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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장로합창단 소식~박정도단장의 특심 본문
♣ 빗줄기를 기다리며 만든 6월호 단보는... ♣ 며칠 전에
누군가 제게 이런 얘길 하더군요.
"굵은 빗줄기라도 콸콸~ 쏟아지면
삶의 근심과 걱정도 씻겨가고
오랜 가뭄으로 갈라진 논바닥처럼
갈기갈기 찢겨진 민심(民心)까지도
사라질 거라고..."
그래도
초여름 더위보다 더 강하게
온 세계의 기대와 시선이 모인
북한과의 살얼음판 평화 놀음 속에
서로의 발목 잡기에 혈안(血眼)이 되어
지방선거를 앞두고 밤낮없이 치고받는
정치권 무리들의 거친 힘겨루기가 지겹게 느껴지고
연이어 터지는 후보자의 흠집들추기 뒤편에서
날이면 날마다 구호를 외치는 목소리가 높아져
희뿌연 미세먼지만큼 답답하고 싫어지는 데...
훗날,
어느 정권이 바뀌드라도
또다시 재현될 적폐청산의 회오리가 그치질 않고
실패한 지난 정권의
불통과 독선의 그토록 짜든 옛 무늬에다
반대룰 위한 반대를 앞세워 덧칠만 하는 모양세라서
어딜 봐도 속 시원한 소식 없이 가슴이 타는
민초(民草)들의 심신의 갈증을 후련하게 식혀줄
굵은 빗줄기라도 내렸으면 하고 기다리는 데
그래도 뒤엎어진 정권을 바로 세워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려 애쓰는 집권자의 충정(忠情) 앞에
'내로남불'의 찌든 패거리 정치를 없앨 수 있는 요즘이
좋은 기회인 것 같소이다.
지난 해 이 맘 때를 돌이켜 보니
구속된 전직 대통령의 자리를 메꿀
대통령 보궐선거로 온 나라가 흔들리며
진보와 보수를 총동원한
정치권의 한판 승부를 펼쳤어도
나라가 바로서고 잘 살기를 바랐고
불통과 독선이 남긴 이 떵에
국익을 앞세운 협치(協治)가 이뤄지려나 싶어도
기대했던 민심이 나락으로 추락되었음에...
하늘 우러러
곡조 있는 기도를 노래하는 친구야
분명,
우리의 기도가 부족한 결과가 아닐는지
북한이 핵실험장을 없앤다며 폭파쇼를 했다고?
우리는 백악관으로 달려가 웃으며 악수까지 했다고?
그런데도 뿔이 난 미국은
코앞에 둔 6. 12 북미회담을 걷어 차버렸다는 데...
북녘에서 늘 즐기는 전쟁놀이만 멈추면
힘센 나라 미국이나
능구렁이 중국과 얌체꾼 일본따위의 눈치 볼 일도 없이
평화로운 한반도 분위기가 될 것인데도
강대국 사이에서 뚜쟁이 노릇(?)하는 우리를 비웃듯
이 맘 때면 어김없이 한반도에 찾아드는
지독한 중국산 미세먼지가 짜증스럽도록 덮이고 있어
어쩌면 모두의 심신(心身)을 찌들게 하네요.
참, 기가 찰 세상이라~
운전석에 앉은 '베스트 드라이버'라며
올해 노벨 평화상깜이라고 떠들어대든
그 큰 말문들이 막히게 되었으니...
미국의 트럼프는
북한의 김정은에게 단판 협상약속까지 깨면서
당사국인 우리보다 더 당당하게 외치는 데...
우리 정치권의 안타까운 현실은
갈망했던 정권교체로 공격-수비의 역할만 바꿨을 뿐
기존의 낡은 패거리 청치꾼들이 해오던 것보다 더 추한
당리당략(黨利黨略)에 춤추며 국민을 통탄케 하니,
하늘 우러러 찬양하는 친구야
이제,
한 목소리로 참회의 기도를 드리자.
