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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 심성 고치기 힘든 이재명.... 정치지도자 자격 없어, 본문
김병준 "폭력적 심성 고치기 힘든 이재명…'정치지도자' 자격 없어“
조카의 '모녀 살인사건' 변호한 李…'데이트폭력 사건' 표현 논란 언급 "강한 실행력 이면에 전제적 사고와 판단기준, 폭력적 심성 있음을 잊어선 안 돼" 김병준 국민의힘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를 겨냥, "전제적 사고와 판단 기준, 폭력적 심성은 고치기 힘들다"고 비판했다. '살인사건'이 '데이트 폭력?'… 김병준, 이재명 저격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은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가 자기 조카의 '모녀 살인사건' 변호를 사과하면서 이 사건을 '데이트폭력'이라고 말한 것을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2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일가 중 한 명이 과거 데이트폭력 중범죄를 저질렀는데, 그 가족들이 변호사를 선임할 형편이 못돼 일가 중 유일한 변호사인 제가 변론을 맡을 수밖에 없었다"며 "그 사건의 피해자와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 후보는 26일 올린 글에서는 "데이트 폭력이라는 말로 사건을 감추려는 의도는 조금도 없다"며 "미숙한 표현으로 상처 받으신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본지는 이 후보가 2006년 5월 8일 연인과 그 모친을 살해한 조카 김모(44)씨의 살인사건 1, 2심 변호사였고, 당시 심신미약을 이유로 김씨의 감형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김씨는 이별을 고한 연인과 그의 모친을 흉기로 각각 19회, 18회씩 찔러 살해했다. 피해자의 부친은 흉기를 피하다 베란다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이 후보는 당시 김씨의 심신미약을 주장했다. 그러나 김씨는 2006년 11월 24일 1심, 2007년 2월2일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오랫동안 길러진 심성 고치기 힘들다" 이와 관련, 김병준 선대위원장은 "오랫동안 길러진 심성은 고치기 힘들다"며 "이 후보에게도 그런 것이 있다. 유감스럽게도 전제적(專制的)이고도 폭력적인 심성"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개방된 자세로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게 아니라 자신이 선과 악, 옳고 그름을 규정한다"며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는 언어폭력 등 폭력을 행사하고 그러다 비판과 비난이 일면 너무 쉽게 사과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 후보) 자신이 변호했던 살인사건, 그것도 보통의 살인사건이 아니었다"며 "데이트 폭력이라 말한 것은 실수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가 조카의 살인 행위를 '데이트 폭력'이라 표현한 것을 두고는 "살인을 '데이트 폭력'이라고 하다니, 이 후보는 정치지도자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물론 피의자는 변호사의 조력을 얻을 권리가 있다"면서도 "하지만 정치를 하는 변호사가 심신미약을 일종의 변호 기술로 써도 되느냐"고 꼬집었다. 이 후보의 사과 메시지를 두고도 "진정한 사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후보가) 편의상 그렇게 (사과를) 했을 뿐,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데이트 폭력이라 생각하고 이에 대한 시비에 대해 분노하고 있을 것"이라며 "전제적 사고와 판단기준, 그리고 폭력적 심성은 그리 쉽게 고쳐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李 '강한 실행력' 이면에는 폭력적 심성" 이런 이유 때문에 이재명 후보에게 국가를 맡겨서는 안 된다는 게 김병준 위원장의 주장이었다. 김 위원장은 "국가권력이 여전히 크고, 그 권력은 때로 칼이 되고 총이 된다"며 "이런 총과 칼을 이런 분, 즉 전제적 사고와 판단기준, 그리고 폭력적 심성을 가진 사람이 쥐게 해서야 되겠는가"라고 되물었다. 이 후보의 특성 중 하나로 언급되는 '강한 실행력'에 대해서도 다른 시각을 제시했다. "그의 실행력, 그 이면에는 이러한 전제적 사고와 판단기준, 그리고 폭력적 심성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이러한 심성을 가진 사람일수록 쉽게 말을 바꾸고, 쉽게 허리 굽혀 사과하고, 쉽게 대중영합주의자가 된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 후보가 있을 자리는 대통령 후보 자리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그가 잘 할 수 있는 영역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심신미약 전공의 변호 기술자로 돌아가든, 폭력성 짙은 영화의 제작자나 감독이 되건 그는 그가 속해야 할 영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김 위원장은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가 변호한 사건의 피해자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우리 국민은 결코 이러한 후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김현지 기자 2021-11-28 1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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