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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면허 시험 내일부터 확 쉬워진다…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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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뉴스 >
< 앵커 >
내일(10일)부터 운전면허 기능 실기시험이 대폭 간소화됩니다.
어떻게 변하는지 한상우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 기자 >
90도 각도의 좁은 길을 지나야하는 굴절 코스.
알파벳 T자 모양의 공간에서 주차를 한 뒤 빠져나와야하는 방향전환 코스.
700m 이상을 주행하며 무려 11개의 과정을 거쳐야하는 까다로운 운전면허 실기시험은 내일부터 모두 없어집니다.
이렇게 차량이 뒤로 미끄러지면서 많은 응시자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경사로 항목도 사라집니다.
내일부터 실시되는 새 실기시험에서는 출발 전에 전조등을 켤 줄 아는지, 방향전환 신호를 넣을 수 있는 지 등 간단한 차량 조작 능력을 평가받습니다.
그 뒤 50m 거리를 차선 이탈 없이 주행하면 실기시험에 쉽게 합격할 수 있습니다.
시험이 쉬워진다는 소식에 예비 운전자들은 대부분 응시 날짜를 미뤘습니다.
[이건우/서울 연남동: 간소화 되었다니까 편하겠다 싶어서 일부러 시간을 기다렸죠. 한번에 면허 따고 싶고…]
서울 지역 4개 면허시험장에서는 어제와 오늘 응시자가 한명도 없어 아예 실기시험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실기시험 첫 날인 내일(10일)은 응시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2천 2백여 명이 인터넷으로 시험을 신청했고, 시험장에서 신청을 하는 사람까지 포함하면 응시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쉬워진 실기 시험과 달리 도로주행 시험은 더 엄격해집니다.
예전엔 감점만 받았던 중앙선 침범과 신호위반 등을 한 번만 해도 바로 그 자리에서 실격처리됩니다.
(영상취재: 이용한, 영상편집: 채철호)
한상우 cacao@sbs.co.kr 저작권자 SBS & SBS콘텐츠허브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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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ey Up] 신용카드만 잘써도 휴가비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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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카드사들이 휴가와 관련된 각종 이벤트를 앞다퉈 준비하고 있다.
카드사에 따라 여행상품이나 항공권 할인은 물론 바캉스용품 구입비용까지 지원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특히 카드사들이 진행하는 이벤트는 대부분 이달 말 종료되기 때문에 미리 휴가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행상품을 구입할 때는 카드사별로 최대 40%까지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물론 신용카드는 만능이 아니다. 할인이 된다고 무작정 소비하다가는 카드빚을 메우느라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카드사들이 제공하는 여행 선할인 상품은 휴가를 다녀온 뒤 모두 포인트로 되갚아야 한다.
삼성카드는 이달 한 달간 매주 수요일 하루 한 가지 여행상품을 최고 40% 할인해주는 '타임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카드 여행 홈페이지를 방문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푸껫, 코타키나발루, 상하이 등 인기 여행지의 여행상품을 시간대별로 최고 40%까지 할인된 값에 구입할 수 있다. 또 8월 31일까지 '삼성카드 글로벌 셀렉트3-리조트' 서비스도 선보이는데, 괌ㆍ하와이ㆍ사이판ㆍ세부 등 인기 여행지 10곳의 유명 리조트에서 1박 무료 제공, 체크아웃시간 연장, 리조트 내 부대시설 할인 등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자체 여행사이트인 '올댓여행' 홈페이지와 여행센터에서 이달 15일까지 해외여행 조기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7~8월에 출발하는 여행상품을 예약하면 최대 9% 할인에 추가로 최대 20만원까지 파격 할인받을 수 있다. 성수기인 7월 22일부터 8월 20일 사이에 이용할 리조트ㆍ콘도 객실을 이달 말까지 조기예약하면 최대 63%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사들이 선보이는 항공권 할인 이벤트도 눈여겨보면 휴가비를 아낄 수 있다. 현대카드는 이달 30일까지 현대카드 프리비아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 사이에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을 예약한 뒤 24시간 내에 결제하면 최대 12%까지 할인 혜택을 준다.
신한카드는 자체 여행사이트인 올댓여행에서 항공권을 구입하면 최저가 보상에 최대 4%를 추가 할인해 주는 특가 행사를 펼친다. 롯데카드는 이달 말까지 예약하고 다음달 14일까지 탑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선 최대 70%, 국제선 최대 12% 할인 행사를 연다.
휴가비용을 현금ㆍ포인트로 돌려주는 행사도 놓쳐서는 안된다.
KB국민카드는 다음달 10일까지 숙박, 여행상품 등 휴가 관련 업종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거쳐 최대 10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하나SK카드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바캉스용품 구입비 지원행사도 열어 33명의 고객에게 165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와 호텔숙박권 등의 선물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여행상품을 롯데포인트로 구매하면 사용 포인트의 최대 30%를 되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BC카드는 다음달 31일까지 여행ㆍ항공업종에서 BC카드로 결제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패키지 쿠폰을 제공한다. 패키지쿠폰은 신라면세점 1만원 이용권, 인천공항 VIP라운지 이용권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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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찾아온 더위…자동차 에어컨 관리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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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 탓에 에어컨을 켜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갑자기 에어컨을 켜면 통풍구에서 악취가 나거나 냉방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에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여름철 자동차 에어컨 관리요령에 대해서 소개한다.
▲'킁킁' 에어컨에서 악취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에어컨을 작동하면 통풍구에서 악취가 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에어컨 내부장치 중, 에바포레이터(증발기) 부분에 곰팡이가 생겼기 때문이다. 곰팡이 냄새를 확실히 제거하려면 에바포레이터(증발기) 전용 청소용 약품을 사용하여 증발기 부분에 번식한 곰팡이를 화학적으로 제거해야 냄새를 완전히 없앨 수 있다. 또한, 맑은 날 창문을 열고 에어컨을 끈 채 송풍 팬을 10분 가량 가동해도 냄새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에어컨 속에 곰팡이와 같은 세균이 잘 서식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에어컨 필터를 교환해줘야 한다. 6개월 혹은 1만5,000km 주행 후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
▲바람은 나오는데 냉방이 안돼?
에어컨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고 미지근한 바람이 계속 나올 경우에는 냉매량을 의심해 봐야 한다. 냉매 보충은 전문장비가 필요하므로 가까운 정비업체를 찾아가야 한다. 만약 냉매가 부족하지 않은데도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에어컨 벨트가 늘어졌거나 센터페시아의 냉온 조절기 케이블 고장일 수 있으므로 확인해봐야 한다.
▲에어컨 바람이 약하네?
에어컨 바람이 적게 나오거나 나오지 않을 때에는 엔진룸 내의 팬 모터를 확인해봐야 한다. 모터가 돌지 않는다면 퓨즈가 끊어졌거나 배선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통풍구에 먼지가 쌓여 통로가 막힌 경우가 대부분이다. 통풍구에 먼지가 많이 쌓인 경우라면 세차장 고압세척기로 통풍구 주변 먼지를 청소하면 되고, 퓨즈나 배선 문제라면 가까운 정비업체를 방문해 점검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 소음이 심하네?
에어컨 소음이 크다면 에어컨 내부의 베어링이 느슨해졌거나 손상됐을 가능성이 크다. 가까운 정비업체를 방문해 베어링 및 벨트상태를 점검하고 필요 시 교체해줘야 한다. 에어컨 벨트의 경우 2만km마다 점검하고, 2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연료소비 최소한으로 줄이는 에어컨 작동요령은?
