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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 칼럼

새벽이슬1 2010. 11. 25. 09:06

이  마당에 대통령비난질이나 하는 한심한 군상들

 

 

 

나는 본질적으로 이대통령을 믿는 입장이다.

 

저 분은 처음은 갈팡질팡할 지라도, 한번 결정 내리면 그 이후는 엄청나게 강경해질 분이시다. 끝까지 밀고 나갈 양반이다. 진출은 할 망정 절대 물러나지 않을 분이다.

 

내가 때로 이대통령을 때리는 글을 쓴 이유는 저 분이 두들겨 맞을 수록 진실해지고 강해지는 양반이란 것을 직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기 때에서는 그래서는 안된다는 것이 본 필자의 입장이다.

 

이대통령은 다시 한번 하나님 앞에 고독하게 돌아서서 질문하고 답하셔야 할 때란 것을 명심하시기 바란다. 아니, 어쩌면 온 국민 모두에게 그러하다. 당신들은 살 자격이 있는가. 스스로 물어보라.  

 

이 시간까지 누려온 이 모든 것에 과연 우리는 합당한 삶을 살았던가? 이 나라 국민들은 이 모든 혜택을 - 지구상 11위로 부유해진 - 누릴 만한 도덕적 자격이 과연 있었는가?

 

아니라면, 우리는 곧 다가올 재난을, 대통령 비난질에 열올리기보다, 더 참회하고 걱정하여야 하는 것 아닌가?

 

이토록 문란, 음란해진 세대 - 남녀노소 불문 - 를 일찌기, 여느 나라에서도 본 적 있었는가?

 

그것에 반성하는 인물들 하나나 있었는가? 교회는 제 구실을 하였던가?

 

아니라면, 우리에게는 대통령 비난할 자격이 없다. 당신들도 마찬가지다.

 

전쟁촉발 상황 앞에서까지 대통령을 비난하는 것은 그대들에게 진정한 국가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강도 앞에서까지 남편을 비난하면 못 쓰는 법이다.

 

지도자는 있어야 싸울 것 아닌가. 지도자가 지지를 많이 받아야 강해질 것 아니겠는가. 이 단순한 진리도 못 깨닫는 그대들이 보수란 말인가?

 

솔직히 말해 나라가 허물어지는 것은 지도자로 인해서가 아닌, 온 국민들이 문란해졌을 때, 거기 침략도 들어오고 방비도 안되고 그리 되어지는 것이다. 로마도 그렇게 망해갔다. 지금 이 나라의 문란은 도를 넘어선 지 오래다.

 

지금은 회개해야 할 때고 애통해야 할 때고 무릎 꿇고 우리를 뒤돌아 볼 때다. 과연 나 자신에게 이 나라의 붕괴를 만들게 하는 요인은 없었는지 반성하고 반성할 때다. 우리가 무너지는 것은 우리 자신이 그럴 일을 당하도록 - 하나님이 허용하시도록 - 만들어서이지 대통령 때문에가 아닌 것이다.

 

이 나라의 음란타락상은 소돔, 고모라가 울고 갈 지경이 넘어섰다는 것, 그대들도 다 아는 사실 아닌가?

 

부르짖고 울어도 이미 늦은 때가 되어버렸는지 모른다는 것 정도는 보아야 할 것 아닌가?

 

파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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