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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부) 본문
대한민국!!! (제2부)
◑중국 역사의 절반은 피지배식민사..
중국 시안의
병마용 병사들의 얼굴을 보면
작금의 중국인들과는 별로 닮지 않았다.
진나라가 중국의 서쪽 끝에 자리하고 있었으니
당시에는 그저 변방의 오랑캐 민족이었을 것이다.
그러니까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건
중화민족이 아니라 이민족이었다.
외침으로 중국 천하가 정복당했다는 말이다.
하지만 그런 진나라도 오래가지 못했다.
역사라는게 승자의 편에서 기술하기 때문에
왜곡될 수밖에 없다.
패자는 이미 사라져버렸으니
진실은 영원히 묻혀버린다.
그러니 중국의 역사만큼이나
엉터리로 기술된 예는 세계적으로 드물다 하겠다.
우리는 물론 세계인들도 중국 수천년의 역사를
하나로 통관하지만 실은
중국 역사의 절반은 식민지사이다.
중국을 재통일한
수문제(隨文帝) 양견(楊堅)은
한족이 아니라 동돌궐족이었다.
요(遼)‧금(金)‧원(元)‧청(淸)은 분명
북방민족이 중국을 정복해 식민지배한 것이다.
단지 지금은 그 왕조가 완전히 없어졌기에
그 역사가 중국사에 편입된 것일뿐이다.
만약 아직도 그 나라들이 존재한다면
중국사는 어떻게 기술되었을까?
가령 청나라가 망할 때 청왕조가
만주에 지금까지 존재한다면 중국사중 청사(淸史)는
우리의 일제 강점기처럼 피지배식민지사로
기술되어야 마땅했을 것이다.
한반도가 일본에 의해 36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식민지배를 당했지만
원(元)이나 청(淸)처럼 만약
몇 백 년을 더 지배 당하다가
어떤 계기로 일본 섬과 분리되어
독립 국가가 되었다면
역사는 과연 어떻게 기술 되었을까?
아이러니하지만
중국은 오랑캐 나라에 복속 당해
지배받으면서 그 영토가 늘어났다는 사실이다.
수천년 동안 한족 스스로 영토를 넓힌 적이 없다.
다시 말해 중국은 단 한 번도
제국질을 해본 적이 없다는 말이다.
몽고제국?
그건 몽고족의 나라이지
한족의 나라가 아니었다.
◑팍스차이나?
금년 들어 중국이
한국전쟁(항미원조전쟁)에서
미국과 싸워 이겼다며
대대적으로 선전을 한 적이 있다.
세계인들이 보면 가소로운 일이지만
제국질을 한번도 못해본 한족(중국인)에겐
그만한 일이 대단한 자랑거리일 수도 있겠다.
한데 중국인들도 한국인들처럼
지난 일을 잘 잊는 모양이다.
무슨 말인고 하니
2차대전때 만약 미국이
일본을 항복시키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중국은 어떤 모양일까?
당시 만약 미국이 제국질을 했더라면
일본이 지배하고 있던 한반도와
만주 땅을 능히 차지할 수도 있었다.
한국전쟁 때 미국이 만주에
원폭을 한방만 터뜨렸어도 참전할 수 있었을까?
개방 후 세계의 공장을 자처하며
한국, 일본, 미국등 서방의 기술을 무한 도용하여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중국이 드디어
제국질에 나섰다.
중국몽(中國夢)‧
일대일로(一帶一路)를 기치로 내걸고
전 세계로 중국의 힘을 과시하며 노골적으로
세계 최강인 미국을 제압해보려는
원대한 꿈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역시 일본처럼
처음해보는 제국질이라 서투르기 짝이 없다.
한참 철 지난 공산주의를 공자 사상으로 포장해서
전파하려다가 바로 그 속내가 들통나 쫓겨나는가 하면
무리하게 주변국에 일대일로를 강요하는 바람에
경계심만 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다가
해양 일대일로를 개척한다면서
남지나해 수많은 무인도가 모조리 자기네 것이라고
우격다짐을 하는 바람에 주변국들과 긴장을 초래하고
그로 인해 전통적으로 해양 강국인 미국과 영국을 위시한
영연방국가들을 자극하여 저항에 봉착하게 되었다.
섬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주변국을 모아
공동개발하자며 서서히
영향력을 키워나갔어야 했다.
공산주의 체제로선
중국이 아무리 강해지더라도 결코 리더로서의
대국이 될 수 없음만 보여주고 있다.
시진핑 이후에도
과연 중공이 지금처럼 굳건할 수 있을까?
기실 제국질이라면 반도 민족인
한민족이 진즉부터 했어야 했다.
