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지키자 ! 대한민국!

미국 대통령 내외와 미국을 울린 탈북소년의 눈물로 쓴 편지- 본문

남북통일.평통,북한관련

미국 대통령 내외와 미국을 울린 탈북소년의 눈물로 쓴 편지-

새벽이슬1 2011. 2. 19. 22:17

 

'엄마 찾아 10만리- 평양에서 뉴저지 까지’


 

-미국 대통령 내외와 미국을 울린 탈북소년의 눈물로 쓴 편지-

 

 

 

 

 

 

 

 

 

 

 

 

 

 

 

 

 

 

 

 

 

 

 

 

 

 

 

 

 

 

 

 

 

 

 

 

 

 

 

 

 

 

 

 

 

 

 

 

 

 

 

 

 

 

 

 

 

 

 

 

 

 

 

 

 

 

 

 

 

 

 

 

 

 

 

 

 

 

 

 

 

 

 

 

 

 

 

 

 

 

 

 

 

 

 

 

 

 

 

 

 

미국에 정치 망명을 신청,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탈북자 마영애씨의 아들 최효성군 (사진,16세) 이 미국 대통령 내외에게 보낸 편지가 상당한 호소력으로 부시 대통령과 참모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고 한다. 
지난 1월, 최효성군이 부시 대통령 내외에게 보낸 편지속에는 북한 주민의 극악한 인권 상황, 어린이들의 참혹상이 자세하게 묘사돼 있다. 
 


 


▲ '엄마찾아 10만리'의 주인공 최효성군.
 


엄마를 찾아 평양을 탈출 서울까지 -- 서울에서 멕시코를 경유 뉴저지 까지….
현대판 ‘엄마 찾아 10만리’를 방불케 하는 최군의 사연은 차마 눈물 없이는 읽을수 없는
한편의 처절한 절규이다.
 

‘엄마 찾아 10만리’ __평양에서 뉴저지 까지-
. 다음은 최군이 보낸 편지 전문.
………………………………………………………………………………………………………………
존경하는-  
President George W. Bush & Laura W. Bush
                                        
 
미국 국민과 세계 인류의 평화를 위해 더욱 많은 수고를 해 주시도록 하나님께 기도 다. 
 
특히 하나님께서 “히틀러 보다도, 사담 후세인 보다도 더 나쁜 ‘惡의 축’ 김정일 독재자에게 탄압받고 있는 2,300만 북한 주민들을 하루속히 악마의 땅에서 구출할 수 있는 큰 능력을 대통령 각하와 미국 정부에 주시도록 간곡하게 기도 드립니다.” 
 
아울러 “북한은 지옥이며 미국은 천국” 이라는 사실을 세계 인류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 편지를 쓰도록 용기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대통령 각하 내외분….  
오늘 대통령 각하 내외분에게 편지를 쓰는 본인은 이 시간에도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리며 하루 빨리 미군이 북한 땅에 들어와 해방시켜 주기를 하나님께 기도 드리고 있는 북한의 지하 교회 교인들, 김정일 정권이 패망하도록 기다리는 수백만 북한 주민들을 대표해 그들이 대통령과 미국 정부에 바라고 호소하는 간절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대통령 각하 내외분께서 북한을 탈출한 소년이 북한 주민들과 수백만 북한 청소년들을 대표해 보내는 편지는 처음 받으실 것입니다. 또 평양을 탈출한 16세의 북한 소년이 한국 여권을 가지고 지구를 한 바퀴 돌아 멕시코를 거쳐 미국에 밀입국하여 쓴 편지도 처음 받아 보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대통령 각하….놀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진실이며 그 진실을 대통령 내외분께 전하여 북한의 참혹한 현실과 저의 가족이 현재 미국 땅에서 북한 김정일 정권과 한국의 노무현 정권으로부터 핍박 받고 박해 받고 있는 사실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북한에서 미국은 흑인과 마약중독자, 거지들만 득실한 곳으로 배웠습니다  
저는 미국에 도착해 지금 영어를 배우고 있는 중이라 좋은 영어를 쓸 줄 모릅니다.
그래서 한글로 저의 호소와 마음을 담은 편지를 먼저 쓴후 영어로 번역해 보냅니다.  
저의 이름은 Ho Sung Choi 이며 N.J 시니어 하이스쿨 9학년에 재학 중이며 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마영애 이며 음악을 하는 예술가이며 아버지는 최은철 이며 성악을 하는 음악가 입니다.
 
저는 1990년 북한 평양에서 출생해 그 곳에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북한에서 학교를 다닐 때 교과서 내용 가운데 30%는 김일성 김정일 찬양이고,
또 30%는 ‘미 제국주의자들이 한국전쟁을 일으켜 북한을 핍박한 사탄 마귀이며 미국은 마약 중독자와 범죄자와 흑인들이 넘치는 지옥’이라고 배웠습니다. 또 나머지 30%는 ‘남조선은 미 승냥이의 꼭두각시이며 거지들과 범죄자와 미국의 노예들만 득실거린다’고 배웠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2년간을 살아보고 미국에 온지 8개월 밖에 되지 않지만 미국은 하나님께서 만들어준 천국이라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북한에서 배운 것은 모두 거짓이고 악마의 말이며 허위라는 사실을 전세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어머니 - 마영애는 북한에서 음악 예술인으로 활동하다가 북한 정권에 의해 여성 공작원으로 중국에 파견돼 오랫동안 공산당 집단에 속아서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북한 정권에 의해 생명의 위험이 닥쳐오자 1999년 1월 북한을 탈출, 중국에 숨어있다가 갖은 위험과 고난을 넘어 2000년 9월 한국에 도착하였습니다.  
 
