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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엔 對北풍선으로
대포동 미사일 한 발 쏠 때마다 온 국민들이 1인당 한 개씩의 풍선을 보내기 시작한다면 김정일 정권은 늦어도 수년 안으로 무너질 것이다.
조갑제 ---------------------------------------------------------------- ‘북한정권을 군사적으로 붕괴시키려면 전쟁을 해야 한다!’ 이는 미친 짓이다. 경제봉쇄에 의해서도 독재정권을 무너뜨릴 수는 없다. 돈줄만 끊으면 김정일이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모든 공산독재 정권은 내부의 변화로 무너졌다. 내부붕괴의 유도, 이것이 총 한방 안 쏘고 할 수 있는 평화적 자유통일의 길이다.
김정일이 미사일을 쏘면 우리는 풍선을 보내면 된다. 풍선과 함께 들어가는 정보, 돈, 사랑이 북한체제를 내부로부터 변화시킬 것이다. 李民馥 對北풍선대장은 올해 들어 벌써 1.700만 장의 전단을 약270개의 풍선에 실어 북녘 땅으로 날려 보냈다. 대포동 미사일 한 발을 쏠 때마다 온 국민들이 1인당 한 개씩의 풍선(제작비 12만원에 전단 6만 장, 1달러 지폐 100장 넣기)을 보내기 시작한다면 김정일 정권은 늦어도 수년 안으로 무너질 것이다.
매일 하늘에서 월급이 떨어지면(1달러가 북한 암시장에선 3000원, 노동자 월급과 같다)북한주민들은 점차 북한노동당을 우습게 여길 것이다. 사랑의 풍선으로 증오의 집단을 무너뜨린 역사적 先例가 있다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수상은 "냉전에서 서방세계가 이긴 것은 진실, 正義, 자유를 지켜냈다는 뜻이다"고 말한 적이 있다. 체코의 反共 지도자 하벨은 "공산주의의 속성은 거짓과 증오이다. 이런 惡에 대하여는 진실과 사랑이 약이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요사이 북한정권을 뒤흔들어놓고 있는 對北 풍선 보내기의 힘은 진실과 사랑과 돈을 전한다는 점이다. 풍선에 매달린 傳單과 돈이 북한정권의 약점인 거짓과 증오의 갑옷을 녹인다. 인류 역사상 가장 이상한 북한정권은 가장 이상한 방법으로 무너질 것인데, 풍선보내기에 5000만 국민이 참여하면 그렇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 헌법은 '북한노동당정권의 평화적 해체'를 국가의지로 담고 있다. 수십 만 개의 풍선이 진실과 사랑과 돈을 싣고 하늘을 새까맣게 뒤덮은 채 북한으로 날아가 평양 상공에서 터지면 월급봉투(1달러짜리 지폐)가 하늘에서 떨어진다. 그러면 북한주민들뿐 아니라 보위부원과 경찰요원들도 줏으러 다닐 것이다.
"납북자와 국군포로를 다 보내줄 터이니 제발 풍선 좀 보내지 말라"고 나올지 모른다. 국방부는 휴전선의 對北방송도 재개하여야 한다. 북한정권은 휴전선상의 상호 선전방송을 중단하기로 합의할 때 맺었던 약속을 지키지 않았음으로 우리는 일방적으로 合意의 失效를 선언하고 진실을 전하는 방송을 재개할 필요가 있다.
이런 풍선과 방송이 바로 '북한주민 직접 돕기'이다. 김정일이 포기한 북한동포를 남한동포들이 책임지고 먹여 살리는 길이다. 이것이 평화적 방법에 의한 자유통일로 가는 길이며 '북한노동당 정권의 평화적 해체'라는 국가의지를 실천하는 길이기도 하다. 이 사랑의 풍선 작전은 남한의 좌익들을 反민족적, 反인도적 세력으로 낙인찍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북한 풍선보내기운동은 1石3鳥의 전략이다. 온 국민들의 참여를 기대하는 바이다.
뉴라이트경주연합 사무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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