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못'에 햄머질을 해댄 박근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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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우파의 분노로 대선경쟁에서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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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 방에 끝장보다
충청남도 연기군에 대한민국 수도의 일부를 옮기겠다는 노무현의 대못을, 이명박은 대통령으로써 그 망국적 병폐를 알면서 원안대로 실행할 수 없다고, 수도이전 대신 충청도의 지역발전에 보다 확실한 대안으로써, 특수 기능을 가진 새로운 도시를 연기군 수도이전 부지에 건설해 주겠다고 수정안을 제시하고 국회와 국민들의 여론에 호소했었다. 지난 9개월 간의 소요를 거쳐 6월29일 드디어 그 결과가 개봉이 되었다. 국회 본회의에서 다수당인 집권여당의 표마저 분산되어 대통령의 수정안은 참담한 패배로 끝났다.
박근혜는, 자기가 몸 담고 있는 당의 대통령이 제시한 수정안을 본회의에서의 발언을 통해 다른 의원에게까지 반대하라고 당당하게 연설했다. 한 지붕 두 가족, 뱁새 둥지에 뻐꾸기 새끼, 본색을 감춘 첩자, 적과의 동침, 여자의 한으로 오뉴월에 서리 내리기, 이런 모든 말이 오늘 국회에서 박근혜의 행동으로 현실화했다. 저 모습에서 나는 그녀의 독한 마음 속 다짐을 읽어 본다. 이명박이 국가의 미래를 위한다고 하고 있는 일은 목숨을 걸고 반대하여, 그가 국민들로부터 일을 잘 한다는 말을 듣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박근혜, 한풀이를 아주 화끈하게 잘 해 주었다. 이제 대한민국이 내려 앉을 차례다.
1) 박근혜는 빨/갱/이 정당 민주당과 민노당을 엎지 않고는 대권은 영원히 날라갔다. 김대중과 김정일을 만났던 과거의 비밀행보가 이제 드러낼 때가 되었다. 대한민국을 북한 김정일 악마집단에게 넘기려면, 빨/갱/이 정당들과 손을 잡아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우파세력의 저주에 대권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어느 선택이라도 망하는 길밖에 없다. 대권이 날아가도 이명박만 망하면 그만이라는 한 풀이로, 대한민국이 통째로 끝장나는 비극마저 안 중에 없는 사람이 아니면 도저히 해서는 안 될 일을 거침없이 해 치웠다.
2) 이명박은, 당내에서의 권위가 완전하게 무너졌고 이제부터는 들쥐들이 제 살길을 찾는다고 눈치보기에 바빠, 이명박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빨/갱/이 야당세력은 이명박의 중도주의 수호에 춤을 추면서 눈에 보이는 것이 없이 대한민국을 허무는 데 전력투구한다. 이명박은 그들과 화해해야 한다고 입을 다문다. 세종시 수정안도 끝장 나고, 4대강 사업도 지자체장이 드러누워 훼방 놓고, 미국과 잘해보자고 대북 제재를 약속했는데 민주당 민노당이 훼방을 놓고, 보수우파는 이명박을 끌어 내리겠다니, 망조가 들었다.
3) 보수우파 세력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 한나라당과 이명박이라면 이를 갈며 증오한다. 이것이 바로 빨/갱/이들의 분열전략에 완전하게 패배한 결과다. 원래부터 빨/갱/이가 섞여 있어 언젠가는 분열될 잡탕당이었으니 별로 이상할 것도 없다. 우파세력이 설마했던 비극이 이제 눈 앞에 확실하게 전개 되었다. 박근혜가 한 방을 화끈하게 날렸으니 말이다. 저 썩어빠진 한나라당에는 제 정신 박힌 인간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별다른 대안도 없다. 이것이 바로 박근혜의 한 방이 대한민국을 깨버린 것이다.
대한민국은 이제 빨/갱/이들이 이 땅에 뿌린 증오와 분열의 씨앗이 그 싹을 활짝 피우도록 만들어 놓았고, 정신이 망가진 젊은이들은 그 악의 이파리에 거름도 주고 물도 줄 것이다. 대한민국은 이제 弔鐘을 울렸다. 스스로 죽겠다고 자살의 길로 접어 들었다. 박근혜와 이회창이라는 반대한민국 위인(?)들이 자기 나라의 숨통을 확실하게 눌러 버렸다. 수도를 분할하여 서울, 과천, 대전에 이어 연기에까지 4군데로 산산 조각내고 말았다. 대한민국의 혼이 사라진 것이다. 노무현의 대못에 심장이 터져버린 것이다.
