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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은 말하라!

새벽이슬1 2020. 6. 19. 09:57

 


국가원로회 서신 113호
- 국군(國軍)은 말하라! -

■"평양에 와서 옥류관 국수를 처먹을 때는 무슨 큰 일이나 칠 것처럼 요사를 떨고.."옥류관 주방장의 심사가 메스컴을 타도 침묵하다가 200억 짜리 자산을 쾅! 박살내니 "포(砲)로 안 쏜 게 어디냐" 며 감사해 하던 것들이었다.

"촬영기 앞에만 서면 꿈같은 소리만 토사하고 온갖 잘난 척 정의로운 척... 평화의 사도처럼 처신머리 역겹게하니... 그 꼴불견 혼자보기 아깝다"며 드디어는 대북특사 간청을 폭로해 개망신을 주자 '요사를 떨던 놈' 은 처음으로 "매우 실망했다. 그러나 인내하겠다" 고 했다.

"나는 트럼프나 시진핑 상대하니 바쁘다. 남조선 문재인은 내 여동생 정도가 상대하면 충분하다." 거기에 걸맞게 여동생 동무는 "겁먹은 얼뜨기 개는 다음 차례를 두고 보라" 며 서울을 불바다로 만든다 다시 겁주니 서해 5도 사정거리 주민들도 불안에 떨고 있다. 우리는 그런 대통령 밑에서 산다.

■민초들은 구심점이라도 있으면 거기에다 기대여 볼 만도 하겠지만 하태경 같은 것들이 김종인과 더불어 이제는 보수도 우파도 아니라고, 좌로가면 이긴다고 정체성 자체를 부정하고 있으니 길잃은 미아되어 교대역을 오가다가 서초역에서도 5번출구 7번출구 정처없이 헤맨다.

유튜브도 헷갈린다. 조갑제와 정규재 가만히나 계시지들 도둑놈들 편이되어 퇴로를 열어주고 잃어버린 물건이 있는지 토론으로 결정하자는 대회까지 열었다. 형사 콜롬보를 훨씬 능가하는, 지들만 똑똑한 오만의 극치, 이래서 국민들은 허탈의 늪에 또한번 빠져버렸다.

선거에 이겼다고 법사위원장도 강탈해 갔다. 518의 정신에 반항하면 7년의 징역과 7천만 원의 벌금을 내라는 유신헌법 뛰어넘는 법을 제정할거니 뼈를 깎아 먹는 고통이 있을지라도 신음소리도 내지말고 생을 단련시키는 채칙이라 여기라며 해골스런 이해찬이 겁준다.

공산주의 혁명자금을 마련하겠다며 재벌집 담을 넘어 식칼 강도가 된 이학연이란 놈은 뺏지를 달더니 산자위원장을 꿰찼다. 할머니들 등쳐먹은 윤미향 의원님은 사람 자살 시켜놓고 그것도 모자라 좌판대에 후원금 안내면 죽일듯한 기세이니 모시고 살기가 또한 겁난다.


■"엎드려 그 젊은 주검을 통곡하며 나는 듣노라!/그대가 주고 간 마지막 말을.../나는 죽었노라/스물 다섯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의 아들로 나는 숨을 마치었노라/ 질식하는 구름과 바람이 미쳐 날뛰는 조국의 산맥을 지키다가/드디어 드디어 나는 숨지었노라" 모윤숙은 국군의 노래를 애절하게 불렀다

국군아, 너희들 도대체 무엇들 하는가? 헌법에 명시된 자유대한민국은 지금 어디 있는가? 질식하는 구름과 바람이 조국의 산하에 미쳐 날뛰는 게 보이지 않는가? 너희가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게 어디 대단한 용사의 자격을 갖추어서 였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힘으론 역부족이기에 너희가 총칼 들고 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며 바로 세우기를 바라서였다. 주사파들이 가장 두려움에 떨었던 '이념의 푯대' 는 바로 푸른 제복, 너희들 국군이었다. 그런데 너희는 탈북민 눈가리고 입에는 재갈물려 적들에게 넘기고 총살당하게 한 만행의 하수인이 되었다.

'군대에는 민주주의가 없다'는 맥아더의 정의를 잊었는가? 오직 적과 아군이 있을 뿐이다. 적은 안과 밖에 있음이 분명하다. 38선 이북의 적도 간과할 수 없지만 청와대를 중심으로한 내통의 적은 더 무섭다. 516 혁명은 분명 '용맹'스러운 일이었다. 겁이 많은 사람이 겁이 없게 된다면 그것은 '용기'다. 이제 '용기'로 '용맹'을 할 때다.

