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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11분동안 깜짝쇼? 결과있나?-박선영 교수

새벽이슬1 2019. 11. 10. 08:52



 


11분 동안 깜짝 회담을 했다고?


      지난 달엔 21분 회담했다고
      그렇게 난리법석을 떨더니

      오늘은 11분 회담했다고
      펄쩍펄쩍, 꽹과리까지 쳐댄다.

      일본은 '10분간 대화'를 했다고
      싸늘하게 보도를 하는데,
      우리는 뭔 일이 벌어진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있다.

      빈 수레가 요란하고
      급한 사람이 바지춤 잡고 뛰는 법.

      처음엔 통역도 없이 어쩌구 하길래
      둘이 바디랭기쥐로 대화를 했나.
      했더니만 통역도 둘이나 있었구만!

      좋게 봐 줘서 우리측 주장대로
      11분에 통역까지 있었으면
      두 정상이 말한 시간은 5분 30초
      그걸 다시 둘로 나누면 2분 45분.

      문가가 아베한테 말을 건넨 시간이
      3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인데
      그 시간에 무슨 말을 했을까?

      그 시간 안에는
      악수하고... 통역 찾고...
      사진 찍는 시간까지 들어있을 테고!

      문가 모친상에 대한 애도 말,
      일왕 즉위식에
      사절단 파견해 줘서 고맙다는 말을
      외교적 수사를 담아
      특유의 그 느린 말투로
      천천히 답하고 나면
      2-3분 뚝딱! 끝! 아닌가?

      그것도 어수선한 대기실에서
      무슨 깊은 말을 나눌 수 있다고
      저 난리법석을 떠는지
      어이도 없고 창피하기도 하다.

      게다가 들어오는 아베를
      구석으로 끌어다가...

      외교적으로도 결례고...
      정말 창피하다.

      일본 언론은 '만남'이라는데
      우리 언론은 '회담'이라며
      국민을 또 현혹하고 있다.

      우연한 만남이라도 자주 하면
      없던 정도 생길 수 있고
      곰보자국이 보조개로 보일 수도 있으나

      한번 쏟아진 물은
      주어 담을 수도 없는 법.

      게다가 일본에 간 문희상 국회의장은
      뭔 국민성금으로 기금을 만들자고?

      참 내 어이가 없어서...

      왠 국민성금?
      잘못은 자기네가 해놓고
      또 국민 호주머니를 터시겠다?

      국민을 이제는 호구로 아시나?

      국민을 또 얼마나 어떻게 속여먹으려는지...
      생각할수록 가슴만 답답하다.

 


                              빗자루 / 인치엘로 / 작편 곡: 정풍송
Click!  https://m.youtube.com/watch?v=uBHPfboicp0&feature=youtu.be


【방콕=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현지시간) 태국 방콕 임팩트포럼에서 열린 '제22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 앞서 아베 신조(왼쪽 두번째) 일본 총리와 사전환담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19.11.04.  photo@newsis.com
[방콕=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현지시간) 태국 방콕 임팩트포럼에서 열린 '제22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 앞서 아베 신조(왼쪽 두번째) 일본 총리와 사전환담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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