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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미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새라 페일린 주지사 지명

새벽이슬1 2008. 9. 5. 09:02

미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새라 페일린 주지사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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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 기사입력 2008.08.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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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미 공화당 부통령 후보에 40대 여성인 새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가 전격 발탁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승민 특파원입니다.
< 기자 >
72회 생일을 맞은 매케인 후보가 자신보다 25살이나 젊은 40대 여성 주지사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했습니다.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새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는 올해 44살의 정치신인으로 예상치 못한 깜짝카드였습니다.

미 역사상 두 번째 여성 부통령 후보가 된 페일린 주지사는 알래스카에서 성장해서 시의원, 시장을 거친 뒤 지난 2006년 주지사에 당선됐습니다.

[새라 페일린/미 공화당 부통령 후보 : 인생에서 가장 큰 기회는 예고없이 다가온다는데 오늘 바로 그 기회가 왔습니다.]

미스 알래스카 출전 경력도 가진 페일린 주지사는 에스키모족 출신 남편과 사이에 5명의 자녀를 뒀으며 개혁성향이 강한 정치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오바마보다 3살이나 젊은 여성 주지사를 전격 낙점하면서 여성과 젊은 유권자층을 겨냥한 회심의 승부수를 띄운 것입니다.

이에 따라 대통령 후보간의 흑백 대결과 함께 부통령 후보간의 성 대결이라는 또 다른 대립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오바마의 후보수락 연설 직후 실시한 갤럽 여론조사에서 오바마는 매케인을 8%포인트 앞서 최근들어 가장 큰 차이를 기록했습니다.

일단 공화당은 젊고 참신한 여성 부통령 카드로 여론의 관심을 끄는 데에는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경험부족이라며 오바마를 몰아붙였던 매케인 진영이 역풍을 맞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정승민 minmin@sbs.co.kr
출처 : 만병통치술 긴뿌리 정혈요법(淨血療法)
글쓴이 : 긴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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