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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그리 만만한가? 양두구육(羊頭狗肉)의 정권 본문
![]() 세상이 그리 만만한가? - 양두구육(羊頭狗肉) 정권![]() 행동은 아니면서 말만 그럴싸 집권세력 양두구육 인물 넘쳐 실상 드러나면 종말 오는 것 그것이 정의와 공정의 실현 ![]()
어느 날 부하가 “도둑에게도 도가 있느냐” 고 묻자 도척은 ‘성용의지인(聖勇義知仁)’ 다섯 가지를 들었다. 어떤 집에 무슨 보화가 있을지 추측하는 게 ‘성’이고, 동료보다 먼저 담을 넘는 게 ‘용’이며, 맨 마지막에 탈출하는 게 ‘의’, 재화의 가치를 판단하는 능력이 ‘지’, 훔친 재화를 공평하게 나누는 게 ‘인’이라는 거였다. 이를 두고 광무제가 평생 패악질을 일삼은 도적이 공자의 말씀을 더럽힌다고 개탄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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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께서는 궁중에서 남장을 시키시면서 백성들에게는 금하셨습니다. 이는 소머리를 걸어놓고 말고기를 파는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궁중에서 먼저 남장을 금하시면 궁 밖에서도 남장 여인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영공이 안영의 말을 따르자 과연 여인들의 남장 풍습이 사라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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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주장한 대로 대한민국에는 사상의 자유가 있고, 사상 전향을 강요당해서도 안 되는 까닭이다. 하지만 논란이 되는 아들 문제는 다르다. 군 면제와 해외유학이 죄는 아니지만, 그 이유와 자금 출처에 의혹이 있다면 어물쩍 넘어갈 일이 아니다.
증명하는 게 어려운 일도 아니다. 진료기록이나 예금기록 등 서류 몇 개면 단번에 의혹을 풀 수 있다. 그런데도 “아버지 입장” 운운하며 거부하고 말만 계속 바꾸는 건 정말 아니다. 의혹을 증폭시키는 행위일뿐더러 국민을 무시하는 태도다. 청문회 결과야 어떻든 장관에 임명될 테니 시간만 때우면 된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
![]() 자기 아들의 눈물엔 가슴이 찢어지면서, 남의 집 귀한 자식들의 분노는 눈 밑으로 깔아뭉갠다. 그게 그의 정의요 공정이다. 법무장관으로서 조국, 유재수, 송철호 등 자기편을 향한 수사를 가로막는 게 검찰 개혁이라고 부르짖더니,
이제 자기편이 망친 부동산 해법까지 거들고 있다. 마침 비게 된 자리를 향한 시선을 누구나 느끼는데 “투전판이 된 부동산에 법무장관이 팔짱을 끼고 있으면 직무유기” 라는 군색한 논리를 들이댄다. 국민을 바보로 아는 게 아니면 할 수 없는 말이다. ![]()
듀런트는 국가를 말했지만 이는 정권 단위로도 나뉜다. 영웅인 줄 알았는데 실상은 쾌락주의자였다는 게 드러난다면 종지부는 훨씬 빨라질 수도 있다. 그것이 내가 믿는 양두구육의 종말이요, 정의와 공정의 실현이다.
Don Bennechi - Message Of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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