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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국사 국정교과서가 필요한가?

새벽이슬1 2015. 10. 19. 23:47

 

 

왜, 국사 국정교과서가 돼야 하는가?

1, 구, 통진당의 강령 전문(前文)

“노동자 농민 중소상공인 등 「일하는 사람들」의 요구와 이해관계를 반영하고 대변하는 정당이며, 그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일하는 사람들」이 주인 되는 세상을 열어나갈 것이다.” 그리고 “「일하는 사람들」이 주인 되는 자주적 민주정부를 세우고, 민중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생활 전반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진보적인 민주주의 사회를 실현하겠다.” 이것이 통진당 강령 전문이다.

이데 대해 <헌법재판소 결정문>은 계급투쟁론에 입각한 민중주권론은 ‘북한식 사회주의를 추구하는 전략’으로서 대한민국 헌법의 국민주권론에 위배된다고 판결하였다.

2,「일하는 사람들」이란?

<강령에서 변혁의 주체인 「일하는 사람들」이란 노동자, 농민, 중소상공인 등’과 ‘비정규직 노동자를 비롯하여 청년, 여성, 빈민, 사회적 약자 진보적 지식인, 양심적 종교인, 애국적인(하층)군인,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집단, 제국주의 자본과 국내 독점자본에 저항하는 중소영세상공인, 미일제국주의에 저항하며 분단을 극복하려는 통일운동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주도세력의 정책을 집약적으로 표현한 것은 2012년 총선, 대선 때 등장한 '1대 99' 구호였다. 1을 특권계급, 99를 ‘일하는 사람들’로 설정한 것이었다.

3, 민중주권론(민중사관)

민중주의로 위장한 공산주의적 세계관은. 1980년대 이후 한국의 정치, 언론, 교육, 문화, 법조, 종교 등 여러 방면으로 스며들었다. 역사학계의 좌경화를 주도한「한국역사 연구회」의 창립취지문을 읽어보면 민중사관의 그림자가 보인다.(아래)

<우리는 지금 어떠한 역사학을 수립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사회의 변혁과 진보를 실현시켜 나가는 주체가 민중임을 자각하고 민중의 의지와 세계관에 들어맞는 역사학을 추구해야 한다. 또한 우리 스스로 변혁의 주체임을 확신하고 이 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실천운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1988.9.3.한국역사연구회 창립인 일동.>

4, 좌편향 교과서의 문제점

민중민주주의에 기반한 민중주권론이 변형 공산주의 세력의 집권전략이라면 ‘민중사관’은 그런 전략을 가능하게 하는 전술이다. 즉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정권을 이롭게 할 목적으로 기술되어 학교에서 계급투쟁 전사(戰士)들을 양성할 목적을 지닌 역사관이다. 그러므로 공산주의 창설자 레닌이 말했다. “나에게 한 세대(世代)의 젊은이들을 달라. 그러면 세상을 바꾸겠다.”

좌편향 국사 교과서는 이승만, 박정희, 기업인, 군인, 과학자, 미국을 밀어내고 위에서 민중으로 규정한 세력을 현대사의 주인공으로 삼아 국민국가 건설사(建設史)를 민중(民衆)저항사로 바꿔놓았다. 민중민주주의에 기반한 민중사관으로 써졌다는 증거이다.

<반역적 교과서로 세뇌(洗腦)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반역적 세대(世代)가 되어 대한민국 체제를 뒤엎는 ‘홍위병’이 될 것>을 우려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태어나선 안 될 국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대한민국은 유지될 수 없다. 문제는 간단하다. 교과서 집필권을 국사학자들의 전유물(專有物)에서 떼어놓으면 된다.

대한민국 현대사는 미화도 폄하도 필요 없다. 있었던 그대로 쓰면 된다. “대한민국헌법에 부합하고, 사실에 충실하며, 공정하게 기술한다.”는 것을 3대 원칙으로 세우고, 치밀한 집필기준을 만들며, 민중민주주의자들을 배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갖추면 된다. 동시에 새 교과서가 나오기까지 써야 하는 현존 좌편향 교과서에 대한 보완조치가 시급하게 추진되어야 한다.

-조갑제 닷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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