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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을 빙자한 노추에다 불륜스럽기까지 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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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을 빙자한 노추에다 불륜스럽기까지 하다.

새벽이슬1 2007. 10. 27. 09:46
 
구국을 빙자한 노추에다 불륜스럽기까지 하다.
- 도덕공주에 이어 이회창까지 등장하나 ? 
 
 
2007년은 지뢰밭 대선
 
2002년의 대선보다 더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마치, 곳곳에 지뢰와 암초를 매설한 것 같은 대선정국입니다.
 
조금 전 눈을 뜨니, 이회창씨가 24일의 보수단체 집회에서 한 발언이 야후기사를 장식하고 나섰습니다. 이르시기를 왈, "이 몸을 던져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라고 하였다는 것입니다.
 
이회창씨가 진정으로 대한민국을 구하겠다면, 그런 말로 떠들 것이 아니라 몸으로 직접 이명박을 지지표명하고 나서야 합니다. 또는 그 측근의 말마따나 이후보의 각종 의혹에 우려를 갖는 중이라면, 직접 이후보를 만나 해명을 들었어야 합니다. 허나, 이회창은 이후보의 면담 요청도 "급체"를 빙자하여 거부한 채, 박근혜에 집착하던 보수단체들의 휘둘림에 끌려서, 끌리었는지 자기 욕심으로 제 발로 나갔는지 -- 그 시각에는 "급체"가 발동하지 않았으니 자기 발로 나갔을 것이외다. -- 서울시청 광장의 집회에서 그런 거의 95% 출마의 변으로 보이는 아리송한 발언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이회창의 해놓은 일이란 ?
 
이회창이 진정, 국가의 國[나라 국] 字[글 자]를 생각했다면, 그리한 적이 눈꼽만치라도 있었다며는 이회창은 차라리 지금이 아니라 노무현 당선 때에 투쟁을 선언하고 나섰어야 했으나, 그는 그리 하지 않고 닭똥같은 눈물 몇 방울을 떨쿠더니 미국으로 도망갔습니다.
 
대체 무어 하자는 수작입니까 ? 일반 국민들조차, 노무현이 나라수반 되어 처참하게 망쳐놓을 줄, 그 당시 이미 뻔히 내다 보였는데, 노무현과 맞서 싸웠던 이회창의 "대쪽"같은 눈이었다면, 그것이 대쪽임이 맞았다면은, 이회창은 우리 국민들보다 더 노무현의 망국짓을 내다보았거나 읽을 수 있어야 했고 싸웠어야 했습니다.
 
정작, 싸울 시기, 싸워야 할 상대는 다 흘려보내더니, 이제 와서, 보수 국민들이 열화같이 지지하는 이명박후보가 대권을 잡게 될 것이 보여지게 되니, 달리 말하면, 보수국민들 표가 몰표가 될 것이 뻔한 상황이 되니, 싸움이라곤 손끝 만큼도 묻혀보지 않은 사람이, "구국"을 내세워 대선복귀를 하겠다는 것이고, 나아가, 대선을 두 탕이나 말아먹은 것으로도 부족하여 이제 세 탕에 다시 도전하고 말아먹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회창에게 내심  진정으로 아쉬운 것은 '구국'이 아니라 그 몰표, 이후보에게로 몰리는 55%의 몰표가 아쉬운 것입니다. 그 계산을 하지않고 나섰을 리가 없는 것이고, 그럴 만한 인물인 것입니다.
 
이회창이 얼마나 국가를 망쳐 먹었는지 아십니까 ? 이미 다들 아시듯이 대선을 -- 가장  절명의 때에 -- 두 탕이나 말아 거룩하게 잡수셨습니다. 그의 활약 덕분에 나라는 친북,친김정일의 손에 넘어가고 개판 오분전이 다 되었습니다.
 
또 말씀드립니다. 이회창은 YS의 명예욕, 복수욕에 야합하여, 소위 [역사 바로 세우기] 란 작업을 솔선 추진함으로써, 감사원장 팻말을 달고ㅡ, 한국의 정계에서 진정으로 북한공산당 실체를 알던 반공세력들을 깡그리 퇴출해낸 인물입니다. 그야말로, 역사바로 세우기가 아니라, 친북 바로 세워주기 작업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뿐 아니라, 그의 당총재 시절에 한총련측에서 코드가 맞다고 불리는 개혁성향의 소장파 의원들을 그의 측근 및, 이부영 등을 자기 어드바이스 집단으로 가까이 함으로써 한나라당의 코드를 변질하는데 공을 세운 인물입니다.
 
그러한 자신의 지난 전력은 다 팽개친 채, 이제 와서, 정권교체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고 각오하고 나선 이명박을 질투하고, 그것으로도 모자라 정권교체가 아니라 대선삼수를 하기 위해 절명의 목숨을 거는 노추한 정객을 봅니다.
 
창과 보수가 말하는 '구국'이란 ?
 
그렇다면, 이회창이 말하는, 또 보수단체들이 말하는, '구국'이란 것이 대체 무엇인지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작금의 지지율로 이대로 가면, 이명박 후보는 대선당선이란, 거의 확정적입니다. 그리고, 친김정일정권의 국가깽판치기는, 국민지지율에 의해 깽판치기가 되는 것이 아니라, 노무현의 2003년 취임하면서 합헌법적으로 부여받은 국가최고 권력에 의해 깽판치기가 되어지는 중인 것이므로, 우리로서는 이 국가최고 권력을 그대로 뺏아오기만 하면, 국가를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 55%는 곧, 국가를 바로 잡을 가능성의 100%와 똑같은 의미인 것입니다. 만일, 그 지지율이 이회창 때 처럼 40% 선이라면 국가를 바로 잡을 가능성은 40% 뿐이 아니 되며, 곧 0[영] 프로나 마찬가지인 셈입니다. 국가최고권력을 잡는데 실패하면 그것으로 끝장인 것입니다.
 
