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지키자 ! 대한민국!

'시국선언’은 유행이 아니다 본문

시사-논평-성명서-칼럼.기사

'시국선언’은 유행이 아니다

새벽이슬1 2009. 6. 10. 00:26

선개추) 2009. 6. 9.

                                    < 논 평 >

                    ** '시국선언’은 유행이 아니다  !! **


최근 대학교수들의 잇따른 시국선언이 또 다시 우리사회 전체를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정국현안 비판’ 시국선언이 무슨 바이러스라도 옮겨 붙은 듯 전파되고 있다.

하지만 요즘 릴레이로 펼쳐지고 있는 교수들의 국정운영 비판 ‘시국선언’은 한마디로 ‘이념’에 가득 찬 집단행동의 차원을 넘어 교육자로서 해서는 안 될 참으로 부끄러운 처신이다. ‘분열’과 ‘화합’을 혼동하는 이러한 행동은 국가의 미래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책임진 교육자라면 적어도 자신들의 행동이 지금 이 시점에서 과연 옳고 바른 행동인지부터 생각해 봐야 한다. 시국선언 참여교수 스스로의 ‘자아’도 콘트롤하지 못하면서 무슨 국가의 미래를 논할 자격이 있는지 자문해 봐야 한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정치문제로 이끌어 가려는 의도를 교수단체가 공공연히 내보이는 것도 문제지만, 정치적 편향성까지 강하게 풍기고 있는 교수들의 황당한 ‘시국선언’을 귀담아 들을 국민은 아무도 없다는 점이다. 즉, 교육자로서의 나쁜 인격과 품위를 드러냈을 뿐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북한의 핵위협과 도발움직임을 비롯해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교수들이 사회혼란을 선동하고, 정국현안을 비판하며 자신들의 편향된 이념성향을 나타낸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는 일이며, 국민들로부터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다.

근래 ‘시국선언’으로 나라의 혼란을 부추기기에 앞장선 교수들이 정말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교육자임을 스스로 자부하고 싶다면 먼저 오늘의 이런 사회혼란의 원인이 무엇인지, 그 실마리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깊이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리고 자신들이 가르치고 배출한 제자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사회책임의식을 겸비하고 있는지, 지금 우리 국민들이 갖고 있는 국민성과 교육의 척도에 대해 교수들 자신이 져야 할 사회적 책임은 전혀 없는지도 깊이 돌이켜 봐야 한다.

심오한 학문탐구로 국가의 미래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야 할 교수들이 교육은 뒷전이고, 어떻게든 자신의 편향된 사고방식으로 집단적 행동에 재미를 붙인다면 앞으로 실력있는 인재의 양성은 물론 ‘전인교육’의 완성은 더더욱 어려울 것이 뻔하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학자 또는 교육자는 나라가 어려울 때 두발 벗고 나서 미래를 더욱 튼튼히 밝혀줄 수 있는 인재양성에 전력을 다하는 그런 교육자의 상(像)이다. 지식인이라는 교수집단이 이념에 사로잡혀 이리저리 몰려다닐 정도로 여유롭지는 않다.

대한민국이 선진화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우리 교육자들의 선진화된 교육개념과 국가관, 사회적 책임의식이다. 또 간판만 배출하던 과거의 교육방식에서 스스로 탈피해 진정한 지식전문가의 양성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오늘 우리가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 국민들이 판단하는 옳고 그름의 기준이 그 옛날처럼 여론에 휩쓸려 다니던 그런 시절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진정한 교육자와 지식인이 겸비해야 할 가장 기본적 자세는 ‘경거망동’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2009. 6. 9.


선진화개혁추진회의 (선개추)

www.sunjinkorea.org

031)705-2740

 

 * 본 메일을 추천하고자 하시는 분이 있으면 성명, 전자주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