신라의 장보고처럼
계속 해양으로 나갔더라면
아시아의 로마제국으로 군림했을 것이다.
한데 보리새우처럼 대륙에 붙어서
소규모 농업으로 겨우
굶어죽지 않을만큼의 자급자족으로
공맹(孔孟)을 읊어대며 오랑캐가 아닌 척 했으니
수천년 굴욕은 필연이라 하겠다.
현대에 이르러 다행히(?)
남북으로 분단되는 바람에 섬 아닌 섬나라가 되어
어쩔 수 없이 해양으로 나가게 되어 유사 이래
가장 큰 번영을 누리고 있는 중이다.
그런 면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월남파병 결정은
우리 민족이 해양으로 나아가는 문을 연
‘제국질’의 첫걸음으로 오천년 역사의
제 일대 사건이라 할 수 있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대통령?
기업과 마찬가지로
나라를 스스로 세운 자는 죽을 때까지 몸 바쳐
보다 탄탄한 기틀을 다져놓고 싶은
욕심을 가지는게 인지상정일 것이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독재적일 수밖에 없다.
건국을 한 이승만 대통령이나 혁명으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 대통령의 장기집권은 필연적이라 하겠다.
그러지 않았더라면 끝없는 혼란으로 지금만큼의
대한민국 건설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다음 세대로 내려가면 그럴 수 없다.
스스로 세운게 아니라 물려받았기 때문에
제 아무리 유능하다 해도 종신이나
장기 집권할 자격이 없다.
대한민국의 지금 집권세력은
마치 제 힘으로 건국을 한 것처럼,
점령군처럼 제멋대로 국가를 경영하고 있다.
제대로 번듯한 직업이나 사업을 해서
스스로 돈을 벌어본 적도 없는 자들이 대부분이니
‘경영’이란 말조차도 제대로 이해하고는 있는지
의심스럽다.
소나 말이 아닌
개나 돼지들을 데리고 농사를 짓고 있으니
호미로 풀을 베고
낫으로 김을 매는 격이다.
농사는 진즉에 글렀다.
기생충질 건달질로 살던 무리들이
모조리 청와대에 몰려들어
완장 하나씩 차고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토색질을 하고 있다.
그런게 주인 행세이고 제국질인 줄 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기실 작금의 대한민국 꼴은 결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그런 나라가 아니다.
소국근성,
사대근성,
노비근성,
거지근성!
배고픈 시절 지나서
조금 살만해지니까
예의 천한 근성이 도졌다.
상투잡이,
멱살잡이,
거짓말, 야바위,
몰염치, 뻔뻔함,
좀스러움, 비굴함,
치졸함, 찌질함,
쪼잔함, 치사함, 천박함!
기억하기조차 싫은 역겨운 말들이
항간에 넘쳐나고 있다.
이전에 수없이 경험해본
그런 나라가 작금의 대한민국이다.
정말 징글징글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미국 방문 때 백악관 방명록에다 ‘
대한미국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썼다.
일국의 대통령이
제 나라 국호를 오기?
그가 꿈꾸는
한번도 경험해본 적이 없는 나라가
혹여
‘대한미국’일까?
아니면 ‘대한중국’일까?
‘조선민국’일까?
도로 ‘대한제국’일까?
적폐만 청산하면
중국 공산당처럼 영구집권 가능할까?
피땀으로 일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너무 만만하게 보고 있는건 아닌지?
20대들의 조롱 대상이 되고
현재 미국 가서도 저렇게나
홀대 받으면서도 말이다.
솔직히 말해서 공산국가 만드는 건
민주국가 만드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들다.
멀쩡한 민주국가를 공산국가로 만드는건
섶을 지고 불 속에 뛰어드는거나 마찬가지다.
그러니 당장
대한민국을 김정은에게
그저 준대도 못 받아먹는다.
남한은 북한을 흡수통일할 수 있어도
북한은 남한을 감당 못한다.
독재든 장기집권이든
제국질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
동서남북도 구분하지 못하는 자가
섣불리 흉내 낼 일이 아니다.
그걸 깨닫기에는
너무 무지한 것 같다. 그리고 너무 늦었다.
정치판은 맹물이어선 안된다.
정치판은 어느 정도 썩은 물이여야 한다.
썩은 물이여야 벌레를 기르고 꽃도 피운다.
그렇지만 너무 썩으면
벌레도 죽고 물고기도 죽고
꽃도 못 피운다.
지금이
완전히 썩기 직전이다.
더 썩기 전에
물을 갈아야 한다.
능히
그렇게 할 수 있는 나라가
또한 대한민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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