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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Salvador Dali(1904~1989)
출생 ; 1904년 05월 11일
학력 : 피게라스 미술 학교 - 마드리드 국립 미술 학교
직업 ; 스페인 출신 초현실주의 서양화가
경력 ; 1925년 바르셀로나 개인전, 1940년 미국 캘리포니아 이주, 71년 그린란드에 달리 미술관 건립
특기사항 : 1989년 1월 23일 사망
참고사항 ; 살바도르 달리 탄생 100주년 전시회를 2004년 6월 12일 ~ 9월 5일
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기도 하였다.
에스파냐 대표적 초현실파 화가. 피게라스 출생. 마드리드미술학교를 졸업하였다.
강한 독창성에도 불구하고 방법론적 의식적 태도가 농후하며, 젊어서 받은 프로이트의
영향이 일생을 지배했다. 초현실파 중에서도 직관상형적(直觀象形的)인 시각을 가져
꿈이나 편집광적인 환각을 회화화하여 초현실파의 특이한 지위를 차지했다.
그는 하나의 대瓚?2중 3중의 다른 이미지로 보는 병적인 착각을 이용했다.
즉 말이 여인의 나체로 보인다거나 하나의 풍경이 사람의 얼굴로 보인다거나 하는
중복상을 교묘하게 화면에 표현했다. 그는 <그림이란 많은 비합리적 상상력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천연색 사진이다>라고 정의하고, 이상한 환상을 객관적·사실적으로
표현하였다. 그는 점차 고전주의에 복귀하였고, 1948년 이후에는 르네상스회화로
복귀할 것을 주장하였다. 1940년 미국에 귀화하여 왕성한 제작활동을 하였다.
작품으로 《피는 꿀보다 달콤하다(1928)》 《기억의 잔재(1931)》 《불타는
기린(1935)》 《레다 아토미카》 등이 있다. L. 브뉴엘과 함께 전위영화 《안달루시아의
개(1929)》 《황금시대(1931)》 등의 제작에도 참여했다. 자서전 《살바도르 달리의
숨겨진 생애(1942∼44)》를 낸 바 있다.
1. 아틀리에의 自畵像
달리의 고향 피게라스에서 약 18마일 가량 떨어진 작은 어촌 카다케스에서 그린 이
그림은 자유 분방한 거친 붓자국과 묘법을 보이고 있어, 인상주의적이며 야수주의적인
경향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카다케스는 그가 10세 되던 해에 <병든 아이>라는 최초의
유화 작품을 그린 곳이기도 하며 그의 아버지 돈 살바도르 달리의 고향이기도 하다.
그가 어릴 적 성장한 바 있는 이 카다케스는 후일 그의 초현실적 영감을 크게 자극하기에
이른다. 이 작품은 이젤 앞에서 제작하는 자신의 모습을 세 개의 거울을 통해 포착하는,
방법이 특이하며 바닥면에 투사된 음영을 적자색(赤紫色) 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아
주관적 내지는 표현주의적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2. 빌라말랴의 聖女 루치에의 축제
종이 위에 괏슈로 그린 이 그림은 표현주의적 경향의 채색과 묘법을 강하게 풍기는
작품이다. 달리는 어릴 적부터 그가 자란 지방의 풍속에 깊은 관심을 갖고 원시
미개적인 장식화 같은 풍속화 등을 그리곤 했다. 이 작품은 성녀 루치에의 축제일을
맞아 놀이진 농촌의 들녘에서 젊은 남녀들이 한데 어울려 축제를 즐기는 정경을
묘사한 것이다. 이 작품은 달리의 작품으로서는 드물 게 보이는 전원을 배경으로
하는 환희에 넘치는 목가적 풍경을 담고 있다. 루치에의 축제일은 12월 13일인데
중세의 달력에 의하면 1년 중 낮이 제일 짧은 날이라고 하니 우리의 섣달 동짓달이
아닌가 하고 생각되어 진다.
3. 아버지의 초상
이 그림의 특징은 대개의 초상화들이 정면향인데 반해 측면향의 자세를 취하고 있는
점이다. 또한 인물을 보다 강조 표현하기 위하여 배경의 하늘과 지평의 면을 크게
양분하고, 붉게 물든 석양 하늘을 인물과 강하게 대비시키고 있다.