에어컨은 엔진으로 가동되는 히터와 달리 기름을 많이 먹기 때문에 경제적인 에어컨 작동요령이 중요하다. 우선 가급적 정지상태에서 에어컨을 가동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고속주행이나 오르막길에서 에어컨을 가동할 경우 과부하로 인해 연료가 소비가 많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에어컨을 가동할 때 초기에 4~5단으로 강하게 작동시키고, 점차 1~2단으로 낮추면 연료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김민 이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자동차 에어컨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한동안 사용하지 않은 에어컨 필터는 먼지와 같은 불순물이 많이 끼어있기 때문에 점검하고, 필요 시에는 교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조선닷컴 카리뷰 성열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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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억9000만원 베팅… 6억2000만원 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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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승부조작 중간수사 결과… 조폭개입 확인, 14명 기소
작년 3경기로 수사 확대
국가대표급을 포함한 전·현직 K리그 선수와 조직폭력배, 전주(錢主)가 포함된 승부조작단의 실체가 드러났다. 선수들은 고의적으로 실점해 승부조작에 가담했고, 자신이 뛰는 경기를 대상으로 베팅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해 있었다. 한편 승부조작 브로커들은 1억9000만원 베팅으로 6억2000만원을 타내 4억3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프로축구 K리그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은 9일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지난 4월 6일 '러시앤캐시 컵' 대전-포항 경기의 승부조작 사실을 확인, 가담자 18명 가운데 14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하반기 프로축구 정규리그 2경기, 컵대회 1경기 등 3경기에서도 승부조작이 이뤄진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해 파장은 계속될 전망이다. 검찰이 추가 수사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이달 초 구속된 브로커 2명 가운데 조직폭력배 출신 김모(27)씨가 승부조작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 등 브로커들은 전주로부터 선수 매수자금 2억8000만원을 받아 지난 4월 6일 컵대회 대전-포항전과 광주-부산전 조작을 시도했다. 브로커들은 대전의 박모 선수에게 1억2000만원을, 광주 성모 골키퍼에게 1억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중간 연결자로 김동현(상주·구속)의 이름이 나왔고, 검찰 추적을 받던 정종관(전 전북현대)씨가 자살하기도 했다.
대전의 박모 선수는 팀 동료 7명에게 돈을 전달해 승부조작을 실시했으며, 대전은 포항에 0대 3으로 패했다. 승부조작에 가담한 한 대전 선수는 이 경기에 1600만원을 베팅해 2800여만원을 챙긴 점도 드러났다. 광주 성모 선수가 개입된 광주-부산전은 돈이 다른 선수들에게 전달된 정황이 아직 드러나지 않아 승부조작 여부가 확실치 않다고 검찰은 밝혔다.
브로커들은 전주로부터 받은 돈 중 선수 매수비용 2억2000만원을 뺀 6000만원과 또 다른 1억3000만원을 합해 1억9000만원으로 스포츠 토토 베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1억3000만원의 추가 금액이 폭력 조직에서 나왔는지를 수사 중이다.
브로커들은 거액 베팅이 금지된 스포츠 토토의 규정을 피하기 위해 전국 10여개 복권방에 일정액 수수료를 주고 10만원 이하 소액으로 바꿔 연속 베팅한 것도 사실로 확인됐다. 검찰은 복권방 업주들은 승부조작을 알고 가담했다는 확증이 없어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창원=강인범 기자 ib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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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생활 "~카더라"만큼 무서운 게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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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환 마마보다 무섭다는 사내 루머. 회사 사무실은 좁은 공간이다 보니 한 번 소문이 나면 광속보다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간다. 남들 입에 오르내리던 좋지 않은 소문은 생명력이 끈질긴 탓에 종국엔 누군가의 가슴에 피멍이 나게 만든다. 동료들 입을 옮겨다니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루머만큼 골칫거리도 없다. 뒤늦게 알고 해명해 봤자 이미 손쓸 새 없이 당하기 십상이다. 시기와 오해가 빚어내는 루머, 과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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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통대 수강하고, 화상진료 받고… 확 달라진 교도소
![](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1106/09/2011060900655_1.jpg)
▲...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에게 총격을 가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부산 구치소에 수감된 소말리아 해적 마호메드 아라이(23)는 매끼 식사를 싹싹 비워낸다.
부산 구치소 관계자는 "아라이에게 일반 내국인 수용자와 같은 1식4찬 식사를 주고 있는데 남기지 않고 아주 잘 먹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 구치소 측은 아라이를 비롯한 소말리아 해적들 5명에게 전담 통역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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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부정 뿌리뽑아라"... 이건희 회장 무엇에 화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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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23일 오후 북한군이 방사포(다연장로켓) 등으로 연평도를 포격했을 때 연평도에는 모두 6문의 K-9 자주포가 있었다. 해병대는 즉각 대응포격에 나섰지만 3문이 고장나고 3문만 온전했다.
1문은 포사격 훈련 중 불발탄이 끼어 사격불능 상태였고, 2문은 자주포 근처에서 북한 포탄이 터지면서 충격에 예민한 사격통제장치의 전자회로에 이상이 생겼다. 이런 사실은 당시 언론에 크게 부각됐고, 세계 정상급 자주포로 알려졌던 K-9과 이를 만든 삼성테크윈의 이미지가 타격을 받았다.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8일 "삼성의 깨끗한 조직 문화가 훼손됐다"고 진단하고 부정 척결을 강조했다. 삼성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이인용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내부 문제'라고 할 수 있는 이 사안을 이례적으로 언론 브리핑을 통해 공개했다. 이는 그만큼 삼성 내부의 부패와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이 회장은 "그동안 계열사에 대한 감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이다. 감사를 아무리 잘해도 처벌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강한 처벌까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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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케이블TV, 방송콘텐츠 시장으로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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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TV(SO)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CJ·태광·씨앤앰·현대백화점그룹 등 대형 케이블TV(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 사업자들이 이번엔 방송콘텐츠(PP)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3~4년 전만 해도 이들은 방송콘텐츠 시장에서 10~20%대의 시청 점유율을 차지하는 데 불과했지만 지금은 시청 점유율이 40%대에 달한다. 이미 영화·오락·여성 등 주요 방송콘텐츠 장르의 경우 이들의 시청 점유율이 50~90%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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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은행 예금보호한도 낮춰야 하나… "5000만원 보장이 부실의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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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은행 부실 사태가 계속되면서 현재 5000만원으로 정해진 저축은행의 예금자보호 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저축은행들이 본연의 경쟁력을 쌓기보다는 영업정지되거나 파산하더라도 원리금 5000만원까지 보장해 준다는 예금보호 제도에만 의존해 무분별하게 예금을 늘린 게 부실의 원인이 됐다는 것이다.
현재 64조4000억원인 저축은행의 전체 예금에서 예금보호 한도인 5000만원을 초과하는 예금 비중은 7.7%에 불과하다. 2008년엔 11.9%였으나, 2009년에 10% 미만으로 떨어진 이후로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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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리듬체조 갈라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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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오는 11~12일 이틀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 특설무대에서 리듬체조 갈라쇼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 2011(LG WHISEN Rhythmic All Stars 2011)'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LG전자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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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큰 메기, 옥수수 미끼로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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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옥수수 조각 하나에 세계에서 가장 큰 메기가 잡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태국에서 휴가를 보내던 데이비드 켄트(54)씨가 휴가지 근처 호수에서 낚시를 즐기던 중 길이 2m가 넘는 거대 메기를 낚았다고 보도했다.
이 메기의 무게는 118kg에 육박하는 것으로 세계 최고 기록이다. 켄트씨는 "메기가 매우 배고팠던 것 같다. 미끼는 작은 옥수수 조각 하나뿐이었다"고 말했다. 켄트씨와, 함께 거대메기를 낚는 데 도움을 주었던 다른 두 남자는 기념사진을 찍은 후 해당 메기를 강물에 도로 놓아주었다.
