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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 신앙의 세계

찬양하는 순례자-대구장로합창단

새벽이슬1 2015. 8. 26. 09:25

대프리카에서 만든 9월호 찬양하는 순례자

지난여름의 나날은
수십 년 만에 폭염특보가 장기간 발효된
폭염과 열대야의 계절이었습니다.

그래서 불볕더위가
맨 날 달아오른 찜통의 땅 대구를
대프리카라고 부르게 만들면서

열대야의 고통까지 이겨내면서
태풍영향으로 철 이른 가을 장대비가 퍼부었기에
온 여름동안의 불쾌지수가 낮아졌음에…

연일 터지는 재벌오너와 지도층의 추태 속에
북한군의 지뢰로 부상당한 하사관들에게
거액의 위로금을 전하면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어느 재벌 오너의 감동 넘친 따뜻한 소식과

초가을을 재촉하는 폭우처럼 전국을 강타한
북한의 지뢰폭발에 이은 도전 속에
더러는 불안한 마음을 갖기도 했었지요.

너나 할 것 없이
이땅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하며
모두가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면…



남북이 대치한 긴장 속에
어렵게 협상타결이 되었어도
반대를 앞세우는 정치권의 다툼이 끊이지 않고
눈만 뜨면 여론몰이를 계속하고 있음에…,

그래서
불볕을 쏟아 붓는 대프리카의 폭염도 싫소이다.
틈만 나면 독도를 자기 땅이라 우기는
섬나라 사람도 싫소이다.

하이에나 같이 방탄국회로 숨어버리는 정치꾼이나
아직도 세월호 유가족을 선동하는 무리들도 싫고
온갖 구실로 우리를 괴롭히는 북녘의 사람들은
더더욱 싫소이다.

여름더위가 가을 장맛비에 물러난 것처럼,
매일저녁마다 순위경쟁을 위해
순위경쟁을 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고 있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정정당당한 모습처럼,

정녕
대한민국 국민들의 불쾌지수를 낮춰 줄
시원한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이 언제쯤 오려는지…



뜻하지 않은 메르스 탓에
일찍 시작한 긴 여름방학동안
올 하반기 연주와 내년도의 사업계획(案)을
집행부 임원들과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연신 찬바람 싱싱~ 뿜는 에어컨 아래서
스마트폰의 카카오 톡을 즐기며 시원하게 보낸 것이
오히려 대프리카의 멋진 피서였다고 위로하면서

하늘 우러러
뜨겁게 찬양하는 순례자의 사명으로
여름의 끝자락 대프리카에서
'찬양하는 순례자' 9월호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제187호(9월호/1.200부 발행)에는,

큰 머슴이 황당한 장로들 모습을 보고 쓴 머리글
"어처구니없는 장로들…"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의 “세상을 투명하게 살아라!”

원로음악가 석진환 선생의 “얼룩송아지를 읽고…”
지휘자 정희치 장로의 "멋진 노인들의 찬양을 만들자!"
은빛메아리 김재양 장로의 "은혜와 축복…"

그리고
Bs파트 우정복 장로의 연재 글 "성경도우미-오바댜-요나"
미국연주를 다녀온 솔리데오장로합창단 구능회 장로가 쓴
"솔리데오장로합창단 미국연주 다녀오다!"
등등…

그밖에
전국에 있는 27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갖가지 토막소식들을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이번에도 9월 초하룻날 전에
전국 어디서든 충분히 받아보실 수 있게
8월 26일(水)에 발송하며,

대장합 170여 명의 노래친구들에게는
8월 31일(月)저녁 찬양모임 때부터
직접 나눠드리리다.

혹,
DEC 홈페이지(www.dechoir.net)에 들어오셔
'전자단보'(첨부파일)를 클릭하면
지금이라도 컬러로 읽을 수 있음에 권해드리고…



하반기 개학을 앞두고
지난 22일(土) 낮에 모인 임원회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힘차게 출발하며
뜨겁게 찬양하자고 다짐했지만,

정녕,
시원한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어찌 이렇게 걸음이 더디실까?
그렇지만 올 가을엔
제발 두루두루 건강하시라!

어쨌든
9월에는 하늘 우러러 힘차게 노래 부르며
기쁘고 즐거운 소식식들이 많아지기를 기원하며
외쳐봅니다.

"사랑합니다!"

8월의 마지막 주간에
기승을 부리던 늦더위를 말끔히 쫓아 버리듯
가을을 재촉하는 빗줄기가 쏟아지는 날,

폭염의 대프리카에서
추억의 팝송 '해변의 길손'을 흥얼거리며
9월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발송봉투에 넣고 있는


-DEC170/늘 노래하는 큰 머슴


연일 폭염이 퍼붓던 지난 8월 14일(金)~15일(土) 1박 2일간 대프리카를 벗어난 큰 머슴이
부산으로 내려가 그 유명한 해운대 바닷가에서 잠깐이나마 시원한 바람을 쐬며 더위를 식혔죠.
수술 후 10Kg 빠진 몸이 다시 굵어진 듯 뵈지만, 포켓에 생수병을 넣은 탓이니 오해마시길…

Stranger on the Shore(해변의 길손)-Andy Williams


☞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
www.decho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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