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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정권을 척결한 우파조직 점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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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정권을 척결한 우파조직 점검

새벽이슬1 2021. 7. 19. 07:07


국가원로회 서신 194호
- Can Do Spirit -

■총사령관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았다. 전국 275개 단체장이 모인 회의장 안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190센티미터의 거구인 대구지역 위원장이 단상 앞으로 나와 "당장 빨갱이 집합소인 청와대를 폭파해야 하는데 사령관은 뭐하는 거냐"며 격렬하게 성토했다. 그의 고성은 밖에까지 새어 나왔다. 그때 땀에 젖은 모습의 총사령관이 문을 열고 곧장 단상 앞으로 나아갔다. 위원장은 힐끗 쳐다보면서도 말을 멈추지 않았다. 희끗한 머리에 한 뼘 정도는 작아 보이는 사령관이 가까이 가더니 오른손으로 위원장의 왼팔 겨드랑이를 붙잡았다. 순간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그 거구가 한 쪽 손에 치겨올려진 것이다. 총사령관은 그 자세로 위원장을 끌고 가서 문밖으로 내 내팽개쳤다. 그리고 문을 닫았다.

"동지 여러분, 청와대는 언제든 폭파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방법으로 대한민국을 구할 수는 없습니다. 혁명을 해야 합니다. 그것은 선거혁명입니다.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이 각자 300명 이상 회원들의 동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그들의 친인척과 지인들에게 우리의 생각을 전달한다면 그건 바로 300톤 이상 다이너마이트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태극기 집회가 있다고 해서 버스 몇 대에 회원들을 태워 동원하는 것만으로는 절대로 4, 50년 훈련된 문재인의 종북좌파를 이길 수 없습니다." 사령관의 사자후는 쩌렁쩌렁 강당 안에 울려 퍼졌다.

하던 사업을 모두 분산시켜 규모를 줄이고 사재와 함께 4년간의 시간을 쏟아부은 사령관의 전략은 주도면밀했다. 대충대충이 우파를 망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혁명군의 멤버십을 받으려면 반드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1단계는 2박 3일의 일정이다. 금요일 오후 6시에 입교해서 석식 후 12시까지 한민족의 뿌리인 혈통과 사상 및 문화에 대한 강의로 국가관 확립을 위한 교육을 시작한다. 토요일 아침 5시 기상, 12시 취침, 일요일 오후 6시까지 빡빡한 일정이다. 미국도 예외 없다.

4.7 보선에서 조직은 풀가동되었다. 38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와 전자개표기로 부정선거가 행해지는 것도 파악하였지만 7% 이내로 그 범위를 통제할 수 있었기에 그대로 두었다. 물론 증거는 수집해 두었다. 이번 대선도 마찬가지다. 부정선거의 범위를 10% 이내로 제한할 수 있는 전략을 짜야 한다. 다행히 하늘은 우리를 돕고 있다. 우리의 염원이 저들보다 더 크고 간절하기에 우주 에너지의 법칙은 차근차근 차질 없이 작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구국 총사령부는 8개의 위원회를 통제하는 플랫폼이자 빅데이터다.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8이라는 숫자는 완성을 뜻한다. 젊은 청년들이 혁명에 대한 개념을 빨리 이해했다. 新대학생 청년단체다. 이들은 어른들을 만나면 깍듯하게 예의를 갖춘다. 그들은 살아있는 빅데이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분간 접촉은 금지다. 업무적으로는 어른들이 청년들의 수준과 같아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종교도 하나의 위원회로 묶고 해외교포들도 미국, 일본, 유럽, 호주 등 153개 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전략적 사고의 싱크탱크 역할은 1000여 명이 넘는 대학 총장을 역임한 분들 중 9명을 선발하여 맡기기로 했다. 전직 장. 차관들도 자발적으로 위원회를 꾸려 손을 거들기로 했고 12명의 야당 의원을 포함 원외 당협위원장 15명도 합류했다. 780만 노인회는 파악해본 결과 400만 이상이 좌파다. 노인회관 등에 쏟아부은 저들의 공략이 먹힌 셈이다. 내년 대선까지 시간이 촉박하여 그들은 제외하기로 했다.

총사령관은 新청년조직을 재점검해 보았다. 8만 명으로 시작한 게 4월에는 24만 명으로 증가해 어른들의 21만 명보다 커지더니 5월에는 양측 도합 80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문제는 핵심세력이 될 수 있는 정예군 편성이다. 80만 명을 30만 명으로 압축해 7월 말까지 선발 완료하고 좌군장, 우군장, 전방부장, 후방부장, 중군장을 뽑아서 그 휘하에 배치한다. 11월 말까지 1인당 5명을 포섭, 150만 명으로 멤버십을 확대하면 대선 전까지는 750만 명까지 가능할 것이다.

