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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기쁨 구미지역 발대식

새벽이슬1 2010. 8. 16. 02:10

     
사랑의 반찬나누기운동 구미시지부 발대식
상임대표에 구미상모교회 김승동 목사, 강동병원 신재학 원장 맡아
대구지사

   
 
지난 IMF의 경제위기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소외된 이웃이 없는 세상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사회각계 지도층 인사와 기독교계가 앞장서 만든 국내 최대의 민간사회안전망 NGO인 (사)나눔과 기쁨의 ‘구미시지부 사랑의 반찬나누기운동 발대식’이 지난 24일 오후 2시 구미상모교회(김승동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회의원 김성조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허복 구미시의회 의장과 중앙본부 사무총장 배영주목사, 대구경북 상임대표 박순오 목사(대구서현교회)와 나누미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지부장 심진봉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나눔과 기쁨 영상보고,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 축사 및 격려사, 나눔과 기쁨 사역소개, 후원 금전달, 경과보고, 반찬전달식, 대표자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
대회사에서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는 “그동안 국내외적으로 교단과 연합기관의 수많은 직책을 맡아 망설였으나 이 시대 대형 교회와 작은 교회들이 서로 공존하며 한국 교회를 살리는 확실한 대안이라는 서경석 목사님의 설명과 박순오 목사님의 설득으로 거의 1년 여를 미루다 이번에 맡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목사는 “지난번 한국교회언론회 수장을 맡아 SBS와의 긴 싸움에서 죽으면 죽으리라는 일사각오로 싸워 승리하게된 것은 오로지 한국 교회 성도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후원의 결과였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번 차상위 계층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반찬나누기운동을 또 한번 맡겨진 시대적 사명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여 감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조 국회의원과 남유진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품격있는 사회, 선진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우리 구미에서 LG가 LCD사업으로 2012년 5천명을 고용하는 MOU를 발표하고 기업투자 계획 등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특히 “풍요로운 구미, 선진도시 구미를 위한 좋은 징조가 보이는 이 때에 어려운 이들을 돕는 일에 존경하는 김승동 목사님이 앞장서 이 일을 맡으심에 감사드린다”며 “반드시 시, 도의원들도 참여하고 기업과 교회가 서로 협력하고 힘을 모아 살고싶은 도시, 아름다운 구미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좌측부터 김성조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허봉 구미시의장
구미기독교총연합회장 안재호 목사도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는 성경말씀처럼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몸소 실천, 구미 온 교회가 혼연일체가 되어 소자에게 냉수 한그릇 대접하듯 반찬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는 일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 박순오 목사(대구서현교회)
박순오 목사는 나눔과 기쁨의 사역소개를 통해 “목회자가 나누미가 되어 반찬을 직접 나누는 일은 전세계 유일무이한 일”이라며 “현재 4천여 명의 나누미들이 예수님처럼 살기를 다짐하며 계속적으로 늘고 있어 년말까지 6천명, 2년 뒤에는 2만여 명의 나누미 목사들이 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박 목사는 한국사회를 변화시킬 중추적 기관으로 발돋움 할 것을 전망했다. 그는 “그동안 대형교회로의 쏠림현상과 성장제일주의, 물량주의, 개교회주의 등 70~80년대의 급성장이 멈추고 매년 4천여 교회가 문을 닫으며, 교인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안티세력까지 날로 늘어만 가고 있어 기독교의 정체성이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다”고 위기의식을 일깨워주기도 했다.

이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가치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며 나아가 전세계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나눔과 기쁨이 시대적 사명을 넉넉히 감당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 사무총장 배영주 목사
배영주 사무총장은 “지역민과의 소통의 도구로 반찬나누기, 발맛사지 등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할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정착, 확산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전국 11개 연합회, 120개 지부, 4백여 나눔센터는 우리에게 큰 희망이며 꿈이다. 앞으로 차상위 계층에 반찬뿐 아니라 의복,의료협동조합, 아동 공부방, 다문화센터, 직장알선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들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반찬나눔 후원단체 및 기업 소개에는 강동병원, 치항외과, 지오새마을스포문화센터 대표들이 나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반찬나누기운동 구미시지부 조직은 다음과 같다.

△고문: 김동영 김성조 김태환 김향자 우형식 정창주 허복 △상임대표: 김승동 신재학 △공동대표:안재호 이현상 조민상 주용진 천석길 함종수 △운영이사: 김동운 김선태 김성길 김종학 박신득 박태경 변태희 손주식 양득천 유영돈 이기택 장병일 장영도 정영환 정희수 △자문위원 및 지도위원: 시.도의원으로 구성 △지부장:심진봉

<대구 = 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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