿈꾼다. 꼭 멀리 갈 필요 없다. 아내는 집과 아이를 벗어났다는 것만으로 특별함을 맛본다. 사랑하는 남편과 떠나는 여행은 그 자체만으로 우울함을 없앤다.
Wife's Talk 10 가끔씩 내 친구를 초대해 주세요
우울해하는 아내 중 혼자 있는 시간이 계속되면 가슴에 큰 구멍이 뚫린 것처럼 허전하다고 한다. 전업주부가 특히 그렇다. 아내는 남편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만, 남편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힘든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내가 직장을 그만둘 수 없잖아”라며 난감해한다. 옳은 말이다. 이때 남편이 아내의 친구를 초대하는 것은 어떨까. 아내의 단짝친구를 집으로 초대해 아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한다. 아내는 친구와 수다를 떨면서 우울한 기분이 드는 것은 자신만의 특별한 일이 아닌 또래 여성이면 누구나 겪는 문제임을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쉴 것이다.
Wife's Talk 11 함께 규칙적으로 운동해요
우울한 기분을 개선하는 데 운동만큼 좋은 약은 없다. 운동이 기분을 좋게 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운동을 하면 고통이나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신경을 차단해 기분을 좋게 하는 엔도르핀 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된다. 둘째, 기분과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된다. 우울한 기분을 없애는 데는 걷기, 달리기, 줄넘기, 자전거타기처럼 충분히 호흡하면서 일정한 리듬을 타듯 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유산소운동이 좋다. 반복적인 동작은 뇌파를 안정시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개인차가 있지만 여성은 남성보다 운동하는 것을 싫어한다. 운동하기 싫은데 기분까지 우울하면 운동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이때 남편이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 아내는 남편이 자신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 평일 퇴근 후 시간 내기 힘들면 주말을 이용한다. 아내와 함께 집 근처 공원에 나가 걷거나 자전거를 탄다. 탁 트인 공원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운동하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
Wife's Talk 12 나를 칭찬해 주세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하물며 아내는 어떠하랴. 아내가 우울해 보인다면 당장 칭찬을 시작한다. '당신은 정말 사랑스러워'‘오늘따라 더욱 예뻐 보이는걸’‘당신이 없으면 우리 가족은 살 수 없을 거야’‘당신을 아내로 맞이한 건 내 인생에서 최고로 잘한 결정이야’‘당신은 일등 요리사야’등 낯간지러운 발언도 서슴지 않는다. 남편의 칭찬을 먹고 사는 아내는 마냥 행복해 우울할 틈이 없다.
Wife's Talk 13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게 도와 주세요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면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 이때 수면을 방해하는 카페인이 많이 든 커피나 차를 삼간다. 그러나 습관이 된 아내는 커피나 차를 마시지 않는 게 힘들다. 숙면에 안 좋다는 걸 알면서 마신다. 이럴때 아내에게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은 주스나 다른 차를 권하는 남편의 센스가 필요하다.
Wife's Talk 14 깜짝선물을 받고 싶어요
깜짝선물의 효력은 크다. 아내는 나이 들수록 선물받는 횟수가 준다. 남편, 아이, 시부모, 친정 부모에게 선물하지만, 자신이 선물을 받는 경우는 드물다. 이때 남편이 나서야 한다. 반짝거리는 보석도 좋고, 장미꽃 한 송이도 좋다. 아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과일도 좋다. 비싼 것이 아니더라도, 아내가 평소 좋아하는 것으로 고른다. 회사원 김현자(49) 씨는 “남편이 깜짝선물을 주면서 ‘여보 사랑해’라고 하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아내의 기분을 좋게 할 선물 리스트를 미리 만들어 보자.
Wife's Talk 15 함께 숲을 찾아가요
기분이 우울할 때 숲을 찾으면 우울함을 줄일 수 있다. 숲에 가면 나무에서 내뿜는 피톤치드 때문에 마음이 안정되고 기분이 좋아진다. 충남대 심리학과 손진훈 교수 연구팀은 ‘사람들에게 숲의 경관을 보여 줬을 때 두뇌 중 긍정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부분이 활성화됐다’고 밝혔다. 그러니 아내 혼자 힘들어하게 두지 말고 함께 숲을 찾아간다. 요즘에는 숲의 치유효과를 극대화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휴양림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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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게임(chicken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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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했던 경기. 밤에 두 명의 경쟁자가 도로의 양쪽에서 차를 몰고 정면으로 돌진하다가 충돌 직전에 핸들을 꺾는 사람이 지는 것인데, 핸들을 꺾은 사람은 겁쟁이, 즉 치킨으로 몰려 겁쟁이로 취급받는다. 냉전시절 미국과 소련의 경쟁을 비유하는 등 국제정치학에서 사용되던 용어였으나 지금은 타협없이 극한 상황까지 대립하는 국면을 이야기할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된다. 시장에서는 가격이 폭락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제품의 양산 경쟁을 벌여 상대가 무너질 때까지 출혈 경쟁을 하는 상황을 예로 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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