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멘 제52차 한국동부지구대회

와이즈멘 제52차 한국동부지구대회 개최

포항 오로라클럽 김문식 신임총재로 취임

2010년 05월 25일 (화) 09:53:24 대구지사 igoodnews@igoodnews.net

국제와이즈멘 한국동부지구 제52차 지구대회(대회장:정근 총재)가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 포항공과대학 체육관에서 ‘더불어 함께하는 좋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부산, 경남, 대구, 경북서, 경북동 지역 회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낮 버스와 개인차량 편으로 속속 모여든 와이즈멘, 메넷 회원들은 주최측이 준비한 오찬을 나누고 클럽별 등록과 얼굴에 와이즈멘마크 등 페이스페인팅을 새겨넣으며 친교와 교제를 나눴다. 또한 식전행사로 진행된 사물놀이와 포항색소폰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감상하며 ‘봉사 그리고 감동’의 주제로 FY09~10 지구총재 활동영상을 관람했다. 이날 십자기, 지구기, 클럽기 등을 앞세운 기수단 입장으로 시작된 1부 열림의 장은 대회장 정근 총재의 개회선언, 김성표 차기 총재의 기도, 도한진 차차기 총재의 목적 및 강령낭독, 김종진 증경 총재의 내빈소개, 정근 총재의 대회사, 이광수 준비위원장의 환영사, 국회의원 이병석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 최우수클럽으로 선정된 대구 오메가클럽 이어 근속년수 30년 이상과 만70세 이상된 와이즈멘 중에서 국제와이즈멘의 이념구현을 위해 헌신봉사한 자에게 선정하여 주는 엄요섭상에 박창희 와이즈(안동클럽)와 엘마크로스상에 정성규 와이즈, 정승수 와이즈를 시상하고, 30년 근속표창에는 장종철 와이즈(왕계자), 권인찬 와이즈(서정자) 부부에게 시상했다. 한회기 최우수클럽에는 대구오메가클럽(회장:신철원 와이즈)이 수상했다.     ▲ 신임 총재 취임식 장면 계속된 임원교체식은 증경 총재 최한기 와이즈의 집례로 신임총재 소개 및 권면, 취임선서, 인수인계, 제52대 정근 총재 이임사, 제53대 김문식 총재 취임사, 이임 총재에 공로패 전달, 포항YMCA/기쁨의 복지재단/동지방 메넷합창단에 봉사사업비 전달, 제53대 지구임원, 봉사부장, 지방 총재 소개와 에코뮤직패밀리의 축하의 노래로 마쳤다. 2부 배움과 나눔의 장은 ‘더블어 함께하는 좋은 세상’이란 주제로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백성기 박사의 강연과 안동클럽 회장 권택성 와이즈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례발표(룻기1:16)’로 이어졌다. 이날 백성기 총장은 “세계화의 거대한 변화의 흐름속에 과학과 기술만이 가장 좋은 해결방법이다. 그 혁신과 변화의 주체는 대학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포스텍은 24년의 교육, 역사속에 전 지구적, 시대적 이슈에 리더십을 발휘하며 글로벌 네트웍의 핵심세력으로 도약하기 위해 10년 만에 50개 회사가 탄생 했으며, 포항 테크노 파크, 포항 혁신클러스터(바이오메디칼, 로보틱스) 운영과 캠퍼스 영어 공유화선포 등 가장 앞서가는 이공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와이즈멘의 숭고한 정신과 포스텍의 목적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3부 흥겨운 한마당 잔치는 홍보국장 정승수 와이즈와 한국교통방송 오대웅 MC의 사회로 새롭게 시도한 화려한 무용단의 오프닝 공연과 퀴즈 선물 퍼레이드, 몸풀기 레크레이션 체조, 6인7각 달리기, 원통넘기 경기, 풍선넣어 세우기 등 각 지방대항 명랑운동회로 진행됐다. 특히 각 지방 대표들이 출전한 어울림 한마당잔치는 경남지방의 색소폰연주와 허슬과 함께하기, 대구 지방의 농악인 ‘함께하는 함 사세요’, 경북서 지방의 하회탈 다문화 연극, 경북동 지방의 슈퍼맨, 전체 한마음 춤추기, 기차놀이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4부 석별의 장은 사무총장 윤희수 와이즈의 사회로 친교, 교양, 믿음, 소망, 사랑상을 수여하는 마살보고와 최다 참여상, 조기등록상 시상, 제53차 지구대회 안내, 와이즈멘의 노래, 총재 김문식 와이즈 폐회선언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대회사에서 정근 총재는 “YMCA와 함께하며, 지구촌에 예수님의 가르침을 알리는 영향력 있는 와이즈멘 아카데미 과정, 그린닥터스 활동, 외국인근로자 및 동티모르 지원 등 모든 인류를 위한 보다 나은 세계건설에 헌신적인 봉사와 나눔과 섬김으로 동참해 주신 와이즈멘 메넷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53대 김문식 총재는 취임사에서 “이번 대회가 진정으로 회원들이 하나가 되는 날로 함께 즐기고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친교의 장으로 흥겨운 단합의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하며, “와이즈멘 지역 분할로 와이즈돔 확장과 새로운 변화와 도약이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구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재:김문식(포항오로라) △차기 총재:김성표(대구월드) △차기총재:도한진(안동) △직전 총재:정근(부산서면) △사무총장:윤희수(포항오로라) △재무총장:윤용기(포항오로라) △홍보국장:정승수(포항 오로라) △메넷국장:임미숙(포항오로라) △감사:정대길(달구벌) 신관우(부산서면)   <대구 = 이동수>     ▲ 신구 총재 기념 촬영      *안동탈춤      *명랑운동회 장면     * 차기지구대회 호스트 클럽 (월드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