그는 '아버지는 위대하다'는 관념 때문에 어떠한 작품보다도 물감의 층을 두텁게
착색하여 중후감을 강조하려 하였다. '해가 짐과 동시에 멈추는 해바라기의 활동에
넋을 잃은 아버지는 나의 죽은 형 무덤가에 놓으려 단단한 해바라기를 조각해 주도록
나에게 부탁하였다.'라고 이 작품을 스스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그가 어릴 적부터
그의 형에 대한 콤플렉스에 젖었던 것과, 그의 아버지에 대한 관념적 인상을 강조하려
했다는 것과는 서로 미묘한 차를 보인다.
4. 등을 돌려 앉은 소녀
20세 초반에 접어든 달리가 17세기 네덜란드의 화가 베르메르에게 끌려 고전주의적
사실을 지향하고 그린 이 작품은 카다케스의 고향집에서 그보다 네 살 아래인 누이동생
마리아를 모델로 그린 그의 초기 작품이다. 그녀는 오빠를 위해 자주 모델이 되어주곤
했는데 뒷모습을 그린 경우도 많다. 달리는 비스듬히 의자에 걸터앉아 머리카락을 묶어
늘어뜨린 여인의 두상 부분에 관심을 두었던 것 같다. 오른쪽 어깨를 노출시킨 것도
두상 쪽에 시선을 집중 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여지며 배경의 큐비즘적 풍경들과는
유니크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 작품은 이 해 11월 바르셀로나의 달마우 화랑에서 열린 그의 첫 개인전에 출품
되었으며, 이 전시회를 통해 유망한 신인으로서 명성을 얻게 되었다.
5. 마드리드 건축
1922년 마드리드 미술 학교에 입학한 그는 학교의 수업에만 만족치 않고, 프라도 미술관
에서 거장들의 작품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당시의 새로운 미술의 동향 파악에 몰두하였다.
이 작품은 인상주의 .점묘주의 .미래주의 . 큐비즘 등에 차례로 관심을 보이며 심취하였던
그의 점묘주의 화풍에 속하는 그림인 것이다. 쇠라, 시냑 등의 신인상주의 회화는 큐비즘
과 연결되는 원류 중의 하나지만, 이 그림은 달리 자신 특유의 독자적 해석법에 의해 추구
한 것이다. 황 .녹 .청 .적 등의 제한된 색들로써 점묘하고 그림속에 마드리드의 도시 일부
분을 기하학적 형태로 부상시키고, 채색의 합리성을 꾀한 이 작품은 달리의 작품에 있어서
초기의 시적 정서가 넘치는 습작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6. 세니시타스
1927년 달리가 파리로 진출하기 직전의 작품으로서 그에게 있어 여태까지와는 다르게
별안간 나타나게 되는 불가사의한 내용의 그림이다. 달리 예술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초현실적 내용의 작품 경향을 보인 이 작품에 대해 그는 '이 작품은 내가 군복무중인
9개월간에 그린 단 하나의 작품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 푸른색의 공간을
배경으로하여 두 마리의 새가 투영된 그로테스크하게 일그러진 인체의 모습과 말, 당나귀,
남자의 정면과 측면 두상, 나부의 토르소, 삼각기둥, 뒤틀린 상호 비연관성을 지닌 형체들
이 공간을 떠다니거나 매몰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미로나 에른스트 등의 그것
을 연상케도 하지만, 여태까지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이 독특한 세계는 그를 초현실주의의
세계로 치닫게 한시점의 작품이다.
7. 새
카다케스에서 제작된 이 작품은 어두운 바탕에 달을 그려 넣어 우주의 섭리를
표출하는 양, 화면 중심부에 장방형이 놓이고 그 양쪽에 모래와 자갈 등을 붙여 놓았다.
그마티에르에는 그가 어릴 적에 경험한 카다케스의 하얀 암벽과 섬바위 사이를 넘나드는
파도 등에 대한 애착이 엿보인다.
막스 에른스트의 영향을 보이는 이 작품은 그것을 피상적으로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표현하기 위해 에른스트적인 것을 빈 것으로 보여진다. 이름을 알 길 없는
흰 빛의 새, 그 새의 태(胎) 안에는 잉태된 또 하나의 괴이한 동물이 출산을 기다리는
것처럼 성장되어 있다. 새의 태를 빌어 잉태된 이 고양이는 곧 달리 자신이며, 태를 박차고
나온 그 고양이는 이내 호랑이로 성장하여 결국에는 미술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8. 어릿광대
1927년 파리에 진출한 달리는 새로운 회화적 조립을 위해 고심하게 된다.
