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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 소나타 연주한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 되다! 본문
◆ '文 위해 ‘월광소나타’ 연주…박경미, 靑 대변인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신임 대변인에 박경미 현 교육비서관을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 비서관 4명을 포함, 1급 이상 5명을 교체하는 참모진 인사를 단행하면서 박 대변인을 깜짝 발탁했다. <△ 사진:> 유튜브 채널 박경미TV 캡처
○··· 청와대는 “박 신임 대변인은 정부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청와대와 국민, 언론의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박 신임 대변인은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한 후 고교 교사를 거쳐 홍익대 교수직을 역임했다.
수학 교양서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주목받기 시작했고, 20대 총선에서 김종인 당시 비대위원장에게 발탁돼 정계에 입문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1번으로 당선된 뒤 민주당 대변인과 원내부대표 등을 지내며 정치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4월 21대 총선에서 서울 서초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뒤 청와대 교육비서관에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대변인에 박경미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을 내정했다.
○··· 그는 의원 시절이던 2019년 1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박경미가 문재인 대통령께, Moon Light’라는 제목으로 직접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연주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박 신임 대변인은 피아노를 치면서 “잔잔한 호수에 비치는 달빛의 은은함이 느껴진다. 이 곡은 주제 선율을 과시하지 않고 은근하게 드러낸다”고 소개했다.
이어 “나는 이런 월광 소나타, moonlight, 달빛소나타가 문재인 대통령의 성정을 닮았다고 생각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피날레는 월광 소나타의 화려한 3악장처럼 뜨거운 감동을 남길 것”이라고 밝혔다.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박 신임 대변인은 ‘친문’ 이미지로 주목받게 됐다. <△ 사진:> 유튜브 채널 박경미TV 캡처
○··· 현재 해당 영상은 내려간 상태다.4·7 재보선 패배 후 국정 수습의 일환으로 이날 단행된 청와대 참모진 인사에서 최재성 정무수석의 후임에 이철희 전 민주당 의원이 임명됐다. 사회수석비서관에는 이태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에 윤창렬 대통령 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 법무비서관에 서상범 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기용됐다. 이번에 신설된 방역기획관에는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대책위원회 위원장인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가 임명됐다.김승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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