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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야 할 칼럼

“누가 혁명을 꿈꾸는가? ”

새벽이슬1 2008. 6. 4. 13:40

< 칼럼 >


                “누가 혁명을 꿈꾸는가? ”


                                      오 정 인(소설가)

  순수한 시민의 촛불은 성공한 셈이다.

정부의 재협상에의 의지를 끌어낸것만이 아니다.


1) 세계 지배세력.


미국의 생각을 돌리는데 일조를 한 것을 말함이다.

그에 대한 댓가를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치를것인가는 후에 생각하기로 하자.  허리띠 조르고 우리끼리 뭉쳐서 무소유(無所有)의 이치를 깨닫고 좀더 검소한 정신적 삶을 각오한다면  방법이 전혀 없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중국과의 전략적 동반자관계로의 외교적 격상은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흥분된 밤을 함께 보낸지 얼마 안되는 미국에게는 기분에 거슬리는 일 일수 있다.

지정학적으로 샌드위치의 상황인 한반도로서는 그럴수록 중국도 러시아도 외면할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의 외교행보는 한국으로서는 나쁘지 않다.


미국조차도 지배하는 세계 지배세력.

힘을 가진자는 어떤식으로든 그 힘의 위력을 은근히 사용하는것이고  마침 그런때에 서울의 5월은 그들에게는 어떤 계시와도 ,축제와도 같은 촛불시위가 문화제라는 이름으로 밤마다 시작 되었다.

그들에게는 이명박을 약간 견제하고 압박할 절호의 기회였다.

중국은 중국대로 미국과의 동맹에 더 힘을 둔다고 불러놓고 견제했지만.


결과적으로 이번의 촛불시위는 그 광란으로 치달을 정도로 거세어지는 시민들의 군중심리를  통해 무언가를 아주 잠깐 핸들링 해 본 세계의 지배세력에게조차  그들이 예상한 한계점을 훨씬 넘은 상황으로 치닫고 그들은 다시 생각과 계획을  조정해야 했을 것이다.

극도의 폭발적 서울의 밤은 그들이 예측못한 한국민 특유의 일침을 가한 셈이다.


2) 시민의 뒤에 숨은 선동자들.


그 세력에게 영향력을 설득하려 마지막 언론선동 축제를 지휘한 정치 13단의 인디언 섬머적 화려한 연주가 순수한 시민들의 소박한 촛불시위를 폭발적으로 이용해서 이 나라의 5월을 광란으로 장식했다.

한국의 대표적 친 김정일의 빅 브라더, 세계지배세력의 일부와도 친분을 가진 노정치인.


과연 그는 노회하고도 무시할수 없는 입신적(入神的) 마에스트로였다.


배후세력이 없다고 ? 좋다. 그렇다고 해주자. 그러나 배후세력이 아니라 순진한 십대들과 여자들과 시민들의 치마뒤에 숨어서 매달리며 광분하던 그들의 모습을 우리는 모두 볼 수 있었다.

무슨 대책회의로 변성명한 무슨 연대등등.


지역적으로는 물론이고 그의  보이지 않은 영향력이 아직도 미치는  언론 방송을 통한 흥분된 선동과, 실시간 과장되게 중계되는 친절한 광고와 결집장소와 시간의 안내는 시위 장소로 가라! 가라! 뭘하고 있나? 피를 보러 빨리 가라라는 세뇌처럼 공공연하게 전파를 탔고  세계지배세력의 암묵적 허락을 받고 마치 생의 마지막을 태울듯한 노익장의 혼신의 연주는 화려하고 찬란할 정도로 5월의 밤들을 들끓게하는 광시곡(狂詩曲)으로 흘렀다.

순진하고도 소박한 시민들의 순수성과는 애초부터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그들은 뱀처럼 교활한 지혜로 치밀하게 시민들의 가슴속을 흔들고,  감성을 자극하는 정서적 접근과 연극적 선동으로 촛불시위를 이끌었다.


그들은 드디어 밤의 어둠에 숨어서 밤의 검은 영기(靈氣)를 마신  주술사들처럼 순수한 시민들의 뜻과는 무관하게 체제 전복을 외치기 시작했고, 청와대 진격을 시도하면서 공권력의 폭행을 유도했고, 피가 낭자한  화면을 인터넷과 방송에 내흔들기 시작했다.