당신들이 지금이라도 해야 할 일은 겁많은 동료들에게 '용기'를 갖게 하고, 그걸 확대시켜 많은 사람들에게 불 붙이는 거다. 516 당시 혁명의 마무리는 육사생도들의 퍼레이드였다. 애국시민들의 환호 또한 아스팔트 위로 뛰쳐나온 생도들이 겁많은 자신들에게 '용기'를 심어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군 복무를 마친 예비역 장병 여러분!
더 이상 자유가 지켜질 가망성이 없어질 때 힘없는 민초들은 자기들의 세금으로 키워 온 '국가조직 폭력군'들이 일제시대 김두한이 종로통 상인들을 야쿠자로부터 보호하듯 현역과 합세하여 혁명을 일으켜 줄 것을 마음속에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당신들이 비록 군문을 떠났지만 현역군인들에게 그러한 일을 '지시' 할 수 있다고 '오해'를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당신들이 정녕해야 할 일은 그러한 애국시민들의 기대치를 가능성 있는 현실로 나타나게 최선을 다하는 일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직 '애국'이라는 '상징'을 굳건히 하여 후배들이 거기에 감복하도록 몸으로 설득하는 작업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귀하들은 계백이 되자는 홍천강 맹세를 일시에 내던지고 일파로 만파로 갈래갈래 찢겨져 생계형 아스팔트, 귄력형 아스팔트로 호적을 바꾸고 있습니다.

그런 당신들을 누가 믿겠습니까?

"그동안 잘 처먹고 잘 살았던 씹새끼들아 거리로 뛰쳐나와요~! 나라가 붉게 물들어 간다. 물론 나라를 위하여 여태껏 제일 먼저 몸바쳐 충성했지만, 그래도 국민세금으로 장교 계급장 달고 잘 살아왔던 예비역 군인들이여, 똥별들이 되기 싫으면 제일 먼저 뛰쳐 나와라."

'벌레소년' 친구들이 노래한 여러분들을 향한 랩가사의 일부입니다. 연줄연줄 찾아 현역후배들을 만나, 밥사주고 술사주며 쿠데타를 하라고 부추키는 용기라도 가져보시라고, 제발 쪼잔하게 놀지들 마시라고,
그래야 생각도 제대로 한다고, 자유를 도둑맞고 있는 불쌍한 민초들 생각을 전한 겁니다.

■이 글을 읽을지도 모를 현역 장병 여러분!
세계 5위 수준의 막강한 전략자산을 확보했던 월남의 패망이 먼 과거의 남의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누리고 있는 18개 월의 군 복무기간은 적화되는 다음날로 10년으로 연장되는 현실로 변합니다.

엄청나게 많은 공산 간부 자녀들의 꼴사나운 모습은 추미애 아들의 특혜와 함께 부사관을 하인처럼 부렸다는 나이스 회장 아들의 황제군대 생활은 오히려 눈치라도 보아가며 부모 애먹이는 신문까십 정도의 애교였구나란 현실을 여러분들은 내내 지켜보게 될 겁니다.

총칼을 거머쥔 현역장병 여러분! 여러분 부모님들 사이에는 피를 흘려 죽어서라도 여러분들이 앞으로 살아가야 할 자유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하여 나라를 도탄에 빠뜨린 문재인 주사파 일당을 섬멸하기 위해 무기고를 탈취하자는 절박한 외침도 있습니다.

태극기를 들고 광화문을 채워봐도 아무소용 없다는 걸 알았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는 냉혹한 현실만이 자유를 지켜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피를 흘리지 않고는 나라를 바로잡을 수 없음에 총칼로 무장하여 국회를 해산하고 일촉즉발의 조국을 구하려 한답니다.

"내 손에는 범치 못할 총자루, 내 머리엔 깨지지 않을 철모가 씌워져/ 원수와 싸우기에 한 번도 비겁하지 않았노라 /그 보다도 내 핏 속엔 더 강한 대한의 혼이 소리쳐 나는 달리었노라" 여러분들의 부모는 이렇게 죽어서 말했습니다.

오직 자유와 진정한 민주주의 내 조국을 위하여!
2020년 6월 18일 반공포로 석방일에

국군아, 너희도 죽어서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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