그러한 그의 작품은 놀라울 정도의 불균형을 나타나게 된다. 그는 피카소의 영향을
직접 받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본질적인 특유의 성격을 작품 속에 나타내고 있었다.
이무렵 달리는 초현실적 작품 경향과 더불어 후기 큐비즘적 경향의 작품을 제작하고
있었다. 이 해에 그는 <달빛 비친 정물>, <여자의 얼굴> 등을 그렸는데 이 모두가
큐비즘적인 작품에 속한다. 후기 큐비즘은 엄격한 기하학적 조형에서 차츰 벗어나 때로
장식적이라 할 수 있는 유연성과 임의의 색채를 보인다.
달리의 이 작품은 꼴라쥬, 빠삐에 꼴레 등을 직접 그림으로 그렸으며 아무렇게나 어우러진
상태, 그 밖의 마티에르 본위의 표현을 시도하고 있다. 이처럼 비인간적으로 물질화했다
는 점에서 볼 때 달리의 찾아보기 힘든 초기 작품 중의 하나라고 보겠다.
9. 빵 광주리
<등을 돌려 앉은 소녀>에 이은 또 하나의 고전주의적인 사실 경향에 속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경우 22 세의 젊은 청년 달리가 지닌 극명한 사실 기법 속에 형언키 어려운
무언가를 숨기고 있음은 어쩔 수 없는 달리의 신비로움이라 할 것이다.
이미 반정부적인 생활이 심화된 그는 이 해 10월 그로 인해 국왕 알퐁소 13세의
서명에 의해 퇴학 처분을 받고 추방을 당하기에 이른다.그러한 그는 그 전해에 이어
두 번째 개인전을 바르셀로나의 달마우 화랑에서 갖는다.
이 그림은 그 개인전에 출품되었으며, 1928년 미국의 피츠버어그에서 열린 제 27회
카네기 미술 전에 <등을 돌려 앉은 소녀>와 함께 출품되어 미국과 달리가 갖게 되는
인연의 첫 동기가 된 것이다.
10. 욕망의 수수께끼, 어머니, 어머니
이 그림은 바로크적인 불규칙한 격동이 꿈틀 대는 듯한 형태 속에 섬바위의 풍화된
암석 같은 모양과 환상의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적 형태의 영향 등을 감지케 한다.
왼쪽 아래쪽에 다소곳이 잠든 듯한 태아에 수염을 붙인 듯한 기묘한 생물, 그 위에
운집된 개미들과 그 왼쪽 저 멀리에는 사자, 메뚜기, 물고기, 칼을 쥔 손, 그리고
아버지를 부둥켜안은 달리 자신의 모습 등이 한데 어울려 덩어리를 이루고 있다.
수없이 뚫린 구멍 중 36개의 구멍 속에는 '나의 어머니'라는 단어가 써 있는데,
이것은 다다이스트인 트리스탄 차라가 발표한 어떤 싯귀와도 깊은 관련을 지니고
있다고도 한다. 이 작품을 달리는 그의 작품 중 가장 중요한 작품의 하나로 손꼽고 있다.
11. 빛에 비쳐진 快樂
달리 작품에서 나타나는 여인의 머리에 대한 이미지는 그의 상징주의적 성향에서 비롯된
다. 허공에 떠 있는 사자와 여자의 머리는 서로 마주보고 있어 달리와 갈라를 연상케 하고,
메뚜기와 피묻은 칼을 움켜 쥔손 등은 자기 도취적 세계를 묘사한 그의 환상이다. 오른쪽
TV 스크린처럼 보이는 상자 속에 자전거를 탄 많은 사람들이 머리에 얹은 하얀 덩어리들
은 '욕망의 덩어리를 상징하는 아몬드 사탕'이다. 레이놀즈 모오스가파리에서 열린 달리의
첫 개인전에서 '이 작은 그림은 달리의 초현실적 작품 중 가장 복잡하며 비합리적이고, 프
로이트적 잠재 의식의 최초이자 중요한 시각적 진술이다.' 라고 지적한 것처럼 기념할 만
한 작품에 속한다.
12. 달빛 비친 정물
짙은 어둠이 깔린 실내에 탁자가 놓이고 그 위에 달빛이 투사되어 유연한 선과 면으로
변형, 해체된 정물들이 밝고 선명하게 드러나 보인다. 이 그림에 대해 달리는 '메마른
질감의 기타와는 상반되게 물고기처럼 부드럽고 끈적거리는 듯한 촉감의 기타를 그렸다.