5월을 넘어 6월의 혁명을 외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그들은  성공할수 없다.

첫날부터 촛불의 무대를 펄펄 날아다닌 분홍 두루마기의 강기갑은 최소한 뒤에 숨는 비열함은 없었고 이념은 달라도 그 나름대로는 소신있는 태도로 성공했다.


그러나 노회한 정치 13단의  마에스트로, 그는 혼신을 다했지만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

그의 결정적 실수는  대안(代案)을 준비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의 복심에 있던 정치권의 몇 명이 잠시 뛰는 심장을 주체 못하고 그의 낙점을 애타게 갈망 했으나 그는 역시 노련한 현실주의자답게 그들로서는 대안이 안된다는걸 곧 깨달았던 것이다.


그의 안중에는 전혀없는 강기갑과 진중권이 시청앞의 요요한 밤무대에서 펄펄 날고 있을 뿐이다.

이쪽에도 영웅이 없었지만 유감스럽게도 그쪽도 그럴듯한 주연깜을 찾지는 못했던것이다.

그러나  국민들은 아무리 이명박 대통령이 마땅치 않아도 아직은 민노당의 강기갑을 체재전복후의 대통령으로 뽑지는 않는다.


3) 야당


프랑스 혁명을 이끈 것은 시민이다.

통합민주당의 조경태가 그런말을 했던가?

그대 혁명을 꿈꾸는가?

21세기에 현실성없는 일이다. 그러나 만에하나 며칠간의 혁명이 이루어 진다해도 그대에게 혁명의 획득물이 돌아갈리는 없다에 나는 3천원 정도는 걸 수 있다.


먹거리에 대한 항의로 촛불을 킨 시민들을 밤의 흥분된 군중심리를 이용해서 감성적으로 선동하며 경찰차를 탈취해서 끌고 다니고  청와대로 진격하는 것은 이미 문화제가 아니다.


공권력은 당연히 발휘되어야 한다.

그런 현실에서 

‘ 경찰이 시민들에게 직접 위해를 가해 보복하는 단계다. 이 정부는 국민을 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이나라 제일 야당인 통합민주당의 대표 손학규다.


시정잡배도 초등학교만 나왔다면 멀쩡한 정신으로는 하기 힘든 생각이고 말이다.

이것은 정부와 국민을 이간시키는 일종의 비열한 선동으로 들린다.

한미 FTA 문제에서 왔다갔다한 손학규의 우유부단과 기회주의적 변명를 우리는 이미 경험했다.


차라리 강기갑은 그 나름대로의 일관된 신념이라도 있어 보인다.

국민들의 눈에 민노당의 강기갑의 두루마기 자락보다 희미한 둘러리나  액스트라로 보이는 야당들의 작태는 참으로 목불인견이다.


국가질서를 위한 공권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문제다.

한밤의 군중들이 불순한 자의 선동으로 순간 흥분되어서 청와대로 진입하는데 그럼 그대로 두고 보야야 한다는 얘긴가?

그렇다면 손학규는 그나이에도 아직 어슬픈 아나키스트인가?

통합민주당은 무정부주의자들의 집단인가?

그렇다면 그대들은 국회에 남아있을 필요조차 없다.

그곳에서 지금당장 떠나라


  4)  국민저항권적 혁명.


돌아가신 조병화 시인의 말년(末年)의 시에 <천적(天敵)>이라는 시가 있다.


“ 결국, 나의 천적은 나였던 거다 ”


이것이 그 시(詩)의 전체다.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기대가 컸었다.

그런데 지금 그를 밀었던 우익보수들이 대통령에 대한 실망과 염려를 더 많이 한다. 이제 쉽사리 대통령을 위해 나서주려 하지도 않는다.


어려운 주문이다. 어차피 평범한 범인(凡人)으로서 살수는 없지 않은가?  자신을 좀더 변화 시켜달라. 대통령의 이상적인 꿈을 어느정도 이해는 한다. 그러나 현실을 놓쳐서는 안된다. 하루하루의 국민들의 삶을 책임져야하는 대통령이다. 물론 쉽지않다. 그러나 해야한다.

