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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애국 보수 세력의 최후 보루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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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애국 보수 세력의 최후 보루다.

새벽이슬1 2008. 3. 8. 00:52
전여옥, 애국 보수 세력의 최후 보루다.
전여옥 대 고진화 공천 경쟁은 애국 보수세력 대 친북좌파 잔존세력의 대결과 같다.
[2008-03-04 11:16:22] 인쇄
한나라당 공천을 바라보면서 보수 애국 국민들은 일종의 분노감을 느끼고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보수세력’ 이나 ‘보수지도자’를 한나라당이 하나같이 낙마를 시키고 있다는 매우 우려스러운 공천 결과 때문이다. 이제는 보수 세력의 누구를 낙천시키기 위하여 그 불화살의 과녁을 겨냥하고 있는가?

보수 세력의 으뜸가는 전사이자, 좌파정권을 종식시키기 위해 생명을 걸다시피 하며 길거리에서 시청 앞 광장에서, 숱한 강연장에서 그리고 허다한 매스미디어를 통해 그토록 피를 토하며 좌파정권과의 투쟁 선봉에서 자신을 불태웠던 전여옥 의원이 행여나 친북좌파 국회의원인 고진화와의 공천 경쟁에서 낙마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심각한 우려의 파도가 보수 국민들 속에 널리 퍼져가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한 일만은 아니다.

한마디로 애국보수 세력의 최후 보루로 일컬어지는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의 공천 결과는 전여옥 개인을 떠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가늠하는 이념 대결의 결과이자 한나라당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최종의 마지노선이다.

우익 보수 세력의 가치를 외쳐 왔던 많은 우익 보수 공천 신청자들을 맥없이 주저앉힌 한나라당이 이제는 혹시나 ‘노무현, 정권이 가장 미워했던 전여옥 의원까지 주저 앉히려는 속내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보수 세력 속에 널리 확산되고 있다.

안강민 한나라당 공천 심사의원장은 공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국가관’ 과 ‘애국심’ 이라고 강조한바 있다. 그런데 정착 진행되어지는 한나라당의 공천 결과를 보면, 애국심과 국가관이 투철한 정치인을 지능적으로 솎아내는 뜻한 이해 못할 현상이 이곳저곳에서 도출되고 있다. 좌파정권과 맞서 싸워 온 안티-노무현 정권 국회의원 공천 후보자들이 도대체 왜 줄줄이 낙마하고 있는가?
애국 보수 정치인들을 낙마시키는 한나라당의 의도는 과연 무엇인가?

노무현 정권의 갖은 핍박을 받으면서 그토록 험난한 국가 위기의 길목에서 국가 정체성을 지키고자 온몸을 받쳐왔던 보수 지도자 전여옥 의원의 공천이 왜 이토록 지연되고 있는가?

좌파정권을 종식 시키자고, 엄동설한과 뙤약볕을 가리지 않고 갖은 고난의 길을 걸어온 전여옥 의원이 친북 좌파인 고진화 의원과 대회전을 벌이고 있는 영등포 갑 지역은 한나라당의 정체성을 들어내는 특별한 의미가 서려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이다.

대한민국 애국보수 세력은 국가보안법의 폐지를 주장해 왔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칭송가를 부르며 전교조를 예찬해 왔던 안티 한나라당 고진화를 공천 시키려는 엄청난 계획이 암암리에 진행되고 있지나 않은지 우려스러운 눈초리로 전여옥의원의 공천 결과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노무현의 열린 우리당과 똑같은 주장을 펴면서 한나라당 당론과 배치되는 행동을 일삼으며 해당 행위를 서슴치 않았던 친북 좌파 고진화 지역구에 뛰어든 전여옥 의원의 외로운 투쟁을, 우리 애국 국민들이 이 어찌 수수방관하며 보고만 있을 수 있단 말인가?

고진화의 정치 행적과 그가 부르짖었던 정책은 민주 노동당의 그것과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보도 되었던 것도 고진화가 지닌 이념의 정체성을 웅변으로 증명하고 있는 하나의 징표다.

결국 전여옥과 고진화의 공천 싸움은 우파 정체성 대 친북좌파 정체성의 대회전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 대한민국 한나라당의 정체성을 판가름하는 유일 무의한 잣대가 바로 전여옥이 출전한 영등포 갑 지역이라고 본다면 전여옥 의원의 공천 유무에 따라 한나라당을 바라보는 애국 국민들의 시선도 크게 바뀔 수밖에 없다.

지금 국민들이 이념의 격전지인 전여옥 의원의 공천 결과를 노심초사하며 주시하고 있는 것은 바로 좌파정권을 종식시킨 한나라당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싶어 하는 국민들의 냉철한 시선 때문이다.

자유언론인협회장. 정치개혁국민연대 공동의장. 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양영태 (전 서울대 초빙교수. 치의학 박사)

[양영태 박사]dentime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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