민주당과 민노당 반역자들은 대한민국의 끝없는 분열을 보고, 환희에 젖어 이제 이 나라의 건국이 허구였다는 것을 보여줄 기회가 왔다고 기고만장이다. 김정일 집단이 노리는 대남적화통일의 앞 길에 커다란 장애물을 제거한 셈이다. 국가를 분열시켜라. 전라도, 경상도 그리고 충청도를 분열시켜 서로 증오하고 싸우도록 만들어라. 박근혜가 한나라당과 이명박을 박살 냈으니, 손도 안 대고 코를 풀었다. 다음 대선도 박근혜가 있어 걱정 할 일이 없어졌다. 박근혜만 추겨 세워라. 분노한 우파는 홧김에 서방질할 것이다.
박근혜가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는 일에 이처럼 확실한 한 방을 날려줌으로써, 우파단체 여러분은 배신과 반역의 증오감에 치를 떨고 있고, 좌파 빨/갱/이 단체 족속들은 분열과 증오 전략 성공을 두고 천국을 다 얻은 듯이 환희에 젖어 있다. 대한민국이 노무현의 대못을 뽑지 못하고 시한부 일생을 살아야 할 것 같다. 악마의 저주가 현실로 변했다. 이상.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찬반 의원 명단. ▲찬성(105명)-가나다 순 강길부 강명순 강석호 강성천 강용석 고승덕 고흥길 공성진 권경석 권성동 권택기 김광림 김금래 김기현 김동성 김무성 김성회 김소남 김영우 김용태 김장수 김재경 김정권 김정훈 김학용 김형오 김효재 나경원 나성린 박보환 박상은 박순자 박영아 박준선 박 진 박희태 배은희 손숙미 신상진 신성범 신영수 신지호 심재철 안상수 안형환 안효대 여상규 원유철 원희룡 원희목 이사철 이상득 이애주 이윤성 이은재 이인제 이정선 이종구 이주영 이철우 이춘식 이화수 임동규 임태희 임해규 장광근 장윤석 장제원 전여옥 전재희 조해진 주광덕 주호영 진수희 진 영 차명진 최구식 최병국 최연희 허 천 현경병 홍일표 홍정욱 홍준표 황우여 ▲반대(164명) 강기갑 강기정 강봉균 강성종 강창일 곽정숙 구상찬 권선택 권영길 권영세 권영진 김낙성 김동철 김부겸 김상희 김선동 김성곤 김성수 김성순 김성식 김성조 김영록 김영선 김영진 김영환 김옥이 김용구 김우남 김유정 김을동 김재균 김재윤 김 정 김진애 김진표 김창수 김춘진 김충조 김충환 김태원 김태환 김학송 김혜성 김효석 김희철 남경필 노영민 노철래 류근찬 문학진 문희상 박근혜 박기춘 박대해 박병석 박상천 박선숙 박선영 박영선 박은수 박종근 박주선 박지원 배영식 백원우 백재현 변웅전 변재일 서갑원 서병수 서상기 서종표 성윤환 손범규 송광호 송민순 송훈석 신 건 신학용 심대평 안규백 안민석 안홍준 양승조 오제세 우윤근 우제창 원혜영 유기준 유선호 유승민 유원일 유재중 유정복 윤상일 윤상현 이강래 이인기 이재선 이정현 이정희 이종혁 이진복 이진삼 이찬열 이춘석 이학재 이한구 이해봉 이혜훈 이회창 임영호 장세환 전병헌 전현희 전혜숙 정갑윤 정동영 정범구 정세균 정수성 정영희 정장선 정진석 정하균 정해걸 정희수 조경태 조배숙 조순형 조승수 조영택 조원진 조정식 주성영 주승용 천정배 최규성 최규식 최문순 최영희 최인기 최재성 최철국 추미애 한선교 허원제 허태열 현기환 홍사덕 홍영표 홍제형 홍희덕 황영철 ▲기권(6명) 김세연 박민식 유성엽 정의화 조전혁 황진하 ▲불참(16명) 강승규 김성태 백성운 송영선 신낙균 안경률 이경재 이영애 이용경 이종걸 이한성 임두성 정몽준 정병국 진성호 최경환 [독립신문 김봉철 기자
친이계 전우야 잘 자라 친박은 전진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