자신의 살아온 타성, 자신이 믿는 작은 둘레 , 자신의 인생관의 그 한정된 굴레와 아집에서 과감히 알을 깨고 나오는 아픔을 이번의 촛불시위가 요구한 것이다.

하나님에게만 다 맡기지 말고, 막중한 책임의 국가지도자로서  스스로도 좀 더 무게있는 국가관, 애국심, 그리고 산과같은 사상과 철학을 지닌 위엄이 언제나 조금 아쉽다.


무엇보다 먼저 인재를 널리 구하라.

5천만명이나 인재풀이 있다. 인사(人事)가 모든 것일수 있다.

호남이 또다시 소외 되었다고 느낀다면 그곳에서도 훌륭한 인재를 구해 써야 한다.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알아왔던 , 그 중에서도 대통령 내외가 아는 몇 명 안되는 사람만 믿을수 있는것도 아니다. 앞으로의 실수를 막기위해 뼈아픈 예를 들지 않을 수 없다. 대선때 김윤옥씨의 가방모찌(미안하다 이런왜식 말을 천박하게 써서  그러나 용서해 달라)로 보이던 여자를 장관으로 뽑는 코미디가 어디 있는가? 거기서부터 단추는 엉망으로 끼워진 것이고 그 헝클어짐이 국민들에게는 ,특히  정권교체를 열망하고 수년간 목숨바쳐 싸워온  우익보수들의 가슴은 난도질 당하기 시작한 것이다. 대통령가족들이 열심히해서( 그것은 당연한 일이고, 폭탄주날 지끄리던 유정현이의  아첨에나 필요하지,스스로 반복해서 내세울것도 아니고  .)가 아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대통령이 혼자 잘나서도, 선거캠프가 잘해서 이루어진 정권교체가 결코 아니다. 이제 친인척에게 너무 의지하고 휩싸인듯한 나약한 인상을 떨쳐 버려야한다. 그들역시 똑똑하긴 하겠지만,  그러나 깊이와 인생관 역시 좁디좁은 한계에, 나름대로의 아집에 갇혀 있을 뿐 아닌가? 국민의 눈에 다 보인다. 공과 사를 분명히 구분해 달라. 친인척이 인선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해야한다. 

그렇게하지 않아서 오늘의 결과가 오지 않았는가?

인선을 하는 공적인 시스템을 하루빨리 만들어야한다.


 사회혼란을 야기 시키고 카오스적인 극단의 혼란이 오기를 바라고

혁명을 꿈꾸는 사람들이 야권에만 있는게 아니다.


이번의 광란적 시위와 무너져가는 서울의 5월을 보면서 나는 순수한 시민들의 모습도 많이 보았다.  그들이 문제라는게 아니다.

오히려 장외시위때의 야당의원들의 표정을 보면서 나는 웃었다.

그들의 숨길수 없는 미소는, 다물고 싶어도 다물어지지 않는 그 음험한 웃음은 가히  싸구려 환희의 절정 직전까지 가 있었다.

쇠고기에 대한 염려로 나온 시민들의 얼굴에서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음기마저 그 웃음에 너저분하게 깔려 있는 듯 보는 사람이 민망할 지경이었다.

5년간, 나라 거의 분탕질하고 궤멸하다시피 국민에게 심판받고 할일없이 지리멸렬하던 그들이 쇠고기 문제로 감히 체재전복을 꿈꿀 정도로 까지 온 사실이 자기들 자신도 도저히 믿기지 않은 것이다.

그들의 힘으로가 아니었다.

그래도 그들은 시민들이 혁명해 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결정적 순간만 오면 그들은 또다시 냉큼 차지할 자신들은 만만하다는 생각 일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통민당의 어느 의원의 바람처럼 혁명할 수 없다. 쇠고기 문제로 혁명을 일으킬수는 없다.

무기와 군대가 없다면 혁명은 단 며칠이라도 성공할수 없다.

그것도 인터넷과 휴대폰의 범람으로 성공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혁명을 하는데는 한두개의 사단만으로도 며칠은 가능할 것이다.