이 그 림은 피카소에서 직접 영향을 받고는 있지만 이미 나의 녹아 흐르듯 유연한 시계
<기억의 永續> 의 출현을 예고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탁자의 중심부는 붉은 바탕면
을 깔고 적.황.청.백으로 채색된 사람의 머리, 녹아 흐르듯 유연한 시계와도 같은 기타,
괴이한 모양의 물고기들이 탁자 위에 짜임새 있게 놓여져 있다. 이와 같이 달리는 큐비즘
적 경향을 취하면서도 자신 특유의 개성 때문에 여느 큐비스트 들과는 다른 일면을
보인다.
13. 기억의 永續
사물의 부동성을 강조하고 거기에서 야기되는 환상적 측면을 표현하려 한 키리코의
정지된 듯한 풍경, 길게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에서 느끼는 외롭고 황량한 분위기
등에 영향을 받은 달리는 키리코보다 훨신 더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그의 자극적인
내면 세계를 표출하였다. 이 그림은 그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으로서, 납작하고
부드럽게 축 늘어진 세 개의 시계와 또 하나의 시계에는 개미 떼가 달라붙어 있다.
모서리에 걸친 시계에도 한 마라의 파리가 달라붙어 있으며, 멀리 섬바위들과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 등이 우주의 모든 것이 정지된 것만 같은 적막감을 불러 일으킨다.
비교적 많지 않은 종류의 소재들로서 그의 몽환적 세계를 충분히 반영한 달리의 대표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14. 꿈
'어떠한 비합리적인 복잡한 양상의 꿈이라 할지라도 사람들은 그 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이 그림 속의 꿈은 바르셀로나에 있는 세라피 피탈라의 기념상에서 비롯되었
다.'라고 달리는 이 작품의 영감에 대한 근원을 밝히고 있다. 그림의 전면에 보이는 녹색
으로 된 커다란 흉상과, 마치 불꽃과도 같고 뱀이 꿈틀거리는 것처럼 보이는 머리카락은
장식적인 모양으로 둘러싸여 있다. 차분히 내려감은 듯한 두 눈은 실제로는 녹여 없애
버렸으며 그 언저리에는 개미 떼 들만 우글거리고 있다. 그 밖의 모든 요소들과 더불어
이것들은 무엇인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는 듯 하며 통념의 차원을 초월한 비합리적인
꿈의 세계가 펼쳐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5. 폴 엘뤼아르의 초상
초현실주의의 3대 시인 중 한 사람인 폴 엘뤼아르의 초상이다. 달리는 이 작품을 통해
위대한 시인의 모든 것을 빠짐없이 표현하고 있다. 파리에서 한 번 만나본 적이 있는
폴 엘뤼아르의 부인 갈라(엘레나)에게 짙은 연민의 정을 느낀 달리는 이들 부부를
카다케스로 초대하였고, 그곳에서 달리와 갈라는 서로 가까워진다. 이들의 관계를 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감지한 엘뤼아르는 이에 순응하고 돌아서고 만다. 이 작품에는
그러한 세 사람의 미묘한 관계가 숨겨져 있으며, 파리에서 개최된 달리의 개인전에
출품되기도 하였다. 한 묶음의 머리카락 위로허공에 떠 있는 마치 기념비와 같은
이 초상은 인간의 머리, 숲의 풍경 등 여러 요소들이 특이한 형상으로 엮어진 응시하는
시인의 초상으로 달리 적인 야심작이다.
16. 현기증
높은 빌딩의 옥상과 같은 느낌을 갖도록 바닥면의 원근이 과장되어 있다. 그리고 그 저쪽
에는 사자와 같은 머리가 놓이고 그 오른쪽에는 남녀가 불가사의한 행위를 하고 있다.
얼굴의 윤곽이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남자는 예리한 칼로 몸통이 잘리어진 것
같으며, 이들의 모습은 마치 잔인한 에로스의 침묵극과 같은 느낌을 준다. 그리고 푸른 공,
인체를 연상케 하는 이상하리만큼 길게 늘어진 또다른 사람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달리가 설정한 빛과 그림자를 포함한 넓은 바닥 공간 등은 키리코에게서 영향을 받고 잇
음을 시사해 준다. 화면의 왼쪽 아래에 내려다보이는 잔잔한 바다와 맞닿은 곳이 높은
광장과 대조를 이루게 하여, 구도상 고저감과 외롭고 단절된 거리감을 더욱 강조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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