(사진출처 : 영국 데일리메일 홈페이지)/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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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유아둔 여성공무원 조기 출.퇴근제 추진
![]( http://sstatic.naver.net/keypage/image/contents/37/37407.gif)
▲... 6세 이하 여성공무원은 연간 5회 이내 부모휴가
육아휴직수당 기본급의 40→60% 상향 조정..행안부 건의 예정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도청에 근무하는 윤모(39.여. 기능직 8급)씨는 지난해 4월 출산을 하고 나서 육아휴직을 하지 않았다.
월 150만원 가량의 월급을 받던 윤씨는 육아휴직을 하게 되면 월 50만원밖에 받지 못하게 돼 기저귀 값과 분유 값 등 육아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윤씨는 앞으로 둘째 아이를 출산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경기도가 윤씨처럼 애를 낳고 싶어도 경제적인 이유와 자녀 보육 문제 때문에 출산을 포기하는 여성 공무원을 위해 육아휴직수당 상향 조정과 부모휴가 신설 등의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마련했다.
9일 도에 따르면 생후 1세 미만의 유아를 둔 여성공무원에게 하루 1시간씩 육아 시간을 보장해 주고자 1시간 일찍 출근하거나 늦게 퇴근하는 '육아 조기 출.퇴근제'를 마련했다.
또 6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공무원을 위해서는 자녀가 아프거나 유치원 행사 등 필요에 따라 연간 5회 이내에 휴가를 갈 수 있는 '부모 휴가제'도 신설해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부모 휴가제와 조기 출퇴근제 시행을 위해 올해 하반기 '경기도 지방공무원 복무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도는 또 기본급의 40%를 지급하던 육아휴직수당을 60%로 상향 조정하고 그 상한액을 120만원으로 확대하는 출산인센티브 방안을 마련, 행정안전부에 '지방공무원 수당규정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올해 1월부터 기본급의 40%를 육아휴직수당으로 지급하고 있지만, 여성 공무원들이 받는 월 보수에 비하면 3분의 1 수준에 미치지 않는다.
이처럼 유아휴직기간에 보수 감소가 출산율 저하로 이어지는 현실을 고려해 육아휴직수당을 높여 출산율을 높여보자는 것이 경기도의 생각이다.
육아휴직수당을 20% 높이면 1인당 37만5천원이 증가하는 것이며, 지난해 육아휴직을 낸 공무원 87명에게 12개월간 지급한다고 하면 연간 3억9천만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해진다.
도 관계자는 "출산 공무원이 보수나 육아 걱정 없이 마음 놓고 애를 낳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출산율이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전체 공무원 3천173명의 26.4%인 839명이 여성 공무원이며, 도는 출산여성 공무원 우대를 위해 출산 후 복귀하면 연속 2차례에 걸쳐 근무평정시 3점씩의 가산점을 주고 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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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직, 9급→5급 승진 29.2년 소요
![](http://sstatic.naver.com/keypage/outside/government/2009011914041618856.jpg )
▲... 지방직 공무원의 승진소요년수가 법정 승진소요년수를 크게 웃돌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일반직 공무원 중 9급에서 7급까지 승진소요년수가 가장 긴 곳은 대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난해 말 기준 ‘지방 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9급 일반직 공무원이 7급으로 승진하는 데에는 평균 7.3년이 소요되고 있으며 5급까지 승진하는 데에는 평균 29.2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공무원 복무규정에서 정한 법정 승진소요년수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인사 적체가 심각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법정 승진소요년수에 따르면 9급에서 7급까지는 최단기간일 경우 5년이면 가능하고 5급까지는 12년을 복무하면 가능하다. 그러나 15개 지·자체 중 법정 소요 승진 기간에 근접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으며 대전 지역의 경우 하위직의 승진 적체가 가장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의 9급 공무원은 7급 승진까지 평균 8.9년이 소요되었으며 지·자체 중 하위직의 승진이 가장 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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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이상 줄일곳 없는데…" 호화청사 면적축소 홍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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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조영달·이경진기자]호화 청사를 지었던 경기도내 지자체들이 '몸집 줄이기'로 홍역을 앓고 있다. 청사 면적을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기준까지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법정시한인 오는 8월 4일까지 축소 완료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부 지자체는 "더이상 줄일 공간이 없다"며 울상을 짓고 있거나 축소 계획을 수립만 해놓고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호화 청사 논란을 빚었던 성남시는 청사 면적 4만6천71㎡ 중 1천265㎡를 북카페로 바꾼데 이어 여유공간을 육아지원센터(151㎡)로 고치는 공사를 하는 등 군살을 뺐지만 아직도 기준 면적인 2만1천968㎡에 비해 무려 1만5천613㎡가 초과돼 있다.
성남시는 웬만큼 줄일 곳은 다 줄였다며 두 손을 들었다.
성남시 관계자는 "로비와 대강당, 홍보관, 세미나장 등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사용하거나 임대하는 공간으로 사무공간 면적으로 보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반박했다.
용인시도 청사 면적이 3만747㎡으로, 법정 기준 면적 2만214㎡를 맞추기 위해서는 1만533㎡를 축소해야 한다. 용인시는 사무실 면적 1천여㎡를 줄여 산하 기관 및 유관단체 사무실로 활용하고 로비나 창고 면적을 크게 줄이려 하고 있다. 하지만 법정 기준 면적을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복도와 계단 등 공용면적을 줄이기 위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하지 않는 한 더이상은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 도내에서는 성남·용인·화성·부천 등 6곳의 청사 면적이 행안부가 제시한 면적을 초과하고 있다.
행안부는 법정 기준면적을 초과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보통교부세 축소 등 각종 페널티를 적용할 방침이다. ⓒ 경인일보(http://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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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원 딸 결혼축의금 1000만원, 와인 상납에 수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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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 모인 中企 사장 600명… 대기업 납품비리 실태 들어보니
가족 해외여행 경비 대주고 회사 지분 노골적으로 요구
법인카드 쓰라고 줬더니 1000만원 넘게 결제됐더라
납품 금액 5% 리베이트 차명계좌에 넣어주기도…
알아서 먼저 해줘야지 기다리면 사업 접어야…
국내 최대 그룹 총수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연일 기업의 부정과 비리 심각성을 비판하자 "민간 영역, 특히 기업 비리가 도대체 어느 정도이기에…"라며 의문을 표시하는 사람들이 적지않다. 9일 제주도에서 열린 중소기업 사장들의 모임에선 그 실태의 일부가 드러났다.
◆"대기업 납품 비리 아직도 여전하다"
이날 제주 서귀포 롯데호텔. 600여명의 중소기업 사장들이 참석한 '제주 리더스 포럼'에서는 전날 발표된 삼성테크윈 감사가 단연 화제였다. 참석자들은 포럼 중간 쉬는 시간에 삼삼오오 모여 "삼성은 그래도 깨끗한 곳인데, 이 정도라니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사장들은 "골프 접대, 향응이 거론되지만 실제 대기업과의 거래를 하다 보면 그보다 훨씬 심각한 비리가 횡행한다"고 말했다.
