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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11분동안 깜짝쇼? 결과있나?-박선영 교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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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난리법석을 떨더니 오늘은 11분 회담했다고 펄쩍펄쩍, 꽹과리까지 쳐댄다. 일본은 '10분간 대화'를 했다고 싸늘하게 보도를 하는데, 우리는 뭔 일이 벌어진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있다. 빈 수레가 요란하고 급한 사람이 바지춤 잡고 뛰는 법. 처음엔 통역도 없이 어쩌구 하길래 둘이 바디랭기쥐로 대화를 했나. 했더니만 통역도 둘이나 있었구만! 좋게 봐 줘서 우리측 주장대로 11분에 통역까지 있었으면 두 정상이 말한 시간은 5분 30초 그걸 다시 둘로 나누면 2분 45분. 문가가 아베한테 말을 건넨 시간이 3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인데 그 시간에 무슨 말을 했을까? 그 시간 안에는 악수하고... 통역 찾고... 사진 찍는 시간까지 들어있을 테고! 문가 모친상에 대한 애도 말, 일왕 즉위식에 사절단 파견해 줘서 고맙다는 말을 외교적 수사를 담아 특유의 그 느린 말투로 천천히 답하고 나면 2-3분 뚝딱! 끝! 아닌가? 그것도 어수선한 대기실에서 무슨 깊은 말을 나눌 수 있다고 저 난리법석을 떠는지 어이도 없고 창피하기도 하다. 게다가 들어오는 아베를 구석으로 끌어다가... 외교적으로도 결례고... 정말 창피하다. 일본 언론은 '만남'이라는데 우리 언론은 '회담'이라며 국민을 또 현혹하고 있다. 우연한 만남이라도 자주 하면 없던 정도 생길 수 있고 곰보자국이 보조개로 보일 수도 있으나 한번 쏟아진 물은 주어 담을 수도 없는 법. 게다가 일본에 간 문희상 국회의장은 뭔 국민성금으로 기금을 만들자고? 참 내 어이가 없어서... 왠 국민성금? 잘못은 자기네가 해놓고 또 국민 호주머니를 터시겠다? 국민을 이제는 호구로 아시나? 국민을 또 얼마나 어떻게 속여먹으려는지... 생각할수록 가슴만 답답하다.
Click! ![]() [방콕=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현지시간) 태국 방콕 임팩트포럼에서 열린 '제22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 앞서 아베 신조(왼쪽 두번째) 일본 총리와 사전환담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19.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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