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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호반을 화려하게 수놓을 2011수성페스티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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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호반을 화려하게 수놓을 2011수성페스티벌

새벽이슬1 2011. 8. 11. 08:35

[제 58 호] 2011년 08월 10일 수요일

 
수성호반을 화려하게 수놓을 2011수성페스티벌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대형 문화행사가 대회 기간 중 수성못유원지 일대에서 화려하고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구광역시 수성구가 주최하고, (재)수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1수성페스티 ’(부제: 수성호반 생활예술 큰잔치)이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닷새 동안 수성못 수상무대와 상단공원에 마련된 중소무대 등 행사장에서 열 린다.


수성페스티벌의 추진 배경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동시에 최근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는 아마추어 예술 동호인들을 위한 생활예술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수성페스티 은 일반시민들의 생활예술축제와 전문예술가들의 공연축제, 두 개의 큰 축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생활예술축제에는 전국 200여 예술동호회에서 연주, 노래, 춤, 연극, 시 낭송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사진 공예 설치미술 등 예술동호인들이 작품을 전시한다. 또 생활예술동호인들과 관람객들이 함께 하는 예술 창작 체험 공간인 ‘예술놀이터’도 마련된다.


생활예술축제는 수성못 상단공원에 마련된 4개의 중소무대 및 1인 연주용 포켓무대 2곳과 시민예술가 야외갤러리 등에서 펼쳐진다.

전문 예술가들의 공연은 수성못이라는 친수공간의 특징을 최대한 살린, 500여㎡ 규모의 플로팅(floating) 방식 대형 수상무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된다.


수상무대 공연축제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찾는 각국 선수단과 관람객, 관광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국악 공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인 8월 30일 저녁(19:30~21:00)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역동적인 ‘타악의 향연’을 시작으로, 9월 1일 저녁(19:30~21:00) 임동창 피아노 퍼포먼스 ‘국악 퓨전의 향연’이 수성못 영상분수를 배경으로 웅장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현대무용과 재즈의 만남’(8월31일 19:30~21:00), 영화음악제(대구팝오케스트라)(9월2일 19:30~21:00)도 수상무대에서 열린다.


연계 행사로는 수성아트피아 갤러리에서 열리는 현대미술 대표작가전(전수천, 강익중, 권정호 8월16일~ 9월22일)과 식당가 주차장에 음식체험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들안길 먹거리 행사(8월30일~ 9월3일)가 있다.  

        

4억1천만원의 예산(대구시 및 조직위 보조금 1억4천만원 포함)을 들이는 수성페스티벌은 연인원 60만명의 참가자 및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약 50억원의 경제적 기대효과를 올릴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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