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각 고려대 명예교수(경제학) 1월 24일 노무현 대통령의 신년 연설을 들으면서 어쩌다 우리 대통령의 권위와 품위가 이처럼 왜소해지고, 외경심(畏敬心)없이 바닥으로 떨어져버렸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야당 박수 받은 부시대통령의 연두교서 연설과 대조 젊은 청와대 직원들과 각료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