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자 ! 대한민국!
‘천안함 폭침애도’ 촛불은 왜 보이지 않는가! 본문
‘천안함 폭침애도’ 촛불은 왜 보이지 않는가!
2002년 6월 여중생 효순이와 미선이가 미군 장갑차에 치어 숨지자 이를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연일 계속되더니, 다시 2008년 미국산쇠고기로 인한 광우병촛불시위가 3개월이나 지속되어 전국 도심을 무법천리로 만들었다. 친북좌파, 자칭 애국지사들이여! 그대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진정 촛불을 들어야 할 지금 ‘천안함 폭침애도 촛불은 왜 보이지 않는가? '천안함 폭침'사건이 발생하자 좌파 37개 단체(민주노총 민주노동당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진보연대 민족문제연구소 가톨릭농민회 등)들은 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문’에서 ‘북 공격설이 근거 없다’는 강변을 쏟아냈다. 이 공동회견에 참여한 사회단체들은 2년 전 ‘광우병 촛불’로 광화문을 뒤덮었던 바로 그 단체들이다.
좌파 37개 단체는 ‘군 당국이 북(北) 공격설을 앞장서 유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보 장사를 하고 영구미제 사건으로 처리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공동회견문에서 천안함 수병(水兵)들에 대한 애도의 표현은 단 한 줄도 없이... 그들의 요구는 첫째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해군총장 등 지휘책임자를 파면하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천안함 사건 당시 한미 연합 독수리훈련을 지휘한 7함대가 갖고 있는 모든 관련 자료를 공개하라고도 했다. ‘외부 폭발로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정황이 속속 지적되고 있다’며 어뢰를 쏜 가해자를 감싸고 한국과 미국의 책임을 추궁하는 논리를 이어갔다. 2년 전 광우병 촛불시위를 주도하던 외곡, 선동, 선전의 천재들이 또 다시 그 천재성을 발휘하려 나선 것이다. 촛불좌파들이여! 그대들은 기억상실증에 걸렸던가, 광우병 촛불시위 때는 ‘객관적 과학적 상식’을 외면하고 대(對)국민 사기극을 벌렸으면서도 이번에는 ‘천안함 사건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상식에 기초하여 해결돼야 한다.’고 강변하여 적들을 두둔만하고 있으니 그대들은 진정 어느 나라 국민인가!
어뢰를 맞고 두 동강 난 천안함에서 산화한 46용사들은 한명 한명이 안타까운 사연을 지닌 대한민국의 사랑스러운 아들들이다. 그들의 부모와 아내 그리고 자녀들에게 평생 잊지못할 아픔으로 남겼다. 인터넷을 통한 동원과 쇼에 능한 촛불좌파들은 효순이 미선이 두명의 희생에는 촛불을 들면서 왜 천안함에서 순국한 46명의 장병들을 애도하는 촛불은 켜지 않는가. 만약에 천안함 장병들을 수장시킨 집단이 북한이 아니고, 인터넷 괴담처럼 독수리훈련 중, 미군이 오폭으로 천안함을 침몰시켰다면 지금쯤은 전국이 온통 촛불로 뒤덮였을 것이며, 6.2지방선거는 좌파바람으로 전국을 휩슬었을 것이다. 이상한 일이다. 촛불좌파 들은 북한 앞에만 서면 왠지 ‘객관적 과학적 상식’도 무시되고 초보적인 상상력조차 작동을 멈춘다. 그들이 부르짓는 ‘진보성’이 어디에 기반을 둔 것인지, 그리고 그대들의 조국은 어디인지 밝히기 바란다. 북조선인가? 대한민국인가?
자! 이제 우리가 촛불을 들자! 침묵하는 다수의 힘을 모아. ‘천안함 폭침애도의 촛불을 들자! 진정한 애국애족의 촛불, 정의와 평화의 촛불을 높이 들자!
그리고 6.2지방선거에서 그들을 엄중심판하자. 일치단결하여 단 한석의 좌파도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자... 2010.5.
|
'시사-논평-성명서-칼럼.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안함을 본다-이인제 (0) | 2010.05.27 |
---|---|
4대강 사업반대 종교계 확산? (0) | 2010.05.16 |
"2012년 이후 대한민국 사라질 수 있다" (0) | 2010.05.06 |
김정일 만난자들, 왜 천안함 장례식에? (0) | 2010.05.06 |
천안함 폭침(爆枕), 김정은이 총지휘 (0) | 2010.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