삼성·LG·현대차에 모두 납품한다는 한 중소업체 사장은 "대기업들이 요구할 때까지 (상납하는 걸) 기다리면 사업을 접어야지…"라고 했다. 그는 "룸살롱 가서 술 사고 골프 치면서 돈을 잃어주는 것은 기본"이라고 말했다. 경북에서 부품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한 사장은 "거래하는 대기업 임원이 와인을 좋아해서 덕분(?)에 나도 와인 공부 많이 했다"며 "와인 뒷바라지하느라 수천만원이 깨졌다"고 말했다. 부산의 한 제조업체 사장도 "거래 대기업 임원의 자녀 결혼식은 대목이다. 축의금으로 1000만원은 기본"이라고 말했다. 그는 "축의금이나 화환을 그쪽에서 요구하는 경우보다는 보통 우리가 알아서 한다"며 "그 정도 눈치 없이 어떻게 사업을 하느냐"고 했다.
◆접대 위해 모델 동원해 골프 하며 1000만원 깨져
법인카드를 제공하거나 차명계좌를 이용한 리베이트 등 대기업에서 금품을 요구하는 방식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고 했다. 경기도에서 온 한 중소업체 사장은 "거래 기업 임원에게 우리 회사 카드를 주면서 '편하게 쓰시라'라고 했더니 한 달에 1000만원 넘게 결제가 됐더라"고 했다. 한 부품회사 사장은 "주변에서는 대기업에 납품한 금액의 5%를 리베이트로 그 회사 임원에게 통장으로 넣어준다고 들었다"며 "물론 통장 이름은 그 임원 명의가 아니라 전혀 엉뚱한 사람이어서 무슨 관계인지 궁금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충북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한 중소기업 사장은 "대기업 임원이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가야 한다고 해서 다른 납품업체 사장들과 함께 돈을 걷어서 여름 휴가비를 준 적도 있다"며 "호텔에서 하는 자신의 집안 행사에 불러서 밥값만 200만원 가까이 계산한 적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울산에서 온 한 업체 사장은 "모 대기업 임원은 '지분을 주면 물량을 몰아주겠다'며 협력업체 지분을 상당히 챙겼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한 광고업체 사장은 "광고주 기업의 오너가 '광고를 줄 테니 광고비의 5%를 현금 리베이트로 달라'고 요구하더라"고 했다. 골프 라운딩에 모델을 동원하는 경우도 있다. 건설회사와 거래하는 한 사장은 "여자를 좋아하는 중대형 건설사 임원과 골프를 치는데 모델 두 명을 불러서 함께 쳤다"며 "이날 하루 비용으로만 1000만원 가까이 깨졌다"고 말했다. 한 레미콘업계 대표는 "계약서를 작성한 뒤 한 2주쯤 지나면 납품 단가를 5%쯤 깎은 또 다른 세금영수증을 써오라면서 납품대금을 깎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소 납품업체 사장들이 고발한 내용은 스스로 '기업 비리의 공범'임을 실토한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익을 얻기 위해 거래 대기업 간부를 금품을 주고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 한 관계자는 "기업 비리는 결국 거래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제주=신은진 기자 momof@chosun.com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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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성추행' 순찰현장 동행 취재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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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행당한 수치심 때문에… 피해 여성들 "나몰라라"
의심행위 적발하고도
친고죄 따라 입건 못해
단속팀 "맥이 탁 풀려요
8일 오전8시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 지하철 역내는 출근 인파가 몰려 크게 붐볐다.
이승범 지하철 경찰대 수사3팀장이 이끄는 단속팀원들의 얼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그때 인파 속에 묻혀 있던 한 남성이 갑자기 대열을 이탈해 뒤쪽 구석으로 몸을 옮겼다. 자신이 쓴 안경과 휴대폰을 번갈아 만지던 그는 주위를 살피더니 한 여성의 뒤로 바짝 다가섰다.
이 팀장의 움직임이 빨라진다. 이 팀장은 다른 곳에서 순찰을 돌고 있는 단속반원에게 연락을 해 수상한 남성을 포위하라고 지시했다.
그 남성은 세 명의 형사들이 자신을 에워싸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열차를 탔다. 그는 열차가 흔들릴 때마다 자신이 메고 있던 가방으로 앞 여성의 엉덩이를 툭툭 치더니 이후 가끔 왼손을 여성의 허벅지에 갖다 대기도 했다. 이 팀장은 “성범죄 혐의자들이 적발시 혐의사실을 부인하기 위해 주로 쓰는 수법으로 가방을 통해 전해오는 촉감을 느끼면서 욕구를 해결하는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피해여성이 동대문역에서 하차할 때까지 그의 성추행 의심행위는 계속됐다.
그러나 수사팀은 이 정도 상황에서는 현행범으로 체포하기에 미약하다는 판단을 하고 피해여성의 증언을 확보하기로 했다.
여성이 자리를 뜨자 단속반은 두 팀으로 나뉘어졌다. 한 팀은 남성을 계속 쫓았고 다른 한 팀은 성추행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여성을 뒤따라갔다. 성범죄는 친고죄로 분류되기 때문에 피해자의 신고나 동의 없이는 입건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피해의심 여성은 “나는 잘 모르겠다, 바빠서 가봐야 한다”며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걸음을 재촉했다. 단속 팀은 맥이 풀렸다. 남성을 쫓던 조정철 경사로부터 “충무로역에 내렸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이 팀장은 하는 수 없이 철수명령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이 팀장은 “성추행 현장을 분명히 목격했지만 피해여성이 수치심 때문에 모른 척 하거나 바쁘다는 핑계로 자리를 뜨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면서 “이럴 때면 솔직히 기운이 빠진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추행을 당하면 불쾌감을 강하게 표시하거나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문자메시지로 112에 신고할 것”을 주문한 뒤 종로3가역 수사대 사무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 경찰대는 수사1대와 수사2대로 나뉜다. 이날 단속을 벌인 수사3팀은 수사1대 소속으로 강북의 지하철 역들이 관할이다. 이수역에 있는 수사2대는 강남지역 지하철 역을 맡고 있다. 각 수사대는 4개 팀으로 구성되며 팀당 5명이 배치돼 있다. 현재 8개 팀 40명의 인원이 4조2교대로 지하철 순찰업무를 하고 있다.
최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서 검거된 성추행범은 1,192명으로 지난 2009년에 비해 77.6% 증가했다. 여성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철을 맞아 성추행 사건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경찰은 7일부터 예방순찰과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등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나윤석기자 nagij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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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했다던 공무원연금 작년 1조3071억원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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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연금에 대한 정부의 적자 보전액이 지난해 1조3071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공무원연금 제도 변경으로 적자액이 당초 예상보다 1조966억원 줄어들었지만 만성적인 적자 구조에서는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공무원연금기금을 결산한 결과 재정 상태가 전년보다 다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발표했다.
2009년 말 단행한 공무원연금 개혁으로 연간 적자액이 1조원 정도 감소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향후 10년간 정부의 적자 보전액이 평균 30%가량 줄어들 뿐 적자 구조는 지속될 것으로 재정부는 내다봤다.
작년 공무원연금 기금운용 규모는 5조8307억원으로 전년(5조1873억원) 대비 12.4%(6454억원) 증가했다. 운용에 따른 순이익은 지난해 6434억원으로 2009년(5012억원)보다 28.4%(1422억원) 늘었다. 재정부 관계자는 "앞으로 연금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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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메일 규정 재정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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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문석 고려대 명예교수ㆍ국가DB포럼 대표의장
얼마 전 `구글 이메일'과 `핫메일' 그리고 `야후 이메일'이 모두 해커의 공격대상이 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또 `폭스TV'를 공격했던 해커들이 `소니'를 공격했는데, 소니의 경우에는 비밀번호조차도 암호화되어 있지 않았다고 이 해커집단은 `폭로'했다.