만에 하나 엄청난 혼란이 온다면, 혁명은 전혀 다른 곳에서 완수할 것이다. 그리고 좌파는 척결될것이고, 그에 묻어 그들에게 미움받은 억울한 몇사람도 같이 처단될 것이다.  이명박 아웃을 순진한 아이들 손에 들리우는 그런 저급류들은 왕무시해도 좋은 부류일 뿐이다.


내가 우려했던 것은 바로 그 다른 곳이었다.

좌파가 촛불 광란의 주도라고 확인이 되고, 이명박 정부가 그에 대해 제대로의 대처를 하지 못하면서 국가의 혼란이 절정에 달하면,  이들은 국민저항권이라는 합법적 명분으로 군사적 쿠데타를 일으킬수 있다고 믿고있는 곳이다.

지난 두 번의 군사적 혁명을 직접 경험해본 사람들도 그 곳에는 있다. 몇사람의 구 정보팀, 구 정치인, 등등이 한사람의 예비역장군을 중심으로 친목단체처럼 정규적으로 만나 정보를 교환하고 시국을 논한다. 미국통, 일본통, 등등..외국의 어느 라인과도 교류한다.


그러나 그들은 현역이 아니다.

그래서 어쩌면 과대망상적 꿈을 꾸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은 그 준비를 10년이나 해 온 것이다. 현실성은 없지만 그러나 쉽게 무시 할 수도 없는 역사가 있다. 그냥 평범한 우익단체로 있지만 그들은 사람들앞에 나타나지 않는다. 어떤 행사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불과 며칠전에도 그들은 결정적 혼란은 오고 있다 그들이 나라를 구한다면서 건배했을 것이다.

문제는 그들 역시 내가 아는 한, 대선전부터 줄곧 이명박대통령에 대한 생각에 긍정적이지 않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나는 이명박대통령이  진보적이다 우익보수가 아니다라고 천명한다는 것은 그리 좋은 태도는 아니라는 말을 해 주고 싶다.

나는 이명박 정권을 정권교체로 보는 사람이다.

과부하의 자기식 넘치는 의욕으로 실수가 있고 지나치게 친인척에 의존하는등 나약해보이면서 문제가 많다해도 나는 이명박정부를 좌파로 보지 않는다.

스스로 진보니 보수가 아니니는 그래서 엉End한 빌미를 줄 우려의 소지가 될 수 있다. 말에 좀더 진중해야 한다.


우리의 헌법상 좌파는 법에 위배된다.

좌파에 의해 나라가 훼손될 경우 정부가 막지 못하면, 국민이나 군이 국민저항권으로 막아야 된다. 마지막 보루로서의 의무와 책임일수 있다. 그래서 그것은 쿠데타나 혁명이 아닌 헌법적, 합법적 국민 저항권이 되는 것이다. 반역이나 내란이 아니라는 얘기다.


그러나 이명박정부는 분명 친 김정일 정권에서 정권교체한 자유민주주의의 우파적 정부다.

지금 쇠고기문제의 약간의 감성적 접근으로 국민들의 심판을 받고 있는것도 어떻게보면 이명박 정부의 성급한 한미동맹 복원 노력때문이다.

중국 , 러시아등 모든 나라와 외교하지만 그 어느곳보다 미국과의 동맹을 가장 중요시 하는것이나 비핵개방 3000의 대북 정책으로 볼때에 이명박 정부는 헌법에 전혀 위배되지 않는 행보임에 틀림이 없다. 그래서 나는 어떤 명분으로도 이제는 누구라도 대통령이 명령하지 않은 내부 도발은 명백한 반역이고 쿠데타로 간주해야 한다는걸  말해두기 위해서다.


물론 나역시 이명박 정부가 하는일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는다.

솔직히 지난 수년간, 암살의 위험에서도  목숨바쳐 글을 쓰고 폭염의 시청앞에서 서울역에서 대구에서 목이 쉬도록 연설해 온 우익보수의 한 사람으로써 솔직히  대통령 주변들을 보면서 어쩌면 죽쒀서 뭐 준 것 아닌가?라고 심한 배신감도 느꼈다. 심했다면 이해하라. 우익보수의 가장 솔직한 심정일것이고, 그것을 표현할 가장 탁월한 속담이며 이명박 대통령은 알아야할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미성숙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포기하지 말고 이 나라에 굳건히 뿌리 내려야  한다. 감정에 치우치지말고 먼저 대의(大義)를 보자는 것이다.