보수단체와 조갑제 기자 측에선, 이명박 후보가 이념과 사상전쟁을 수행하지 않는다고 불만이 다대한데, 그것이 현명한 전술인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국가를 바로 잡을 가능성이 55%로 우리의 손 안에 들어와 있는 상황에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이 뻔한 친김정일 집단에 맞서 이념,사상전을 수행하라는 것입니다.
 
그런 싸움이란, 55%의 구국 가능성을 담보 걸고 싸우는 싸움이나 같게 되며 결과적으로 55%보다 더 획득할 가능성 보다는 기존 획득한 55% 중에서 더 빼앗겨 나갈 가능성이 높아진는 것입니다.
 
전쟁의 개념도, 전략의 개념도, 전술의 이치도, 한치 앞도 내다 보지 못하는, 지금 손에 무엇을 쥐고 있는지, 무엇을 약탈당하게 될 지를 전혀 보지 못하는 발언들이고 보수들과 조기자 진영의 불만들인 것입니다.
 
국가최고권력을 잡을 가능성 55% 란 수치는, 정권을 내어놓기 싫어하는 권력고착형인 친북,친김정일 정권 하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대단한 수치이고, 기특한 업적이며, 현재로는 가장 확실한 가능성입니다. 
 
보수들은 이 확실한 가능성을 불확실한 입으로 떠드는 전쟁을 위해 갖다 버리라는 것입니다. 말이 되는 계산입니까 ?
 
가만히만 있어도 -- 이대로 국민 지지율 업기와 투.개표 관리만 잘 한다면 -- 국가최고권력을 합헌법적으로 승계할 것이 확실시되는데, 그 합헌법적 길을 포기하라는 어처구니 없는 요구들인 것입니다.
 
두 달 사이에, 이명박더러, 사상.이념 전쟁을 벌이라는 보수들의 주문은 참담하다 못해 자살골스럽기까지 합니다. 왜 그런가.
 
초등학생들에게 하다 못해 구구단을 가르치려도, 여러 날이 걸립니다. 헌데, 이 전쟁은 구구단 전쟁이 아니라, 알면 알 수록 복잡하고 머리 뽀개지는 연방제 통일이라든지, 김정일 적화전술이라든지, 통일전략, 한반도평화론의 정체 등등인 것이며 나아가 한미동맹, 한국전쟁의 시작과 종말, 미북관계개선, 동북아 장래 상황 까지 총체적으로 걸려 있습니다.
 
이 복잡한 것을 국민들, 55%를 빼기한 45% 편에 선 국민들에게 단 두 달 동안, 명쾌하게 잘 알아듣고 55%에 합세하도록, 가르칠 사람은, 아인슈타인이 살아돌아온다 해도, 불가능합니다. 
 
보수단체들이,또 조갑제 기자가 그 달변으로 먹고사는 분들이 지난 5년간 하였는데도, 아직 안 되고 있지 않습니까 ? 그것을 혀도 짧은 이명박 후보를 향해 단 두 달 동안 시행하라니 ?  시행하여 게다가 승리까지 하라느니 ? 
 
얼마나 오만하고 얼마나 턱에도 안 닿으며 얼마나 기득권적이고 얼마나 바보스런 주문을, 보수들과 조갑제 기자와 이회창 까지 나서서 이명박후보를 향해 귀신씨나락까먹기 딱 알맞는 소리로써 벌이고 있는 중인 줄 아셔야 하실 것입니다. 
 
이 현상은 불륜이다.
 
이는, 한 마디로, 되지도 않을 것을 주문함으로써, 박근혜의 애초 구상대로, 이명박은 절대 도덕파탄자로 몰고, -- 이회창의 서울시청 광장 발언이 박근혜의 발언 연장선상에 있음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 나아가 그 위에 이념불분명자로까지 덧씌워 국민들의 지지율에서 쫓아내겠다는 구상이며, 및, 그 뒤에 친북.친김정일 정권의 계속 승계를 도와주려는 음험한 시나리오이기까지 한 것입니다.
 
도덕을 빙자한 타락에, 구국을 빙자한 노추에, 바보스럽기까지 한 인물들이 휘젓고 있습니다. 2002년의 대선이 김대업 특징이었다면, 이번 대선은, 도덕공주와 노추정객 & 바보보수들이 그 역할을 대신 떠맡으려는 것 같습니다. 한 치 앞을 못 내다 보는 문맹들이고 그리함으로써 친김정일정권과 불륜하는 것이나 같습니다. 이회창과 박근혜 및 그 지지자들은 그들의 하는 짓이 무엇인지를 아시기 바랍니다.
 
한 마디로 자신들에게 극상의 아부를 바치지 않는다면, 국가를 깽판 내더라도 좋다, 깽판 치겠다는 집단, 인물들이고, 제 2, 제 3의 노무현, 김대중들이다 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이 나라는 누구의 나라도 누구의 독재국가도 아닙니다.  
 
2007.10.25. 파아란 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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