이 보도는 상업용 포털에서 구축해 놓은 개인용 무료 이메일과 민간 기업이 업무상 만들어 놓은 이메일이 얼마나 보안에 취약한 가를 잘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 모 언론사는 공무원들이 정부가 구축해 놓은 업무용 컴퓨터망의 이메일을 사용하지 않고 상업용 이메일을 사용하여 비밀에 속하는 정보가 해킹을 당하고 중요한 외교문서가 누출된 사실을 소개했다.
20여 년 전으로 생각된다. 미국의 한 주 정부를 방문하여 전자정부 담당 공무원과 정보보안에 대한 정책을 질문했는데, 주 정부가 공무원에게 부여하는 이메일의 통제를 통하여 공적 정보를 보호하고 있다는 대답을 들은 기억이 난다. 주 정부는 모든 공무원에게 이메일을 발급하고, 모든 `공적인' 일에는 이 `공적 이메일'만을 사용토록 규제하고, 사적인 일에는 공적 이메일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었다. 공식적으로 발급한 `정부 이메일'의 내용은 정보공개법의 공개대상이 된다는 흥미로운 사실도 지적해 주었다. 법원도 공무원이 정부망을 통하여 애인과 주고받은 메시지까지도 공개의 대상이 된다고 판시했다고 한다.
최근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2개 이상의 이메일을 갖고 생활한다. 하나는 회사에서 발급한 이메일이고 다른 하나는 구글과 같은 상업용 이메일이다. 상업용 이메일은 사용하기도 쉽고, 허용하는 기억용량도 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업무용 보다 선호한다. 많은 공무원들이 정부망 보다는 자유스럽고 사용하기 쉽고 정보공개의 대상도 아닌 상업망을 선호하는 것 같다.
물론, 해커들은 정부망ㆍ상업망 할 것 없이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한다.
그러나 정부망의 경우에는 해커들이 침범해도 중요한 파일은 암호화돼 그 내용까지 뚫리지는 않는다. 반면, 상업용 이메일은 소니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암호화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해커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될 우려가 크다.정부망의 경우에는 암호화 등 보안이 정부망의 책임이지만, 상업망의 경우에는 많은 경우에 개인의 책임이기 때문이다. 이번 외교문서 해킹과 같은 정보보안 침해사례가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이메일 사용에 관한 규정을 살펴서 재정비해야 한다. 이 규정에서는 공무원의 공무상 이메일은 정부가 부여한 공적 이메일만 사용토록 엄격히 강제해야 한다.
또 공무원들에게 공적 이메일을 사적인 용도로 사용치 않도록 하고, 공적 이메일에 들어 있는 사적인 정보는 개인정보보호의 대상이 되지 못함을 알려주어야 한다.
정부망의 이메일은 송신 시 반드시 암호화돼야 하고, 이것을 규정에 명시해야 한다.
부처별로 정보보안 상태를 점검하고 분쟁을 조정하기 위한 가칭 `정보보안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는 방안도 생각할 시점이 되었다고 본다. 제도개선과 함께, 공무원의 정보보안에 대한 철저한 인식이 세계 1위를 자랑하고 있는 우리나라 전자정부를 깨끗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정부로 만드는 첩경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공무원의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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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 힘든 투병 공무원에 직권휴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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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배려 강화 방안' 마련...업무경감, 업무 적은 부서 전보
(제주도가 9일 장기투병 공무원에 대한 배려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이날 발표된 '투병공무원 지원 등 체계적 관리방안'에 따르면 2개월 이상 치료, 요양이 필요한 공무원은 지정된 진료기관(6개 종합병원)에서 진단서를 발급받아 투병자로 신청하거나 부서장 직권으로 투병자를 지정할 수 있다.
투병자로 지정되면 인사부서에 통보돼 집중 관리가 이뤄진다.
투병자는 월 1회 지정 기관에서 정기 진료를 받은 후 진단서를 부서장에게 내도록 했다. 부서장 역시 월 1회 면담을 통해 애로, 건의사항을 수렴, 그 내용을 인사부서로 통보하게 된다.
특히 부서장은 질병 치료를 위해 연가 또는 병가를 쓰도록 해야 한다. 업무 경감 조치도 취해야 한다.
필요할 경우 인사부서에서 직접 투병자를 면담해 민원이 적은 희망부서로 전보시킬 수도 있다.
5회 이상 진단 결과와 부서장 의견을 종합해 업무가 힘들다고 판단되면 휴직을 권고하고, 권고에 응하지 않을 경우 인사권자가 직권으로 휴직 조치를 내릴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희망자에 한해 시간제 공무원으로 지정, 근무와 치료를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암 등 난치병 발병 때 공무원 단체보험에서 1000만원 지급하던 것을 3000만원으로 올리고, 동료돕기 규약을 고쳐 진료비의 일정액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제주도와 행정시의 장기투병 공무원은 44명으로 파악됐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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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전유물 '행정사 자격'-민간인도 딸 수 있다
![]( http://tv02.search.naver.net/thumbnails?q=http://cafefiles.naver.net/20110609_52/hij2328_1307596352227Bathn_png/%C7%E0%C1%A4%BB%E7%BD%C3%C7%E8_hij2328.png)
▲... 그동안 공무원 및 군인·경찰 출신자 등에게만 주어졌던 '행정사' 자격을 오는 2013년부터는 일반 국민들도 시험을 통해 취득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행정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달 7월4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민원인을 대신해 행정기관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작성·제출하는 업무 등을 수행하는 행정사(구 행정서사)의 경우 일정경력 이상의 공무원들에게만 자격이 주어져, 일반 국민들과의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행안부는 오는 2013년부터 행정사 자격시험을 매년 1회 실시하고, 시험시행 60일 전까지 일간신문·관보·시험시행기관(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 등에 게재·공고할 계획이다.
행정사 시험은 1차 객관식 및 2차 주관식으로 치뤄질 예정이며, 과목당 40점 이상(100점 만점)이면서 전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을 합격기준으로 하는 절대평가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다만 회계사·세무사 등 기존 전문자격사 시험과 같이 '최소합격인원제도'를 도입, 합격기준을 넘은 응시자가 선발예정 인원에 미달되는 경우 매과목 40점 이상인 응시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키로 했다.
시험과목은 1차의 경우 민법(총칙)·행정법·행정학개론(지방자치행정 포함) 등 3과목이며, 2차 시험은 민법(계약)·행정절차론·사무관리론 등 공통과목 3개와 행정사실무법(일반행정사)·해사실무법(기술행정사)·외국어(외국어번역행정사) 등 행정사별 선택과목으로 치른다.
시험 합격자는 해당 시·도에서 실시하는 4주 이상의 실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사무소 소재지의 시장·군수·구청장 등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신고한 뒤 행정사 영업이 가능하다.
최두영 행정안부 지방행정국장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오는 2013년부터 행정사 자격시험을 차질없이 치를 수 있게 됐다"며 "서민들이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각종 민원사무를 처리할 수 있는 등 행정사 서비스 향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세일보 / 장은석 기자 silverstone@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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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女공무원 ‘부모휴가제’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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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목적 연간 5회까지 허용… 1시간 조기 출퇴근제도 마련
경기도가 아이를 낳고 싶어도 경제적인 이유와 자녀 보육 문제 때문에 출산을 포기하는 여성 공무원을 위해 육아휴직수당 상향 조정과 부모휴가 신설 등의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생후 1세 미만의 유아를 둔 여성 공무원에게 하루 1시간씩 육아시간을 보장해 주고자 1시간 일찍 출근하거나 늦게 퇴근하는 ‘육아 조기 출퇴근제’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6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공무원을 위해서는 자녀가 아프거나 유치원 행사 등 필요에 따라 연간 5회 이내에 휴가를 갈 수 있는 ‘부모 휴가제’도 신설해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부모 휴가제와 조기 출퇴근제 시행을 위해 하반기 ‘경기도 지방공무원 복무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도는 기본급의 40%를 지급하던 육아휴직수당을 60%로 상향 조정하고 그 상한액을 120만원으로 확대하는 출산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에 ‘지방공무원 수당규정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지난 1월부터 기본급의 40%를 육아휴직수당으로 지급하고 있지만, 여성 공무원들이 받는 월 보수에 비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이런 육아휴직기간 보수 감소가 출산율 저하로 이어지는 현실을 고려해 육아휴직수당을 높여 출산율을 높여보자는 것이 경기도의 구상이다.