평양에 있던 저와 아버지는 그런 사실을 모르고 계속 감시를 당하고 있다 중국에서 온 친척이 어머니가 중국으로 탈출하였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저를 아무도 모르게 중국으로 탈출하도록 했고
저는 어린아이였지만 어머니 곁으로 가야만 살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낮에는 산속에 숨어 있다가 밤이면 산길을 찾아서 걷고 버스나 트럭에 숨어 타고 하여 14일이 걸려 중국 연변에 도착하였습니다. 연변에 있는 친척집을 통해 어머니가 한국으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 거리를 방황하며 먹을 것을 찾아 다녀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북한에서 탈출하는 여성들과 아이들을 붙잡아 중국 사람들이나
외국인들에게 노예로 팔아먹는 인질범들에게 잡혀 팔려 다녀야 했습니다.  
그런 사실을 알게 된 연변의 친척들이 서울에 있는 어머니에게 알려 어머니가 많은 돈을 인질범들에게 보내어 저를 빼내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갈수 있는 가짜 여권을 만들어 2002년 10월 한국에 도착,
그리운 어머니를 만나게 됐습니다.
한국에서 어머니는 작은 식당을 경영했으며 지금 아버지인 새 아버지 최은철씨와 재혼하여 3년 동안을 인간답게 살았습니다.
  
-한국에서 인간다운 삶을 배울 때 미국 간 어머니 귀국길 막혀 또 이산가족-  
그러나 2004년 봄 어머니와 아버지가 미국 LA에 있는 코리언 아메리칸 교회와 단체들의 초청을 받아 예술단원들과 함께 예술 공연을 하러 갔으며, 여러 미국 도시의 교회와 코리언 커뮤니티 사회를 순회하며 북한의 참혹한 현실과 탄압받고 굶주리며 죽어가는 처참한 현실을 고백하고 도와 주기를 호소하고 다녔습니다.  
 
또 한국의 노무현 정권이 북한 김정일 정권을 계속 도와주고 중국에서 유랑하는 탈북자들을 외면하고 탈북자들이 한국으로 오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사실을 폭로하며 알렸다고 합니다. 
 
그런 사실이 한국 정부에 알려져 귀국 명령을 받았으며 미국에 갈 때 예술 공연단 멤버로 위장하여 감시자 역할을 하는 한국 정보기관원으로 부터 “한국으로 돌아가면 용서하지 않겠다. 두번 다시 당신들 부부는 해외에 나갈 수 없다” 는 협박을 받으며 구타까지 당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머니와 아버지는 한국으로 돌아가면 체포되어 큰 고통을 당한다는 것을 알고 미국에 남게 됐으며 한국으로 귀국할 수가 없어 뉴욕에서 영어 학교를 다니고 한국인 교회를 다니며 북한의 실정과 신앙 간증을 하고 음악을 하며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됐습니다. 
 
북한에서 탈출하여 죽을 고생을 하다가 어머니와 만난지 겨우 2년만에 다시 헤어져야 하는 기막힌 상황을 만나게 됐습니다. 그래서 미국으로 어머니를 찾아오기 위해 한국 여권을 받아 서울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 비자를 신청하였으나 거절 당해 미국으로 올 수가 없었습니다.  
 
-멕시코 경유 밀입국 하다 체포, 수용소 생활 2개월 - 지금은 추방령 받아  
꿈에도 그리던 어머니를 만나고 싶어 매일 울면서 지냈으며 또 당장 부모들이 없으니 생활 하기가 매우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분들의 도움으로 2005년 4월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밀입국 하여 들어오다가 텍사스에서 미 국경수비대에 체포되어 엘파소 불법 입국자 수용소에서 2개월 동안 수용당해 있다 어머니와 여러분들의 도움과 호소로 정부의 가석방 혜택을 받아 6월, 그리운 어머니 아버지를 만나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2005년 8월11일 뉴저지 뉴왁 이민국에서 추방 명령을 받았으며,
현재 변호사들의 도움으로 항소, 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대통령 각하 내외분…..  
저희 가족들을 도와 주십시요. 그리고 저를 불쌍히 여겨 도와 주십시요.
저는 지금 열심히 영어를 배워 미국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북한은 지옥이고 미국은 천국” 이라는 사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또 북한을 구출해 줄수 있는 나라는 이 지구상에 미국 밖에 없다는 사실과 함께 북한 어린이들에게 “미국과 부시 대통령이 여러분들을 구출하러 간다”는 사실을 알리려고 합니다.  
저는 지금 한글로 지구를 한 바퀴 돌아 평양을 탈출하여 뉴욕에 오기까지 모든 이야기를 “북한은 지옥-미국은 천국” 이라는 글을 매일 매일 쓰고 있습니다.  
이 책을 한국어로 먼저 출판하고 영어로 번역하고 일본어로 번역하여 세계에 알릴 것 입니다.
 
  
한국 정부는 2005년 7월 어머니의 여권을 무효화 시켰으며 귀국하라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어머니가 귀국하면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미국에 알리고 비난했다는 이유로 처벌하려 합니다.
 
저가 살고 있는 뉴저지 우리 집의 주소는 ㅡㅡㅡㅡㅡㅡㅡㅡ입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지소서."(시편 3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