천우신조라고 먼저 뜻을 세워 실천하니 불교계에서도 자청하여 호응해 왔다. 박헌영의 아들 원경이 조계종을 점령하여 총무원장 등 요직을 좌파 세력으로 채운 것에 승려들이 반발한 것이다. 태고종 천태종까지 망라하여 대덕 큰스님이 대표로 총사령관에게 예수가 스스로를 '인자' 라 낮추듯 자기를 소승도 아닌 '중' 이라고 호칭하는 겸손으로 4,50년간 조련해온 승군단 250만 명을 구국운동에 동참시킨 것이다.

전광훈 목사 쪽과는 불가근불가원의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당에도 국민혁명당과 우리공화당을 비난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태극기 세력이야말로 다시 가다듬어 보수우파의 강력한 보루로 자리매김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초선 의원들을 잘 교육해 태극기 부대는 극우파이므로 결별해야 한다는 망언을 삼가도록 했다.

■총사령관은 구국운동의 좌우명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을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 차기 대통령이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좌파 척결 의지를 꼽는다.
두 번째는 국회를 해산한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법치주의가 자유 민주공화국의 요체인데 헌법에 위배되는 탄핵을 주도한 자들이 그대로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노조활동을 전면 금지 시켜야 하므로 그들과 맞서 싸울 담력을 필요로 한다.
마지막은 조, 중, 동을 비롯한 언론 사주들과 발행인 일족을 응징할 배짱을 절대적으로 갖추어야 한다고 말한다. 태블릿PC를 손석희에게 전달한 홍석현은 말할 것도 없고 조선일보 방상훈도 박근혜 대통령에게 4가지의 요구를 해서 거절되니 탄핵에 앞장선 바 이 매국적 행위야말로 당연히 처벌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늘을 우러러 백 점도 훨씬 더 부끄러운 친구들이다.

이와 같은 기준으로 총사령관은 후보자를 분석해 보았다. 윤석열이 검찰총장을 사직하고 처음 접촉한 게 민주당 인사였다. 여권은 크게 볼 때 문재인계, 노무현계, 동교동계, 정의당계 이재명의 통진당계로 분류할 수 있다. 윤석열은 문재인에게 줄을 안 섰을 뿐 조.중.동과 합세하여 박근혜와 우파를 파탄 낸 자로 좌파 척결 의지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최재형은 부친이 남긴 '대한민국을 밝히라'라는 유서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너무 가볍게 처신하지 않았나 하는 비판이 있다. 금번 국민의힘당 조기 입당을 놓고다. 일면 이해가 되는 측면도 없지는 않다. 그의 도덕적 청렴성으로 볼 때 막대한 선거자금과 조직을 감당해낸다는 게 결코 쉽지 않았을 거라는 점이다.

홍준표는 좌파 척결 의지는 조금 있어 보이나 박근혜 출당에 앞장섬과 동시에
가벼운 처신으로 우파 분열을 초래하고 지난 대선을 잘못 치러 패장이 되었으면서도 책임감이 없이 본인 위주로 행동하는 것으로 미루어볼 때 적합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후보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한 결과 이들이 본인의 출마의 변을 정당화하면서도 한결같이 좌파가 집권하는 최악의 파국만은 막아야 하겠다는 강렬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에 승복한 안철수까지도 후보 단일화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총사령관은 전국 275개 본부장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있더라도 야권 후보들의 적합도와 관련한 언급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딱히 대통령 후보로서는 마땅한 인물이 없지만 단일화로 뽑힌 후보를 당선시켜 강제력을 행사해서라도 그로 하여금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하자는 생각에서다.

그렇지만 야권이 당선되면 정국은 해방공간과 유사한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될 것이다. 종북좌파와 전교조, 민노총 등 심지어 북한의 김정은까지도 보수우파가 정권을 쉽게 인수해 가도록 내버려 두겠는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은주 sara Kee'는 그 부분에서는 자신이 있다는 듯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해방공간을 대비해 행동할 준비가 되어있었고 白衣社 조직에 못지않게 앞감당을 할 수 있는 굳건한 우군까지 있다니 얼마나 뿌듯한 일인가 싶어서였다. 기은주는 자리에서 일어나 태릉사격장으로 바쁜 걸음을 옮겼다. 날이 무척 덥다.

2021년 7월 제헌절 날에

우리가 하면 반드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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