육아휴직수당을 20% 높이면 1인당 37만5000원이 증가하는 것이며, 지난해 육아휴직을 낸 공무원 87명에게 12개월간 지급한다고 하면 연간 3억9000만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해진다. 경기도 전체 공무원 3173명 가운데 26.4%인 839명이 여성 공무원이다.
수원=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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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펌 취업 5급이상 공무원 변호사회에 월급 신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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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관예우 방지 공청회에선 법원측만 "전관예우는 오해"
앞으로 판·검사가 아닌 5급 이상 공무원이 로펌(법무법인)에 취업하면 지방변호사회에 월급을 신고해야 한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변호사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시행령은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중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5급(사무관급) 이상의 공무원과 중령 이상의 군인, 3급 이상의 군무원이 퇴직해 로펌에 취업하면, 로펌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어떤 사건을 자문했는지 등을 지방변호사회에 신고해야 한다. 금융감독원 직원은 4급 이상, 교육공무원은 장학관·교육연구관 이상이 신고대상에 포함된다.
개정안은 또 변호사 자격을 가진 사람이 공직에서 퇴직한 경우 이전에 근무했던 국기기관에서 맡은 업무와 연관되는 사건은 1년간 수임하지 못하도록 했다. 개정 변호사법이 퇴직 판·검사가 근무하던 법원·검찰청 사건을 1년간 맡지 못하도록 한 것과 보조를 맞춘 조치다.
하지만 이 같은 시행령이 과연 실효성이 있느냐는 지적이다. 지방변호사회에 신고하는 것만 갖고는 부족하고, 일반에 공개하는 방안 등을 보완입법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청회서 법원 혼자만 "전관예우는 오해"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열린 '전관예우 방지방안' 공청회에선 참석자들 간에 입장이 엇갈렸다. 법원 쪽 참석자가 "전관예우를 실증(實證)할 수 있는 자료가 없다"고 한 반면, 나머지 참석자들은 전관예우를 막기 위한 방안을 주로 거론했다.
법조윤리협의회와 법무부, 대한변협이 공동주최한 공청회에서 법원행정처 채동수 판사는 "국민들 사이에 오해가 많은데 법원에 전관예우가 있다는 실증적인 자료는 없다"며 "오해를 풀기 위해서는 미국처럼 법관종신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법조윤리협의회의 정현미 위원은 "2008년부터 전관 변호사 5600여명 중 수임 과정이 부당하다고 판단된 431명을 정밀 심사해 그중 47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대한변협 이병주 이사는 "법률시장이 개방되면 고위공직자들이 외국의 로펌이나 다국적 컨설팅 업체 등 로비 업무를 필요로 하는 곳에 취업하는 것도 제한해야 한다"고 했고, 이상민 변호사는 "판·검사 출신보다 퇴직한 고위공직자의 전관예우가 더 문제"라고 말했다. 최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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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생활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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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뉴시스】진현권 기자 = '공직생활은 이렇게…'
경기 안양시는 9일 공직에 새로 입문하거나 다른 기관에서 전입해오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신규 및 전입공무원 직무가이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 표지에는 어질고 예의바르며 슬기롭다는 뜻의 사자성어 인의예지(仁義禮智)가 장식돼 있다. 시는 200권의 가이드북을 제작, 안양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임용자와 전입 공무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134쪽 분량의 직무가이드북은 공직생활에 필요한 기본 사항을 13개 분야에 걸쳐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공직자라면 당연히 숙지해야 할 자치법규 처리절차와 인사, 공직윤리, 예산안 편성, 심의절차, 행정사무감사와 정책간담회, 보안업무 등을 도표와 함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또 보고서 작성 개요와 원칙, 후생복지와 자기계발, 전화예절, 취미활동 동호회, 문화재 현황 등 공직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시 관계자는 "신규 임용자와 다양한 경로로 공직에 입문하는 공무원들의 업무적응과 업무처리 과정의 착오를 줄이기 위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며 "휴직이나 해외파견 등으로 오랜 기간 공직을 떠났다 복귀하는 직원들에게도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jhk10201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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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승부조작사건 흐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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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9일 프로축구 승부조작 수사결과를 발표한 창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이성희)는 현직 프로축구 선수 5명을 구속기소하고 프로축구 선수를 포함한 관련자 7명을 불구속기소 하는 등 모두 12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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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웹젠 前사장 ‘거짓 순애보’
![]( http://img.seoul.co.kr/img/upload/2011/06/09/SSI_20110609184500_V.jpg) ▲ 이수영 웹젠 사장
▲... 재미 장애인 판사 정범진(44)씨와 전 웹젠 사장 이수영(46·여)씨가 이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부장 박종택)는 정씨가 이씨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장애인 남편을 방치하고 결혼 생활의 책임을 다하지 않아 혼인을 파탄에 이르게 한 책임이 있다.”면서 “이씨가 정씨에게 위자료 3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
정씨와 이씨는 2004년 9월 결혼할 당시 ‘인간 승리’ 재미 장애인 검사와 ‘게임업계 신데렐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씨는 방송을 통해 정씨를 알게 된 뒤 인터뷰에서 그를 이상형으로 지목했고, 이를 계기로 결혼에 성공해 장애를 극복한 ‘순애보’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판결문에 따르면 결혼 무렵 이씨는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었고, 주식의 인도 소송도 수행하고 있었다. 정씨는 이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고, 사기는 무혐의 처분을, 횡령 혐의는 벌금 300만원의 선고유예 판결을, 주식 인도 소송에서는 이겼다. 그러나 민·형사 사건이 해결되자 이씨는 미국을 자주 찾지 않았다. 나아가 뉴욕에서 몸이 불편한 정씨를 추운 길에 방치한 일도 발생했다.
이수영 ‘거짓 순애보’ 들통…장애인 남편…前 국정원장 “북한 대표 약이나 촌지달라고…박근혜, 이번에는 조카가 ‘저축은행 비리’…노무현 前대통령 영정 그린 교수 ‘성희롱 …“카카오톡 덤벼”…KT가 내놓은 야심작은?아시아나 여승무원 “우리도 새 옷 입겠다”…결국 정씨는 이씨에게 이혼을 요구했지만, 이씨가 ‘이혼을 2~3년 정도 미루고 영주권 발급에 협조하면 10억원을 주겠다.’고 제안했지만, 1억 8400만원만 지급하고 연락을 끊자 2010년 3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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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크가 뭐기에… 심판도 골머리 “비디오 판독하자” vs “경기 운영 차질
![]( http://img.seoul.co.kr/img/upload/2011/06/10/SSI_20110610012518_V.jpg)
▲... 열기를 더해 가는 프로야구판에 보크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지난 8일 잠실 한화전에서 LG 마무리 임찬규가 범한 보크를 심판이 잡아내지 못하면서다. 올 시즌 유독 보크 논란이 많다. 외국인 투수 주키치(LG)와 트레비스(KIA),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박찬호도 보크 때문에 애를 먹었다. 대체 보크가 뭐길래 투수들의 발목을 잡는 것일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모두 13가지 경우를 보크로 정해 놨다. 임찬규는 첫 번째 조항에 걸렸다. ‘투구와 관련된 동작을 하다 투구를 중지할 경우’다. 당시 상황으로 돌아가 보자. 9회 초 2사에서 정원석(한화)이 3루에 있었고 타석엔 이대수가 있었다.
