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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前대통령 서거-그의 일생을 본다
[노태우 별세] "적 만들지 말자, 어지간하면 용서하자"…연성의 리더십 중앙일보 한영익 기자 2021.10.26 ▲노태우 전 대통령. [중앙DB] “나는 한 시대를 책임졌지만 적(敵)을 만들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국정을 책임진 사람으로서 마음의 자세랄까 철학이 ‘모든 것을 참자. 어지간하면 용서하자. 기다리자’는 신념으로 일관해 왔다.”(노태우 육성회고록에서). 고인은 연성(軟性)의 리더였다. 본인 스스로도 그렇게 평가 받길 원했다. 그는 대통령 재임 시절을 회고하면서 “날씨가 가물 때면 언제 비가 오나 하고 밤에 잠을 못 이루며 창을 몇 번이나 열어봤다”고 말하곤 했다. "나를 따르라"는 것이 리더의 전형처럼 여겨지던 시기, 고인은 시대를 앞서갔다는 평가도 노안다. ◇ 몸은 약했지만 합창부 활동에 빠..
국가·정치·정당·보수단체
2021. 10. 28. 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