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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아들의 겨울나기를 도웁시다. 본문

북한구원운동,탈북동포인권운동

북한 고아들의 겨울나기를 도웁시다.

새벽이슬1 2015. 10. 4. 14:17

아침묵상 제목과 날짜
북한고아들의 겨울나기를 도웁시다. 2015-10-02

해방 70년, 분단 70년을 보내며 남과 북이 하나되는 통일한국의 실현은 우리 모두의 기도요 염원입니다. 그간에 답답하리만큼 닫혀 있었던 남북관계가 요즘 들어 풀려나갈 조짐을 보이고 있어 크게 다행한 일입니다.

남북협력이 잘되어지지 않으면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이 북한의 어린이들입니다. 북한의 어른들은 자신들이 못나서 그렇게 살아간다 할지라도 어린이들만큼은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게 하여야 겨레의 미래에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분단 70년간에 북한의 경제사정이 워낙 열악하였기에 북한 어린이들은 영양실조에 시달려 평균키가 남한의 같은 또래에 비하여 10cm가량 적고 몸무게는 13kg이나 낮습니다. 거기에다 피부병, 결핵 등이 만연합니다. 그런 상항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고아들입니다.

두레가족들은 지난 14년 동안 북한의 고아돕기에 정성을 쏟아왔습니다. 지금도 함경도를 중심으로 2,850명의 고아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고아 한 명이 먹고 입고 살아가는데 1만원, 미화로 10달러가 소요됩니다. 문제는 그들의 겨울나기입니다.

특히 함경도 지역은 한반도에서 가장 추운 지역이기에 고아들의 사정이 더욱 어렵습니다. 추운 방에서 담요 한 장으로 겨울을 지내고 있어 어려움이 극심하기에 그들에게 겨울나기 용품들을 보내는 것이 시급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 해에도 2,850명의 고아들 각자에게 겨울잠바, 겨울내의, 털모자, 털장갑, 양말, 신발, 담요 등을 보냅니다. 그리고 영유아들을 위하여서는 분유와 기저귀 등을 보냅니다.

중국에서 주문제작하여 함경도 국경을 넘어 두레 일꾼이 고아들에게 직접 전달합니다. 지난해에는 겨울나기 용품 보따리를 받은 아이들이 보따리를 붙들고 우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위의 물품들을 중국에서 주문제작하여 고아원 현지까지 도착하는데에 한 명당 3만 5천원, 미화로 35달러가 소요됩니다. 합하여 9천만원 안팎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예수께서는 고아와 과부들이 주릴 때에 먹이고 병들 때에 돌보라 하였습니다. 북한고아들은 우리들의 아들 딸이요, 손자 손녀들입니다. 이들을 따뜻하게 입히고 먹이고 가르치는 일이 바로 우리 자신의 일이요, 교회의 일이요, 겨레의 일입니다.

나라 안팎에서 선한 뜻을 지니고 살아가고 있는 두레가족들이 이 선한 일에 모두가 동참하여 주시기를 간청합니다. 그리고 주위의 분들에게도 동참을 권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실천을 통하여 통일한국의 꿈이 이루어지고 선교한국의 비전이 성취되어가게 될 것입니다. 두레가족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도드리며 글을 줄입니다. 

                                                      2015년 10월 2일 
                                                   두레마을 김진홍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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