6구째, 오른손 투수인 임찬규는 투수판에 발을 대고 두 손을 벨트 앞으로 모은 뒤 왼쪽 발을 뒤로 뺐다. 투구에 앞서 취하는 세트 포지션(정지동작 자세)이 아니라 명백한 와인드업 포지션(투구 예비동작)이다. 그때 정원석이 홈으로 뛰어들었고, 포수 조인성(LG)은 홈으로 공을 던지라고 손짓했다. 당황한 임찬규는 오른쪽 발을 뒤로 빼며 송구를 했다. 이래서 보크가 된 것이다.
올 시즌부터 심판들이 보크를 엄격하게 보면서 보크 개수가 많이 늘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임찬규의 움직임을 보지 못했다. 전체 일정의 40%인 215경기를 소화한 이날 현재 보크는 17개가 나왔다. 지난해 총 28개, 2009년에 23개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늘었다.
주키치의 경우엔 발의 위치 때문에 울었다. 1루로 견제구를 던지려면 1루 쪽에, 홈으로 투구하려면 홈 쪽으로 자유발(좌완인 주키치는 오른쪽 발)이 놓여 있어야 한다는 세 번째 조항 때문에 올 시즌 세 번이나 보크 판정을 받았다. 트레비스는 지난달 24일 목동 넥센전에서 똑같은 실수를 저질렀다.
박찬호는 마지막 항목인 ‘세트 포지션에서 완전히 정지하지 않고 투구할 경우’가 걸렸다. 일본에서는 투구 전 1초 이상 정지할 것을 요구하는데, 정지하는 느낌만 있으면 넘어갔던 미국 방식에 익숙한 박찬호가 혼쭐이 났다. 요즘엔 투수들이 워낙 다양하고 섬세하게 공을 던져 심판들이 보크를 가장 잡아내기 어려워한다. 보크 규정 자체도 까다롭다.
이 때문에 보크에도 비디오 판독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한화는 9일 관련 공문을 KBO에 보낼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그러나 한 경기에 300개가 넘는 투구가 이뤄지기 때문에 비디오 판독 요청이 빈번해질 경우 원활한 경기 운영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한편 보크 오심과 관련해 KBO는 상벌위원회를 열어 박근영·이민호·강광회·오훈규·김병주 심판위원 전원에게 출장정지 9게임의 제재를 결정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보크(Balk)란?
베이스에 주자가 있을 때 투수가 저지르는 반칙이다. 투구하는 척하다 견제구를 던져 주자를 속이는 일이 없도록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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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여승무원 “우리도 새 옷 입겠다”
![]( http://img.seoul.co.kr/img/upload/2011/06/09/SSI_20110609184123_V.jpg) 윤영두(왼쪽 네번째)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공항서비스 직원들이 9일 인천국제공항 3층 아시아나 카운터 앞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서비스 슬로건 선포식’에서 새 서비스 슬로건인 ‘Always with You’(늘 당신과 함께)와 새 공항유니폼을 선보인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 아시아나항공이 새 서비스 슬로건 ‘Always with You’(늘 당신과 함께)를 선보였다.
아시아나항공은 9일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카운터에서 윤영두 사장을 비롯한 기내승무원과 공항서비스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슬로건과 새로운 공항서비스직원 유니폼을 선보였다. 윤 사장은 “최고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새로운 슬로건과 유니폼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새로운 슬로건처럼 늘 고객과 함께하는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비스 슬로건 ‘Always with You’에는 고객과 늘 함께하는 항공사를 목표로 참신(늘 설레는 마음으로 모시겠습니다) 정성(늘 가족처럼 모시겠습니다) 상냥(늘 밝은 미소로 모시겠습니다) 고급(늘 귀하게 모시겠습니다) 등으로 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서비스 슬로건 선언식을 기점으로 공항 탑승수속 단축과 프리맘 서비스, 해피맘 서비스 등 특화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공항서비스부문 유니폼도 선보였다. 새로운 유니폼은 한국의 전통색상인 ‘장색’(진한 갈색 계통) 옷과 색동문양의 넥타이와 스카프 등을 매치해 중후한 느낌과 세련미를 느끼게 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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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승부조작사건 흐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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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9일 프로축구 승부조작 수사결과를 발표한 창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이성희)는 현직 프로축구 선수 5명을 구속기소하고 프로축구 선수를 포함한 관련자 7명을 불구속기소 하는 등 모두 12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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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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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연승' KIA, 선두탈환 가시권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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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가 8연승을 달리며 선두 SK와의 승차를 '0'로 만들었다. KIA는 9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승차없이 승률에서만 뒤진 단독 2위로 올라섰다.
KIA(0.589)와 SK(0.596)의 승률차는 단 0.007로 KIA의 선두탈환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KIA의 8연승엔 맏형 이종범이 중심에 있었다. 이종범은 10개월만에 1번타자로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의 알토란 활약 속에 팀 승리를 도왔다.
이종범은 6월 들어 24타수 11안타(2홈런)로 5할에 육박하는 타격 호조를 보이고 있다. 김선빈도 8회 결승 희생플라이를 치는 등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사진은 승리후 2루수 안치홍(오른쪽)과 손을 맞잡고 승리를 기쁨을 만끽하는 김선빈.
광주 | 도영인기자 dokun@sportsseoul.com Copyrights ⓒ 스포츠서울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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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케든 신랑 이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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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9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 '골 넣는 수비수'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정수(오른쪽)가 한손은 부케를 한손에는 신부인 배우 한태윤의 손을 잡고 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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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운 날 수분 섭취는 물보다 이온 음료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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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몸매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와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몸짱이 되기 위해 조깅과 자전거, 헬스 등의 운동을 하며 땀을 흘리고 줄어든 체중을 본다면 열심히 운동을 했다는 생각을 갖기 쉽다. 그러나 과도한 땀은 체내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을 깨고 탈수 현상을 초래한다.
▶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역효과 불러와
탈수증은 과도한 업무나 장시간 운동으로 수분 섭취가 부족해지면 나타나는데, 최근에는 무리한 운동으로 땀을 과도하게 흘리는 반면 수분 공급은 충분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운동 중 목이 마르게 되면 이미 탈수가 시작되고 진행 중인 것으로 볼 수 있다. 목이 마르다는 느낌은 체중의 약 2% 정도의 수분이 빠져 나갔을 때 든다. 이 때 수분이 바로 공급되지 않으면 운동의 역효과를 불러오게 되는데, 3-4%의 수분이 소실되면 운동수행능력이 급격히 감소하고 구역감을 느끼게 되고, 5~6%의 탈수 상태에서는 체온 조절 능력이 상실되고 맥박과 호흡수가 증가한다. 8~9%까지 탈수가 진행되면 현기증 및 무력감에 빠지게 되고, 탈수가 더 악화되면 사망까지도 이를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기 때문에 목이 많이 마르지 않아도 탈수는 심할 수 있다. 따라서 운동 시에는 갈증 여부와 상관없이 충분한 양을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 땀과 탈수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
Q 땀복을 입고 운동하면 정말 살이 빠진다?
땀을 많이 흘리면 운동 및 체중감량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해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땀복을 입는데, 땀이 잘 증발되지 않아 체온이 상승하고 탈수가 심해진다. 그러나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은 일시적 탈수 현상으로 물을 마시면 다시 원래 몸무게로 돌아온다.
