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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통일연합·선진화시민행동외

[스크랩] 일처다부제 상상..

새벽이슬1 2005. 10. 21. 20:16
 

 

 


일처다부제. 

 

나이지리아의 하우사족은 남편과 이혼하지 않아도 다른 남자와 결혼할 수 있는

풍습이 있는데 이를 자가(Zaga)혼인이라 한다.

두 번째 결혼도 분명 결혼이므로 신랑은 신부대금을 지불해야하고

결혼식도 첫 결혼 못지않게 성대히 거행한다.

재혼한 남편과 일정한 기간 동안 생활을 하면 두 남편 사이를 왕래할 수 있게

되는데 이로써 두 남편의 아내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나이지리아의 카다라족과 카고로족도 세 아이를 낳은 후에는 여자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와 결혼할 수 있으며

이때에도 신부대금의 수수와 성대한 결혼식이 진행된다.


좋은 건가요?

나도 그 나라에서 일처다부제를 누리며 살까 싶은 호기심이 나네요.

받아들여 줄지는 모르지만.......푸하하하


우리나라는 유교적 사상 때문에 지난날에 여자들이 불행한 결혼생활을 많이 해왔었고

근래에 들어서는 그래도 결혼에 대한 억압에서 많이 탈피하여

이혼이란 것이 많이 늘어났죠.

무슨 일이건 좋음과 나쁨의 차이는 항상 공존하지만 제가 판단하기에는

연애 할 때와 결혼생활을 할 때와는 분명 많은 차이가 있지요.

결혼은 현실이고 대부분이 아이를 낳고 기르며

미운 정 고운 정이 들어가며 친구처럼,

은은한 사랑을 키워가는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모든 사람들이 생각이 틀리고 성향이 틀리니 결혼생활에 안주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고

저처럼 이혼을 해본 사람들은 왠지 구속되는 듯한 게 싫어

결혼을 가급적 미루기도 할 것이고 혼자가 좋다는 생각으로

영원히 혼자 살게 될 수도 있겠지요.

 

 


솔직히 혼자는 외롭고 힘들어요.

이성친구라도 있어야 서로 위안이 되고

힘들 때 의지할 수도 있으니 좋을 것인데

간혹은 가정생활을 단란히 하고 있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하죠.


일처다부제라면 어떨까 하고 상상도 해본답니다.

적어도 남편을 다섯 명 정도는 두고 싶어요. ㅎㅎㅎ


우선은 지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사람.

두 번째는 건강하고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

셋째는 가사 일을 잘하고 유머 있는 사람.

넷째는 멋진 외모에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다섯째는 대인관계의 폭이 넓은 사람.


상상은 분명 자유라 하니 전 이 상상을 해봅니다.

뭐라 하진 마세요.^^


 
출처 : 나를 사랑하는 나 |글쓴이 : 나를 사랑하는 나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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