우리의 뜨겁고 간절한 회개의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는 날이면
한 길로 왔던 마귀 같은 북녘의 끝없는 전쟁놀이도
일곱 길로 달아나게 될 것이고
메말라 갈라진 논밭 같은 만심에도
둑이 넘치도록 굵은 빗줄기를
풍성하게 내려 주시려니...
국내외에서 일어난 온갖 추태와
철 이른 초여름 더위로 찌들었던
삶의 군두더기를 위로하듯 씻어 줄
하나님의 크신 평안과
은총의 선물을 기다리며
쉼 없이 간구하세나.
하늘 우러러
감사 찬송 부르는 노래친구야
우리의 소망이 이뤄지는 날이 오면
더 큰 소리로
감사의 찬송을 부르며
기쁨과 영광의 하모니를 일구었으면...
하늘 우러러 찬양하는 큰 머슴은,
지난 5월 10일(木)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
CTS주최 '생명축제'에 협연자로 참가하였고
지난 5월 20일(主日) 신원교회 50주년 축하연주회에 이어
오는 6월 5일(火)에는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 열릴
제20회 전국연주회에 참석해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을 격려할 것이고
7월 초 여름방학을 맞기 전에
오는 11월의 정기연주회를 위한 신 단원모집에
혼신의 노력을 쏟아 부어 추진하겠지만...
어제의 동지가 오늘은 적이 되고
이 땅의 재벌 총수와 전직 대통령들이
줄줄이 묶여 법정에 출두하는 기막힌 현실을 보니
통탄스런 느낌과 함께
비록 돈과 권력과는 거리가 먼 나이 든 우리의 처지가
오히려 깊은 감사의 행복감이 넘쳐나
가끔은 가슴 쓰리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더이다.
그래서
영과 혼, 인내와 용기,
숙명처럼 찬양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DEC 단보 220호(6월호)를 만들었습니다.
비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과 함께
부지런히 아침운동을 하면서 틈틈이 만든
6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에는
큰 머슴이 쓴 머리 글 "노인보다 어르신이 됩시다!"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의 "아버지의 데이트 일기"
신원교회 이남수 목사의 "영혼을 울린 우렁찬 찬양 메이라"
포항단 사무장 박종규 장로의 "DEC 단보를 읽고 잠을 이르 수 없었다!"
단보 애독자인 은빛 메아리 김재양 장로의 "설교를 설교답게 헀으면..."
청주장로성가단 전 단장 권성호 장로의 "소리 나는 구리가 뭐예요?"
그밖에
전국 29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토막소식들을
메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빗방울처럼
넘치도록 가득하게 모았음에...
이번 6월호는 1.000부를 만들어
5월 28일(月) 오전에 전국으로 우편발송하면
6월이 시작되기 전 5월 마지막 주간에 받을 수 있고,
DEC 단원들에게는
본격적으로 정기연주회 준비에 들어가게 될
5월 28일(月)저녁 8시 연습모임 때부터
매주 월요일 찬양 때마다 직접 배부하고
혹 받지 못한 노래친구들에겐
큰 머슴이 쉬엄쉬엄 심방을 계속하면서
6월 중에 직접 전하려는데,
혹,
지금이라도 DEC 홈페이지(www.dechoir.net )와
특히
이번 달에도 이메일의 첨부파일로 동시에 보내드리는
컬러 단보를 전 세계 어디서는 읽을 수 있기에
권해 드리며...
각종 매스컴을 통해
끝도 없이 대립의 각을 세워 싸우면서
얄팍한 행보를 보이는 청지권의 추한 모습들이
짜증을 더하게 만들어도
장기 기상예보에 따라
6월 중에 짧지만 굵은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니
시원한 그 빗줄기를 기다리며
쌓여 든 짜증일랑 꾹~ 참아봅시다.
빗물처럼 촉촉이
위로하듯 적셔드는
아름다운 옛 찬송을 들으며
오월의 마지막 주간울 맞아,
사랑하는 전국의 노래친구들에게 보낼
6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손자들과 함께 발송용 봉투에 넣고 있는...
-♣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지난 5월 10일(木)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의 생명축제 혼성합창 무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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