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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긴장을 보는 중국의 수준과 본심

새벽이슬1 2015. 9. 1. 20:57
南北 긴장을 보는 중국의 수준과 본심

 


중국 외교부는,

 

최근 북한의 도발로 야기된 한반도 긴장 상태에 대하여

 

남북 양측이 자제하여 긴장 상태를 확대하지 말 것을

 

대변인 성명으로 발표하였다.

이를 보는 우리 국민들은,

 

북한의 선제 도발로 야기된 남북 긴장 상태에 대하여

 

원인을 제공하고 먼저 도발을 한 북한에 대하여 나무라기는커녕

 

남북을 싸잡아서 자제 운운하는 중국 당국에 대하여

 

역시나 하면서 실망하고 서운한 감정을 반복하게 되었다.

특히나 그간 대한민국이,

 

美日 우방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대하여

 

취해온 호의적 접근 조치에 비추어

 

중국도 南北 문제에서 최소한 균형잡힌 시각과 상식에 입각해서

 

선제 도발한 북한 편은 들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하였지만

 

이번 성명을 보면서 거듭 믿을 국가가 아니라는 확신감이 증폭되었다.

중국 외교부 성명에 대하여 북한은,

 

믿었던 중국이 자신들 편을 들어주지 않는 데 대하여

 

불편한 심기를 표출하며 노골적으로 중국을 비난하기에 이르렀다.

중국 언론은 한 수 더 떠서

 

우리의 염장을 지르는 기사를 방송 보도하였다.

'이웃 집이 경사가 나서 잔치를 하려는데

 

잔치에 맞춰서 소란을 피우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싸움을 하더라도 잔치 시기를 피해서

 

​끝난 다 음에 하라'는 취지의 보도였다.

자기들 잔치만 중요하니 전승절이 끝날 때까지는

 

시끄럽게 굴지 말고 ​ 조용히 있다가

 

끝나면 한 판 붙으라는 격이다.

​이게 大國을 자처하는 중국이란 나라의 수준이자

 

우리의 호의에 대하여 보여준 중국의 본심이자 반응인 것이다.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밉다고 했지만,

 

중국은 말리기는커녕 싸움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북한이 한국에 대하여 도발할 경우 韓美 양국은

 

긴밀하게 협조하여 도발에 대응하고

 

한국에 대한 방위 공약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 천명한 미국이야말로

 

우리의 진정한 우방임을 다시한번 거듭 확인하게 된다. ​​

혹시라도 중국에 대하여

 

환상을 갖고 있는 분들은 꿈을 깨셔야 할 것 같다.

조약돌(회원)
201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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