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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후보 정몽준,박원순 지지율 격차속에 숨겨진 비밀

새벽이슬1 2014. 6. 1. 07:06

서울시장 여론조사,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 속에 숨겨진 비밀

 

 

 

 

 

 

2014년 05월 27일 (화) 전영준 대표 dugsum@nate.com

6.4지방선거 서울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여전히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27일 CBS노컷뉴스가 여론조사전문업체인 '포커스컴퍼니'와 함께 지난 24∼26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 29.0%, 박원순 후보 39.0%로 10% 차이로 박원순 후보가 앞섰다. 지지후보 없음/무응답은 29.7%였다.

앞서 CBS노컷뉴스와 포커스컴퍼니의 지난 4∼5일 조사에서 정 후보는 28.9%, 박 후보는 44.6%의 지지도로 박 후보가 15.7% 앞섰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39.3%, 새정치연합 22.5%, 통합진보당 2.4%, 정의당 1.8%, 기타 정당 4.7%, 지지정당 없음/무응답 29.3%였다.

 

이번 조사는 서울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는 ±3.1%포인트, 응답률은 10.4%였다.

CBS노컷뉴스가 여론조사전문업체인 '포커스컴퍼니'와 함께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볼 때 정몽준 후보가 박원순 후보에게 계속 10-15% 정도 열세인 이유는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찾을 수 있다,

 

지난 5월5일 발표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014년 4월 다섯째주 주간집계에 따르면,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정몽준 의원이 18.4%를 1위를 유지했고, 2위는 안철수 대표로 16.0%를 3위 문재인 의원은 12.6%, 4위는 박원순 시장은 8.6%, 5위는 김무성 의원으로 6.4%, 6위는 손학규 고문 4.2%, 7위는 김문수 지사 3.5%, 8위는 오세훈 전 시장 3.3%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은 43.5%, 새정치연합은 23.9%로 양당 격차는 19.6%다. 이어 통합진보당이 2.0%, 정의당이 1.0%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28.1%로 증가했다.

새누리당 성향의 차기대선후보 지지도 합은 31.6%, 새정치민주연합 성향의 차기대선후보 지지도 합은 41.4%로 새누리당 성향보다 9.8% 앞서고 있다.

 

리얼미터의 2014년 5월 둘째주 주간집계에서는 정몽준 의원이 21.1%를 기록 1위를 유지했고, 2위는 문재인 의원이 14.2%, 3위 안철수 대표는 12.3%를,4위는 박원순 서울시장으로 11.7%를 김무성 의원이 5.6%로 5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3%로 6위를 기록했다. 7위는 손학규 고문 4.1%, 8위는 김문수 지사 3.5%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2.4%, 새정치민주연합은 27.7%로 양당 격차는 14.7%p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성향의 차기대선후보 지지도 합은 34.5%, 새정치민주연합 성향의 차기대선후보 지지도 합은 42.3%로 새누리당 성향보다 9.8% 앞서고 있다.

 

두 번의 조사결과를 보면 새누리당 성향의 차기대선후보 지지도 합은 31.6%~34.5%를 새정치민주연합 성향의 차기대선후보 지지도 합은 41.4%~42.3%로 대체적으로 10%내외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 격차가 CBS노컷뉴스의 여론조사 결과의 정몽준 후보와 박원순 후보의 10% 차이와 거의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이런 분석 도출이 가능할까.

현재 새누리당 성향의 차기대선후보군 성향은 비박으로 친박성향의 후보는 없다는 것이다.결국은 박근혜 후보를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10-15%의 세력들이 정몽준 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관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정당지지율에서 알 수 있다.

상기 리얼미터의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3.5%~42.4%, 새정치민주연합이 23.9%~27.7%로 새누리당이 정당지지율에서는 15% 정도 앞서고 있다.

CBS노컷뉴스의 여론조사 결과의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39.3%, 새정치연합 22.5%로 16.8%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지지하지만 비박성향의 정몽준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10%~15%정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지난날 각종 여론조사 통계를 분석해보면 박근혜 대통령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세력이 15% 정도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추측이 일리가 있다고 본다.

반대로 새정치민주연합의 정당지지율은 평균 25%로 박원순 후보의 지지율과 차기대선후보 들의 지지도 합 40% 초반대보다 15% 정도 뒤지고 있다.

 

반대로 차기대선후보는 지지하지만 정당은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15% 정도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리얼미터와 CBS노컷뉴스 조사결과 무당파가 거의 30%로 조사되고 있다. 이는 각당 인물은 좋아하지만 정당은 싫어하지 않는 사람이 약 15% 정도가 존재하며 양당에 관심이 없는 순수 무당파가 약 15%정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정몽준 후보가 1:1 구도와 마찬가지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하려면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얻은 52%대의 득표율을 기록해야 승리할 수 있다.

 

관망하고 있는 15%대의 박근혜 대통령 지지층과 새누리당 성향으로 안철수 지지를 하다 새정치민주연합을 지지할 수 없어 순수 무당층으로 돌아선 7-8%대 친안성향의 중도보수성향의 지지층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2006년 서울시장 지방선거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당 대표로 지방선거를 진두진휘하며 친박세력들을 결집시켰고, 이명박 당시 시장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비박세력이 같이 합세한 결과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2010년 서울시장 지방선거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친박세력과 이명박 대통령을 성공적으로 임기를 끝내게 해야 한다는 비박세력이 역시 합세해 승리를 일구어 냈다.

 

그렇다면 이번 서울시장 지방선거에서 정몽준 후보 측이 승리하려면 친박.비박이 결집할 수 있는 꿈과 비전을 만들어 내야 한다.

 

그것은 임기 내 박근혜 대통령 정권의 국정의 안정과 정책의 성공 그리고 새누리당의 정권재창출에 대한 의지를 잠재적 지지자들에게 제시하는 일이다.

 

그러기위해서는 친박비박을 망라한 캠프의 재구성과 잠재적 지지자들을 묶을 수 있는 그 무엇인가를 하루빨리 만들어야 내야한다.

                                                                       <푸른한국닷컴 전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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