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원, 이명박 잡는 5가지 생트집 작전 폭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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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범여권 "이명박 잡는 5가지 생트집 준비중..."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25일 앞으로 범여권이 이명박 후보를 헐뜯는 생트집 공세로 나올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명박 후보 딸들의 줄리아드 음대 기부입학, 부인 김윤옥 씨의 보석 불법수입 적발, 에리카 김과의 염문 등을 생트집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회 위원장은 이 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BBK 사건의 종결을 선언한다"고 주장하며 BBK 사건이 이 후보와 무관함이 밝혀지자 범여권이 이 후보를 잡는 생트집 작전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범여권이) 줄리아드 문제, 김윤옥 여사가 해외에서 보석 2~3개 가지고 오다 걸렸다, 이 후보가 삼성 비자금에 관련�다, 이 후보의 사위가 삼성화재에 근무하는데 문제가 있다, 에리카 김과의 이 후보의 합성사진으로 이명박과의 염문설을 퍼트리는 생트집 작전을 준비 중이라고 폭로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추잡한 대선이 될 것 같다"며 "BBK가 종결되면 (범여권이) 페어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위원장은 범여권의 생트집 공세에 현혹되지 않게하기 위하여 생트집 내용을 미리 공개한다고 했다.
예를 들어 이명박 후보의 장.차녀가 미국 줄리아드 음대에 기부입학을 한 사실이 없는데도 기부입학을 했다고 생트집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여당 의원이 지난번 국정감사 때 이 후보의 아들이 2001년 군복무를 마친 후 미국 대학에 입학할 때 기부입학 티오(TO :정원)로 입학했는지 기부금은 얼마인지, 그리고 두 딸이 1990년 초 미국 줄리아드 음대에 입학할 때도 기부입학인지, 기부금은 얼마인지 상세히 밝혀 달라"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그리고 이명박 후보 부인이 보석을 밀수했다고 생트집을 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이 후보와 에리카김이 함께 사진을 찍은 것처럼 꾸민 '합성사진' 을 가지고 이 후보와 에리카김이 사랑하는 사이였다고 생트집을 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이명박 후보와 정책대결을 하면 할수록 궁지에 몰린 범여권이 이명박 후보에게 생트집을 걸어 인기를 떨어트리려는 작전이 본격화 된다는 것이다. 과연 홍 위원장 주장이 맞는지 안 맞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 김동현 기자 (choms@viewsnnews.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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