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존재인가? (마26:46-56)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께서 잡히셨을 때, 당시에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의 행태를 살펴보고, 현재 우리 자신들은 앞으로
하나님 앞에 어떤 존재로 살 것인가를 결단하는 시간을 갖자.
1.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좋을 뻔한 사람 - 유다
“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
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 (마26:24)
“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 (요13:2)
"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 하고 입을 맞추니"(49)
2. 사탄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 사람 -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
“ ....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큰 무리가 칼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 (47b)
“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 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 (엡2:2-3)
3.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는 사람 - 도망간 제자들
“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다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이에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 (56)
“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
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롬8:7-8)
4. 사람의 일을 생각대로 사는 사람 - 베드로
“ 예수와 함께 있던 자 중의 하나가 손을 펴 칼을 빼어 대제사장
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 ” (51)
“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마16:23)
5. 하나님의 일을 수종하는 무리 - 천사
“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 (53)
“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히1:14)
결론 “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20:24) - 사도바울
순교자 폴리캅
황제 트라얀 시기에 순교한 안디옥 감독 익나티우스와
동시대 인물이었던 폴리캅은 사도요한의 제자였습니다.
그가 섬겼던 교회는 서머나 교회였고 그곳의 감독이었습니다.
약 168년에 순교했습니다.
순교를 당하기 3일 전, 기도하다가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속에서 그는 자신의 머리 곁에 있는 기둥을 보았는데
불에 타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폴리캅은 생각하기를 자신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화형을 당할 것으로 여겼습니다.”
“검거된 폴리캅은 암피트리테 (amphitrite) 사형장에 들어서자
하늘에서 음성이 들렸습니다. ‘오, 폴리캅! 남자답게 강하고 담대하라!
고통에서 담대하라!’ 많은 기독교인들은 그에게 들려진 음성을 들었습니다.
곁에 서있는 총독은 그에게 물었습니다.
‘나이를 고려하여 봐줄테니.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황제에게 희생제를 드리는 것이 어때?’
이 말을 듣자 폴리캅은
‘나는 86년 간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겼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나를 한 번이라도 부인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내가 어떻게 모든 사악한 것에서 나를 보존하시고
나를 구원하실 나의 왕을 부인할 수 있겠습니까?’”
“이에 화가 난 총독은 야생동물의 먹이가 되게 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폴리캅은 담대하게 말하기를, ‘저의 뜻은 불변합니다.
환난을 받는다고 해서 선이 악으로 변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자 총독은 화가 치밀어서 그를 화형에 처하겠다고 협박했다.
그러자 폴리캅은 ‘당신은 나에게 불로 위협합니다.
아쉽지만 그 불은 단지 얼마동안만 저를 불태울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 심판의 불은 영원토록
불경건한 자들을 불태울 것임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지체하지 마십시오. 원하시는 대로 야생동물이나 불을 지피십시오.
무엇을 명하시든지 저는
결코 저의 주님이신 구세주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않을 것입니다.’”
“불을 피우기 위해 건초들을 놓는 것을 보자
폴리캅은 옷을 벗고 신발을 벗었습니다.
장작더미에 세워둔 기둥에 그의 손에 못을 박으려 하자
저항하지 않고 태연하게 받아들이는 그의 자세에 사형관들도
감동을 받고 못을 박지 못하고, 줄로만 그의 손을 뒤로 묶었습니다.
그리고 불을 지피고 화염이 치솟자,
폴리캅은 외쳤습니다.
‘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영광의 아들의 아버지시여!
당신의 거룩한 이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들보다 뛰어나신 당신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영원하신 제사장, 사랑하신 성자, 그리고 성령님께
영광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합니다. 아멘.”
“이 기도가 끝나자 화염은 그를 삽시간에 불태웠습니다.
이때가 약 168년이었습니다.
수표가 구겨졌다고 휴지통에 버리지 않습니다.
한 대학에서 어느 교수가 하나님에 대해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었다.
강의가 다 마칠 무렵 이교수는 책 사이에서
10만원 짜리 수표 한 장을 꺼내들었다.
“혹시, 이 수표 가질 사람 있나요?”
“저요! 저요! 저 주세요, 교수님.”
손을 내미는 학생들을 바라보며
교수는 수표를 구기며 다시
학생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했다.
그러자 학생들은 전과 똑같이 받겠다고 했다.
이번에는 그 구겨진 수표를 바닥에 던져
구두로 밟은 다음 다시 이렇게 물었다.
“좀 구겨지고 더럽지만,
그래도 이 수표를 가질 사람 있나요?”
“교수님, 저요! 저 주세요. 저 주세요.”
학생들은 오히려 더 크게 소리치면 수표를 달라고 했다.
교수는 다시 이렇게 물었다.
“이렇게 구겨졌는데 왜 가지려고 하죠?”
그러자 학생들이 웃으며 말했다.
“그래도 10만 원인데요. 똑같죠 뭐.”
빳빳할 때나, 구겨졌을 때나, 밟혀서 흙먼지가
묻었을 때나 그 돈의 가치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볼 때도 그렇습니다.
내 인생이 아주 빳빳한 수표처럼 번듯하고 잘 나갈 때도,
혹은 이러저러한 고난으로 구겨진 인생과 같을 때도,
심지어 사람들에게 멸시와 모욕을 당하며 발길질을 당할 때도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라는 동일한 가치로 바라보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때로 사람들의 말에 속고 맙니다.
“넌 그럴만한 가치가 없어, 너 같은 게 살아서 뭐해.
이 무용지물 같으니라고.”
이러한 말들에 속아서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절대 그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 인생이 잘 나갈 때도, 혹은 고난 중일 때도,
설혹 비난을 받는다 해도 하나님은
동일한 눈으로 우리를 소중하게 바라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절대로 버리지 않으십니다.
수표가 구겨졌다고 휴지통에 버리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의 눈에 당신은 너무나 사랑스런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행동하는 습관을 길러라
1. 능동주의자가 되어라. 실행하는 사람이 되어라.
하지 않는 사람이 아닌 하는 사람이 되어라.
2. 조건이 완벽히 갖춰질 때를 기다리지 말라. 그런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미래의 장애물과 난관을 예상하고 그것들이 발생했을 때, 그것을 해결하라.
3. 아이디어만으로는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아이디어는 실행될 때에만 가치를 지닌다.
4. 행동을 통해 두려움을 치료하고 자신감을 얻어라.
두려워하던 일을 실행하면 두려움이 사라지게 되어 있다. 한 번 해 보라.
5. 정신적 엔진을 기계적으로 가동시켜라.
영혼이 당신을 움직여주길 기다리지 말라.
먼저 행동하고 파고들고 영혼을 움직여라.
6. 현재의 관점에서 생각하라.
‘내일,다음주,나중에는 종종 실패의 단어인‘안 돼'와 동의어로 사용된다.
‘나는 지금 당장 시작할 것이다’라고 결심하라.
7. 곧바로 일을 하라. 일할 준비를 하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대신 당장 실행에 들어가라.
8. 진취적으로 행동하라.
십자군의 전사가 되어라. 주도권을 쥐고 일을 추진하라.
당신에게 능력과 야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라.
매주 16,200 여명의 회원님들에게 한번씩 보내는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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