Q 운동할 때는 가급적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목마름은 매우 주관적인 현상이다. 운동을 할 때는 심한 탈수가 되어야 목이 마르게 되고, 물을 조금만 마셔도 갈증이 사라진다. 따라서 탈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목마름과 상관없이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한다. 운동 두시간 전에 500~600ml의 물을 마시고, 운동 15분 전에 500ml의 수분을 다시 섭취한다. 운동 중에는 10~15분마다 120~150ml의 물을 마시면 적어도 탈수량의 50%는 보충이 가능하다. 또한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일부러 물을 마시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물을 마시는 것과 살이 빠지는 것은 상관이 없다. 운동 전, 중, 후 과하다 싶을 만큼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Q 수분 섭취는 물보다 이온 음료가 좋다?
보통 이온 음료가 물보다 흡수 속도가 빠른 것으로 생각하지만 물과 이온 음료의 체내 흡수 속도는 비슷하다. 물을 마셔도 충분히 빠른 시간 내에 수분이 공급된다. 보통 한시간 이내의 운동을 할 때는 물만 마셔도 된다. 하지만 한시간 이상 운동을 하면 수분과 함께 전해질 및 칼로리 보충을 위해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게 조금 낫다. 반면 콜라나 주스 같은 당분 함량이 높은 음료는 체내 흡수가 느리기 때문에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게 좋다.
Q 땀을 많이 흘릴 때는 소금을 먹어야 한다?
땀을 흘리면 염분보다 더 많은 양의 수분이 빠져나가므로 체내 염분 농도는 오히려 평소보다 높아진다. 여기에 소금을 더 먹게 되면 염분 농도가 더욱 높아진다. 더구나 섭취된 소금을 장에서 흡수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수분이 위와 장으로 집중되므로 탈수가 더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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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C형 간염…증상도 백신도 없는 ‘간의 복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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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도 모르는 새 간경화·간암으로 발전
만성피로·메스꺼울땐 혈액 검사 받아야
회사원 김성열씨(42)는 최근 직장 건강검진에서 만성 C형 간염 진단을 받았다. 김씨는 B형 간염 예방접종을 오래 전에 받았고, 무리한 생활을 하지 않은 데다 그 동안 피로나 황달 등 간염을 의심할 만한 증상을 거의 느낀 적이 없어 간 건강을 자신하고 있었다.
이런 김씨가 지금까지 C형 간염을 갖고 살면서도 발견하지 못한 이유는 간단하다. 스스로 검사를 받을 이유를 갖지 못했고, 건강보험공단 직장인 검진에도 이 항목이 들어있지 않아 검사를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올해에 회사 복지 차원에서 C형 간염 항목을 추가한 것인데, 700여명의 직원 중에서 김씨를 비롯해 7명이 감염 환자로 진단됐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C형 감염자 수는 2000년대 초반 연간 2000명 정도 발생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매년 5000~6000명 대로 크게 늘었다. 이는 매년 발생하는 신규 환자수에 불과하다. 학계는 실제 보균자가 전 국민의 1% 수준인 5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실제에 비해 진단율이 낮은 이유는 만성 C형 간염 환자들이라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이 간염 환자인 줄 모르고 지내다가 건강검진 등을 통해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C형 간염을 오래 방치하면 간경화와 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20~30년 지나서 간경변, 간암 등의 소견으로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상당하다.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최원혁 교수는 "C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70~80%가 만성 간염으로 진행하고 이 중에서 30%가 간경변,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최 교수는 "간경변·간암 등의 10~15%는 C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진단시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C형 간염은 어떤 경로를 통해 전파될까. 대부분은 혈액을 통해 감염된다. 일부 타액이나 정액 등으로 전염되는 경우도 있지만 가능성이 낮고 발병자 숫자도 극히 드물다. 1992년 이전에는 수혈이나 혈액성분제제(열처리 되지 않은 혈액응고 인자 농축액)로 인한 감염이 빈발했다. 그러나 92년부터 혈액제제에 대한 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 등이 엄격하게 이뤄지면서 이 같은 감염요인은 거의 사라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신에 혈액이 묻을 수 있는 용품이나 출혈이 발생하는 의료시술 과정 등이 주요 감염 요인으로 지목된다. 마약 등 주사 바늘, 문신·피어싱 기구, 손톱깎이나 면도기·치솔 등의 공동 사용이 특히 문제다. 따라서 가정이나 공공 장소에서 혈액이 묻을 수 있는 이 같은 물건들을 함께 쓰지 말아야 하며, 뒤섞이게 보관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C형 간염은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피로감을 가장 많이 호소하고, 오른쪽 상복부의 통증, 메스꺼움, 식욕부진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있더라도 만성피로 등과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감별 진단을 위해서는 혈액 검사를 해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C형 간염의 진단은 간기능 검사와 함께 혈액 검사를 통해 C형 간염바이러스 항체를 검출하거나, 혹은 C형 간염 바이러스를 직접 확인하는 검사(HCV RNA검사)를 통해 할 수 있다. C형 간염은 혈액이 매개체이므로 일상 생활에서 환자를 멀리할 필요는 없다. C형 간염 환자와 같은 공간에 있거나 음식을 같이 먹는다고 해서 전염되지 않는다. 가벼운 키스, 술잔, 수저나 그릇 공유, 목욕탕이나 화장실을 공동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 정상적인 성적 접촉으로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도 매우 낮다.
C형 간염 환자들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별히 간에 좋다는 음식에 매달리는 것은 오히려 나쁘다. 특히 금주가 필수적이다. 그 이유는 C형 간염에서 음주가 간기능을 악화시키고 간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피로하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운동을 통해 인체 기능을 높이고,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간 질환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C형 간염은 다른 간염과 달리 예방백신이 없다.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모양을 바꾸기 때문이다. 백신이 없으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위험요소를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현재 C형 간염은 국가검진이나 직장인 건강검진 등에 기본항목으로 포함되어 있지 않아 개인이 별도로 검사하지 않으면 감염여부를 알 수 없다.
C형 간염은 백신이 없고 발견이 쉽지 않은 대신 치료 결과가 좋은 것이 한가지 다행스러운 점으로 꼽힌다. 약물의 발전에 따라 치료 효과가 높아진 덕분에 '완치되는 간염'으로 불린다. C형 간염 치료는 유전자형에 따라 치료 기간이나 성공률이 달라진다. 국내에는 유전자 1형과 2형이 대부분으로, 유전자 1형의 경우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되는 치료성공률은 50~60% 정도이다. 유전자 2형은 80% 이상에서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되는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는 "C형 간염은 치료제를 통해 완치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간경화나 간암의 예방은 물론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전시키는 것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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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제도이사회 (FRB)가 연간 8차례 발표하는 미국경제동향 종합보고서를 말한다. 책 표지가 베이지색이라는 데어 이 용어가 유래됐다. 베이지북은 FRB 산하 12개지역 연방준비은행이 기업인과 경제학자, 시장 전문가 등의 견해와 각 지역의 산업생산활동, 소비동향, 물가, 노동시장상황 등 모든 경기지표들이 조사분석한 것을 하나로 묶은 것이다. FRB 공개시장위원회 (FOMC)의 금리정책 논의 때 가장 많이 참고되는 자료다. 미국의 지역별 은행들은 1970년부터 'RED BOOK'으로 불리는 지역별 경제 상황에 대한 요약을 작성하였으나 당시에는 정책입안을 위한 자료에 불과했다. 그러다 1983년부터 공개적으로 발간하면서 책표지 역시 베이지로 바꾸어 베이지북으로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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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하 소재학ㆍ미래예측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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