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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국장 “남한 내 40개 땅굴" 증언 있다.

새벽이슬1 2010. 7. 16. 21:52

 

 

CIA국장 “남한 내 40개 땅굴" 증언 있다.

 TBM 300대가 20년간 굴착했다면 그 거리는 얼마나?

 

  김정일이 지난해 3월 15일 노동신문을 통해 발표한 대남협박이다.  “우리 군대의 대응조치에는 한계가 없고 예측할 수도, 피할 수도 없다. 우리 혁명무력은 수십 년 세월 다져온 모든 군사력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적들에게 천백 배 무자비한 섬멸적 보복타격을 가하고 최후 승리를 이룩할 것이다.” 김정일이 공언한 이 예측할 수도 피할 수도 없는 대응조치란 무엇일까?  이에 대한 많은 국방전문가들은 '그것은 핵이 아닌 남침땅굴'이라 지적하고 있다.

 

1, 황장엽 선생의 증언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 역시 북한의 남침땅굴에 대해 확인하는 발언을 했다. 황 전 비서는 “북한의 땅굴 능력은 비행기가 지하터널에서 지상으로 나올 수 있는 엄청난 규모의 능력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북한의 10여만 특수부대원들이 대한민국 땅에 일시적으로 나올 수 있는 도구가 무엇이라고 생각느냐? 바로 땅굴이다”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남침용 땅굴을 1954년, 즉 6.25 종전 직후부터 파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화곡 광산의 땅굴이 해방 전 광석 굴착 목적으로 이미 임진강 밑에까지 뚫려 있음을 알게 된 김일성은 초기에는 전술목적 달성의 수단으로 굴착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김일성은 당시 "땅굴을 열심히 파서 전쟁 초기에 의정부, 동두천 일대의 미군을 포로로 해야 한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아군 전방 부대의 무력화가 땅굴 공사의 초기 목표였다는 것이다. 30~50km 이하의 단거리 땅굴을 파려고 작업을 하다 휴전 상태가 길어져 시간적 여유가 많아지고 TBM(tunnel boring machine)이 1970년대에 수입되자 자연히 장거리 땅굴로 눈을 돌렸다.

 

  2, 탈북 참모장의 증언

 
  탈북한 전 북한군 38여단 참모장(상좌, 대령급) 박명철은 대남땅굴에 대해 “지난 1992년 38여단 참모장으로 재직할 때도 남침땅굴 작업은 계속되었다”며 “1986년에 연천읍까지 완료했고 1992년에는 내가 직접 땅굴 속으로 들어가 연천읍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 땅굴은 연천에서 파주로 이어진 뒤 세 갈래로 갈라져 중심 1개는 청와대로 향하는 땅굴”이라며 “청와대 상공에 깃발을 꽂는 것이 목표였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실제로 전 북한군 38여단 참모장 박명철씨는 “땅굴 작업자는 땅굴 속에서 기거한다”며 “땅굴 속에 대형 벙커도 있는데 이는 평시에는 땅굴 유지보수를 위한 자재-장비 보관소로 사용하다 유사시에는 북한군의 침식 및 대기 장소, 무기-탄약류 저장고로 활용된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3, 미 국무장관과 CIA국장의 증언


문제는 연합사 정보판단과 우리 국방백서에도 북괴의 남침 땅굴이 모두 22~24개로 예상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지금까지 찾은 것은 4개. 나머지 20여 개는 아직 찾지 못했다. 
일본 산케이신문 소오마 마사루(相馬勝) 기자는 지난 2006년 ‘북조선 최종 섬멸계획’이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의 기본 자료는 1998~1999년 미국에서 입수한 ‘Operation Plan 5027'과 미 해병대의 대북 군사작전을 위한 군사작전교본이다.
소오마 기자는 이 책에서 “(북한의) 어떤 부대는 40개 이상이 존재하고 았다는 비밀땅굴을 통해 한국군의 배후로 나와 서울 시내에 돌입해 오는 것도 있을 것이다”라고 남침땅굴 존재를 강력히 시사했다. 또 책 110쪽에는 워렌 크리스토퍼 당시 미 국무장관과 우르지 CIA 국장의 대화 내용도 기록돼 있다. 워렌 크리스토퍼 장관이 “그러고 보니 비무장지대에는 북한군이 팠다고 하는 한국 영토 내로 통하는 비밀터널이 있다고 하는 말인데...”라고 묻자 우르지 국장은 대답한다.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것은 4개 밖에 없습니다만 실제로는 40개나 되는 터널이 파여 있다는 증언이 있습니다.”  



4, TBM 300대 수입, 1대 하루 30m씩 20년간 굴착 했다면...

 

  북한은 1970년대부터 스위스 등에서 TBM 300여대를 수입했다. 우리나라에도  20대밖에 없는 TBM을 북한은 왜 그리 필요할까?  TBM토목기사들의 말에 의하면 "직경 2.5m의 TBM일 경우 하루에 60m를 굴착할 수 있는데  만일 300대의 굴착기로 20여년간 땅굴을 판다면 남한의 지하가 거미줄처럼 뚤려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종찬 신부는 "아직 못찾은 땅굴이 20개정도라고 가정해도 1개축성당 20개의 출구가 있다면 총400개의 출구가 남한에 있을 것"이며, 30분이면 1개 출구당 최소 500명의 북한군이 뛰쳐나올 수 있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김성욱 기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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