우리의 이 뿌리가 튼튼해야 제대로의 통일로 갈 수 있는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비록 실수했다고, 혹은 배신당했다고 느끼더라도 우리가 선택한 자유민주주의적 질서에 책임을 져야한다.

우리 손으로 뽑은 정통성이 있는 대통령을 쉽게 허물고 또다시 수년간 혼란으로 가서 나라가 끝없는 혼돈으로 가는것보다는 대통령에게 권고하고 충고하고 위로해 가면서 또 때로는 박수를 보내주면서 우리가 앞으로의 5년을 가야 하지 않겠는가?

그것이 성숙해 가는 자유민주주의의 귀한 경험으로 내일을 향한 밑거름으로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명박대통령이 잘하려고 노력하지 않겠는가?

국가의 질서와 자유민주주의의 절차의 정통성을 우리가 훼손하는 것은 어리석고도 무모한 생각이다.

그런의미에서 이번에 촛불집회라는 방법으로 정부의 경각심을 일깨워 준 순수한 시민들의 노력은 분명 의미가 있다.


그러나 국민의 그 순수성을 이용해서 시민의 치맛자락 뒤에 숨어서 음탕한 미소를 짓고 선동한 모든 불순세력들은 이제 그 비열한 짓을 멈추어야 한다.  특히 정당한 공권력 집행을 문제삼고 정부와 국민을 이간 시키는 듯 선동하는 무정부적 야당들은 반성해야한다.


시민들의 순수성에 업혀 사회혼란을 획책하고 준동하는 불순세력들이여 ! 그대들이 6.15를 기점으로 백만을 선동해 움직여서 것잡을 수 없는 혁명적 혼란을 야기 시킨다면, 그대들의 꿈대로 체재가 전복되리라  믿는건 설마 아닐테지 ? 이번에 하는 것을 보면서 아직은 그대들을 그정도의 단세포적 수준으로 보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대들은 그대들의 결정적 광란을  혁명의 불쏘시개로 이용해서  제대로의 혁명을 할 막강한 세력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대들처럼 진부한 속담에 뛰는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고 하지 않는가?


만에하나 그런일이 실현된다면 혁명후의 정부에는 이명박도 박근혜도 손학규도 강기갑도 이회창도 없다. 지금 그들과 모든 라인은 가동되고 있지만 우리는 다시 군사정권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고 , 수년간 경제발전이전에 통나무들고 팔, 다리 알통 키우면서 나라와 국민의  정신재무장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니 지금 거리로 나오라고 순진한 국민들을 선동하는 진보연대등 진보, 혹은 좌파들이여 ! 혁명후의 전리품을 챙길 사람은 내가보기엔 그대들이 결코 아니다란 서글픈 결론이  불연듯 뇌리를 강하게 스쳐 간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그대들에게 남은 운명은 처단의 리스트에 붉게 씌워진 이름들일수 있다.  그러니 자제하라 ! 나는 그대들조차도 함께 추스려 가야 할 형제이고 국민으로 생각하고 싶은 사람이다. 그래서 이 글을 쓰고 있다. 통합해서 번영의 한반도 미래로 가고싶은 사람이다.


누군가?

그대들 아직도 혁명을 꿈꾸는가?


6월은 구호와 폭력과 선동으로 얼룩진 그대들만의 계절이 아니다.

푸른 수목에 물이 오르고 내고향 7월의 청포도를 익어가게 하기위한 아름답고도 알찬 6월이기도 하다.

이제 우리들의 손으로 우리들의 눈을 찌르는 어리석은 일에 미혹되지 말자. 이성적인 선진한국의 국민으로 다시금 깨어나길 진심으로 권유한다.


혁명을 꿈꾸는 모든이들에게 그것이야말로 한여름밤의 헛된 망상이라는 것을 나는 이 기회에 분명히 말해두고 싶다.


이명박 정부역시

이번일을 금과옥조로 삼아 앞으로  제발  잘좀 해 나가주길 바란다.


                              

                                2008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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